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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이쿠「가르쳐줘, 코노미씨!」 코노미「헤?」 이쿠「나 말이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코노미「으음…응. 네」 이쿠「그러니까 말이야, 코노미씨가 이것저것 가르쳐줬으면 좋겠어!」 코노미「내, 내가? 아마 사람을 잘못 골랐다 생각하는데, 내가?」 이쿠「응! 난 코노미씨 같이 멋진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코노미「이, 이쿠…나를 그렇게 생각해 주고 있었구나…아하하. 언니, 웬만하면 안 우는데 눈물이 날 것 같네」 이쿠「그러니까 이것저것 물어봐도 괜찮아?」 코노미「응…응! 언니한테 맡기렴!」 이쿠「만세~! 그럼 말이야, 으음」 코노미「뭐든 묻도록 해!」 이쿠「뽀, 뽀뽀는 어떤 때 하는 거야?」 코노미「에!?」 이쿠「뽀뽀」 코노미「아, 아하하. 뽀뽀뽀 프로그램 말이야? 뽀뽀뽀는」 이쿠「아, 아니야! 뽀뽀뽀가 아니라, 남자랑 하는 뽀뽀!」 코.. 2017. 6. 29.
P「보○!」코토리「자○!」 P「아아, 어디 딱 좋게 보○가 떨어져 있지 않으려나」힐끗힐끗 코토리「아아, 어디 딱 좋게 자○가 떨어져 있지 않으려나」힐끗힐끗 유토리「대체 뭐야……」 P「오~! 이런 곳에 오나홀이!」만지막만지작 코토리「어머, 이런 곳에 바이브가!」만지작만지작 삽덕후「에, 에?」 P「이 오나홀, 로션을 넣을 필요도 없이 이미 질퍽하게 젖어있어!」 P「세상 참 편리해졌네, 마미!」 코토리「이 바이브, 처음부터 넣기 좋은 온도로 데워져 있어!」 코토리「누가 이렇게 해줬을까. 그치, 아미!」 민폐・쌍둥이「의미를 모르겠SEO!」 P「괴, 굉장해! 안에 넣으니 자기 혼자 꾸불꾸불 움직이기 시작했어!」 P「이게 전동 오나홀이라는 건가!」 코토리「굉장해! 스위치를 켤 필요도 없이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어!」 코토리「이게 새로운 에.. 2017. 6. 29.
미라이「거짓말쟁이인 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는 거짓말쟁이다. 「언제 데뷔시켜 주실 건가요!」 내가 평소 같이 프로듀서씨 책상에서 항의를 하자, 프로듀서씨가「좀 있다가 말이야」그렇게 대답한다. 하지만 나는 훨씬 나중이 되어서야 알았다. 내가 CD 데뷔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아이돌이 시어터에 들어오고 나서 데뷔한 걸로는 최단시간이었다는 것을. 프로듀서씨는 거짓말쟁이다. 「꿈은 크게 무도관으로 잡자고! 꿈이라는 건 참 좋은 말이지! 꿈이니까 무진장 크게 꾸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거든!」 이렇게 뜬구름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로 우리들을 무도관까지 데리고 가주었다. 「무도관 공연이 끝나면 말하려고 했었어. 미라이……카스가 미라이씨. 당신을 좋아합니다. 저랑 사귀어주세요!」 평소에는 후우카씨랑 메구미씨를 보면서 좋아 죽으려 했는데. 나 같은 건.. 2017. 6. 28.
765 학원 이야기 HED √SSL 4 토우마 「재밌었지」 쇼타 「그치~」 메구미 「이야~, 진짜로 만끽했어」 우미 「시호링, 어땠어?」 시호 「그게…즐거, 웠어요」 히비키 「뭔가 지독한 꼴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본인도 재밌었어~!」 타카네 「…」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 「뿌뿌카산…저곳에서는 아무래도 기이한 기색이 느껴졌습니다」 P 「사타케씨는 어땠어?」 미나코 「네! 굉장히 재밌었어요!」 미나코 「메구미나 우미랑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미나코 「역시 다 같이 캠핑을 하는 건 참 좋네요!」 P 「그래」 아침까지 바보 같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고, 역시 친구랑 캠핑을 하는 것은 즐거운 법이다. 미나코 「다만…」 P 「다만?」 미나코 「관리인님, 조금 이상했죠?」 P 「그래, 확실히」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사.. 2017. 6. 27.
키타자와 시호「당신과 검은 고양이, 더러는 나」 「다녀왔습니다」 「어서오세요. 프로듀-……뭔가요? 그거」 「그게~……길에서, 주워버렸어」 주워버렸다니……어이없어 하면서도 그에게 안겨 있는 검은 대걸레 같은 것을 본다. 그 대걸레는 냐옹하고 울고는 프로듀서씨 양복에 진흙을 칠했다. 「……정말이지」 나는 선반에서 타월을 한 장……아니, 두 장을 꺼내어 프로듀서씨한테 건넸다. 「오, 고마워」 「천만에요. 그리고, 그 아이도」 「응? 이 녀석 말이야?」 프로듀서씨는 말하면서 타월로 고양이의 몸을 쓱쓱 닦고 있다. 고양이는 간지러운 듯 몸을 비틀고, 그럴 때마다 물이 주변으로 튀고 있었다. 「……그 아이는 제가 닦을 테니, 프로듀서씨는 일단 몸을 닦아주세요」 「하지만 더러워질 텐데? 이 녀석, 상당히 더럽거든」 「그런 걱정을 하기 전에, 자기 몸을 걱정해 주세.. 2017. 6. 24.
P 「메구미한테 벽꽝을 했더니 굳어버렸다」 어느 드라마 촬영에 나는 입회해 있었다. 휴식 들어갑니다~! 메구미 「후우…」 P 「메구미, 수고했어」 메구미 「아, 프로듀서. 고마워」 촬영이 휴식에 들어간 찰나에 나는 메구미한테 물을 가지고 갔다. P 「왠지 어려워하는 것처럼 보이던데?」 메구미의 연기를 보다가 느낀 것을 물어보았다. 메구미 「음~…난 벽꽝을 당해본 경험이 없으니까 말이야…아니, 그런 경험이 있는 게 적을지도 모르지만」 메구미 「게다가 턱을 잡고 위로 당기는 행동도 있잖아? 뭔~가 현실감이 없어서 역할에 몰입을 잘 할 수가 없다니까~」 P 「흠…뭐,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겠어」 메구미 「그치? 그러니까 좀 더 뭐랄까…뭔가 참고가 될 만한 게 있으면 좋겠는데」 P 「참고가 될 만한 거라…」 벽꽝에 참고가 될 만한 거…참고가 될 .. 2017.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