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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306

토우마가 조금 어른이 된 이야기 쿠로이「…토우마. 너 아직 동정인가?」 토우마「하아?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사장」 쿠로이「이건 진지한 이야기다. 너한테서 풍겨오는 역겨운 동정의 악취는, 쥬피터의 활동에 있어 마이너스 이미지가 될 지도 모르니까」 토우마「아니, 잠깐만 기다려. 그거랑 내 동정이 무슨 관계인 건데!」 쿠로이「생각해 봐라. 너희 팬층은 그런 것에 제일 민감할 것 같은 연령이 주를 이루고 있다」 쿠로이「호쿠토는 분명 비동정. 쇼타는 애초에 동정인 쪽이 좋다고 말하는 팬이 많아」 토우마「뭐, 모르는 건 아니야」 쿠로이「하지만 너의 팬은 너에게 연애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지」 쿠로이「너와 어떤 식으로 데이트를 하면 될까 같은 망상을 하고 있는 팬도 있을 것이다」 쿠로이「그러한 네놈이 TV나 라이브에서 동정 본.. 2021. 1. 25.
하루카「프로듀서씨 컴퓨터에서『하기와라 유키호』라고 쳤더니『천사』라고 변환되었다」 하루카「………」 하루카「……………」 하루카「음~, 보자……」 하루카「아・마・미・하・루・카……라 치고」타닥타닥 하루카「변환!」탁 >甘味(아마미)遥か(하루카) 하루카「흥!」빠각 이오리「뭐하는 거야?」 하루카「앗, 이오리. 이 컴퓨터가 고장난 것 같아. 그래서 때리면 고쳐지지 않을까 싶어서」퍽퍽 이오리「그렇게 하면 더 고장나지 않아? 일단 그만 두드려」 하루카「그치만『아마미 하루카』라고 쳤더니『甘味遥か』라고 변환이 됐다고」퍽퍽 이오리「응? 뭐, 그렇게 변환이 되어도 딱히 이상한 건 아니지 않아?」 하루카「보통 여신이라던가 아프로디테라던가 주인공으로 바뀌는 법이잖아!」퍽퍽퍽! 이오리「………」 하루카「………」 하루카「응. 오버한 건 인정할 테니까, 그「앗, 이 자식 미쳤구나」라는 눈으로 보지 마……」 이오리「하・.. 2020. 8. 7.
하루카「으~음. 설탕 양은 이 정도 느낌이려나?」듬뿍 하루카「프로듀서씨, 쿠키를 만들어 왔으니 드셔주세요」 P「오, 그래. 미안, 하루카」우물우물 하루카「에헤헤. 맛있으세요?」 P「……달아. 엄청 달아」꿀꺽 하루카「쿠키니까요! 단 건 당연하죠」 P「그건 그렇지만……아니, 이거 너무 달지 않아? 한 개 먹었을 뿐인데, 속이 쓰릴 것 같은데?」 하루카「그런가요? 저도 하나」우물우물 하루카「아, 이건 개도 안 먹을 달달함이다」퉷 P「만든 본인이 뱉었어!?」 <달칵 이오리「다녀왔습니다~」 하루카「어서와, 이오리! 쿠키 먹을래?」 P「어? 그 쿠키를 먹으라 권하는 거야?」 이오리「갑작스럽네. 뭐, 하나 먹을게」우물우물 이오리「………」우물우물우물 꿀꺽 하루카「………」 P「………」 이오리「………」 이오리「……푸훕!」 이오리「달아! 뭐야, 이 달달함은!? 너무 달잖아!」.. 2018. 8. 30.
하루카「찍먹이야!」미키「부먹이야!」 하루카「안녕하세요~!」 미키「하루카, 안녕이야~」 하루카「어라? 오늘은 미키 밖에 없어?」 미키「응. 지금은 말이지. 좀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돌아올 거라 생각하지만」 하루카「그렇구나」 미키「하루카~, 과자 줘~」 하루카「아하하…미안. 어제 늦게 돌아가서 오늘은 안 가져왔어」 미키「우~. 뭐, 된 거야. 이 선반에 어제 코토리가 시켜놓고 먹지 못한 음식이…」부스럭부스럭 하루카「잠깐만, 미키! 마음대로 먹으면 안 돼!」 미키「혼자서 많이 먹으면 코토리가 살이 찔 거야. 그러니까 이건 미키 나름대로의 상냥함이야」 하루카「괘, 괜찮으려나…」 미키「탕수육이 있었던 거야」 하루카「탕수육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역시 찍어먹는 게 맛있지!」 미키「하아? 부어먹는 게 당연히 맛있는 거야」 하루카「찍먹이야!」 미키「.. 2018. 6. 7.
호죠 카렌「은색 털뭉치가 떨어져 있네」시죠 타카네「배가 고픕니다……」 - TV 방송국 카렌「오늘은 감사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스태프「네~, 고생하셨습니다~」 카렌「보자, 프로듀서는 아직 안 왔나?」 카렌「일단 로비로 이동할까」 카렌(그 전에 분장실에 들러 짐이랑 점심 때 먹다 남긴 감자튀김을 가져와야지) 카렌「후훗. 나오한테 또 먹이자♪」 ◆ 카렌「프로듀서도 조금 있으면 올 것 같으니, 쥬스라도 마시면서 기다릴까」 카렌「응? 은색 털뭉치가 떨어져 있네……?」 타카네「……」 카렌「윽……사, 사람이 쓰러져 있어!?」 카렌「괘, 괜찮으세요!?」 타카네「……」 카렌「어라? 이 은발은……노아씨?」 타카네「배가……고픕니다……」 카렌「앗, 아니구나」 카렌「으음. 배가 고프세요?」 타카네「……부끄럽지만」 카렌「식긴 했지만, 점심 때 제가 먹다 남긴 감자튀김이라도 괜찮다면……」 타카.. 2018. 5. 14.
하루카「앵커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램프?」 P「팬이 이상한 램프를 보내왔는데・・・마법의 램프 어쩌고 저쩌고」 P「문질러도 반응 전혀 없음. 수상쩍은 냄새가 나. 버리자」 P「……앗, 쓰레기통이 꽉 찼잖아! 왜 이런 때만・・・이러면 비워야지」 P「램프는 여기 놔두고・・・웃, 영차영차」 드르륵 하루카「안녕하세요~!……앗, 어라? 아무도 없는 건가?」 뭉게뭉게뭉게 하루카「꺄악!?」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하루카「……어? 지금 뭐라고……」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하루카(이 사람 대체 뭐야!? 어쨌든 적당히 얼버무려야 해) 하루카「그럼……>>5로」 5: 이런 몰카를 꾸민 프로듀서씨를 날려버려! 하루카「이런 몰카를 꾸민 프로듀서씨한테 따끔한 맛을 보여주세요!」 하루카(뭐, 결국 몰카겠지만……) 요정「알겠다」팟 하루.. 2018.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