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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아미. 마미84

아미「손 혈자리 마사지」 P「그래서, 그게 왜?」 아미「손 혈자리 일람표야, 오빠!」 P「뭐, 병원 관계자이니 볼 기회도 많으려나」 아미「그렇네~. 파파 책상 위에 놓여 있던 걸 잠시 빌려왔거든~」 P「꼭 돌려드리도록 해.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니까」 아미「알고 있어~. 그래서 오빠, 아미가 혈 마사지 해줄겡~」 P「진짜? 다른 뜻이 없다면 꼭 부탁하고 싶은데・・・」 아미「어? 혈 마사지는 혈 마사지인데? 무슨 다른 뜻 있어?」 P「그런 의미가 아니라, 마사지 말고 다른 뭔가를 꾸미고 있는 건 아니냐는 뜻」 아미「그런 걸 할 리가 없잖앙. 아미인데?」 P「아미니까 확인하는 건데?」 아미「자자! 오늘은 진짜로 아무것도 안 한다니까!」 아미「단순히 이 일람표가 쓸만한 지 시험해보고 싶은 것 뿐이양」 P「하아. 뭐, 그런 거라면 부탁하.. 2017. 10. 16.
마미「워-아이 니-!」 P「뭐라 하는 거야, 갑자기」 마미「하아아~?・・・그러면 안 돼, 오빠. 사장님도『앞으로는 중국의 시대다!』라고 했는데?」 P「아아, 사장님이 한 말에 영향을 받은 건가・・・」 마미「오빠도 중국어를 할 줄 모르면, 앞으로 일이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P「・・・그러면 난처한데」 마미「그치!? 그렇다면 지금 이 때 마미랑 중국어 공부를 하자!」 P「뭐야, 이거 뭐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나? 마미가 스스로 공부를 하고 싶어 하다니」 마미「마미도 가끔은 그런 때가 있거든!」 P「아니, 지금까지 거의 없었잖아」 마미「진짜 시끄럽네~. 됐으니까 공부하자! 자, 앉아!」 P「어쩔 수 없군・・・잠시만 어울려주도록 할까」 마미「그럼 시작할게」 P「얌마, 교재 없어?」 마미「사치스러운 말 하지 마. 그.. 2017. 9. 6.
마미「마미는 합법이지만 오빠는 위법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P「목욕탕 훔쳐보기 입니다……」 마미「분명 마미는『아즈사 언니가 목욕하는 모습을 같이 보자☆ 슴가, 슴가~♪』라고 했어. 하지만 그건 그냥 개그인 게 당연하잖아」 P「그 말씀이 맞습니다……」 마미「설마 진짜로 하다니, 혹시……당신은, 바보이신가요?」 P「네, 바보입니다~! 데헷」 마미「오빠…장난칠 때가 아닌데?」 P「네……」 마미「마미, 실망했어. 오빠가 이렇게 발정 난 짐승 같은 변태 오빠였다니, 여동생으로서 부끄러워」 P「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아, 여동생은 아니잖아」 마미「그건 아무래도 좋잖아?」 P「그런데 슬슬 로커 안에서 나가고 싶은데」삐걱삐걱 마미「나갈 수 있으면 이런 고생 하겠어!? 오빠 때문에 마미까지 로커에 갇혀버렸잖아!」삐걱삐걱 P「마미가 이런 좁은 로커에 나를 억지로 밀어넣.. 2017. 6. 4.
P「아미마미쨩」 아미「아미입니다」 마미「마미입니다」 아미마미「둘이 합쳐 아미마미쨩입니다」 아미「뭐, 둘 밖에 없지만」 아미마미「……」 마미「저기, 아미?」 아미「왜? 마미?」 마미「모두 사라져 버렸지」 아미「뿔뿔이……흩어져 버렸지」 마미「아이돌 하고 싶었지」 아미「그렇네」 마미「스테이지, 다 같이 서고 싶었지」 아미「그렇네」 마미「하지만 말이지, 이게 운명이니까 어쩔 수 없지」 아미「응, 어쩔 수 없네」 마미「마미네로서는……어찌할 수 없었으니까」 아미「응……아미네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지……」 마미「어이없었지」 아미「사장님이랑 피요쨩, 죽어버렸지」 마미「슬프네」 아미「응, 슬퍼」 마미「하지만 장례식을 제대로 치를 수 있어 다행이었지」 아미「진짜 그렇지」 아미「침략이 진행되어, 이제 누가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런 거 할.. 2016. 10. 13.
마미「생일이니까 앵커로 장난을 쳐도 용서해 준데~!」3 P「……진정했어? 아미」 아미「응……오빠, 미안해. 아미를 용서해줄래?」 P(솔직히 말하면, 아미가 뭐에 대해서 사과하고 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여기서는) P「물론이야. 아미는 아무 잘못도 없어. 아미는 그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할 뿐이야」 아미「……자신의 마음에, 솔직……」 P「그래. 좋은 일만 있는 업계는 아니지만……아미의 솔직함, 천진난만함은 항상 날 구원해주고 있어」 아미「……응훗후~. 좀 더 칭찬해줘도 괜찮은데~?」 P「어떤 말로도 전해지지 않을 정도로, 아미는 멋져」 아미「……!」 P「나는, 그런 아미를 사랑해」 아미「뭐야, 뭐야! 그렇게 칭찬하지 MA~!!」바둥바둥 P「한 번 더 물을게……아미」 아미「왜~에?」 P「나를, 어떻게 생각해?」 아미「응훗후~♪ 그야, 물론……」 덥썩 아미「좋아하.. 2016. 5. 26.
마미「생일이니까 앵커로 장난을 쳐도 용서해 준데~!」2 - 회상편 달칵…… 아미「옥상에 도착했어, 오빠!」 P「응. 여기라면 아무도 안 올 테고, 딱 안성맞춤이군!」 아미「안성맞춤? 정X이라는 건 어디서든 낼 수 있는 게 아닌 거야?」 P「아니, 어디서든 낼 수 있어. 하지만 아까도 말했잖아. 이런 행위는 부끄러우니까, 남 앞에서는 하면 안 돼」 아미「흐~응. 뭔가 귀찮네. 다들 아무데서나 내면 될 텐데」 P「얌마. 일본에서 그런 짓을 했다가는 경찰한테 잡혀가」 아미「꼼짝말고, 손들어! 피고를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P「하하하……뭐, 나는 남이 보든 보지 않든, 이 뒤에 체포당할지도 모르지만 말이야」소곤 아미「응~? 무슨 말 했어?」 P「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아미「이상한 오빠! 응후후……」 P「……아미」 아미「왜~에? ……으읍」 꼬옥 P「……」 아미「왜,..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