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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이오리58

이오리「여기, 앉아도 괜찮을까?」 「으. 또?」 「뭐야! 이 이오리가 말하는데 들어줄 수 없다는 거야!?」 「아, 알겠어・・・・・・자」 「흥. 처음부터 솔직하게 그러면 되잖아」 저녁. 765 프로덕션 근처에 인기척이 적은 공원에서 나와 이오리는 벤치에 앉아있었다. 류구 코마치의 리더, 이오리의 프로듀서는 내가 아니라 리츠코다.하지만, 가끔씩 시간이 빌 때 이렇게 둘이서 이야기 하는 일이 많아졌다. 단지 문제인 것은・・・・・・ 「읏샤・・・・・웃! 역시 앉는 느낌이 좋네~」 내 무릎 위에 이오리가 앉아 있다는 것이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계기는 내가 프로듀스하고 있는 유닛의 앞으로의 활동 때문에 공원에서 앉아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안 되겠어. 나로서는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아・・・제길」 양손으로 눈을 가리며 혼잣말을 .. 2014. 1. 26.
P「…갈까. 하늘로…」 ――765 프로덕션 사무소 P「…」힐끗 P「……」후우... P「……」힐끔, 힐끔 P「…」후우... P「…」바스락바스락 P「…」부스럭부스럭 P「찾았다…」쓱 덮개【벌주는 CD. 흐응~, 오빠는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 P「…」두리번두리번 P「훗…」 P「…」뚜벅뚜벅뚜벅... ― 털썩 P「소파 준비완료」톡톡 P「사무소에 나 혼자 있는 것 확인 완료」두리번두리번 P「벌주는 CD 준비완료」힐끔 【벌주는 CD. 흐응~, 오빠는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 P「모두 밖으로 내보내느라 고생했어…」 P「…갈까, 하늘로…」착 위잉... P「간다! 제로!」빅 『갔다왔어. 오빠』 P「…」물끄럼... 『에헤헤/// 오빠가 기다리니 빨리 돌아왔어♪』 P「…」불끈 『아~오빠도 참! 왜 벌써 이~렇게나 커져 있는 걸까…?』 P「하.. 2014. 1. 15.
이오리「너, 어디 갈 생각?」 P「아니, 잠시 편의점에 가고 싶어져서……」 이오리「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집사를 보낼게」 P「……그것보다 슬슬 이 방에서 나가고 싶은데……벌써 3일째 통조림만……」 이오리「안 돼」 이오리「너는 나와 함께, 이 방에서 지내야 하니까」 P「………」 P「있잖아, 슬슬 출근하게 해줘. 사장님이랑 코토리씨도 걱정하고 있을 테고……」 이오리「하아? 대신할 사람은 제대로 보내놨어」 이오리「넌 여기서 평생 동안 날 프로듀스하면 되는 거야」 P「………」 콩콩 신도「아가씨. 잠시 괜찮으시겠습니까」 이오리「뭔데?」 신도「친구 분이 오셨습니다」 하루카「윽……, 프로듀서씨! 역시 여기에……」 P「하루카……? 하루……」 이오리「돌려보내도록 해」 신도「네. 죄송하지만 아가씨의 명령이므로」 하루카「에. 프, 프로듀서……」 이오리「후.. 2013. 12. 28.
이오리「이 인형……역시 이상해……」 ― 촬영 마지막 분장실 ― 이오리「어머……?」 없어…… 잊어먹고 온 걸까……? 그럴 리가…… 아미「수고했어~. 이오링……왜 그래?」 이오리「……저기, 내가 언제나 안고 있는……」 아미「아, 토끼 인형 우사……어라? 없네?」 이오리「그래……. 잊고 왔을……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미「소중히 취급하고 있었으니까~」 아즈사「어머? 왜 그러니?」 아미「아, 토끼인형인 우사가 어디로 가버린 것 같아」 아즈사「어머어머~. 큰일! 찾지 않으면 안 되겠네!」 이오리「그, 그래? 그럼 도움을 받아볼까」 아미「오케이~!」 이오리(그 후, 세 명이서 방 곳곳을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아즈사「으~응. 없네……」 아미「사무소에 있다던가?」 이오리「분명 방송국까지 가져왔어」 이오리「아, 나는 좀 더 찾아볼테니까 두 .. 201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