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저기, 프로듀서」
P「오, 치하야. 왜 그래?」
치하야「저기, 요즘 노래와 관련 된 일이 많아졌잖아요? 그래서 문제가 조금…」
P「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치하야「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치하야「그…요즘 허리가 아파서…」
P「흠흠」
치하야「그래서…그…프로듀스가, 마……마사지를 해주셨으면 해서…///」
P「에?」
P「잠깐 기다려, 치하야」
치하야「아, 네」
P「치하야는 요즘 허리가 아픈 거지?」
치하야「네」
P「분명 요통은 노래를 부르는데 지장을 주겠지」
치하야「네! 그러니까 마사지를…」
P「기다려. 서두르지 마, 치하야」
P「일단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정리해볼까」
치하야「네!」
P(어째서 이렇게 즐거워 보이는 거지?)
P「일단 치하야는 허리가 아파」
P「그리고 노래하는데 있어서 요통이 지장을 준다……여기까지는 알겠지?」
치하야「네!」
P「좋아, 다음. 치하야는 그 요통을 치료하려고 하는 거지?」
치하야「네. 파스를 붙이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시험을 해봤습니다만 결과가 그다지…」
P「좋아! 그럼 지금부터 정형외과라도「아, 안 돼요!!」
P「」
치하야「아…그게, 이건 그/////」
P「이유는?」
치하야(어, 어어어어, 어떡하지)
P「증상이 악화되기라도 하면 안 되고……일을 생각하면…」
치하야「프로듀서가 아니면 싫어요!!!!!」
P「하아?」
치하야「……」
치하야「…」
치하야「!!!! ///////」
치하야「바, 바, 바, 방금 한 말은 프로듀서가 생각하시는 그런 게 아니고!! 프로듀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제 몸을 만지는 게 싫다고 할까! 그런 일은 없지만!! ///」
P「일단 진정해, 치하야」
치하야「죄송해요////」
P「일단 대충은 알겠어」
치하야「정말이세요!?」
P「응. 대충」
P(이렇게 눈이 빛나는 치하야를 본 적이 있었던가…)
P「치하야는 내가 허리 마사지를 해줬으면 하는 거지?」
치하야「! 그, 그럼!」
P「하지만 거절한다!! 난 네 프로듀서이고, 그 같은 오해를 부르는 행위는 엄금!!」
치하야「그렇게…………싫으세요?」
P(귀엽잖아, 어이)
P「아니, 아무도 싫다고는 안했는데」
치하야「프로듀서가 하시는 말씀은 그렇게 밖에 안 들려요」
P「싫지는 않아. 마사지는 해도 괜찮아. 오히려 널 만지고 싶어」
치하야「그럼…………해주시는 건가요?」
P(이런)
P「하겠습니다!!」
치하야(계획대로)
P(그런 일이 있어서 말이지…)
치하야「프로듀서?」
P「아, 네!」
치하야「빨리 하고 끝내죠」
P「………네」
P(솔직히 사무소 사람들이랑 팬들에게 살해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P「그럼 일단……근데 왜 벗고 있는 건데!!」
치하야「에? 벗는 거 아닌가요?」
P「잠깐 기다려. 벗으면 진짜로 안 돼」
치하야「어째서요?」
P「아니, 그 대사는 내가 해야 할 대사거든!?」
P「벗을 이유가 없잖아!!」
치하야「프로듀서. 좀 시끄러운데요」
P「좀 시끄러운데요, 가 아니지!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데!?」
치하야「프로듀서가 이쪽을 보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P「아, 그런가」
P「………………」
치하야「………………」
P「아니, 불가능하지!」
치하야「…………쳇」
P(혀를 찼다!? 어째서!?)
P「눈을 감고 마사지를 하라니………불가능한 게…당연하잖아!!」
치하야「당달봉사 P」
P「…………」
치하야「풉………크큭…푸훕」
P(될 대로 되라)
P(미안……엄마…나, 결심했어!)
P「좋아! 시작한다, 치하야!」
치하야「빨리 해주세요~♪」
P(사무소 소파 위에서, 상반신이 알몸인 가희가 다리를 흔들며 드러누워 있는 이 광경)
P(제발 아무도 오지 않기를!!)
꾸욱!
치하야「흐아아아앙!」
P「」
치하야「히으……으응……」
꾸욱! 꾸욱!
치하야「하웅」
P(뭔가 재밌는데)
P「에잇」
꾸우욱!
치하야「흐윽!!」
치하야「잠깐만요……너무 강- 흐윽!!」
P「치하야는 어디가 약한-………아파?」
치하야「좀 더……밑…」
P(여기다!)
꾸욱!
치하야「흐으으으윽!」
P「앗차………미안」
P(과연)
꾸욱꾸욱꾸욱꾸욱꾸욱꾸욱
치하야「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P「여기냐? 여기가 약한-………아픈 곳이냐」
꾸욱꾸욱
치하야「네………에…으윽!」
P「에잇!」
빙글! 빙글!
치하야「앗! 기분…좋아……」
P「」
P(의 욕 풀 충 전)
P「에잇!」꾸욱!
치하야「흐앙!」
그 무렵. 사무소에서 100m 떨어진 지점…
하루카「어라!? 미키! 마코토!」
미키「아! 하루카랑 마빡이. 그리고 야요이도 있는 거야!」
마코토「너희들도 레슨 끝난 거야?」
이오리「응, 그래. 그리고 마빡이라 하지 마!!」
야요이「웃우~! 미키씨, 하이~터치!」
야요이・미키「이예이!(야!)」
그리고 사무소에서 200m 떨어진 지점… (차 안)
리츠코「아즈사씨! 거기서 절대로 움직이지 마세요! 알겠죠!?」
아미・마미「아즈사 언니가 있는 곳으로 빨리 GO! GO!」
타카네「히비키, 유키호. 먹을 것은 가지고 있지 않으십니까?」
유키호「나, 나는 아무것도…」
히비키「살찔거야, 타카네」
타카네「으……」
사무소…
P「……」꾸욱! 꾸욱!
치하야「하읏! 하읏!」
P(패턴을 바꿔볼까…)
P「흐읏!」
꾸우우우욱!
치하야「흐으윽! 기분 좋아……」
P(얼마든지 해주지)
사무소에서 80m 떨어진 지점…
하루카「그래서 말이지~, 그 때 프로듀서씨가…」
<빵빵
하루카「응?」
리츠코「사무소까지 태워줄게~」
미키「이제 걷지 않아도 되는 거야! 아후우」
아즈사「죄송해요, 리츠코씨. 또 길을 잃어버려서~」
리츠코「괜찮아요! 덕분에 전부 태울 수 있었으니까!」
아미・마미「이번에는 사무소로 GO! GO!」
부르르르릉…
사무소…
P「슬슬 되지 않았어?」
치하야「조금만 더 하면…… 안 될까요…」
P「……알겠어. 진짜 조금만이야」
치하야「감사………합니다」
P(그러고 보니)
P(사무를 전혀 안 봤네…)
P(나중에 오토나시씨에게 도와달라 하자…)
사무소, 옥상…
코토리「…………」
코토리「……」
코토리「…」
코토리「피욧!? 앗차! 지금 몇시!?」힐끔
코토리「」
코토리(P×사장 책을 읽는데 이렇게나 시간이 걸리다니…)
코토리「이 상황에서는 평정을 가장하며 사무소로 들어가야 해. 안 들키게…」
히비키「으~응! 드디어 도착했어!」
타카네「」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유키호「시죠씨! 정신차리세요!!」
미키「미키도 배가 고픈 거야! 주먹밥!」
리츠코「예이예이. 알겠어, 알겠다고…」뚜벅뚜벅뚜벅…
하루카「그래서 말이지, 프로듀서씨가…」
이오리・마코토「……」
사무소 문 앞…
리츠코「어라? 코토리씨, 어쩐 일이세요? 옥상에서 내려오다니」
코토리「아, 아, 아, 아, 아니. 이건 말이죠……」
아미「헉!? 피요쨩 설마…」
마미「농땡이를 친 거야…?」
히비키「그런 거야!? 피요코!!」
코토리「아니…그렇지는…」
야요이「왜 이쪽을 똑바로 못 보세요?」
아즈사「일단 사무소 안으로 들어갈-
<흐아아아아아앙!
아즈사「」
전원「」
이오리「바, 방금 그 목소리」
마코토「치, 치하야 목소리-
<미안, 여기야?
<하응
미키「랑 허니의 목소리……」
하루카「」
타카네「기……이…하………안…」
사무소 안…
P「수고했어, 치하야」
치하야「왠지 몸이 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프로듀서 덕분이에요」
P「그런 인사는 됐어. 그리고 그 모습으로 이쪽 보지 마」
치하야「정말로 감사합니다」비틀
치하야「에?」
P「치하야!? 위험해!」
쿵-
P(글자만으로는 무슨 일이 있는 났는지 모를 거라 생각하지만)
치하야「///////////」
P(왠지 상반신 알몸인 치하야를 내가 밀어 넘어뜨린 것 같은 모습이 되어 있습니다)
P「…」치하야「…」
P「…………………헉!!!!」
치하야「너무 빤히 쳐다보지 마세요 //////////」
P「」
P「아니, 바로 비킬- (벌컥
「「「「무슨 짓을 하고 계시는 거죠(야)(건데)---!!!!!!」」」」
P・치하야「」
일동「「「「「「」」」」」」
P「아니…」
P「치하야가 요통이 심한 듯 해서」
P「그래! 이건 악몽이야!!」
치하야「네! 분명 악몽인 게 틀림없어요!」
미키「허니랑 치하야씨가 알몸으로……알몸으로……」철퍼덕
코토리「미키!」
리츠코「일단 두 사람 다 정좌」
P・치하야「……」
리츠코「경위」
P「에?」
리츠코「이렇게 된 경위를 이야기 해보란 말이다!!!」
P「아, 아까도 말했지만 치하야가 요통이…」
리츠코「치하야?」
치하야「!」고개 붕붕
리츠코「저렇게 말하고 있는데요」
P「」
P「어디서…!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이오리「잠시만, 리츠코」
리츠코「왜?」
이오리「흥!」퍽!
P「아픕니다! 그만해주세요! 죽어버려요!」orz
이오리「흥! 흥! 흥! 흥! 흥! 흥! 흥! 흥! 흥!」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P「잠깐, 이오리. 진짜 그만. 아파, 아프다고」
이오리「후~우, 후~우…이, 이 자식은 이 정도는 해줘야 해!!」
리츠코「에잇」퍽!
P「아야아…」
<이오리, 하이 터~치!
<이예이!!
리츠코「야요이까지 저렇게 됐잖아요. 장래에 야요이가 당신 같은 변태가 되면 어쩌자는 거죠!!」
P「제가 책임집니다」(정색
리츠코「흥!」퍽!
P「죄송해유」
리츠코「분명 요통 때문에 일에 지장이 생길지도 몰라요」
P「그치? 그러니까」
리츠코「흥」 퍽
P「쿨럭」
리츠코「그렇다고 해서 상반신 알몸으로 마사지를 해도 괜찮다고 누가 그랬죠?」
P「아니, 하지만 그것도 치하야가」
리츠코「치짱?」
치하야「…」고개 붕붕
리츠코「…」찌릿
P「아니, 진짜로 합의 후에」
치하야「…」고개 붕붕
리츠코「…」
P「」
P「저기, 치하야……왜 그러는 거야~」
치하야「…」
P「치하야아~」
치하야「…」
P「치짱」
치하야「///////」
리츠코(아니, 이상해)
치하야「……」
치하야「……」
치하야「……」
치하야「!」
치하야「………」소곤소곤
리츠코「……」
리츠코「…」
리츠코「…」뚜벅뚜벅…
P「리츠코에게 무슨 말을 한 거야?」
치하야「…」
치하야「…」주먹 꽉!
P「??」
리츠코「--, --. -- !!」
아이돌들「……」
리츠코「---, --!!!」
아이돌들「--- !!?」
P「전혀 모르겠어」
리츠코「합의가 끝났습니다」
P「뭐가?」
리츠코「당신에게 줄 벌(치하야의 의견)말이에요」
P「……」
P(리츠코에게 무슨 말을 한 거야?)
치하야(열심히 해주세요)
P(?)
다음날
달칵
P「안녕하세요~」소곤소곤
아이돌들「안녕하세요~!!」
P(왜 이렇게 기운이 넘치는 거지…?)
「프로듀서!」
P「응?」
P「치, 치하야…안녕」
치하야「네! 안녕하세요!!」
P「기…기운이 많이 넘치는구나」
치하야「네! 프로듀서가 오늘부터 다른 사람들을 상대하게 되었으니까요!」
P「헤, 헤에~」
P「헤에!?」
P「상대라니…?」
치하야「물론 마사지에요!」
P「그게 네 의견인가…」
치하야「네! 좋은 의견이라 생각하지 않으세요!?」
P「그, 그렇네」
P「그렇게 해서 죄가 사라진다면 그쯤은 아무것도 아니지!」
치하야「젖・먹・던・힘・까지 내주세요!」
P「」
치하야「이것을」
P「?」
치하야「예정표에요」
P「진짜로 하는 겁니까…」
치하야「오늘은 >>159
159: 이오리
치하야「오늘은 미나세씨에요」
P「앗. 오늘부터 하는 거네요」
이오리「당연하잖아!」
P「쪼그맣네~」
이오리「시, 시, 시, 시, 시끄러!」
P「그래서? 마사지는 어디서 하는 건데?」
이오리「여기서 하는 게 당연하잖아!」
쾅
P「아, 벌써 다들 나갔구나」
이오리「규칙이 그러니까」
P「해야………하는 거군요」
이오리「당연하지」
이오리「치하야에게 한 거랑 똑같이 하도록 해」
P「예이예이. 알겠습니다. 이오리 아가씨」
이오리「그거 좋네♪ 분위기도 좋으니, 빨리 하도록 하자♪」
P「그럼 윗도리랑 속옷을 전부 벗어줘」
이오리「하아!?」
P「응?」
이오리「에? 자, 잠깐만. 치하야에게도 그런 짓을 한 거야?」
P「아니, 그 때는 치하야가 먼저 벗었다…하는 편이 맞는데」
이오리「거, 거짓말이지?…//////」
P「아니, 벗고 싶지 않으면 그러는 편이 나도 좋은데」
이오리「……………을게」
P「헤에?」
이오리「벗는다고 하잖아!!!!」
P「아, 응…」
이오리「보고 있도록 해…」두근두근
P「아니, 잠시만, 이오리!」
이오리「뭐야!」
P「될 수 있으면 저쪽을 보고 벗어주지 않을래? 눈 둘 곳이 없어서 곤란해」
이오리「으!」
이오리「으으 ///////」
P「내가 본다면 경찰에 신세를 지게 되니까」
P(내가 이제와서 경찰 같은 말을 해도 늦은 건가)
이오리「잠깐」
P「응? 다 벗- 「아직 이쪽 보지 마!」
P「미안…」
이오리「돼, 됐어」
P「시, 실례합니다」
P「그, 그럼 손 댄다?」
이오리「됐으니까 빨리 하도록 해////」
P「으, 응」
꾸욱
이오리「으응………」
P(나는 로리콘이 아니야나는 로리콘이 아니야나는 로리콘이 아니야나는 로리콘이 아니야( 반복
이오리「저기…」
P「응?」꾸욱꾸욱
이오리「누르는 게 조금 세지………으응……않아?」
P「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어」
이오리「똑바로 대답해…………으응」
P「솔직히 말하자면 힘 안 줬어」
이오리「거, 거짓말이지?」
P「똑바로 대답하라고 한 게 누군데…」
이오리「그래………으으응……!」
P「작은 등이네요~」
이오리「입 밖으로 나왔어」
P「에?」
꾸욱
이오리「흐아아앙! 잠깐……어딜 만지……으으으응!!」
P「아, 죄송합니다」(국어책 읽기)
이오리「똑바로 해……정말」
P「예이예이」
이오리「대답은 한 번!!」
P「예~이」
P「있잖아」
이오리「왜」
P「일, 항상 수고」
이오리「…………」
P「…………」
이오리「………고마워////」
P「…귀가 빨간데」
이오리「네 탓이거든…」
P「니히히힛」
이오리「우와」
P「거기서 깬다는 듯한 표정 짓지 마…」
P「슬슬 됐으려나?」
이오리「응. 고마워」
P「아니요, 아가씨를 위해서라면…」
이오리「우와」
P「울어도 괜찮아?」
P「근데 어이!」
이오리「뭐야?」
P「그 모습으로 걸어 다니지 마!//////」
이오리「아…////」
P「일단 뭔가 걸칠만한 걸…」
이오리「필요없어」
P「하아!?」
이오리「지금 이 사무소에는 우리 둘 밖에 없어……무슨 의미인지 알겠지?」
P「잠깐만! 얼굴이 너무 가까워!」
P「진짜 가깝-「조용히 해」
P「네에…」
이오리(조금만 더 가면…)
P(위험해! 이건 도망칠 수 밖에)
풀썩
P・이오리「에?」
P(또냐)
이오리「아, 잠깐, 싫어(쪽
이오리「」
리츠코「그렇게 하게 놔두지 않아~~!!」벌컥
리츠코「」
아이돌들「」
코토리「oh...」
P(이 때부터 나와 데레데레한 이오링의)
P(러브러브인 일상이 시작되는 건)
P(또 다른 이야기)
끝.
http://blog.livedoor.jp/ssramen/archives/344548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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