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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치하야가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치하야「…누가 절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P「그, 그 말 사실이야!? 치하야…!」 치하야「…」끄덕 P「…」 리츠코「그, 그런 일이…」 P「언제부터 그랬어…?」 P「…아니, 언제부터가 아니라…그걸 알아챈 건 언제쯤부터?」 치하야「…」 치하야「대, 대충 한 달 전부터에요…」 P「한 달!? 야, 치하야. 왜 지금까지 말을 안 했던 거야!」 치하야「…그, 그건…」 P「상대가 언제 널 덮쳐도 이상하지 않은데, 계속 조용히 있었다니…」 P「너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이미 늦다고!」 리츠코「프로듀서!」 P「!」 P「…아. 그래, 미안…」 치하야「…」 리츠코「…치하야의 성격을 볼 때 분명 큰 소란을 벌이고 싶지 않다 생각했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한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고…」 P「…그렇네…치하야는.. 2018. 5. 22.
호죠 카렌「은색 털뭉치가 떨어져 있네」시죠 타카네「배가 고픕니다……」 - TV 방송국 카렌「오늘은 감사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스태프「네~, 고생하셨습니다~」 카렌「보자, 프로듀서는 아직 안 왔나?」 카렌「일단 로비로 이동할까」 카렌(그 전에 분장실에 들러 짐이랑 점심 때 먹다 남긴 감자튀김을 가져와야지) 카렌「후훗. 나오한테 또 먹이자♪」 ◆ 카렌「프로듀서도 조금 있으면 올 것 같으니, 쥬스라도 마시면서 기다릴까」 카렌「응? 은색 털뭉치가 떨어져 있네……?」 타카네「……」 카렌「윽……사, 사람이 쓰러져 있어!?」 카렌「괘, 괜찮으세요!?」 타카네「……」 카렌「어라? 이 은발은……노아씨?」 타카네「배가……고픕니다……」 카렌「앗, 아니구나」 카렌「으음. 배가 고프세요?」 타카네「……부끄럽지만」 카렌「식긴 했지만, 점심 때 제가 먹다 남긴 감자튀김이라도 괜찮다면……」 타카.. 2018. 5. 14.
P「뭐!? 시즈카가 내 약혼자라고!?」 시즈카「마, 말도 안 돼! 아, 아버지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진짜」 P「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지」 P「하지만 꽤나 옛날에 정한 것 같으니 그렇게 강제적인 것도 아닌데다, 어차피 말로만 그런 거니 걱정하지 마」 시즈카「그, 그렇네요! 저도 프로듀서랑 결혼 같은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P(신랄하기 그지없네…눈물이 날 것 같아) P「으~음. 우리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로 지내자고!」 시즈카「저는 그럴 생각이지만, 프로듀서는 괜찮나요? 이상하게 의식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의심받지 말아주세요」 P「하핫, 맡겨줘. 시즈카한테 민폐 안 끼쳐」 시즈카「정말로 괜찮을까……?」 P「시즈카도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부탁해. 알겠지?」 시즈카「당연하잖.. 2018. 5. 7.
하루카「앵커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램프?」 P「팬이 이상한 램프를 보내왔는데・・・마법의 램프 어쩌고 저쩌고」 P「문질러도 반응 전혀 없음. 수상쩍은 냄새가 나. 버리자」 P「……앗, 쓰레기통이 꽉 찼잖아! 왜 이런 때만・・・이러면 비워야지」 P「램프는 여기 놔두고・・・웃, 영차영차」 드르륵 하루카「안녕하세요~!……앗, 어라? 아무도 없는 건가?」 뭉게뭉게뭉게 하루카「꺄악!?」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하루카「……어? 지금 뭐라고……」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하루카(이 사람 대체 뭐야!? 어쨌든 적당히 얼버무려야 해) 하루카「그럼……>>5로」 5: 이런 몰카를 꾸민 프로듀서씨를 날려버려! 하루카「이런 몰카를 꾸민 프로듀서씨한테 따끔한 맛을 보여주세요!」 하루카(뭐, 결국 몰카겠지만……) 요정「알겠다」팟 하루.. 2018. 5. 5.
코토하「프로듀서 집에 리오씨가 있었어」 메구미「헤? 미안, 코토하. 한 번 더」 코토하「응. 어제 프로듀서가 사는 집에 갔는데」 메구미「누가?」 코토하「내가」 메구미「어디에?」 코토하「프로듀서가 사는 집」 메구미「아, 아~. 과연. 응. 뭐, 그런 일도 있는 법이지. 응. 프로듀서가 불렀구나?」 코토하「아니, 내가 자주적으로」 메구미「냐, 냐하하……예상을 뛰어넘은 커밍 아웃 때문에 사고가 날아버릴 것 같아……」 코토하「……?」 메구미「티끌 한 점 없이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구나……」 코토하「다시 주제로 돌아갈게」 메구미「돌리는구나……돌려버리는구나……」 코토하「메구미? 괜찮아?」 메구미「아, 아~. 응! 괜찮아, 응! 그래서?」 코토하「응. 주소는 사무소 서류를 통해 알고 있었으니까」 메구미「서류!? 코토하,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코토하「.. 2018.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