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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하루카「앵커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램프?」

by 기동포격 2018. 5. 5.

P「팬이 이상한 램프를 보내왔는데・・・마법의 램프 어쩌고 저쩌고」 


P「문질러도 반응 전혀 없음. 수상쩍은 냄새가 나. 버리자」 


P「……앗, 쓰레기통이 꽉 찼잖아! 왜 이런 때만・・・이러면 비워야지」 


P「램프는 여기 놔두고・・・웃, 영차영차」 



드르륵



하루카「안녕하세요~!……앗, 어라? 아무도 없는 건가?」 



뭉게뭉게뭉게

 


하루카「꺄악!?」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하루카「……어? 지금 뭐라고……」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하루카(이 사람 대체 뭐야!? 어쨌든 적당히 얼버무려야 해) 


하루카「그럼……>>5로」




5: 이런 몰카를 꾸민 프로듀서씨를 날려버려!




하루카「이런 몰카를 꾸민 프로듀서씨한테 따끔한 맛을 보여주세요!」 


하루카(뭐, 결국 몰카겠지만……) 


요정「알겠다」팟 


하루카「어?――」 




하루카「어……? 어?」 


요정「그럼 작별이다」 


하루카「잠깐만!」 


하루카「방금……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하루카「그건・・・몰카가 아니었나요? 프로듀서씨……」 



하루카는 요정이 나왔었을 램프랑 프로듀서를 필사적으로 찾았지만 결코 찾을 수 없었다.


몇 시간 후, 하루카는 미쳐버렸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음날 P는 살이 벗겨져 뼈만 남은 채로 발견되었다. 




코토리「하루카……그렇게 되어버리다니」 


코토리「내가 죽였다니……분명 눈 뜨고는 못 볼 것을 봐버렸겠지……어라?」 


코토리「이건……램프? 뭘까?」뽀득뽀득



뭉게뭉게



코토리「피욧!?」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코토리「네? 아?」 


요정「어떤 망상이라도 이루어주겠네」 


코토리「정말인가요? 말도 안 되는 것도!? 그렇다면……>>16을 해주세요!」




16: P씨를 부활시켜 나랑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코토리「프로듀서씨를 되살려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만들어주세요!」 


요정「그거면 되는 거지?」 


코토리「네!!」두근두근


요정「그렇다면 이루어주지!!」 




―――――― 


P「어라? 여, 여기는・・・」 


코토리「프로듀서씨! 정말로 이루어졌군요!」 


P「뭐가 말인가요……?」 


코토리「앗・・・그,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코토리「그게……프로듀서씨, 저로 괜찮으시다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할 수 없을까요……?」 


P「네, 상관 없습니다. 저도 오토나시씨를 진심으로 사랑했거든요」 


코토리「진짜요!?」 


P「네, 진짜입니다」방긋 


코토리(……계획대로!)




코토리(우후후……진도가 잘 나가고 있어. 오늘도 프로듀서씨랑 같이 식사를 할 예정이고) 


코토리(하루카도 엄청난 악몽을 꿨다면서 복귀해줬고, 이걸로 한 건 해결이네……어머?) 


코토리(여기에 놓여있던 램프가 없어……나, 분명 여기 놔뒀을 터인데) 


코토리(설마 >>24가!?)




24: 타카네




타카네「어머나, 이런 물건을 제가 가지고 있었나요?」 


타카네「・・・래앰프라고 하는 것이군요. 할아범한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문지르기 위해 있다는 것을」꾹꾹 


요정「네놈의-생략」 


타카네「누, 누구십니까!? 지금 당장 이곳에서 나가십시오!」움찔 


요정「무서워할 필요 없네. 나는 소원을 이루어줄 뿐」 


타카네「그, 그렇습니까・・・그렇다면」 


타카네「>>30 같은 것은 어떠십니까?」 


요정「아주 쉬운 일이지」




30: 제 엉덩이를 본 사람이 저한테 홀딱 빠지게 만드는 매혹을




타카네「프로듀서・・・잠시 시간을 내주시겠습니까?」 


P「타카네인가……그래. 상관없어」 


타카네「그렇습니까. 그럼 이쪽으로……중요한 이야기이므로」 


P「얌마, 타카네……이런 곳에서 이야기를 할 거야?」 


타카네「이런 곳에서 해야만 합니다……귀하, 소녀와 같이 가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P「그런 이야기라면 거절이다. 나는 오토나시씨를 내 미래의 배우자라 정했어」 


타카네「그렇습니까……그럼 귀하」 


타카네「귀하는 코토리양의 어느 부분에 끌리셨습니까?」 


P「어?」




타카네「대답해 주십시오」 


P「어, 어디에 끌렸냐니…그건……」 


타카네「바로 나오지 않는 것입니까? 소녀에 대해 물었을 때는 바로 나왔으면서」 


P「으……」 


타카네「분명 코토리양도……아니, 이 이야기는 넘어가도록 합시다」 


타카네「귀하.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떠올려 드리겠습니다……」 


타카네「이것으로……」탱탱


P(헛, 타카네의 맨엉덩이……!?) 


타카네(매혹이라는 것이 맞다면, 이것으로……) 부들부들


P「타, 타카네……내가 어떻게 됐었나봐. 너랑 그렇게나 약속을 했는데, 오토나시씨한테 넘어가다니……」 


타카네「떠올리셨다면, 그것으로 됐습니다……후후」 



코토리(타카네랑 프로듀서씨가 이미 사귀고 있었다니……당했어) 


코토리(그건 그렇고 타카네는 뭘 보여줬을까)




코토리(타카네년・・・하지만 나는 이미 소원을 이루어 버렸지) 


코토리(최소한 여기에 놓여 있는 램프를 가지고 가 누군가한테 건네주자. 유감인 사실과 같이 말이야) 


코토리(>>41가 좋겠지)




41: 야요이




코토리(지금 있는 건 야요이지・・・야요이라면 질투는 안 할 텐데・・・) 


야요이「어라? 코토리씨, 무슨 일이세요?」 


코토리(뭐, 됐어. 어쨌든……) 


코토리「야요이? 오늘은 야요이한테 줄 선물이 있어」 


야요이「네? 뭔가요?」 


코토리「이건 소원이라면 뭐든 이루어지는 램프야. 야요이한테도 쓰게 해줄게」 


야요이「네!? 진짜요!? 그럼 바로 사람들한테 기운을 불어넣어달라고 빌어야겠네요!」 


코토리「어머. 하나 밖에 안 이루어주니 심사숙고해서 정하는 게 좋아. 심사숙고해서 말이지. 알겠지?」뽀득뽀득


요정「하하, 어떤 소원이든 하나를 이루어주도록 하마」 


코토리「말투가 상냥해!?」 


야요이「으음, 그럼……>>48을 이루어주세요!」




48: 할머니




야요이「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요정「음」 


코토리「어? 그런 소원으로 괜찮은 거야!?」 



 


야요이「이걸로 됐어요~」쭈글쭈글


코토리「이런이런. 괜찮을까……」 


요정「만족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터이니, 괜찮을 걸세」 


코토리「어?」 


요정「그럼 이만」 


코토리(의외로 장난꾸러기인걸까) 


야요이「웃우~. 노인정의 할머니가 매력적이라서 한 번 되보고 싶었어요」 


코토리「그, 그렇구나……」 


코토리(어른이라는 과정을 뛰어넘어 할머니가 되고 싶다니……부러워, 야요이)




코토리「자, 그럼 다음 아이한테 가자. 응」 


야요이「……코토리씨, 안 돼요」 


코토리「어?」 


야요이「코토리씨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저는 모르지만, 분명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 


야요이「그걸 알아주세요」 


코토리「네, 넷!」두근 


코토리(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야요이, 할머니가 되어 통찰력이 늘어났어……!?) 


코토리(큰일나겠어. 빨리 >>69한테……)




69: 마미




코토리「마미를 찾자. 어떤 장난을 칠지 신경 쓰여」 


코토리「보자, 마미는 분명……여기에 있었지」 


마미「어라? 피요쨩?」 


코토리「마미, 안녕」 


마미「있지, 여기에 오는 도중 야요잇치랑 닮은 할머니랑 만났는데 알고 있어?」 


코토리「그, 글쎄……잘 모르겠는데……오호호……어쨌든 마미한테는 이걸 줄게」 


마미「오, 이건 마법의 램프군요~!」 


코토리「그래. 맞아」 


마미「피요쨩, 센스가 있네~! 열려라→참깨」뽀득뽀득뽀득뽀득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마미「우아우아!? 진짜로 나왔네!?」 


마미「피요쨩은……없어」 


요정「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노라」 


마미「응훗후~. 그럼 말도 안 되는 걸 부탁할 거야~!」 


마미「>>82!」




82: 아미를 없애고 자신을 류구 코마치에




마미「아미 대신 마미가 류구 코마치 멤버가 되고 싶어!」척 


요정「정말 그걸로 괜찮은 거지?」 


마미「응. 빨리 이루어줘!」 


요정「……소원은 이루어졌다」 


마미「어라?……3개를 이루어주는 게 아니구나」 


코토리「마미, 방금 어떤 소원을 빌었어?」 


마미「응훗후~……비밀이야!」 


코토리(잘 못 알아들었어……마미, 대체) 


이오리「마미! 이런 곳에 있었구나!」 


마미「우왓!?」움찔


이오리「슬슬 가지 않으면 지각할 거야. 빨리 준비해!」 


마미「으, 응! 맞다, 이오링! 아미는 어떻……아니, 뭐하고 있어?」 


이오리「네가 뭐하고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마미「마미가 아니라 아미 말이야! 아! 미!」 


이오리「아미……?」




이오리「누구야, 그게. 악수회에서 만났나?」 


마미「어? 아미 말이야, 아미! 마미의 쌍둥이 동생인 아미!」 


이오리「넌 외동딸이잖아……자, 가자」 


마미「거짓말……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코토리(마미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파래진다. 분명 아미라는 아이와 관련되어 있는 거겠지) 


코토리(어떤 소원을 빌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소원을 빌기 전에는 있었겠지) 


코토리(마미는 그 뒤로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우울해하고, 장난도 거의 치지 않게 되었다) 


코토리(……사라진 아미라는 인물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마미「아미……」훌쩍


코토리「그 뒤로 램프도 안 보이고……곤란한네……」 


코토리「프로듀서씨랑 타카네는 변함없이 므흐흐한 관계이고……야요이가 말한 건 이런 걸 말하는 거였구나……」 


코토리「이제 램프에 관한 건 잊어버리도록 하자. 그건 꿈이었던 거야」 




덜그럭



>>92「어라? 이건……」




92: 유키호




유키호「노란……램프?」 


유키호「왜 이런 곳에 있는 거지?」 


유키호「……어라? 이거 많이 더럽네」 


유키호「닦아줘야지……」뽀득뽀득

 


뭉게뭉게

 


요정「핫핫핫핫……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유키호「하우!?……앗, 마미!?」 


아미「아까워! 아미야! 아미는 지나가는 램프의 요정이야!」 


아미「뭐, 이렇게 말해도 이게 첫 일이지만~!」 


유키호「그, 그렇구나. 그래서 아미가……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건?」 


아미「응응. 놀랍게도 인생에서 딱 한 번만 뭐든 이루어주는 게 가능해!」 


아미「유키뿅. 이 기회를 이용 안 할 리가 없겠지?」 


유키호「어?」 


아미「원하는 건 전부! 뭐든 이루어줘!」




유키호「내, 내 이름을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아미「그야 얼마 전까지 사무소 사람들이랑 같이……앗차, 말하면 안 돼지」 


아미「아니면, 방금 제가 한 말의 뒷말을 듣고 싶다는 게 소원입니까~?」 


유키호「아, 아니……아니야」 


아미「그럼 소원을 얼렁얼렁!」 


유키호「……>>99」




99: 마미의 사라진 것이 돌아오기를




유키호「마미의 사라진 것이 돌아오기를」 


아미「어? 그런 소원으로 괜찮은 거야?」 


유키호「……마미는 뭔가 소중한 것이 사라져서 슬퍼하고 있었으니, 내가 힘이 되고 싶었어」 


유키호「안 될까?」 


아미「아니, 안 되는 건 아닌데……그렇구나~. 유키뿅은 상냥하네……좀 더 반성시키고 싶었는데……」 


유키호「……어?」 


아미「그럼 소원을 이루어줘야지!」펑 


유키호「꺅!」 


아미「응훗후~! 마미가 없앤 것은 쌍둥이 동생인 아미였습니다! 쨔쟌!」 


유키호「그, 그랬어……?」 


아미「그렇다니까! 마미한테 물어보면 알 거야! 자, 빨리 가자! 유키뿅!」 


유키호「으, 응!」




마미「유키뿅! 아미! 미안해!」 


아미「괜찮아. 마미도 그럴 생각이 아니었고 말이야!」 


유키호「정말로 다행이네, 마미」 


코토리「좋은 이야기구나」 


아미「……피요쨩. 할 말 있지?」 


코토리「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소인은 모르겠사옵니다만……?」움찔 


아미「아미는 누가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알거든?」 


코토리「하와, 하와와……」 


아미「……피요쨩이야말로 불에 달군 철판 위에 올라간 뒤 도게자해서 마미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보는데」 


코토리「주,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마미「어라? 그러고 보니 램프가 사라졌는데……」 


아미「아미의 몸을 문지르면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어」 


코토리「화, 황송하옵니다. 황송하옵니다……」문질문질 


아미「……피요쨩은 이미 했잖아」 


코토리「으악!




>>116「저 아이의 몸을 문지르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 


아미「그럼 사람들의 기억을 되돌려줘야지!」 


유키호「으, 음. 어떻게 하면 될까……」 


아미「다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원래대로 돌아올 거야! 마미 때문에 조금 개운치 않겠지만」 


마미「우……」 


아미「좋~아. 그럼――」 


>>116「빈틈!」문질문질 


아미「아우!?」




116: 쿠로이




쿠로이「핫핫핫! 돌팔이 제군! 안녕하신가!」 


아미「케엑!?」 


코토리「쿠로이 사장!?」 


쿠로이「너희들의 소원은 김빠진 콜라처럼 맹맹하기 그지없어! 여기서는 내가 셀레브리티하고 빅한 소원을 부탁하도록 하지」 


아미「벼, 별로 이루어주고 싶지 않아……하지만 의무이니……」 


마미(이런 때는 어떻게 해?) 


아미(비틀어서 이루어줘. 마미가 빌었던 때 같이……) 


쿠로이「좋아, 그럼……>>124!」 




코토리「나이 먹을대로 먹은 어른이 13세 아이의 팔을 문지르다니」 


유키호「기분 나빠요」




124: 타카기랑 화해하고 맛있는 술을 마신다




쿠로이「타카기랑 화해하고 맛있는 술을 마시고 싶어!」 


아미「그, 그 정도라면……상관없어. 자」딱


코토리(아미, 비틀지 않는구나……뭐, 비틀면 비트는대로 타카기×쿠로이가 되겠지……그건 새까맣지 않아!) 


쿠로이「핫핫핫! 이걸로 오랫동안 시달려온 위통도 사라지겠지」 


쿠로이「위. 그럼 바로 사장실에 다녀오지. 작별이다!」팡


유키호「여보세요. 저기, 사무소에 로리콘이 잠입해 들어왔으므로 각목을 가져와 주시지 않을래요?」 


마미「분명 765 프로덕션을 없앨 거라 생각했어……」 


아미「그렇다면 더욱더 크고 새로운 765 프로덕션을 생기게 했겠지만 말이야」




코토리(그렇게 765 프로덕션이랑 961 프로덕션의 묵은 대립은 끝이 났다) 


코토리(두 개의 프로덕션은 지금부터 좋은 경쟁상대로서 절차탁마 할 것이다) 


코토리(그 램프의 관한 것은 모두의 비밀로 했다. 이걸로 아미가 이제 소원을 이루어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코토리「하지만 언제 아미가 노려질지 모르는 일! 우리가 아미를 지키는 거야!」 


유키호「네!」 


마미「응!」 


코토리「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fin.












치하야「어머나……쿠로이 사장이 성범죄로 체포당했네」 




진짜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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