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51 이오리「냉장고에」아미「아무것도」마미「없다」 아미「더워어~……」 마미「그치이~……」 이오리「진짜네……」 아미「7월인데 이렇게 더우면 분명 12월은 지옥이겠지~……」 마미「우와아. 그거 진짜 최악이잖아……」 이오리「……쌍둥이가 더위 때문에 맛이 갔어…이거 병원 가야겠네」 아미「이~렇게 더운데 왜 에어컨이 고장난 거야~?」 마미「이럴 거면 슈퍼 앞에서 어기적거리는 게 나았어」 이오리「들어가도록 해. 성가셔」 아미「에~? 딱히 뭘 사지도 않는데?」 마미「땀을 식히기 위해 들어가는 건 뭔가 좀 그렇지~」 이오리「그럼 사도록 해. 뭐든 상관없잖아」 이오리「아」 아미「왜?」 마미「에어컨 켜는 방법이라도 떠올랐어?」 이오리「망가진 기계는, 켜는 방법을 알고 있든 모르든 안 켜져」 아미「그래서, 왜 그러는데?」 이오리「냉장고에 들어가면 시원할 것 같다 싶어서」 .. 2017.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