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니히히. 이건 술? 니히히, 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달칵 P「자, 그럼 아무도 없게 되었으니, 한 번 즐기면서 해볼까요」 이오리「…………」 P「에? 이오리? 아직 남아있었어?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앗. 그거 내 컵……!」 이오리「」빙글 P「설마……마셨니……?」 이오리「……니히히, 니히히히힛♪」 P「」움찔 이오리「어머~? 거기 서 있는 건 브로듀사잖아? 니히힛♪」 P「빼박 마셨군…! 아니, 술한테 먹혔어!?」 이오리「뭐~야, 왜 이렇게 늦게 온 건데♪」 P「그,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야! 이오리, 빨리 토해 내! 토해!」 이오리「구런 거, 아이돌이 할 수 있을 거 가타? 너언 정말 바보네~♪」 P「아아아……어쩌지. 미성년자인 아이돌이 술을 마셨다는 게 세상에 알려지면……!이오리의 인생이 박살날 텐데……!」 이오리「브라듀서? 야, 프러두셔. 내 말 듣고 ..
2017. 5. 16.
P「나랑 이오리는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미키「허~니♪」덥썩 P「응. 안녕, 미키」 미키「안녕이야♪ 있잖아, 허니. 이번 일요일에 미키랑 데이트 가자♪」꼬옥 이오리「아~, 미키. 그만두도록 해. 그 녀석이랑 하는 데이트는 최악이야. 오히려 시간낭비라고 볼 수 있지」 P「…하아?」탕 미키「아핫♪ 그런 건 허니랑 데이트 한 적 없는 마빡이로서는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거기다, 미키는-」 이오리「에? 있는데?」갸우뚱 미키「허니랑…후에!!?」쿠-웅! P「…얌마, 이오리. 방금 그 말, 무슨 의미인데」 이오리「말 그대로의 의미야! 대체 뭔데, 너. 맨날 멋지고 깔쌈한 차림을 해서 오고! 다른 여자들이 주목을 하는데다, 나는 널 직시하고 싶은데 하지 못해서 얼마나 갑갑한지 알아!? 이 변태 카사노바!」 미키「매, 맨날…? 에?」허둥지둥… P「아아, 그렇냐!..
2017. 4. 13.
이오리「발렌타인에 감기에 걸려버리다니」
- 이오리네 집 이오리「엣취!!」 이오리「열이 조금 내리기 시작했지만, 아직 나른하네……」 이오리(재수없네……이런 날에 감기에 걸려 드러눕다니……) 신도「아가씨, 몸 상태는 어떠신지요?」 이오리「꽤나 좋아지기 시작했어……걱정 끼쳐서 미안해」 신도「아니요. 지금은 푹 쉬어주십시오」 신도「그런데 아가씨」 이오리「왜?」 신도「병문안을 오신 분이……」 이오리「큭!!」 신도「들여보내도 괜찮을까요?」 이오리「벼, 별로 상관없는데」 신도「네.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오리(병문안이라니, 혹시……그, 그 녀석이려나……?) 이오리(머, 머리, 안 이상하지……?) 이오리(내, 냄새 안 나지……?)킁킁 똑똑 이오리(와, 왔다……!) 이오리「드, 들어오세요」 하루카「이오리, 괜찮아!?」 치하야「괜찮을 리 없다고 생각하..
2017.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