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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9

발렌타인 √RRR 우미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선물을 줄게!」 P 「스페셜 선물?」 우미 「응! 오늘은 초콜릿이 아니라, 나를 선물 합니다!」 P 「우미…」 우미 「오늘은 아침까지 즐기자!」 P 「그래. 구석구석 맛 볼 생각이야」 √FW 메구미 「자, 초콜릿」 P 「고마워, 메구미」 메구미 「냐하하. 화이트 데이가 기대되는데?」 메구미 「뭣하면 더 빨리 줘도…상관없는데?」 P 「적극적으로 변했군」 메구미 「어디 사는 모 아무개씨 때문에 말이지」 P 「그럼 빨리 주도록 하지. 일괄 처리하도록 할까」 메구미 「응, 응」 √HW 코토하 「P군, 제 마음…괜찮다면 받아주실래요?」 P 「코토하…고마워. 기뻐」 코토하 「나도, P군이 마음을 받아줘서 너무나 기뻐…」 코토하 「앞으로도 이렇게…같이 있고 싶어」.. 2018. 2. 26.
765 학원 이야기 HED √MT 2 코토하 「…P군, 중요한 상담이 있어」 P 「중요한 상담…?」 코토하 「응…아리사랑 아카네도 들어줘」 아리사 「무슨 일인가요?」 아카네 「음, 이 아카네쨩이 어떤 상담이라도 그냥 듣고 흘려주지」 코토하 「실은, 오늘 오지 않은 카렌에 대한 거야」 P 「카렌?」 코토하 「응…카렌…휴학계를 낸 것 같아」 P 「휴학계?!」 아리사 「카, 카렌한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코토하 「나도 잘 몰라…선생님도 자세한 이야기는 해주지 않으셔서」 P 「카렌…」 카렌한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코토하 「그러니까 프로덕션 사무원을 긴급히 보충하지 않으면 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됐어」 코토하 「그래서 P군한테 부탁하고픈 게 있어」 P 「…내가, 카렌이 복학할 때까지 사무원 업무를 이어받으면 되는 거지?.. 2018. 2. 26.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4 P 「그래서」 코토하 「정말이지. 방이 이렇게나 어질러져 있다니…바로 정리할게요」 P 「아, 미안…앗, 이게 아니라」 코토하 「정리가 끝나면 저녁을 만들게요. 메밀국수라도 상관없나요?」 P 「고마워…앗, 이것도 아니라」 코토하 「…오빠. 거유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이 야한책은 문서절단기로 갈아버린 뒤 태워서 재로 만들어 버릴게요」 P 「잠깐만! 그건 어렵사리 입수한 희귀품이거든! 아니,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 P 「질문하고 싶은 게 몇 개 있으니 대답해줘」 코토하 「네」 P 「일단 첫째, 내 방 옆으로 이사 온 이유는?」 코토하 「우연입니다」 P 「…………둘째,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누구한테 들었어?」 코토하 「아주머님께」 P 「…하아…나중에 전화를 할까…셋째, 이게 가장.. 2018. 2. 18.
하야사카 아이「회장은 실제로 멋지죠」 카구야「어?」 하야사카「멋지다고 해야 하나, 뭐, 인기 있죠」 카구야「그건 뭐…」 하야사카「생긴 건 잘 생긴 편이라 생각하고, 공부 운동 모두 뛰어나고」 카구야「뭐야, 정색을 하고. 뭐, 뭐어 슈치인의 학생회장을 맡을 정도시니, 평범한 분은 아니지」 하야사카「무엇보다 성격이 좋다」 카구야「맞아! 바로 그거야! 회장은 물론 유능하지만, 본질은 그게 아니야! 눈에 안 띄는 그 면을 다들 모른다니까!」 하야사카「…」 카구야「뭐, 뭔데」 하야사카「아니요. 하지만 뭐, 실제로 상냥하죠. 서기는 어찌됐든, 이시가미군이 그렇게까지 존경하는 건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카구야「그러니까 정색해서 왜 그러는데…? 서, 설마 하야사카 너…! 회, 회장은 안 돼!」 하야사카「아니에요」 카구야「하, 하지만…」 하야사카「아니라니까요. 요즘 서기한.. 2018. 2. 16.
카구야「발렌타인 초콜릿」 발렌타인! 그것은 보통 여성한테 있어 중요한 이벤트라고 생각하지만, 남성한테 있어서도 중요한 이벤트! 그것이 진심이 됐든, 의리가 됐든, 친구한테 주는 초콜릿이 됐든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쁘기 그지 없다! 하지만 위의 것은 표면적인 명분일 뿐, 사실은 받은 개수에 따라 남성의 상하 관계가 정해져 버리는 추악한 싸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남자는 조금 달랐다. 시로가네(다른 녀석이 주는 초콜릿 따위는 필요 없어. 나는 시노미야가 주는 초콜릿이 갖고 싶어!) 그래! 이 남자만은 진심이 담긴 초콜릿만을 원한다고 간절히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시로가네(생각해내라……평소 시노미야가 보여주는 행동을 볼 때, 나한테 초콜릿을 솔직하게 줄 리가 없어!) 시로가네(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노미야가 나한테 초콜릿을 주기.. 2018. 2. 15.
츠무기「비프 스로로가노프」 유리코「응?」 에밀리「어」 타카네「어머나……?」 츠무기「아……커험!」 츠무기「비프……스트로……가노프……오케이!」 츠무기「비, 비프 스트로가노프!!」띵동~! ※비프 스트로가노프(beef stroganoff)러시아의 대표적인 요리. 소고기를 넣어 푹 끓인 요리이다. 참고로 맛있다. 츠무기「후우……어떤가요?」도야! 세사람「오~」짝짝짝 타카네「그럼 다음은 저의 차례군요……무엇인가 긴장이 됩니다」 유리코「타카네씨, 파이팅!」 에밀리「발음 하나하나를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츠무기「침착하게 말하면 괜찮을 거라 봅니다」 타카네「――갑니다!」 타카네「페……페페론치즈~♪」방긋 에밀리(귀여워) 츠무기(부끄러워하고 있어) 츠무기「하지만 타카네씨, 틀리셨어요……그리고 브이 싸인도 필요없어요」 에밀리「그렇네요. 정확히는――」.. 2018.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