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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9

P「미라이를 여자침구 삼아 자고 싶다」 시즈카 「일단 신고해 두면 되는 건가요?」 P 「잠깐만, 잠깐만. 왜 그렇게 되는 건데!」 시즈카 「여자애를 여자침구 삼아 자고 싶다고 해놓고 신고 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P 「우, 옳은 말씀……」 시즈카 「……혹시, 피곤하신가요?」 P 「뭐, 평소대로려나. 수면시간은 조금 부족한 편이라 생각하는데」 P 「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시즈카 「또래 친구를 여자침구 삼자는 생각은 한 적도 없어요」하아 P 「그렇구나……」 코토리 「저는 이해해요, 프로듀서님!」 코토리 「뭐랄까……힘껏 안아서 머리를 쓰다듬고 싶어진달까요」( ・ㅂ・)و ̑̑ P 「알아주시나요, 오토나시씨!」( ・ㅂ・)و ̑̑ 시즈카 「…………」쓰레기를 보는 눈 코토리 「그러지 마렴, 시즈카. 그런 눈으로 날 보면 죽고.. 2017. 11. 28.
시호「좋은 오빠의 날」 P「시호, 오늘은 11월 23일이다」 시호「그렇네요」 P「근로감사의 날이다」 시호「그렇네요. 저랑 프로듀서님도 일을 하고 있지만요」 P「그렇지. 하지만 나는, 시호가 매일 아이돌 활동을 열심히 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 시호「……저도, 프로듀서님이 저희를 열심히 프로듀스 해주고 계시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P「그렇다면 근로감사의 날로서는 충분하군」 시호「……그렇네요」훗 P「그럼 근로감사의 날에 대한 이야기는 이만 마무리짓고……오늘은『좋은 오빠의 날』이기도 해」 시호「좋은 오빠의 날?」 P「생각 해봐. 11월 23일은 그렇게 읽을 수도 있잖아? 고로아와세야」 시호「아, 과연. 확실히 읽기는 할 수 있는데……전 처음 들었어요」 P「그렇구나」 시호「………그래서, 뭔가요? 그 기대에 찬 시선은」 P「아.. 2017. 11. 27.
모바P・밀리P「이 사람 로◯콘입니다」 모바P「……」 나나「……」 밀리P「……」 코노미「……」 모바P(나나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밀리P씨랑 만나버렸다) 밀리P(코노미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모바P씨랑 조우하고 말았다) 나나「아하하……안녕하세요」 코노미「안녕하세요……」 모바P(괘, 괜찮아. 아이돌이랑 P가 데이트를 하는 건 평범한 일이잖아?) 밀리P(세상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지 몰라도, 이 사람 또한 P. 분명 알아줄 터) 모바P・밀리P(이 사람도 지금 아이돌이랑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 같고 말이야) 나나「……」 코노미「……」 모바P・밀리P(그것보다도 문제는──) 모바P(파트너가 아무리 봐도 초등학생이잖아!) 밀리P(동안에다 키가 작다……코노미씨 같은 타입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베 나나는 자기 입으로 17세라 공언하고 있.. 2017. 11. 24.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2 - 765 프로덕션 아미「도브로예 우뜨로」 P「우왓. 아, 아미잖아」 야요이「꺅! 하와왓……」 아미「오, 야요잇치잖아! 어라? 오늘은 이미 일 전부 끝나지 않았던가?」 P「앗. 아니, 그게 말이지……」 야요이「으음, 그게……」 아미「뭐야뭐야. 방금 책 하나 숨겼지~? 아미가 놓치지 않고 캐치했거든~」 야요이「아우. 이, 이건 못 보여줘……」 아미「에~? 어째서~? 아미는 왕따인 거야? 보여줘~! 야요잇치~!」 야요이「왕따라니. 그런 건 아니지만, 그게, 이것만큼은……」 아미「에~잇, 이 자식! 빈틈 발견!」 야요이「앗! 아, 안 돼!」 P「이런~! 스톱! 거기까지」 아미「아! 오빠, 치사해!」 P「진정해, 아미. 야요이가 싫어하고 있잖아」 아미「우~, 그치만……」 P「아미. 실은 말이지, 나는 방금 야요.. 2017. 11. 19.
코토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1 “술이라…” 전화를 끊고 쓴웃음을 짓는다. 그러고 보니 누군가와 같이 술을 먹은 지도 오래 된 것 같다. 옛날에는 그래도 코토리와 아즈사랑 자주 갔었던 것 같은데, 시어터 애들이 들어온 뒤로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그런 자리를 마련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오랜만에 한 잔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모처럼 치즈루가 만들어준 시간이니 치즈루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휴대폰을 꺼내 코토리의 전화번호를 찾아 통화 버튼을 누른다. 그러고 보니 코토리한테 이렇게 사적으로 전화를 거는 것도 오랜만이군. 나는 코토리를 어떻게 나오게 만들지 고민하면서 느긋하게 벨소리를 감상했다. “건배!” 서로의 맥주잔이 부딪친다. “캬아!” 맥주를 호쾌하게 넘기는 코토리. 그 옆에는 이미 빈 잔이 5잔이나 있다. 우리 .. 2017. 11. 18.
엘레나「결혼하자! PRODUCER!」 엘레나「응!? GYEOLHON 하자」 P「하아? 이런 백주대낮부터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는 건데?」 엘레나「어? NA 이상한 말 했NA? NA는 이미 17살이니까 GYEOLHON 할 수 있지?」 P「할 수 있을 뿐이야. 보통은 안 한다고」 엘레나「역시 할 수 있구NA! GYEOLHON 하자, PRODUCER!」 P「대화가 계속 훌라후프처럼 빙빙 돌고 있거든?」 엘레나「어~? NA 장래에 아이한테 SOCCER는 가르쳐 주고 싶은데, PRODUCER는 훌라후프를 가르쳐주고 싶어?」 P「대화가 빙빙 돈다는 아주 좋은 예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엘레나「아잉~」 P「그런데 진짜 갑자기 왜 결혼 이야기를 꺼낸 거야」 엘레나「PRODUCER를 좋아하니GGA」 P「좋아하더라도 결혼이 되면 이야기가 다르잖.. 2017.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