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913

765 학원 이야기 HED √C 11 다음날 어제 MEGUMI한테 들은 말이 귀에서 사라지지를 않는다. 메구미 『우리들은 친구가 아니야』 아무리 뿌리치려고 해도, NA를 괴롭히려는 듯이 귀에 남아있다. NA는 그 때, 어쩌면 좋았을까. 그런 생각만 한다. 그 때, 휴대폰 벨소리가 울려퍼졌다. 화면에 표시된 이름은…P다. 엘레나 「…여보세요?」 P『안녕, 엘레나. 지금 시간 괜찮아?』 엘레나 「…응, 괜찮A」 사고가 계속 반복되고 있었으므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건 사고를 리셋하는데 딱 좋았다. P『엘레나, 오늘 시간 있어?』 엘레나 「오늘? 응, 비어있는DE?」 P『그럼 말이야, 어디 놀러가지 않을래? 둘이서』 엘레나 「어?」 P『어제 놀러가고 싶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딱 좋지 않을까 싶어서』 P『앗, 아니면 메구미나 우미한테도 가.. 2017. 9. 27.
나카타니 이쿠가 당근을 극복하는 이야기 이쿠「나, 이거 싫어! 그러니까 이거 필요없어!!」 미나코「있잖니, 이쿠.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한단다?」 이쿠「필요없어! 당근은 쓰잖아!」 P「야, 이쿠. 무턱대고 싫어하면서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으면, 아즈사나 타카네 같이 못 된다」 이쿠「그런데 코노미씨는 쪼그맣잖아!!」 이쿠「프로듀서씨는 그렇게 날 애 취급 하는구나! 프로듀서씨가 하는 말 안 들을 거거든!」 P「으으음………」 미나코「하지만……」 미나코「조금이라도 좋으니 먹어보자. 응? 분명 맛있을 거야」 이쿠「……싫어!! 나는 당근 절대로 안 먹을 거거든!!」다다다다다다닷 미나코「앗……이쿠……」 P「이쿠 녀석 또 당근을 남겼나……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미나코「……이번에는 잘 못 먹는 이쿠도 먹을 수 있게 부드럽고 달아질 때까지 푹 삶아봤는데……」 .. 2017. 9. 25.
765 학원 이야기 HED √C 10 - 다음날 보충 엘레나 「좋은 아침이YA~!」 P 「오, 엘레나」 우미 「기운이 펄펄 넘치네!」 엘레나 「덕분에 말이YA」 P 「너무 무리는 하지말도록. 알겠어?」 엘레나 「응」 …응.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아무런 문제도 없다. 역시 최근 들어서 컨디션이 안 좋았을 뿐. 엘레나 「P, P」 P 「응?」 엘레나 「내일 시간 있어?」 P 「한가한데」 우미 「나 내일도 보충있는데!」 P 「시끄러」 엘레나 「한가하면 NA 좀 따라와 줄RE?」 P 「오케이」 엘레나 「MEGUMI도 올 거니까」 P 「메구미도? 오키」 엘레나 「그럼 집합 장소는…」 집합 장소를 전하려던 그 때, 교실 문이 열리고 KOTOHA가 들어왔다. 엘레나 「KOTOHA」 코토하 「안녕. 엘레나, 우미, P군」 P 「안녕」 우미 「.. 2017. 9. 22.
유키호「나는 강해지고 싶어」 P「왜?」 유키호「프로듀서……저,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P「유키호는 충분히 노력하고 있어」 유키호「지금 이런 저로서는, 톱 아이돌 같은 건 될 수 없어요!」 P「……」 유키호「죄, 죄송해요……」 P「아니, 그만큼 유키호는 진심이지?」 유키호「……네」 유키호「이제, 약하기만 한 제 자신은 싫어요!」 P「그렇구나. 유키호는 진심인 거지?」 유키호「네!」 P「……알겠어. 일이 끝나면 961 프로덕션 옥상으로 오도록 해」 유키호「……네!」 하루카「……왜 961 프로덕션?」 - 961 프로덕션 옥상 유키호「프로듀서」 P「강해지고 싶다……그건 변함없지?」 유키호「……네!」 P「그렇다면 말은 필요없군……와랏!」 하루카「마코토……이건……」 마코토「응. 나로서도 알 수 없어……하지만」 하루카「하지만?」 마코토.. 2017. 9. 21.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두 사람의 친구 엘레나 「와~, 진짜 미안. 아침 일찍 와서 연습을 했더니, 몸은 피곤하긴한데 기분은 좋더라구. 그래서 무심코 잠들어 버렸SEO」 그렇게 말하며 즐겁다는 듯 웃는 엘레나를 보자 무심코 한숨이 나왔다. P 「참나…걱정했다고」 엘레나 「MIAN, MIAN. 하지만 걱정해줘서 기PEO」 P 「프로듀서니까 말이야」 엘레나 「그래서, 무슨 일이YA?」 P 「아아, 실은 새로운 아이돌이 입사했거든? 그래서 소개해두자 싶어서」 엘레나 「WOW! 새로운 동료가 늘어나는구NA」 P 「그래. 코토하」 코토하 「네」 나한테 이름을 불린 코토하가 엘레나랑 마주선다. 코토하 「이번에 아이돌이 된 타나카 코토하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엘레나 「TANAKA KOTOHA…그럼 KOTOHA라고 부를GE」 코토하 「네」 엘레나 .. 2017. 9. 18.
765 학원 이야기 HED √C 9 - 여름 방학 집에서 뒹굴거릴 생각이었지만… 나는 학원 교실에 와 있었다. P 「참나…그러니까 그렇게 공부 좀 하라고」 우미 「그치만~…」 P 「그치만은 무슨」 우미가 시험을 친 모든 교과목에서 낙제점을 달성했기 때문에, 우미가 하기 보충교육을 받는데 같이 어울려주고 있었다. P 「그런데…」 과제를 시작하자마자 머리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는 우미와 또 한 사람. P 「너까지 낙제점을 맞을 줄이야」 엘레나 「아하하…저질렀NE」 P 「네가 우미도 아니고, 평소에는 낙제하고 인연도 없으면서」 책상에 엎드려 기능을 정지한 우미의 머리 가마를 손가락으로 빙빙 돌리며 다시 기동하게 만든다. 엘레나 「으~음…조금 수면부족이었는데, 그래서 인걸GGA」 P 「수면부족?」 그러고 보니 시험을 치기 전에 기운이 좀 없었지. .. 2017.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