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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미키「허니한테라면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아」2

by 기동포격 2016. 2. 8.

 - 어느 곳



미키「좀 있으면 허니네 집에 도착하는 거야」 



뚜벅뚜벅



미키「오늘은 귀여운 옷을 입었고…마음에 드는 속옷을 입은 거야. 이걸로 허니도 한방에 미키한테 넘어오는 거야」 


마미「아, 미키미키다」 


아미「정말이다~. 우연이군요~」 


미키「아…」 


미키(방해물들이 나타난 거야…) 


마미「어디 가는 거야?」 


미키「아니,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을 뿐인데?」 




아미「미키미키한테서 거짓말을 할 때 나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마미「그렇네~.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빠가 관련되어 있지~」 


미키「지나친 생각이야. 미키는 혼자서 노는 중이야」 


아미「그렇게 차려입고?」 


미키「우…」 


마미「불면 편해질 거야…응?」 


미키「…」 



다다닷!!



마미「도망쳤다」 


아미「놓~칠까 보냐~」 




아미「서라~!!」 


마미「놓치지 않아~!」 


미키「큭…」 


아미「얌전히 오라를 받거라~!!」 


미키(톱 아이돌의 자리는 하루카가…가희는 치하야씨…하지만…!!」 



쾅!!



마미「우왓!? 엄청난 충격!!」 


미키「에이스의 자리는…765 프로덕션의 에이스의 자리는…미키 거야!!」 



다다다다다닷!! 



아미「빨라…」 


마미「아광속…」 


미키「에이스는 한 명이기에 에이스인 거야!!」 




미키「흐흥. 이만큼 벌려놓으면…」 



퍽!!

 


미키「앗!?」 


?「꺅!?」 



풀썩… 



미키「아야야야야야…」 


미키「죄송해요. 조금 서두르고 있어서…」 


유키호「아니요…앗, 미키?」 


미키「유키호…」 


유키호「우와아, 우연이네」 


미키「으, 응…」 


유키호「어디 외출하는 중이야?」 


미키「뭐, 그런 거야…」 




유키호「나는 말이지, 로케지에서 산 선물을 프로듀서한테 전하러 가는 중이야…」 


미키「그렇구나…」 


유키호「그래서 말이지, 오늘은 빨리 일어나 산책을 하고나서 말이야…」 


미키(이야기가 긴 거야…) 


유키호「그래서 말이지, 마코토가 말이야, 안 된다고 했는데…」 


미키「…」 


유키호「그러니까 나, 프로듀서만큼은 괜찮아…」 


마미「미키미키 발견!!」 


아미「확보해라~!」 


유키호「아, 둘 다 우연이네」 


미키「죽고 싶어…」 




마미「뭐야, 둘 다 오빠 집에 갈 예정이었구나」 


아미「섭섭하네. 말해줬다면 언제라도 참전할 텐데」 


유키호「혼자서는 불안했으니까…다행이야」 


미키「…」 


마미「뭔가 기운이 없네?」 


미키「별로…」 


유키호「둘 다 오늘은 휴일?」 


마미「으~음. 그럴지도 모르겠네」 


아미「신경 쓰지 마」 


유키호「응, 슬슬 도착해」 


미키(최악인 거야…죽어버려인 거야) 




띵동

 


P「나갑니다~」

 


달칵

 


아미「돌입!」 


마미「옛썰~!!」 



다다닷!



P「우왓!?」 


유키호「안녕하세요~. 선물 가져왔어요」 


P「응. 일부러 와줘서 고마워. 들어왔다 가도록 해」 


유키호「네…실례합니다」 


P「응? 미키도 빨리 들어와」 


미키「응…」 


마미「에로책 없네~」 


아미「뭐라고!?」 




P「난 장보고 올 테니까 집 좀 봐줘」 


마미「오케이~」 


아미「맡겨줘~」 


유키호「미키, 기분이 안 좋아?」 


미키「아니…」 


P「그럼 다녀올게」 





P「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마실 게 부족했어…」 



뚜벅뚜벅… 




하루카「프로듀서씨」 


P「오, 하루카도 장보는 거야?」 


하루카「네. 치하야한테 만들어 줄 저녁 재료를 사려고요」 


P「그렇구나」 


하루카「모처럼 이렇게 만났으니 이 공원에서 잠시 이야기라도 나누지 않을래요?」 


P「응, 알겠어」 


하루카「에헤헤…오늘은 좋은 날이네요」 


P「과장하기는」 


하루카「~♪」 




 - 공원



P「헤에, 치하야는 사생활에서는 정말로 건어물족이구나」 


하루카「네. 저는 놀러간다기보다, 간호한다는 느낌이에요」 


P「하하하…」 


하루카「프로듀서씨」 


P「응?」 



쪽… 



P「하루카!?」 


하루카「에헤헤…빈틈 공략이에요」 


P「이런 곳에서…누가 보기라도 하면 큰일난다고」 


하루카「아무도 보지 않아요. 괜찮아요」 


P「하아…」 




하루카「저, 20살을 하나의 단락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P「하루카?」 


하루카「그 뒤로는…새하얘요」 


P「연예계를…떠나는 거야?」 


하루카「남을지도 모르고, 그만둘지도 몰라요」 


P「…」 


하루카「하지만, 그만둘 때는…프로듀서씨의 배우자이고 싶은데…」 


P「하루카…」 


하루카「그러니까…그 때까지 프로듀서씨는 자유랍니다?」 




P「자유?」 


하루카「네. 20살이 되면 상대가 누가 됐던 간에 프로듀서씨를 반드시 제 걸로 만들어 보일 거예요」 


P「너, 그렇게 나를…」 


하루카「좋아한답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 


P「…」 


하루카「그러니까 미키한테도 지지 않아요. 절대로…」 


P「그렇구나…」 


하루카「네. 그 때까지 프로듀서씨를 저의 포로로 만들 거지만 말이죠」 


P「하하…넌 강하구나」 


하루카「오늘은 미키한테 양보하겠어요. 치하야는 소중한 친구니까…」 




하루카「슬슬 장보러 갈까요」 


P「응…」 


하루카「프로듀서씨」 


P「응」 



쪽… 



P「너 말이야…」 


하루카「에헤헤…행복♪」 


P「…가자」 


하루카「네~에!!」 


P「하아…」 




P「다녀온 거야」 


미키「어서 오는 거야」 


유키호「늦으셨는데…괜찮으세요?」 


P「응. 아는 사람이랑 만나서 말이야」 


미키「아는 사람?」 


P「업무랑 관련 된 사람」 


미키「흐~응…」 


P(뭐, 거짓말은 아니니까 상관없겠지) 


마미「오빠, 쥬스 플리즈!!」 


아미「아미도~」 


P「예이예이」 




아미「오빠 포옹~」 


마미「마미는 어부바」 


P「앞뒤로 무거워…」 


미키「…허니는 바보」 


유키호「미키, 괜찮다면 무릎베개…해줄까?」 


미키「…」 



데굴



유키호「후우…미키, 귀여워…」 



쓰담쓰담



미키「…새근…」 


유키호(질투하고 있구나…미안해. 방해를 해버렸네…) 



쓰담쓰담



미키「새근…새근…」 




뚜르르르르



P「오, 전화다. 미안」 


아미「여자한테서 왔다~」 


마미「너무해…내가 있으면서…」 


P「여보세요~」 


리츠코『고생하십니다. 그 쪽에 아미마미…있나요?」 


P「네」 


리츠코『제가 건 전화라는 걸 알아차리지 못하게 붙들고 있어주세요』 


P「네. 알겠습니다」 


리츠코『그럼…』 



뚝… 



마미「누구한테서 온 전화야~?」 


P「응. 방송국 디렉터한테서 온 전화」 


아미「휴일인 날도 참 큰일이네」 


P「그렇지 않아」 




띵동

 


P「아미, 마미」 



꽈악… 



아미「냐?」 


마미「오빠…이렇게 강하게 끌어안으면…안 돼. 알고 있어?」 


P「문 열려있어」 



벌컥!!

 


마미「!!」 


아미「릿쨩!?」 


리츠코「프로듀서…그대로 잡고 있어주세요…」 


P「라져」 


마미「오빠!?」 


아미「걸렸다!!」 




리츠코「둘 다…일 땡땡이 치고 이런 곳에서 재밌게 놀고 있는 것 같네?」 


마미「릿쨩…못 본 척 해줘」 


아미「릿쨩…」 


리츠코「자, 빨리 현장으로 돌아가자!!」 



쭈욱!!



마미「분하도다…」 


아미「내가 죽어도 제 2, 제 3의 아미마미가…」 


리츠코「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벌컥!!


쾅!!

 


P「…」 


유키호「일…땡땡이 쳤군요…」 


미키「새근새근…」 




P「폭풍우는 떠났나…」 


유키호「저기, 저도 슬슬 돌아갈게요」 


P「그래…」 


유키호「마코토랑 밥을 먹기로 약속해놨어요」 


P「너무 늦지 말도록 해. 알겠지?」 


유키호「네…마코토가 있으니 괜찮아요」 


P「조심해」 


유키호「저기, 프로듀서」 


P「응?」 


유키호「저도…그게…」 




P「유키호…」 



꼬옥… 



유키호「프로듀서…따뜻해요…」 


P「남자는…조금은 익숙해졌어?」 


유키호「아직 프로듀서뿐이에요…」 


P「그렇구나. 마코토가 있으니 괜찮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유키호「네…빨리 돌아갈게요」 


P「그러도록 해」 


유키호「집에 도착하면…메일 할게요」 


P「응…」 


유키호「그럼…실례합니다…」 



쾅… 



P「이걸로 전부 돌아갔나…」 




P「미키」 


미키「음…허니…」 


P「전부 돌아갔어」 


미키「…포옹」 


P「예이예이」 



꼬옥… 



미키「드디어 미키만의 허니가 된 거야…」 


P「아직 졸려?」 


미키「응…」 


P「침대로 갈까?」 


미키「응…데려다 줬으면 하는 거야」 




P「자…」 



데굴… 



미키「허니의 침대야…기분 좋은 거야…」 


P「남자 냄새 나지?」 


미키「이제…계속 이대로 있었으면 좋겠는데」 


P「그렇구나…」 


미키「허니…미키를 만져줘」 


P「…」 



쓰담쓰담



미키「기분 좋지만…다른 곳을 만져줘…」 


P「여긴?」 



만지작만지작… 



미키「배…간지럽지만…기쁜 거야」 




P「미키는…진심으로 나를 좋아하는구나」 


미키「응…그러니까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아」 


P「가슴…만져도 괜찮아?」 


미키「제일 만져줬으면 하는 곳이니까…괜찮아…」 


P「그렇구나…」 



주물… 



미키「음…미키 가슴…어때?」 


P「부드러운데…」 



말랑말랑… 



미키「아…좀 만 더…강하게…」 


P「…」 



몰랑…몰랑… 



미키「꺙…만지는 방법이…야한 거야…」 




P「귀여운 옷이지만…방해되지?」 


미키「응…방해야」 


P「벗을까?」 


미키「응…벗겨줬으면 하는 거야…」 


P「그럼…일어나렴」 


미키「…」 



벌떡



P「벗긴다?」 


미키「응. 속옷도 귀여우니까…구석구석 봐줘」 


P「응…」 



훌러덩… 




P「귀여운데…속옷」 


미키「그치? 미키가 마음에 들어 하는 거야…」 


P「키스…할게?」 


미키「아핫…미키의 첫키스…허니한테 뺏겨버리는 거야…」 


P「간다…」 



쪽… 



미키「음…쪽…으음…츄릅…」 


P「…」 


미키「으훕!?」 


미키(허니 혀…따뜻한 거야…) 


미키「쪼옥…츄릅…쪽…쪽…」 


P「…푸하. 미키…괜찮아?」 


미키「첫키스…이게 미키의 첫키스…」 




P「귀여운 속옷이지만…더럽히면 안 돼지?」 


미키「응…더럽히면 안 되는 거야…」 


P「어쩔래?」 


미키「심술쟁이…」 


P「하하. 벗도록 하자?」 


미키「응…허니도 벗어. 미키만 벗는 건 부끄러우니까…」 


P「그렇네…」 



훌러덩… 



미키「허니…하자. 응?」 


P「응…」 




미키「가슴…만져줘」 


P「그래…예쁜 가슴인걸…」 



말랑…말랑… 



미키「아앗…허니가…가슴을 만져서…하아…」 



말랑…말랑… 



P「정말로 큰데…」 


미키「허니…허니…」 


P「이건 어때?」 



쪽…할짝할짝… 



미키「꺙!? 가슴…핥으면 안 되는 거야…아…앙…」 




P「귀여운 목소리…」 



쪼옥…쪼오옥… 



미키「하아아…그렇게 빨아도…밀크…안 나오는 거야…」 


P「미키…다리, 힘 빼…」 


미키「…싫어」 


P「왜?」 


미키「거기…만질 거잖아」 


P「응…」 


미키「부끄러우니까…안 되는 거야」 


P「왜 부끄러운 거야?」 


미키「그치만…엄청 젖었으니…안 되는 거야」 




P「미키는 나한테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잖아?」 


미키「응…허니한테라면…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은 거야…」 


P「그럼 내가 하는 말을 들어야지?」 


미키「응…」 


P「다리…조금 벌려줘」 


미키「알겠는 거야…」 


P「착한 아이인걸…만질게?」 


미키「응…만져도 괜찮아」 



찌걱… 



미키「!?」 



찌걱…찌걱… 



미키「앙!? 꺙!!」 


P「질퍽한걸…시트에 얼룩이 생겼어…」 


미키「싫어…말하지 마…」 




P「그런데 이렇게 젖다니, 미키는 음란한 애구나」 


미키「미키…음란해…그러니까…해줘」 


P「뭘 해줬으면 해?」 


미키「마지막까지…해줘」 


P「미키…처음이지?」 


미키「응…처음…이야」 


P「괜찮지?」 


미키「응…허니한테 미키의 처음…주는 거야…」 


P「응…미키의 처음…받을게」 




P「다리…벌려…」 


미키「응…이러면 돼?」 


P「응, 넣을게…」 


미키「허니…좋아해…사랑해…사랑해…」 


P「나도야…미키…」 



푹… 



미키「앗!? 아앗…」 


P「괜찮아?」 


미키「괜찮지 않지만…계속해…」 


P「알겠어…」 




덩기덕 쿵더러러럭





미키「허니…잔뜩 쌌네…기쁜 거야…」 


P「미안…안에다가…」 


미키「엄청 기뻐…미키의 처음을 사랑하는 허니한테 줄 수 있었어」 


P「수고했어…미키…」 



꼬옥… 



미키「앙…허니는 변태」 


P「그렇네…」 


미키「응. 허니는 정말로 변태에…멋진 거야…」 


P「같이 목욕이라도 할까」 


미키「응…행복…」 




 - 목욕 후



P「미키, 머리카락 말려 줄 테니까 이리와」 


미키「알겠는 거야~」 



부웅



P「이렇게나 길면 말리는 것도 큰일이겠는걸」 



쓱쓱



미키「~♪」 


P「기분 좋아보이는데」 


미키「허니랑 같이 목욕을 하고, 허니가 머리카락도 말려주니 행복한 게 당연한 거야」 


P「그래?」 


미키「그런 거야!!」 


P「밥, 어쩔래?」 


미키「편의점 가자」 


P「그렇네…옷 입으면 같이 갈까」 


미키「밤중 데이트인 거야!」 




 - 30분 후

 


미키「허니랑 데이트♪」 


P「즐거워 보이는군…뭐, 좋은 건가」 



뚜벅뚜벅… 



미키「허니, 공원 지나서 가자」 


P「그래…」 



뚜벅뚜벅…

 


P「응? 저건…야요이랑…!?」 


미키「허니?」 


P「미키!! 숨어!!」 



덥썩!!



미키「꺙!?」 




P「좋아, 안 들켰군…」 


미키「허니…여기는 밖이니까…미키를 덮치면 안 돼」 


P「아니, 그게 아니야…」 


미키「이제 밤도 늦어서 아무도 안 지나다니지만…그거는 허니 침대에서…하고 싶은데」 


P「나도 흔쾌히 그러겠지만…그게 아니야」 


미키「재미없어」 


P「저건…야요이랑 이오리…」 


미키「야요이랑…마빡이…어라?」 


P「미키, 될 수 있으면…보지 마」 




야요이「후우…개를 산책시키는 건 큰일이에요…」 


이오리「멍멍」 


야요이「이오리, 딱 붙어서 따라오렴」 


이오리「멍멍」 


야요이(이오리…왜 알몸에다 목걸이를 차는 걸까…) 


이오리「끄으~응…」 


야요이「왜 그래?」 


이오리「멍…」 


야요이「오줌?」 


이오리「멍…」 


야요이「그럼…저 전봇대에서 눌까?」 




미키「마빡이…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P「미키, 안 돼. 이제 보지 마」 


미키「하지만…야요이가…목줄을 잡고…마빡이가 알몸에 목걸이를 차고…개처럼 기어다니는 거야…」 


P「이건…대체 얼마를 받을까…」 


미키「마빡이…괴롭힘 당하는 거야?」 


P「저건…이오리가 야요이한테 부탁해서 하는 거야…」 


미키「그럴 리가…없는 거야」 




야요이「자, 이오리…여기서 누도록 해」 


이오리「아응…」 


야요이「다리 들고…오줌 누도록 하렴」 


이오리「끄으~응…」 


야요이「빠짐없이 봐줄 테니까…」 


이오리「멍…」 


야요이(경찰이 이 광경을 본다면…어쩌지…) 


이오리「아웅…」부들부들… 



쪼르르르르르르… 



야요이「정말이지…이오리는 부끄러운 개구나」 


이오리「꺄아아~웅…」 



쪼르르르르르르… 




야요이「전부 눴어?」 


이오리「멍!!」 


야요이「그럼 닦을게」 



쓱쓱… 



이오리「아…앙…」움찔 



쓱쓱… 



이오리「앙…아앗…꺙…아앗…」움찔!! 


야요이「정말이지!! 닦고 있는데 왜 또 이렇게 흘리는 건데!!」 



짝!!



이오리「꺄앙!!」 


야요이「이오리는 나쁜 아이네!!」 



짝!! 짝!!



이오리「꺙!! 꺄~앙!!」 




쪼르르르르르르… 



야요이「앗!? 또 싸대고!!」 



짝!!



이오리「꺄아아!!」 


야요이「이오리는 바보개!! 최악!! 죽어버려!!」 



짝!! 짝!! 짝!! 



이오리「하아아아아아아아아앙!!」 



움찔…움찔…

 


야요이「못 살아…빨리 돌아가자!!」 



쭈욱쭈욱

 


이오리「꺙!!」 


야요이(500만원으로 이런 일…이오리…어떻게 돼버린 걸까) 




미키「…」부들부들부들부들… 


P(미키는 나한테 적극적인 면이 있을 뿐인 상식이 존재하는 여자애야…미키가 이해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야) 


P「미키…돌아가자…」 


미키「허니…마빡이…힘든 일이라도 있는 걸까…」 


P「걱정하지 마. 저건 그냥 성적 취향이야…」 


미키「내일부터는 마빡이가 아닌 이오리라고 부르는 거야…」 


P「응…그렇게 해줘」 


P(난 내일부터 미나세씨라고 부를까…) 


야요이「아, 정말!! 꾸물대는 건 세계제일일 거야! 빨리 걸어!!」 


이오리「꺄~앙♪」 




 - P네 집



P「이제 슬슬 자자」  


미키「응…허니랑 같이 잘 수 있다니…행복한 거야」 


P「예이예이, 이쪽으로 오렴」 



쭈욱



미키「앙, 너무 억지야」 


P「오늘은 피곤하니까 빨리 자자」 


미키「팔베개…이거야말로 연인이라는 느낌이네」 


P「잘 자」 



쪽… 



미키「으흥…안녕히 주무세요…」 


P(내일 리츠코한테 상담을 하자. 이오리의 일을 줄이자고…) 


미키(세상이라는 건…참 넓은 거야…) 


……… 

…… 





 - 다음날



쪽…쪽… 



P「음…」 



쪽… 



P「미키?」 



쪽… 



미키「좋은 아침이야」 


P「…계속 했었어?」 


미키「응. 몇 번 키스하면 일어날지 시험해 본 거야」 


P「참 한가로운 이야기인걸」 


미키「♪」 




미키「오늘은 일이 있으니 열심히 노력하는 거야!」 


P「의지가 넘치는구먼. 나로서는 기쁠 따름이지만」 


미키「하루카한테 지고 싶지 않으니까 진심모드야!!」 


P「그렇구나…힘내라」 



쪽… 



미키「음…허니…사랑해」 



꼬오오옥 



P「알겠어. 밥 먹고 일 가자」 


미키「알겠는 거야」 


P(힘내라…미키) 


미키「허니의 신부는 최강이야!!」 




 - 출근 중



미키「오늘은 집에 가야한다는 게 외로운 거야…」 


P「업무 사정도 있으니, 어쩔 수 없지」 


미키「시간을 만들어 만나러 갈 테니까…기다려줘. 알겠지?」 


P「그래…」 


하루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P「안녕」 


미키「하루카, 좋은 아침이야」 


미키(미키는 여유가 넘치는 여자야. 하루카의 패배인 거야) 




P「봉투를 가득 들고 있네? 지금부터 어디 가는 거야?」 


하루카「네. 프로듀서씨 집에 가는 거예요」 


미키「!?」 


P「어째서? 난 지금부터 출근인데?」 


하루카「네, 그러니까 청소하고…밥을 만들어 기다릴게요」 


미키「허니!! 열쇠를 건네주면 안 되는 거야!!」 


하루카「아, 열쇠라면 가지고 있으니까 아무 문제 없는데?」 


미키「!!」 


하루카「걱정해줘서 고마워」 




미키「어떻게…」 


하루카「야요이가『빌려』줬어」 


P「그렇구나…」 


미키「하루카…혹시…묵을 거야?」


하루카「묵을 건데? 갈아입을 옷도 있으니 괜찮아」 


미키「안 되는 거야!! 허니랑 그걸 할 생각인 거야!!」 


하루카「그건 프로듀서씨의 이성에 달렸다고 생각하는데?」 


미키「미키…이미 허니랑 이어진 거야!! 벌써 한 거야!!」 


하루카「그렇구나…축하해, 미키」 



꼬옥… 



미키「에?」 


하루카「잘 됐네…프로듀서씨를 사랑했으니까 말이야…」 




미키「그런 거야. 그러니까 이제 허니는 미키 거야」 


하루카「나도 오늘은 열심히 노력해서 프로듀서씨한테…해달라 해야지」 


미키「!?」 


하루카「미키, 혹시…이제 프로듀서씨랑 사귈 생각?」 


미키「에?」 


하루카「그러면 안 돼~. 우리들은 아이돌이니까」 


미키「그치만…그게…」 


하루카「거기다 톱 아이돌이 되지 않으면 프로듀서씨한테 창피를 주게 되고…그렇지?」 


미키「크으윽…」 


하루카「프로듀서씨,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게요」 


P「하루카…」 


하루카「오늘 하루 동안…저의 포로로 만들어 버리겠어요」 




미키「하루카…무슨 일이 있어도 물러나지 않을 거야?」 


하루카「당연하지. 지금은 어찌됐든, 마지막은 내가 프로듀서씨랑 결혼하니까」 


미키「미키…하루 빨리 톱 아이돌이 되는 거야!! 그리고 하루카를 허니한테서 떼어내 보이는 거야!!」 


하루카「응♪ 서로 노력하자!!」 


미키「허니!! 앞으로도 미키만을 봐줬으면 하는 거야!!」 


하루카「프로듀서씨, 저랑…앞으로 영원히 행복해지도록 해요. 아시겠죠?」 


P「으아아…여자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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