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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어떤 극장의 일상풍경6

6. P「쇼핑 데이트?」치즈루「그렇답니다!」 P「…(오프고 하니 쇼핑이라도 하자 싶어 쇼핑몰에 와본 건 좋았는데, 봐서는 안 되는 걸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치즈루「으~음…이 옷이라면 저쪽 편의 가게가 좀 더…」(중얼중얼) P「말을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치즈루「………전부 다 들린답니다. 프로듀서」 P「오호. 우연이군요, 치즈루씨」 치즈루「계셨다면 말을 걸어주십시오, 정말이지」 P「하하, 미안합니다. 너무 진지하게 옷을 고르고 있어서」 치즈루「저는 세레브이니 복장부터 완벽해야 하는 몸. 당연한 것이랍니다! 오~, 호호-콜록콜록」 P「그렇지요. 세레브지요」 치즈루「……잠깐만요, 프로듀서. 대답이 너무 대충이지 않나요?」 P「기분 탓이랍니다. 비즈니스 세레브님」 치즈루「기분 탓이라면…비즈니스 세레브라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요!?」 P「역.. 2020. 10. 5.
5. 카오리「냄비 요리 파티를 합니다」레이카「해요♪︎」 리오「데이트는!?」 P「중단」 코노미「목적지가 좀처럼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어쩔 수 없지」 레이카「그러므로 데이트듀서씨가 개별적으로 데려가 주셔야겠어요♪︎」 P「리스크가 더더욱 올라갔네」 후우카「스케줄 조정, 잘 부탁드릴게요!」 P「열 심 히 해 볼 게」 리오「코토리랑 미사키가 없는데…」 코노미「사장님한테 잡혀간 것 같아」 P「오토나시는 또 노래를 부르고 있을 거야」 리오「코토리가 노래를 부른다고?」 P「그 아이 노래 잘 부르거든」 후우카「다음 번에 들어보고 싶어~」 P「오토나시에 대한 건 일단 넘어가고, 오늘은 냄비 요리 파티를 열기로 했습니다」 코노미「회장은 평소대로 레이카네 집이야」 레이카「어서오세요♪︎」 후우카「청소는 어제 끝내놨어요!」 P「역시」 후우카「에헤헤~」 카오리「저는 프로듀서씨가 사는 집.. 2020. 6. 9.
4. 미사키「겨울휴가에요! 프로듀서씨!」 P「설도 지났고 겨울방학도 슬슬 끝나겠군」 코토리「그렇네요」 P「겨울방학이 끝나면 학생인 아이들은 낮에 거의 오지 않게 되니, 조금은 조용해지겠지」 코토리「그건 그거대로 쓸쓸할 것 같네요」 P「그렇네. 하지만…」 츠바사「프로듀서씨~! 우리 놀자구요~! 놀아주세요~!」 P「에이잉! 나는 지금 일하는 중이야! 시즈카하고 미라이랑 놀도록 하렴!」 츠바사「프로듀서씨하고 노는 게 더 좋아요. 안 돼~?」(꼬옥) P「안 된다니까. 그러니까 들러붙지 마!」 시즈카「잠깐만, 츠바사! 프로듀서를 방해하지 마!」 츠바사「시즈카 잡아당기지 마! 아프다니까~!」 P「이런이런…」 안나「프로듀서씨…」 P「응? 뭔데, 안나」 안나「같이…게임……하자. 응?」 P「아니, 그러니까 나는 지금 일하는 중이라고…앗, 무릎 위에 앉지 마」 .. 2020. 6. 4.
3. 메구미「프로듀서랑!」엘레나「첫 참배 갈 거YA!」 P「추워죽겠네」 코토하「프로듀서, 오늘은 이렇게 따라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보호자가 필요하다고 들었으니까」 메구미「이 시간에 여자애들끼리만 돌아다니는 건 불안했으니까!」 P「그런데 왜 또 이런 시간에 첫 참배를?」 메구미「사람이 적은 게 우리한테는 유리하잖아? 우리들은 일단 아이돌이니까!」 P「오오. 그런 것까지 생각할 줄 알게 된 건가!」 코토하「시간이 너무 늦어서 우리들 말고는 아무도 없네요」 P「조금 더 이른 시간에 왔어도 괜찮았을지도」 엘레나「PRODUCER! 추WO!」(꼬옥) 코토하「뭐, 뭐하는 거야! 엘레나!」 P「야, 얌마! 팔에 달라붙지 마!」 엘레나「이렇게 하면 따뜻한DE?」 P「따뜻한데? 가 아니라」 메구미「치사해! 나도!」(꼬옥) P「야, 야!」 메구미「냐하하」 코토하「…….. 2019. 11. 6.
2. 유리코「저도 당하고 싶어요!!」P「하아?」 유리코「프, 프로듀서씨!」 P「응? 무슨 볼일 있어?」 유리코「저도 벽꽝을 당하고 싶어요!」 P「갑자기 무슨 말을」 유리코「다 들었어요! 프로듀서씨가 저번에 극장 복도에서 벽꽝을 했다고!」 P「처음 듣는데…아, 카렌한테 했던 그건가. 그건 벌레가…」 유리코「역시 했죠!?」 P「말을 끝까지」 유리코「저도! 해주셨으면 해요!」 P「엄청나게 들이대는 걸, 얌마」 유리코「하는 건가요, 안 하는 건가요?」 P「안 하거든!?」 유리코「어째서요! 어차피 한다면 한 번이든 두 번이든 상관없잖아요!」 P「말조심!」 유리코「맞다! 연기 레슨이라고 하면 어떤가요!?」 P「꽤나 한정적인 연기 레슨이구만…」 유리코「협력해 주실 거죠!?」 P「진짜 포기를 모르네…」 유리코「우우…그치만…」 P「………」 유리코「저, 저기…프로듀서씨.. 2019. 9. 22.
1. 미즈키「프로듀서가 사는 집은」 미즈키「어디에 있나요?」 P「……뭐야, 갑자기」 미즈키「아니요, 앞으로 있을 일을 위해 알아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P「앞으로 있을 일이라니. 내가 어디 사는지 알아서 어쩔 생각인데?」 미즈키「그야 물론, 숙박을 한다든지」 P「아니, 안 시켜줄 거거든」 시호「프로듀서씨 집에서」 시즈카「숙박을 한다는 건가요」 미즈키「어머나, 두 분」 P「어디서 튀어나왔어…」 시호「마침 레슨을 끝내고 돌아온 참이에요」 P「그래? 수고했어」 시즈카「그래서 아이돌이랑 둘이서 밤을 함께 보내는 건가요. 불결하네요」 P「안 보내거든!?」 미즈키「안 보내는 건가요」(추욱) P「침울해 해도 안 되는 건 안 돼(귀여워…)」 시호「숙박은 어찌됐든, 프로듀서씨는 집이 어디 있는 지를 고집스럽게 안 가르쳐 주시죠. 무슨 이유라도 있나.. 2019.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