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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이오리58

이오리「바, 밤이 무서울 리가 없잖아!」 P「그럼 왜 내가 화장실까지 같이 따라가야 하지?」 이오리「그, 그건 그・・・」 P「(역시 이오리는 귀엽구나)」 P「이 문 너머에 담당 아이돌이・・・」 P「맙소사」 달칵 이오리「기, 기다렸지・・・」 P「으, 응」 이오리「그, 그럼 돌아가자」 P「오우」 이오리「저, 저기・・・////」 P「?」 이오리「소, 손잡아도 괜찮을까・・・?」 P「(왠지 오늘은 이오리가 데레모드를 전개하고 있는데 나는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 걸까)」 P「무, 물론이야. 자」꼬옥 이오리「나, 나랑 손을 잡을 수 있다니 행운이네」꼬옥 코토리「아, 프로듀서씨 어서오세・・・요?」 P「그, 그게 이건 말이죠, 그・・・」 이오리「니히힛♪」 코토리「」 P「코, 코토리씨・・・?」 코토리「전 이제 일을 끝냈으니 퇴근해 보겠습니다. 그럼」 P「에?」 .. 2014. 4. 20.
이오리「고맙다는 말은……」 P「읏샤. 기획은 이렇게 하면 되려나. 딱 좋은 느낌으로 끝났으니, 잠시 쉴까」 이오리「어머, 네가 사무소에 있다니 별일이네」 P「이오리……너야말로 별일이네. 혼자 왔어?」 이오리「아니, 방금 리츠코랑 돌아왔어. 그리고 지금부터 잡지 취재」 P「류구 코마치가 아니라, 미나세 이오리 단독 취재야?」 이오리「그런 거야. 넌 지금부터 뭐할 생각이었어?」 P「나는 일이 일단락 됐으니 좀 쉬려고 했어. 잠시 편의점에 갔다 올게」 이오리「그거 마침 잘 됐네. 나, 지금 목이 말라」 P「헤에~, 그래?……탕비실 포트에 뜨거운 물이 있으니 녹차든, 홍차든 마시도록 해. 그럼 난 이만」 이오리「잠깐, 내가 목이 마르다고 하잖아!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거야!?」 P「에~ 사오라고 하는 거야?」 이오리「당연하잖아. 과.. 2014. 4. 16.
P「이오리는・・・예쁘구나」이오리「!?」 사무소 오후 3시반 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쉿!」 P「에? 왜 그러세요?」소곤소곤 코토리「프로듀서씨, 어서오세요」소곤소곤 코토리「갑작스럽게 죄송합니다만, 소파에서 이오리가 자고 있어요」 P「아, 그런 거였나요・・・」힐끗 이오리「・・・」새근새근 코토리「하지만 마침 좋을 때 프로듀서씨가 와주셨어요」 코토리「실은 아까 리츠코씨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요시자와 기자님이 저희 사무소에 와서 취재를 하고 싶으신 것 같으세요. 그래서 나가서 다과를 좀 사올게요」 P「알겠습니다」 코토리「이오리는 아침부터 일이 있었으니 좀 쉬게 놔두세요」 P「그래야겠네요」 코토리「・・・이오리가 자고 있다고 해서 이상한 짓 하면 안 된답니다?」키득 P「뭣! 할 리가 없잖아요!」 코토리「후훗. 농담이에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P.. 2014. 3. 4.
이오리「프로듀서가 내 오빠라고!?」 이오리「진짜야?」 P「아아, 그거 말인가……」 이오리「잠깐만! 이게 어떻게 된 거야?」 P「내 부친이랑 이오리의 파파가 똑같다는 것뿐이야」 이오리「그, 그럴 수가! 파파가 그런 사람이었다니……」 P「참고로 나에게는 상속권이나 기타 여러 가지에 대한 권리는 없으니까 안심해」 이오리「그런 건 어찌 되든 좋아……」 P「그래?」 이오리(이렇게 되면 프로듀서랑 결혼을 못 하잖아!) 이오리(그, 그래! 남매라는 건 즉 가족이라는 거지!? 니히힛♪ 뭐야, 꼭 비관적으로 될 필요는 없잖아) 이오리「그럼 오빠. 오늘부터 나랑 같은 집에서 살자!」 P「아니, 그건 안 되지. 세상에서 보기에 나와 이오리는 프로듀서와 아이돌이라고 하는 관계니까」 이오리「잠깐만! 그러면 이 설정이 의미가 없잖아!」 P「에? 설정?」 이오리「어.. 2014. 3. 1.
이오리「쿠키」 일을 가기 전, 나는 사무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무심하게 프로듀서를 바라본다. 손가락 끝에 선명한 색이 묻어 있는 걸, 문득 찾아내었다. 「아, 손톱……」 컴퓨터와 마주보고 있는 그 녀석을 향해 중얼거렸다.그 녀석은 나의 중얼거림을 듣지 못하고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잠깐만, 프로듀서. 새끼손가락 손톱, 빨개져 있어」 「에? 우왓!? ~윽. 눈치 채지 못했어!」 「그래서 그건 대체 뭐야? 피?」 「아니, 매니큐어야. 매니큐어」 「? 너 여장취미라도 있는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 아마, 장난이겠지. 자고 있는 동안 당한 걸까……」 누구에게 당했냐고는 묻지 않았다.이 녀석은 인기가 많다. 이 나에게도 사랑받고 있으니 당연하겠지. 마음은 조금 복잡하지만. 저번에도 예쁜 여자와 같이 있는 것을 보.. 2014. 2. 27.
토우마「여어, 우연이네. 이런 곳에서」 P「여긴 765 프로덕션이다만」 토우마「그런 그렇고 도시락 싸왔어」 P「고마워」 토우마「고, 고맙다니……이 정도로」 P「근데 왜 토우마가 우리 사무소에 당연한 듯이 있는 걸까」 토우마「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햄버그를 넣어 봤어」 P「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 건데」 토우마「벼, 별로. 우연히 햄버그를 만들고 싶은 기분이었을 뿐이라고!」 P「그렇습니까. 전혀 기쁘지 않네요」 토우마「왜 넌 961 프로덕션으로 안 오는 거야?」 P「반대로 묻지. 내가 왜 거길 가야하는데」 토우마「그 편이 편하게 만날 수 있잖아」 P「하하하, 토우마는 기분 나쁘네. 그것보다 우리와는 다른 사무소에 소속되 있으니 여기에는 안 오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토우마「어쩔 수 없네. 내가 765 프로덕션으로 이적할까」 P「너, 여기가 이상해진 거 아냐.. 2014.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