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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913

토우마가 조금 어른이 된 이야기 쿠로이「…토우마. 너 아직 동정인가?」 토우마「하아?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사장」 쿠로이「이건 진지한 이야기다. 너한테서 풍겨오는 역겨운 동정의 악취는, 쥬피터의 활동에 있어 마이너스 이미지가 될 지도 모르니까」 토우마「아니, 잠깐만 기다려. 그거랑 내 동정이 무슨 관계인 건데!」 쿠로이「생각해 봐라. 너희 팬층은 그런 것에 제일 민감할 것 같은 연령이 주를 이루고 있다」 쿠로이「호쿠토는 분명 비동정. 쇼타는 애초에 동정인 쪽이 좋다고 말하는 팬이 많아」 토우마「뭐, 모르는 건 아니야」 쿠로이「하지만 너의 팬은 너에게 연애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지」 쿠로이「너와 어떤 식으로 데이트를 하면 될까 같은 망상을 하고 있는 팬도 있을 것이다」 쿠로이「그러한 네놈이 TV나 라이브에서 동정 본.. 2021. 1. 25.
P「있잖아, 타카네」타카네「네」 타카네「무슨 일이신지요」 P「뭐, 일단 들어줘」 타카네「듣고 있답니다. 걱정하지 마시길…」 P「그렇다면 말이야, 알 거라고 생각해」 타카네「?」 P「뭐, 봐봐. 지금은 밤 9시야」 타카네「네. 너무나 아름다운 별하늘이군요…」 P「아니, 지금 별하늘이 중요한 게 아니야」 타카네「…다들, 건강히 지내고 있을까요…」 P「그것보다 지금 좀 더 봐줬으면 하는 게 있어」 타카네「이 별하늘 이외에, 이야기 할 것이 무엇이 더 있을까요…」 P「뭐, 일단 들어줘」 타카네「?」 P「그거, 내 거」 타카네「어머나…」 타카네「프로듀우서의 라아멘이었습니까」 P「그래」 타카네「하지만 책상 위에 놓여 있던 것이었으므로」 P「이제 먹으려고 했어」 타카네「그런데 왜 이 시간에 프로듀우서가…?」 P「잔업. 끝났으니 여기서 그걸 먹을 거.. 2021. 1. 16.
리츠코「유키호가 출몰하는 시기가 올해에도 찾아왔어…」 P「유키호?」 리츠코「프로듀서, 모르세요? 딱 이 정도 시기에 나와서는 바닥이나 기둥을 다 까먹어버린답니다」 P「음~…모르는데」 리츠코「자요. 이 바닥을 봐주세요」 P「우와…의외로 큰 구멍을 파는구나…」 리츠코「용서 못 해…!」 P「그건 그렇고 어떤 생물일까…」 야요이「유키호씨 말인가요? 유키호씨라면 저희 집에 자주 보여요~!」 P「그래?」 야요이「네! 쵸스케가 항상 퇴치해 준답니다!」 P「헤에」 야요이「1 명이 보이면 30명이 있답니다~!」 P「그…그렇게나…」 이오리「뭐야!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싶었더니」 P「응? 이오리도 알고 있어?」 이오리「당연하지! 상식이야, 상식」 P「상식…이오리 너네 집에는 그런 게 없을 것 같은데 말이야」 이오리「어쨌든! 그 이야기는 이제 그만두도록 해! 소름 끼치니까」 P.. 2020. 11. 11.
유키호「계속 곁에서」 유키호「여기요, 프로듀서」달그락 P「오오, 고마워!」 유키호「에헤헤♪」 P「왠지 오랜만이네. 유키호가 이렇게 차를 끓여주는 거」 유키호「그렇네요. 프로듀서랑은 예정이 맞질 않았으니까요」 P「음……맛있어. 역시 유키호 네가 끓여준 차여야 한다니까」방긋 유키호「후훗. 기쁘네요」방글방글 유리코「……」물끄러미 안나「……」물끄러미 P「응? 둘 다, 왜 그래?」 유키호「혹시 차 다 마셨어? 바로 끓여올게」 유리코「……두 분, 사귀고 계신가요?」 P「……두 분이라니, 누구랑 누가?」 안나「프로듀서씨랑……유키호씨……말이에요」 유키호「후에!?///」 P「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유리코「그치만, 그치만! 분위기가 엄청 좋았는걸요!」 안나「오랜 세월 함께 한……부부……같았어요」 유키호「부, 부부부, 부부!?///」 P「유.. 2020. 11. 11.
하루카「프로듀서씨 컴퓨터에서『하기와라 유키호』라고 쳤더니『천사』라고 변환되었다」 하루카「………」 하루카「……………」 하루카「음~, 보자……」 하루카「아・마・미・하・루・카……라 치고」타닥타닥 하루카「변환!」탁 >甘味(아마미)遥か(하루카) 하루카「흥!」빠각 이오리「뭐하는 거야?」 하루카「앗, 이오리. 이 컴퓨터가 고장난 것 같아. 그래서 때리면 고쳐지지 않을까 싶어서」퍽퍽 이오리「그렇게 하면 더 고장나지 않아? 일단 그만 두드려」 하루카「그치만『아마미 하루카』라고 쳤더니『甘味遥か』라고 변환이 됐다고」퍽퍽 이오리「응? 뭐, 그렇게 변환이 되어도 딱히 이상한 건 아니지 않아?」 하루카「보통 여신이라던가 아프로디테라던가 주인공으로 바뀌는 법이잖아!」퍽퍽퍽! 이오리「………」 하루카「………」 하루카「응. 오버한 건 인정할 테니까, 그「앗, 이 자식 미쳤구나」라는 눈으로 보지 마……」 이오리「하・.. 2020. 8. 7.
P「어때? 밝아졌지?」야요이「」 야요이「우~……어두워서 신발이 안 보여요……」 P「잠깐만 기다려」10만원 지폐, 칙, 활활 P「어때? 밝아졌지?」 야요이「」 P「그 뒤로 야요이가 나랑 이야기를 안 해」 하루카「당연하죠!」 마미「아무리 마미라도 그건 극혐할 수밖에 없어」 P「으~음. 뭐가 문제야? 12명 전부 톱 아이돌이니 돈은 썩을 정도로 있잖아」 히비키「금전감각이 완전히 미쳐돌아가」 유키호「그런 문제려나?」 치하야「타카츠키씨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눈앞에서 비도덕적인 일이 일어나면 충격을 받는 건 당연해요」 타카네「야요이 앞에서 그러한 행동을 하다니, 참으로『쓰레기』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분이시군요」 P「나는 쓰레기야?」 미키「그럴 리 없는 거야! 허니는 상식에 얽메이지 않는 굉장한 사람이야! 미키, 다시 한 번 반해버렸어.. 201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