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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미키「허니가 준 선물♪」

by 기동포격 2017. 7. 17.

미키「허니, 기쁜 거야! 미키 소중히 하는 거야!」 


P「그래. 그렇게 말해주면 나도 기쁘지. 다녀왔습니다」달칵 


리츠코「아. 프로듀서, 미키. 어서오세요」 


미키「다녀왔습니다」 




하루카「둘 다 어서오세요…그런데 미키, 기분이 상당히 좋아보이네. 무슨 일 있었어?」 


미키「웃후후. 쨘! 이야!!」반짝 


마코토「우와아, 예쁜 반지!」 


야요이「정말이에요!」 


유키호「미키, 그 반지 어떻게 된 거야?」 


미키「아까 허니한테 받은 약혼반지야!!」방글방글 


전원「「「」」」 




P「잠깐만! 야, 미키!!」 


리츠코「프로듀서」 


P「」 


리츠코「설명」 


P「아니, 그게 있잖아」 


리츠코「정좌」 


P「…네」 


―――― 

――― 

―― 

― 




리츠코「뭐야. 그럼 그냥 노력한 포상으로 줬던 거였나요?」하아


P「네. 그 렇 습 니 다…」부들부들 


미키「틀 림 없 습 니 다…야」부들부들 


하루카「…프로듀서씨랑 미키. 저렇게나 몸을 떨고…」부들부들


마코토「무, 무서웠어…」부들부들 


유키호「마코토…나 지금이라면 개가 됐든 남자가 됐든 괜찮을 것 같아…」부들부들


야요이「뭔가, 아빠가 엄마한테 야단맞는 때 같아요…」 


리츠코「잠깐만…바보 같은 말 하지 마! 정말이지!…」/// 


하루카(데레데레 했다) 


마코토(참 쉬운 여자) 




리츠코「음, 음~! 그, 그건 그렇고 꽤나 좋은 돌 같네요. 엄청 비싸지 않았나요?」 


미키「그게 말이지」 


미키「1000만원이었던 거야」 


전원「「「」」」 




리츠코「뭣…프, 프로듀서!!」 


P「…아아, 괜찮아…」 


리츠코「괘, 괜찮다니…」 


미키「하지만 하나 당 1000만원인 걸 10만원으로 깍아준 거야」 




하루카「뭐, 뭐야……」 


마코토「까, 깜짝이야…」 


유키호「그런데 정말 많이 깍아주셨네요…」 


야요이「그래도 비싸요~…」웃우~


리츠코「…하아, 그런 건가요. 그렇다면 그렇다고 빨리 말해주세요, 프로듀서」 


하루카「그런데 99%OFF 라니, 굉장하네요」 




P「음, 아니, 뭐라더라. 미키의 스타일리시 수준이 이렇고 저렇고…하지만 수상한 가게는 아니었어」 


리츠코「하지만 이거 1개에 10만원이라니…뭔가 이유가 있는 게…」 


P「아~. 아니, 그게 말이지…」 




미키「그 말은 틀린 거야」 


리츠코「틀렸다니?」 


미키「『1개』에 10만원이 아니라『전부』해서 10만원이야」 


리츠코「…전부라니…」 


미키「실은 여기 있는 사람들 거도 사온 거야!!」 



좌르륵 



리츠코「……설마, 그거 전부……」 


미키「10만원이야!!」 


리츠코「…프로듀서…?」 


P「…응…가게 주인, 마지막에는 울었어……」 


리츠코「…그렇겠죠…」 


하루카「9, 99%OFF가 아니었어…」 




미키「그래서, 이건 허니한테 주는 거야」덜그럭 


P「팔찌? 이건 어디서 구했어?」 


미키「이 돌을 하나 사면 덤으로 준다고 해서 받아 온 거야!」 


마코토「여, 여기다 덤까지 받아왔구나…」 


야요이「우와~. 미키씨 쇼핑 진짜 잘하시네요!!」 


유키호「가, 감탄해도 괜찮으려나…」 




하루카「아하하…어라? 그런데 이거 반지마다 전부 돌이 다르네?」 


미키「그런 거야! 거기다 이 돌…놀랍게도 우리 이름이 붙어있었던 거야!!」 


하루카「이름?」 


P「그래, 미키 말이 맞아. 재밌지?」 




미키「참고로 미키의 반지는『미키 나이트』라는 돌이었어」 


마코토「헤에~. 그럼 제 이름이 붙은 돌도 있나요?」 


P「그래. 분명 이게『마코토 나이트』였어」 


마코토「헤에~. 허리띠인가요」 


유키호「와아, 마코토 멋있어!」 


마코토「아하하. 될 수 있으면 귀여운 게 더 좋았지만…유키호 건?」 


P「이거야. 『유키호 나이트』」 


유키호「초커네요」 


마코토「귀여워! 유키호한테 잘 어울려」 


유키호「에헤헤. 고마워, 마코토. 그리고 프로듀서도 감사합니다」 





하루카「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 저희들도 받아도 괜찮나요?」 


P「그래, 물론. 보자, 이게『야요이 나이트』고 이게『리츠코 나이트』」 


리츠코「제, 제 거도 있나요!?」 


P「당연하지. 리츠코 너한테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리츠코「가, 감사합니다…헤에, 브로치인가요」 


야요이「와아! 제 건 펜던트에요! 정말로 받아도 괜찮아요?」 


P「그래. 야요이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포상이야」 


야요이「웃우~! 감사합니다!! 소중히 할게요!」 




하루카「제, 제 건 어느 건가요?」 


미키「이거야. 『하루카 나이트』」 


하루카「우와아~. 귀여운 머리핀」 


미키「리본도 붙어 있는 거야」 


하루카「에헤헤…프로듀서씨, 감사합니다!!」 


P「하하하. 인사라면 미키한테 해줘」 


미키「그런 거야! 다들 좀 더 미키를 칭찬하는 거야!」엣헴 


리츠코「야, 임마. 분위기 너무 타지 마!」 


미키「우~, 리츠코도 기뻐한 주제에」 


리츠코「리츠코?」 


미키「…씨」 


P「진정해, 리츠코. 미키 덕분인 건 사실이고」 


미키「허니! 역시 미키를 가장 알아주는 건 허니야!」꼬옥


P「요녀석, 갑자기 달라붙지 마」 


하루카「아하하, 그렇네. 미키한테도 인사를 해야겠네. 미키, 고마워」 


마코토「응. 미키, 정말 고마워」 


유키호「에헤헤. 미키, 고마워. 소중히 할게」 


야요이「미키씨, 감사합니다!」걸윙 


미키「다들 기뻐해줘서 미키도 기쁜 거야」 




하루카「아하하…어라? 종이가 들어있는데요? 프로듀서씨」부스럭부스럭


P「음, 보자보자…팔찌 설명서?」 


P「대체 뭐야……『메가 링의 사용법』? 뭐야, 이건」 



…어라? 미키씨 반지, 뭔가 빛나고 있지 않나요?


진짜다…대체 뭘까, 마코토.


글쎄…모르겠는데?




P「흠흠…『메가 링이랑 메가 스톤이 호응할 때…』」 


P「『메가 진화라고 외침으로서…』메가 진화?」 



번쩍-----!! 



?「나ーーーーー노ーーーーー!!」 


P「!!   대, 대체 뭐야!!」 


리츠코「무슨 일이야!!」 


유키호「모, 모르겠어요! 갑자기 미키가!!」 


야요이「번쩍하고! 빛나기 시작했어요~!!」 


하루카「이, 이건 설마……!?」 


마코토「하루카, 짐작가는 거라도 있어!?」 


하루카「미키의 파워가 눈떴다…라는 건…」 


하루카「……이게, 각성!!」 


P「아니, 각성이라는 게 이런 거였어!?」 


리츠코「바보 같은 말 하지 말고, 어떻게든 해주세요! 프로듀서!!」 


P「아니, 나보고 어떻게든 하라고 해도…」 


하루카「프, 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가 끼고 있는 팔찌도 빛나고 있어요!!」 


P「뭐!? 진짜다! 그렇다면 이걸 빼면…!」덜그럭 


P「어때…!?」덜컥!


미키「…나ーー……노ーー………」추욱 


리츠코「도, 돌아왔나…?」 




하루카「미키, 괜찮아?」 


야요이「미키씨…?」 


미키「……괜찮은 거야. 하지만 뭔가 피곤한 거야…」추욱


유키호「미키, 이쪽 소파에서 쉬는 게 어때?」 


마코토「그렇네. 자, 미키. 이쪽으로…」 


미키「우~. 마코토군, 안아서 옮겨줘~」추욱 


마코토「어!? 어, 어쩔 수 없네…정말이지…」영차 


미키「편한 거야」 


유키호「……」<●><●> 


하루카「…유키호? 그 죽은 물고기 같은 눈 해제해도록 하자. 응…?」 




P「그런데, 대체 뭐였지…」 


리츠코「프로듀서. 아까 설명서가 어쩌고 하지 않으셨나요?」 


P「아, 그렇구나! 으음, 보자보자…?」 


P「『메가 진화라는 것은, 진화를 뛰어넘은 진화 형태이다』 


『메가 진화는 메가 스톤과 메가 링 장착자 사이에 강한 인연이 있을 때 가능해진다』 


『메가 진화를 한 사람은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지만, 신체에 부담이 크게 걸려 피로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힘의 컨트롤이 필요하다』……라」 




하루카「인연…신뢰관계…즉 호감도…!」 


하루카「프, 프로듀…!」 


마코토「미키, 잠시 반지를 빼줄래?」 


미키「어? 응, 알겠는 거야」휙 


마코토「프로듀서! 팔찌를 한 번 더 손에 껴봐주세요!」 


유키호「마, 마코토?」 


마코토「대체 어떻게 된 건 지 알 수 없으니, 한 번 더 시험해 봐요. 피곤해지기만 하는 거라면 문제 없죠?」 


P「아니, 하지만 말이지…」 


마코토「괜찮아요! 저라면 체력에는 자신이 있고, 게다가 프로듀서를…시, 신뢰, 하고 있으니까요…」부끄/// 


하루카「…큭!」 




P「……아~, 진짜. 알겠어! 힘들어지면 꼭 말해야 해」 


마코토「헤헷, 야리~! 알고 있어요!…그럼 부탁드릴게요!」달칵 


P「좋아…어때?」달칵 



번쩍ー----!! 



마코토「아! 비, 빛났다! 빛났어요! 프로듀서!!」 


P「그래, 이쪽도야! 빛나기 시작했어!」 


미키「우~. 허니, 바람둥이인 거야」 


야요이「사이가 좋으면 빛나는 건가요?」 


유키호「으, 응. 그런 느낌, 이려나…」아하하 <●><●> 


하루카「유키호, 눈! 눈눈!!」 


리츠코「…괜찮은 거겠죠?(주로 유키호가)」 




P「조, 좋아! 마코토, 메가 진화다!!」 


마코토「우, 우와앗ーーーーー!!」번쩍-----!! 


메가 마코토「괴, 굉장해!…힘이 점점 솟아나고 있어……!」 


메가 마코토「……헛!」투쾅!! 


유키호「꺄악!」 


하루카「무, 문이…」 


야요이「날아가 버렸어요!」 


미키「마코토군 굉장한 거야」 


리츠코「마~코~토!」 


메가 마코토「우와앗. 죄, 죄송해요~!!」슈욱ー… 




하루카「도, 돌아왔다…앗! 프로듀서씨! 다음은 저……」 


유키호「프, 프로듀서! 저도 부탁드려요!」 


하루카「유, 유키호~~!」 


P「……알겠어. 하지만 잠시뿐이야」 


리츠코「프로듀서!?」 


P「아, 어찌됐든 모두 시험해 보는 게 좋잖아?」소근소근


리츠코「뭐, 그건…그렇지만」하아 


유키호「…저, 저기 프로듀서…」 


P「응, 아아. 좋아, 유키호. 한 번 해봐」 


유키호「네, 넷! 어떤가요…?」팟 



번쩍ー----! 



유키호「와, 와, 와! 빛났어요! 프로듀서!」 




P「좋아! 유키호, 메가 진화!!」 



번쩍ー----!!



메가 유키호「와앗! 진짜다. 굉장한 힘……! 저, 저기 마코토. 지금이라면 그거, 괜찮을지도 …괜찮아?」 


마코토「그거?…아아, 응. 잠시만 기다려, 유키호」부스럭부스럭 


하루카「뭐야. 왜 그래? 마코토?」 


마코토「실은 유키호의 훈련용으로 여러 가지 도구를 가지고 다녀」 


리츠코「아아, 그래서 그런 가방을…」 


마코토「뭐, 내 웨이트 트레이닝도 겸하고 있지만 말이야」에헤헤 


야요이「와아, 정말 많이 들어있네요」 


미키「장난감도 들어있는 거야」 


마코토「기분 전환용 굿즈도 들어가 있어」 


P「그래서 어쩔 건데?」 




마코토「이거에요」 


P「…강아지 인형인가」 


마코토「헤헤, 진짜 같죠? 그리고 리모콘을 프로듀서가」 


P「리모콘?」 


마코토「네. 딱 좋은 타이밍이 되면 눌러주세요」 


P「?   알겠어」 


마코토「좋~아. 자! 유키호」팟 


메가 유키호「힉…우우~…괘, 괜찮아요…」 


P(오케이, 스위치 온)달칵



<멍멍!



메가 유키호「꺄, 꺄악!」비틀 


P「야! 괜찮아!?」 


마코토「와앗! 미, 미안!」 


메가 유키호「괘, 괜찮아요. 좀 놀랐을 뿐이에요…」 


P「그, 그렇구나. 다행이다…」후우 


메가 유키호「우우~. 하지만 메가 진화를 해도 역시 마주서지 못했어요…이런 저는, 구멍 파고 묻혀 있을게요~!!」 




P「야, 유키호! 그 상태로 구멍 같은 걸 파면……!」 


메가 유키호「에? 꺄, 꺄악ーー!?」쑤욱!! 


하루카「유, 유키호ーー!?」 


야요이「떨어져 버렸어요ー!」 



우왓, 뭐야뭐야!? 


죄, 죄송해요! 죄송해요!! 



마코토「유키호~! 괜찮아!?」 



마, 마코토! 응, 상처는 없지만… 



P「괘, 괜찮…은 것 같군…」휴우 


미키「너무 깜짝놀라서, 또 피곤해진 거야…」 


리츠코「……잠시 타루키정에 다녀오겠습니다……」 


P「…그래…부탁할게…」 


―――― 

――― 

―― 

― 




P「하아…뭐, 유키호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리츠코「바닥이랑 문은 박살이 났지만 말이죠. 뭐, 수리비는 프로듀서한테 청구하기로 하고……」 


P「리츠코씨!?」 


리츠코「뭔가요, 프로듀서?」 


리츠코「설마 마코토랑 유키호한테서 뜯어내라는 말은 안 하시겠죠?」방긋


P「크, 으, 윽…최, 최소한 할부로……!」 


리츠코「괜찮아요. 보너스에서 빼는 것도 고려하고 있으니까」 


P「………」훌쩍


미키「허니, 주먹밥 줄 테니까 울음 그치는 거야」 


마코토「죄, 죄송해요…프로듀서…」 


유키호「죄, 죄송해요…프로듀서…저, 저 구멍 파고 묻혀 있을게요」 


하루카「스톱! 스톱, 유키호! 그거 마지막 일격을 넣는 행위야!」 




미키「아핫☆ 야요이 왠지 반짝이는 거야」 


메가 야요이「웃우~! 미키씨! 하이!」 


미키「터ーー치! 야!」팟



반짝



미키「어, 어라? 나노」 


P「왜 그래? 미키」 


미키「…야요이랑 하이 터치를 했더니 피로가 없어진 거야」갸우뚱 


P「뭐라고?」 


마코토「정말로? 야요이, 나도 괜찮아? 하이…!」 


메가 야요이「터~치!」짝



번쩍



마코토「…우와, 진짜다! 유키호도 한 번 해봐!」 


유키호「으, 응…야요이, 부탁해도 괜찮아?」 


메가 야요이「물론이에요! 유키호씨, 하이…!」 


유키호「터, 터~치!」짝 



번쩍



유키호「와아! 진짜로 피로가 사라졌어요!」 


메가 야요이「다들 기운이 나서 다행이에요!」슉 


P「야요이는 괜찮아?」 


야요이「네, 괜찮아요!!」 


마코토「…이건……」 




하루카「?   왜?」 


마코토「응. 저기, 프로듀서」 


P「왜?」 


마코토「이 메가 진화는 요컨대 저희들의 특징적인 부분이 파워업을 했다는 거 아닐까요?」 


하루카「무슨 의미?」 


유키호「아! 응, 그런 느낌! 나는 구멍을 팔 때, 평소보다 굉장히 쉽게 팠어」 


마코토「그렇지!? 나도 가볍게 찼을 뿐인데 문이 날아가 버렸고」 


P「………」훌쩍 


마코토「아앗! 죄, 죄송해요! 프로듀서!!」 


유키호「우우~. 저, 저는 역시 구멍 파고 묻혀 있을게요~!」 


하루카「아니, 유키호! 그러니까 그건 완전히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행동이라니까!」 


미키「하지만 미키는 잘 몰랐던 거야」 


마코토「뭐, 미키가 진화했을 때는 다들 당황하고 있었으니까」 




마코토「그리고 야요이는 하이 터치로 사람들의 피로를 풀었다…」 


P「…과연. 즉 치료의 파도…『회복능력』이라는 거야?」 


마코토「네. 저는 로우킥으로 문을…『공격력』이려나? 거기다 유키호는…」 


미키「음~『구멍을 파다』?」   


리츠코「이거 또 상당히 노린 듯한 능력이네…『관통력』이라는 걸까」 


P「과연……좋아, 리츠코 너도 한 번 해봐」 


리츠코「헤?…저, 저도요!?」 


리츠코「아…하, 하지만 저로서는, 그게, 빛나지 않을지도 모르는데요…?」 


P「응? 그럴 리가 있나? 나는 리츠코를 신뢰하고 있는데?」 


미키「리츠코…씨. 빨리빨리 하는 거야. 어차피 빛날 테고」 


리츠코「」빠직


리츠코「우우~. 아, 알겠다고요……안 빛나도 저는 몰라요…」척 



번쩍ーーーーー 



하루카「아, 빛났다」 


마코토「빛났네」 


유키호「빛났어요」 


야요이「리츠코씨도 사이 좋으시네요」 


미키「일단 이걸로 허니의 5가랑이는 확정이야」 


P「야, 무슨 말 하는 거야. 미키」 


리츠코「됐으니까 빨리 해주세요!!」 




P「오오, 그랬지. 좋아, 리츠코. 메가네 진화!!」메가네 - 안경 



번쩍ーーーーー!!



메가네 리츠코「?   딱히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 


하루카「변화가 없네」 


마코토「그렇네」 


유키호「변화가 없어요」 


야요이「평소에 보던 리츠코씨에요」 


미키「네자가 붙은 거야」 


P「미안, 리츠코. 잘못했어」하하하하 


메가네 리츠코「…프로듀서. 나중에 두고봅시다……」부들부들 




P「…가, 간다, 리츠코! 메가 진화!!」 



번쩍ーーーーー!! 



메가 리츠코「!?   확실히, 굉장해……하지만…」 


P「왜 그래?」 


메가 리츠코「저, 뭔가가 파워업 했을까요?」 


마코토「어? 으~음 리츠코니까 …」 


미키「안경이라던가?」 


메가 리츠코「안경에서 벗어나도록 해! 그리고 마코토, 거기에 있으면 위험해」 


마코토「어?」 


하루카「그건 무슨 의미…와! 와! 와!」탓탓탓 


마코토「잠깐만, 하루카!?」 



비틀 풀썩 



유키호「마코토, 하루카!?」 


야요이「두분 다 괜찮으세요?」 


하루카「아야야야야야…미, 미안해. 발이 걸려 넘어져서…」 


마코토「아하하…괜찮아, 괜찮아. 하루카야말로 다친 데는 없어?」 


하루카「으, 응. 괜찮아」 


미키「하루카가 넘어진 거야」 


메가 리츠코「하아, 그러니까 말했는데」 




P「…리츠코, 방금 어떻게 안 거야?」 


메가 리츠코「에? 어떻게라니…」 


P「하루카가 넘어지기 전에, 마코토한테 위험하다고 했잖아」 


유키호「아, 그러고 보니」 


야요이「정말이에요」 


메가 리츠코「그 말을 듣고 보니…어라? 어떻게 안 거지…?」 


P「으~음…」 


P「!   맞다. 마코토, 아까 전의 가방을 빌려줘」 


마코토「?  네, 상관없지만」 


P「으~음…있다. 좋아, 리츠코. 이걸 해봐」휙 


메가 리츠코「어? 루빅큐브? 상관없지만…」 



달칵달칵달칵, 달칵



메가 리츠코「…!   다, 다 됐어요…」 


마코토「괴, 굉장해! 눈 깜짝할 사이에 육면을 모두 맞췄어요」 


유키호「우와아, 굉장해요!」 


야요이「엄청 빨랐어요~!」짝짝 


하루카「프로듀서씨. 이건…」 


P「아마 리츠코는 미래예지…자각이 없긴 해도, 분석이나 계산에 따른 예측을 하는 거겠지」 


P「즉, 그것들을 뭉뚱그린『지력』이 올라갔을 거라 생각해」 


메가 리츠코「과연…『지력』인가요…」흠흠



P「그리고 아마 안경에서는 괴상힌 빛이 뿜어져 나올 거야」 


메가 리츠코「그럴 리가 없잖아요!!」 



비ー----임!! 


투ー--쾅! 



P「우왓! 벽이!?」 


리츠코「………」슈욱 


하루카「…나와버렸네요」 


마코토「…나왔네요」 


유키호「…나와버렸어요」 


야요이「…나왔어요」 


미키「…이것이 진정한 메가네 빔이야」 


P「굳이 말하자면 러스터 캐논이었지」 


리츠코「……프로듀서」 


P「네?」 


리츠코「벽 수리비도 같이 정산하겠습니다」 


P「안 돼에에에에에ーーーーー!!」 


하루카「프로듀서씨, 정신차려 주세요!! 외치는 목소리가 소녀 같다고요!!」 


미키「허니는 의외로 미성이야」 




마코토「뭐, 뭐 이걸로 모두 어떤 능력인지 알았네요」 


하루카「!   제, 제가 아직…」 


유키호「아, 마코토. 아직이야」 


하루카(…유키호! 우우, 고마워…!) 


유키호「아직 미키가 무슨 능력인지 몰라」 


하루카「」のワの 


미키「그런 거야, 허니. 미키의 능력을 아직 모르는 거야」 


P「아아, 그렇구나」 


하루카(아군은…이곳에 아군은 없는 건가……!)쾅! 


P「왜 그래, 하루카」 


하루카「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미키! 미키의 능력 말이죠!? 으~음, 뭘까나!」훌쩍훌쩍 




야요이「미키씨의 힘인가요…으~음」 


유키호「0.93초만에 잘 수 있다던가」 


미키「진구가 아닌 거야」 


마코토「천장에 이불을 깔고 잘 수 있다던가」 


미키「핫토리군도 아닌 거야!」 


하루카「주먹밥을 사발로 20그릇 먹을 수 있다던가」 


미키「오바Q도 아닌 거야! 왜 다들 후지코 선생님 작품만 말하는 거야!」 


하루카「아니, 왠지 모르게」데헷 


미키「악의 밖에…악의 파동 밖에 안 느껴지는 거야」물끄러미 


P「왜 방금 굳이 다시 말했는데…그런데 자세히 아는 걸? 미키」 


미키「뭐, 싫어하지는 않는 거야」 


야요이「저도 좋아한답니다」웃우 


리츠코「대체 무슨 탈선을 하시는 건가요, 프로듀서」 




리츠코「그런 건 한 번 더 해보면 되잖아요」 


P「뭐, 그것도 그런가. 오케이, 미키. 한 번 더 메가 진화를 해보자」 



번쩍ーーーー!! 



메가 미키「나노!」 


야요이「웃우~! 미키씨,  온 몸이 반짝거려서 정말 예뻐요」 


리츠코「…그렇네. 미키의 경우, 존재감…아우라…?」 


메가 미키「…!   알아낸 거야!」 


P「오, 뭔데?」 


메가 미키「미키는 허니를 향한 사랑이 파워업, 이야!!」 


P「하아?」 


메가 미키「그러니까 허니를 끌어안으면 알 수 있는 거야! 허니!!」 


유키호「미, 미키!?」 


리츠코「야, 미키!」 



꽈악


찌릿찌릿찌릿찌릿찌릿-----!! 



P「끼아ーーーーー아아악!!」 


마코토「…아~…전격이…」 


하루카「…노랑과…관련이 있으려나?」 


야요이「…프로듀서도 반짝거리며 빛나고 있네요…」 


유키호「저건 반짝거린다기보다 찌릿찌릿하고 있지만 말이지…」 


리츠코「앗, 미키 적당히 해도록 해! 프로듀서, 괜찮으세요!?」 


P「…싫은…느낌~…」풀썩 


전원「「「프로듀서!!!」」」 


―――― 

――― 

―― 

― 




P「헛!!」벌떡 


P「…꿈인가……」 


P「그야 그렇지. 이상한 꿈을 꿨는걸」하하하

 


달칵

 


미키「아, 허니!」 


P「오오, 미키인가…후후. 방금 이상한 꿈을 꿨어」 


미키「꿈?」 


P「그래. 내가 미키한테 10만 볼트 공격을 받는 꿈이었어. 재밌지」 


미키「우~, 미키는 10만 볼트 같은 거 쓰지 않는 거야」 


P「하하하. 그야 그렇지」 


미키「미키가 쓴 건 벼락이었던 거야!」 


P「…어라? 이거 꿈 아닌데」 




달칵



하루카「아, 프로듀서씨! 괜찮으세요?」 


유키호「다, 다행이다…」 


야요이「이제 괜찮으세요?」 


마코토「걱정했어요」 


P「…그래. 미안해, 애들아. 괜찮아」 


리츠코「정말인가요, 진짜…아, 그리고 청구서 견적이에요. 여기」 


P「」<●><●> 


하루카「아앗! 프로듀서씨가 아까 유키호 같은 눈을!」 


유키호「내, 내가 저런 눈을 했었어!?」 


야요이「프로듀서!?」 


마코토「정신 차려주세요!」 


미키「리츠코는 허니한테 원한이라도 있는 거야!?」 


P「…어라…할머니…왜 강 저편에…잠시만 기다려. 바로 그쪽으로 갈 테니까……」 


리츠코「잠깐만요! 그 강은 절대 건너면 안 돼요!」 


미키「허니, 돌아오는 거야!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은 거야~!」 




P「…헛! 나는 대체…」 


마코토「도, 돌아왔다…」 


야요이「눈도 돌아왔어요…」 


유키호「할머니를 따라가시지 않아 다행이에요…」 逝 - 가다, 사람이 죽다


P「에? 할머니? 친가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고 계시는데…?」 


리츠코「그럼 대체 누구를 따라가려고 한 건가요!?」 


하루카「뭔가 다들 글자가 다른 것 같아…」 


미키「어쨌든 허니가 돌아와 다행인 거야. 해피엔딩이야」 


하루카「…잠깐만 기다려! 다들 아직 깜빡하고 있는 게 있어…」 




마코토「깜박하고 있는 거?」 


유키호「뭐가 있었나?」 


리츠코「아, 미키. 너 방금 나한테『씨』자 붙이는 거 깜빡하고 있었지?」 


미키「그러고 보니 그런 거야. 리츠코…씨」 


하루카「그렇게 세세한 건 됐어!! 방금 전까지 우리들이 하고 있던 거예요!」 


야요이「방금 전까지 하고 있더라고 하면…」 


P「아, 메가 진화의 검증…」 


하루카「맞아요, 프로듀서씨! 아마미 하루카! 아마미 하루카가 아직 안 했어요!」 


P「으, 응. 그렇지. 하루카가 아직 안 했나…」 


하루카「네! 그러니까 저도! 호감도를 부탁드릴게요」 


미키「하루카가 직접적으로 공격을 가한 거야」 


마코토「하루카의 메가 진화 말이지. 메가 진화」 




유키호「…그런데 하루카의 능력은 대체 뭘까」 


리츠코「하루카의 특징이라면」 


야요이「하루카씨는 과자를 잘 만드세요」 


미키「하루카의 경우 덜렁거리는 게 파워업 한다거나」 


하루카「잠깐만, 미키. 너무해~」아하하 


P「………」 


하루카「…어라? 프로듀서씨?」 


마코토「………」 


하루카「마, 마코토?」 


유키호「………」 


하루카「저기, 유키호?」 


야요이「…………」 


하루카「야, 야요이?」 


리츠코「………」 


하루카「리츠코씨까지!?」 


P「……하루카」소곤


하루카「네, 넷! 프로듀서씨」 


전원「「「그만두지 않을래?」」」 


하루카「어째서요! 왜 모두 그런 의견을 내놓는 거죠!!」 




마코토「왜냐고 해도 말이지…그치?」 


유키호「…응, 하루카. 그만두자」 


미키「하루카, 허니의 경제력은 이미 제로야」 


리츠코「월급 3개월 치랑 보너스가 나가니 마이너스지만요」 


P「」<●><●> 


P「…아, 할머니……」 


미키「허니!? 거긴 저승이야~! 돌아오는 거야!」 


―――― 

――― 

―― 

― 








P「돌아왔다…」 


하루카「그러므로 프로듀서씨, 부탁드려요!」쓰윽 


P「알겠어. 알겠다고. 하루카 너무 가까워!」 


야요이「웃우~! 하루카씨, 힘내주세요!」 


하루카「응. 고마워, 야요이! 나 반드시 이겨보일게」 


유키호「하루카는 뭐랑 싸울 생각인 걸까…」 


마코토「글쎄…」 


미키「하루카는 그냥 가만히 놔두는 거야」 


리츠코「너희들, 은근히 너무하네」 




P「좋아. 시작하자, 하루카. 메가 진화!」 



번쩍ー----!

 


메가 하루카「프로듀서씨! 메가 진화에요, 메가 진화!」 


P「그래서 어때. 바뀐 점은 있어?」 


메가 하루카「으, 으~응. 뭐지…」 


미키「있잖아, 허니」 


P「왜? 미키」 


미키「하루카 위에 숫자가 보이는 거야」 


P「에?」 


\83/ 


미키「그리고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거야」 


\82/ 


P「…저거…」 


미키「불길한 예감 밖에 안 드는 거야…」 




P「리츠코, 리츠코」쭈욱쭈욱 


리츠코「?   뭔가요」 


P「」소곤소곤


리츠코「」 


리츠코「마, 마코토~」쭈욱쭈욱 


마코토「에? 왜?」 


리츠코「」소곤소곤


마코토「」 


마코토「유, 유키호…!」쭈욱쭈욱 


유키호「마코토…?」 


마코토「」소곤소곤 


유키호「」 


유키호「야, 야요이~…」쭈욱쭈욱 


야요이「아, 네~에. 뭔가요」 


메가 하루카「으~음. 전체적으로 힘이 넘치는 느낌이 들지만 말이야…어라? 다들 왜 구석에 모여 있나요?」\72/ 




P「아~…하루카? 잠시 옥상에 가지 않을래?」 逝 - 가다, 사람이 죽다


리츠코(프로듀서, 글자! 글자!!) 


메가 하루카「옥상…말인가요」\65/ 


리츠코「으음…하루카의 능력을 알 수 있을지도 몰라…그렇죠? 프로듀서」 


P「그, 그래. 그렇단다」 


메가 하루카「에? 진짜인가요!?」\57/ 


P「그래. 그러니까 잠시 옥상에…」 


메가 하루카「알겠습니다! 그럼 가도록 해요, 프로듀서씨!」\45/ 


P「아니, 잠시 준비할 게 있으니 먼저 가(逝)…아니, 가주지(行) 않을래? 바로 갈 테니」 


메가 하루카「알겠어요. 그럼 먼저 가서 기다릴게요」달칵 다다다닷… 


메가 하루카「…우후후. 그런데 옥상에서 만날 약속을 하다니, 왠지 지금부터 고백을 받는 것 같아」\31/ 


메가 하루카「프로듀서씨, 빨리 오지 않으려나. 바로 오신다고 했는데」\27/ 


메가 하루카「그건 그렇고 힘이 점점 넘쳐나는데」\21/ 


메가 하루카「뭐랄까『대폭발』이라는 느낌――」\15/ 


―――― 

――― 

―― 

― 




P「이제 슬슬 때가 됐으려나…5」 


리츠코「그렇네요…4」 


마코토「괜찮으려나…3」 


유키호「으, 응…2」 


야요이「하루카씨…1」 


미키「어찌됐든 이제 늦은 거야…0」 



//투ーーー쾅!\\ 



전원「「「…역시…」」」 


―――― 

――― 

―― 

― 








P「하, 하루카ー…?」달칵 


하루카「」팅


리츠코「아~아…」 


유키호「하루카, 정신 차려!」 


미키「유키호, 우리는 하루카의 몫까지 정성껏 살아가는 거야…」 


하루카「아니. 미안, 미키. 멋대로 죽이지 말아줄래?」 


마코토「괜찮아. 하루카는 모든 사람들 마음 속에서 계속 살아갈 거야…」 


하루카「어라? 마코토? 들리지? 보이지?」 


야요이「저, 저희들은 하루카씨를 영원히 잊지 않을 거예요!」 


하루카「야요이도!?」 


메가 야요이「하루카씨! 하이!」 


하루카「에? 터, 터치…!?」짝 



번쩍



하루카「어, 어라?」 


P「해냈어! 모두의 마음이 통했어!」 


하루카「뭐야, 이 신파극」 


미키「허니 프로듀스야」 


리츠코「프로듀서 프로듀스네」 


하루카「복잡해!」 


―――― 

――― 

―― 

― 




하루카「시, 심한 꼴을 당했어…」 


야요이「하루카씨, 아직 피곤하세요?」 


하루카「아니, 몸은 괜찮아. 괜찮아, 야요이…오히려 상처받은 건 마음쪽이니까…」물끄러미 


P「아니, 그치만 하루카 위에서 카운트 다운이…」 


미키「시밤쾅 결말만이 존재했던 거야」 


마코토「자, 자자 나쁘게 생각하지 마. 이런 곳에서 폭발했다가는 빌딩 전체가 위험했고」 


유키호「맞아. 프로듀서씨(의 지갑)도 구원받았어」 


P「그, 그래. 하루카는 여기 있는 사람들과 나의(지갑의)은인이야!」 


야요이「하루카씨, 감사합니다!」걸윙 


하루카「…이, 이야~. 그러려나」부끄/// 


미키「하루카는 너무 쉽게 속아넘어 가는 거야」 




리츠코「…그런데 이 링과 스톤, 꽤나 위험물이었죠…」 


P「뭐, 똑바로 도움이 된 건 야요이 정도였고」 


야요이「에, 에헤헤」/// 


마코토「하자드 레벨 200 정도 될 것 같고요」 


P「그 소재를 누가 이해할까」 




유키호「…그럼 이건 역시 빼두는 게 좋겠네요」 


하루카「그렇겠네…」 


리츠코「그렇네. 모두 모아 넣어두도록 할까요…야요이 건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야요이「아, 아니! 어쩔 수 없어요…」 


미키「에~, 왜 그래야 하는 건데! 모처럼 허니한테 받았는데…」추욱 


리츠코「포기하도록 해, 미키」 


P「뭐, 유감이지만 말이지. 너희들한테는 다시 뭔가 선물하도록 할게」 


미키「진짜야!?」 


리츠코「…뭐, 조금 먼 이야기가 되겠지만」 


하루카「아하하…그럼 이것들은 봉인이라는 걸로…」 




코토리「다녀왔습니다」달칵 


P「어라? 오토나시씨 외출하셨었나요?」 


코토리「점심을 먹을 겸 밖의 용무도 끝내고 왔어요. 하지만 덕분에 좋은 물건을 찾았습니다」 


리츠코「좋은 물건? 뭔가요?」 


코토리「후훗. 그게 도중에 발견한 스톤 샵이 폐점 세일로 초대형 세일을 하고 있어서」 


코토리「그래서 잠시 둘러봤더니 이런 돌이 있었어요」 


코토리「보세요. 이 로사리오에 박혀 있는 돌.『코토리 나이트』라고 한데요! 게다가 만원!」 


코토리「거기다 덤으로 팔찌까지 주시더라고요」 


코토리「그래서 이 팔찌를 프로듀서씨한테 선물하자 싶어서……어라? 다들 왜 그래?」 


전원「「「」」」 


P「…오토나시씨」 


코토리「네?」 


전원「「「분위기, 읽읍시다」」」 


코토리「피, 피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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