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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이오리58

P「이오리가 떨어지지 않는다」 이오리「왜 알아주질 않는 거야!」 P「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오리「이제 됐어! 너 같은 것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아!」 P「잠깐! 이오리!」꽉 이오리「만지지 마!」팍 팟 이오리「……에?」 이오리「잠깐, 어디갔어! 프로듀서!」 이오리「거짓말……이지……?」 이오리「그럴……수가……내가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 해서……?」 이오리「……어디로……간 거야……?」 이오리「프로듀서……!」 (・8・) 짹짹 (・8・) 이쪽은 목숨을 걸고 울고 있어 (・8・) 놀이로 하고 있는 게 아니란 말이야! (・8・) 그럼 여러분. 함께 (・8・) 짹짹 이오리「프로듀서……!」 이오리「……꿈?」 이오리「당장 차를 준비해!」 코토리「안녕하세요」 P「오토나시씨. 안녕하세요」 코토리「……사무소에서 묵거나 하시는 않으셨죠?」 P「……하지 않았.. 2014. 6. 7.
P「이오릿치」 P「이오릿치? 그게 뭐에요?」 코토리「휴대용 게임이에요」 코토리「이오릿치라고 하는 가공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거에요」 P「헤에~」 코토리「이게 꽤나 귀여워서 푹 빠져버린답니다」 P「그래요?」 코토리「네, 밥을 주거나 화장실을 청소해주거나 하는 거에요」 코토리「그렇게 조금씩 기르면…」 P「기르면…?」 코토리「뭔가 성장해버립니다!」 P「뭔가…라니 대체 뭐가?」 코토리「실은 저도 막 시작한 참이라서 잘 몰라요…」 코토리「단지, 애정을 많이 주면 좋은 결말을 맞이한다고 설명서에 쓰여 있었어요」 P「과연…」 코토리「프로듀서씨도 해보실래요?」 P「에? 괜찮나요?」 코토리「2개 가지고 있으니까 한 개 드릴게요」 P「감사합니다」 코토리「아니에요」 코토리(이걸로 공통의 화제가 생겼어…프로듀서씨와 가까워질 찬스) 자택 P「.. 2014. 6. 6.
이오리「・・・생리가 오지 않아・・・분명 키스했기 때문일 거야・・・」 이오리「・・・책임지도록 해///」 P「・・・에?」 이오리「그러니까!! 저번에 너랑 키스해서 아기가 생겼다고!!///」 P「에? 응, 아?」 이오리「・・이름을 뭐로 지을지 생각해 두도록 해・・・이 이오리가 낳아줄 테니까////」 아즈사「키스로 임신할 리가 없지, 절대로 없어~」 P「?」 이오리「///」 P「내가 이오리랑 키스했던가?」 이오리「이, 잊은 거야!? 너 저번에・・・그・・・마시다 만 쥬스를 나에게 줬잖아・・・///」 P「」 아즈사「없어~, 없어~」 리츠코「아즈사씨, 진정하세요」 이오리「・・・」 P「이오리는 귀엽구나~」쓰담쓰담 이오리「잠깐・・・///」 P「・・・그럼 일을 해볼까」 이오리「이, 이름 꼭 생각해두도록 해!!」 P「알겠어, 알겠어」 P「・・・야, 리츠코」 리츠코「뭐죠?」 P「이오리에게 키.. 2014. 5. 5.
P「집 없는 이오리」 「집 없는 이오리」 벌써 10년 전 일이 되간다.당시 신인 프로듀서였던 내가 담당 아이돌을 데려다 주고, 나도 막 내가 사는 집으로 돌아가려 했던 밤길.그곳에는 토끼같이 작게 몸을 움츠린 3~4세가량의 여자 아이가 있었다. 이것이 나와「이오리」의 만남이었다. 이오리「자, 아침이야. 빨리 일어나도록 해」 방이 2개. 거실, 식당. 부엌. 빈말로도 넓다고 할 수 없는 이 공간이 내가 사는 성. P「아~…·…안녕, 이오리」 이오리「안녕」 그리고 내 눈앞에서 이불을 덮고 시원찮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 남자가 내……유일한 가족. 이오리「밥 다 됐어. 빨리 먹지 않으면 지각할 거야」 그 녀석은 기지개를 켜면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변함없이 섬세함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생각하면서도, 하나하나 화내는 것도 귀찮아.. 2014. 5. 5.
P「잠에 취해 이오리를 여자 친구로 착각하고는, 꼭 껴안고 키스해버렸다」 사무소 P「・・・zZZ」 이오리「잠깐, 뭘 자고 있는 거야」흔들흔들 P「・・・zZZ」 이오리「데려다 주는 게 아니었어?」흔들흔들 P「으응・・・zZZ」 이오리「일어나!」흔들흔들 P「으응~・・・안녕」꼬옥 이오리「뭣!?」 이오리「무, 무, 무, 무 무, 무, 무슨 짓을 하는, 으읍!!!」쪽 P「・・・안녕・・・이오리!?」 이오리「----------」머엉 P「급소지르기」퍽 이오리「윽」풀썩 이오리「으~응・・・헉!」벌떡 P「오, 드디어 일어났어?」 이오리「어라・・・?」 P「나 참. 미키도 아니면서 그렇게나 자다니. 그럼 갈까」 이오리「너, 너 방금」 P「응?」 이오리「・・・꿈이었던 거야?」 P(후우, 어떻게든 넘겼다) (잠깐 피요!) 이오리(!?) (프로듀서가 널 껴안고 뜨거운 키스를 한 건 꿈이 아니야. 피요!) .. 2014. 5. 3.
P「요즘 이오의 모습이 조금 이상하다」 ―사무소― 이오「키-! 키-!」 코아미「?」 코마미「?」 P「야야, 왜 그래……?」 코토리「이, 이렇게나 화를 내다니…… 프로듀서씨, 이오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하셨나요?」 이오「키-!」 코아미「오뺘」 코마미「오뺘」 P「이오가 쏘는 빔에 휩쓸리면 안 되니 코아미랑 코마미는 피신시켜두자」 P「자~, 이쪽으로 오렴」 이오「키-!!」 묭묭 코토리「위, 위험해!!」 P「큭! 내 몸을 무시하지 마!!」 이오「키-!!!!」 P「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잠시 후 ― 코아미「오뺘…」 코마미「오뺘…」 P「아야야야야야야야야……」 리츠코「아~아. 또 이렇게 어질러 놓고는……」 리츠코「……헉,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코토리「이오가 쏜 빔에 맞아서……」 리츠코「……이번에는 또 무슨 짓을 저지르셨나요?」 P「딱히 .. 201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