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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251

P「아이돌이 나를 얼마나 반찬 삼았는지 알 수 있는 안경?」 이 글은 P「아이돌이 나를 얼마나 반찬 삼았는지 알 수 있는 안경?」(링크)의 3차 창작입니다. 코토리 「네~. 그렇답니다」 P 「아니, 그런 게 존재할 수 있는 거야?」 코토리 「후훗. 시대가 시대니까요. 화성에 간 탐사선이 착륙하는 모습을 생중계 하는 시대인걸요!」 P 「아니, 그거야 대단하기는 한데…사람의 특정한 과거를 수치화 할 수 있다니, 완전히 오버테크놀러지잖아」 코토리 「사소한 건 신경 쓰지 마세요」 P 「흠…」 코토리 「프로듀서씨?」 P 「압수」 코토리 「네에!?」 P 「뭘 그렇게 놀라는 거야. 이건 명백한 사생활 침해잖아. 그것도 남에게 가장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을 보여주는」 코토리 「그, 그렇지만…궁금하지 않으신가요?」 P 「전혀. 오히려 다른 사람이 이걸로 나를 본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2021. 2. 19.
토우마가 조금 어른이 된 이야기 쿠로이「…토우마. 너 아직 동정인가?」 토우마「하아?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사장」 쿠로이「이건 진지한 이야기다. 너한테서 풍겨오는 역겨운 동정의 악취는, 쥬피터의 활동에 있어 마이너스 이미지가 될 지도 모르니까」 토우마「아니, 잠깐만 기다려. 그거랑 내 동정이 무슨 관계인 건데!」 쿠로이「생각해 봐라. 너희 팬층은 그런 것에 제일 민감할 것 같은 연령이 주를 이루고 있다」 쿠로이「호쿠토는 분명 비동정. 쇼타는 애초에 동정인 쪽이 좋다고 말하는 팬이 많아」 토우마「뭐, 모르는 건 아니야」 쿠로이「하지만 너의 팬은 너에게 연애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지」 쿠로이「너와 어떤 식으로 데이트를 하면 될까 같은 망상을 하고 있는 팬도 있을 것이다」 쿠로이「그러한 네놈이 TV나 라이브에서 동정 본.. 2021. 1. 25.
타카네「귀하와『뽀뽀』하고 싶습니다」 - 전편 치하야「이사왔습니다」 \띵동/ P「응? 읏차, 네네. 지금 나갑니다~」 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 귀하. 밤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P「타, 타카네?」 타카네「네. 타카네입니다」 P「이렇게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야?」 타카네「상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밤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귀하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기에, 이렇게 만나러 왔습니다……」 P「아, 아니. 그런 거라면 일부러 만나러 올 필요 없잖아. 전화를 했으면 될 텐데……」 타카네「전화……?」 P「으음……저번에 폰을 줬었지?」 타카네「포온……이라는 것은 이 『스마아트포온』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물론입니다. 귀하가 주신 것은 이렇게 항상 몸에 지니고 소중히……」 P「……잠시 빌려줄래?」 타카네「여기 있습니다」 P「……응. 전원이 꺼져있네」 타.. 2021. 1. 6.
치하야「이사왔습니다」 치하야「옆집으로 이사 온 키사라기라고 합니다. 앞으로 같은 층에서 사는 이웃으로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P「…………」 치하야「저기, 이거 변변치 못한 것이지만……」 P「잠깐만 기다려」 치하야「네?」 P「뭐하는 거야?」 치하야「이사를 와서 인사를……」 P「이사라니, 금시초문인데……」 치하야「오토나시씨한테는 이미 이야기를 해놓았고, 사장님한테도 승낙을 받아놨어요」 P「어라? 이상하네. 딱 나한테만 이사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았네?」 치하야「정말이네요. 어떻게 된 걸까요」 P「남일 같이 말하기는!……뭐, 됐어. 서서 이야기하면 눈에 띄니까, 일단 안으로 들어와」 치하야「시, 실례합니다///」 P「그래서, 왜 또 이사를……게다가 우리 집 옆방으로?」 치하야「우연입니다」 P「그렇구나~. 우연인가」 치하야「네.. 2021. 1. 6.
P「여동생을 갖고 싶다」 코노미「……갑자기 뭐야?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이상해졌어?」 P「아니에요! 아니, 그냥 왠지 모르게 여동생이 있었다면 싶어서」 코노미「프로듀서는 외동이야?」 P「네…여동생이나 남동생을 갖고 싶었지만요」 코노미「그런데 생각해보면 극장의 젋은애들이 동생 같은 느낌이지 않아?」 P「으~음, 어디 보자…굳이 말하자면 딸에 가까운 느낌이」 코노미「하아??」 P「죄송합니다」 코노미「하아…이래서 이 둔감 프로듀서는…」소곤 P「무슨 말 하셨나요?」 코노미「아무것도 아니야…그것보다」 P「뭐, 뭔가요」 코노미「그렇게나 동생을 원한다면, 누나가 동생이 되어줄게」 P「아, 됐습니다」 코노미「왜!」 P「아니, 그치만……아시죠?」 코노미「아시죠……? 는 무슨!」 P「범죄의 향기가 술술 풍기잖아요」 달칵 츠바사「안녕하세요~」 P「.. 2020. 12. 11.
P「동급생은 아이돌로」바바 코노미「응?」 「감사했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달칵 쾅 P「후우……이걸로 오늘 오디션 응모한 사람은 끝인가」 P(마지막 아이……『야부키 카나』라고 했던가. 가창력은 절망적이지만 노래를 대하는 열정은 진심이야) P(거기다 애교도 있고, 웃는 얼굴도 귀여워. 그 아이는 39 프로젝트에 꼭 들어와줬으면 하는데) P「야부키 카나……합격」쓱쓱 달칵 리츠코「프로듀서, 고생하십니다」 P「그래, 리츠코」 리츠코「오디션, 오늘은 어땠나요?」 P「빛나는 아이가 몇 명 있었어. 이른바 팅하고 왔다, 라는 놈이지」 P「그런데 오디션 이거 참 어려운걸」 리츠코「다들 외모가 뛰어난 귀여운 아이밖에 없으니까 말이죠?」 P「그렇다니까. 그리고 다들 아이돌을 진지하게 대하고 있고. 하지만 그거랑 팅하고 온 아이는 뭔가 또 다르니까……」 P「어쨌든.. 2020.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