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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타카네「서바이벌 게임?」3

타카네「서바이벌 게임?」3 완 - 광장, 아즈사 간신히 진정한 아미는 아즈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미「어, 어디서 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격을 당해서, 그래서・・・」 아즈사「어머어머. 하지만 아미랑 나는 적이고・・・」 아미「이제 싫어. 빨리 도와줘! 팬티 갈아입고 싶어!」 아즈사「팬티?」 아미「우・・・아니, 저기・・・」 아미는 무심코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다. 아즈사「・・・」 아즈사는 함정을 보건데, 저격을 하고 있는 건 아마 유키호일거라 생각했다. 일단은 B팀의 사람들을 처리하는 게 먼저지. 거기에・・・이건 너무 심했어. 그렇게 생각한 아즈사는 아미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아즈사「알겠어. 아무래도 아미는 우리 A팀의 협력자라고 봐도 좋을 것 같고」 아즈사「그리고 마미의 원수도 갚아야지・・・」 아미「아즈사 언니!」 아즈사는 .. 2014. 9. 25.
타카네「서바이벌 게임?」2 - B플래그에서 서쪽으로 400m B분대 이오리「후우・・・후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숨이 차오른다. 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하나에도 심신이 소모된다. 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니 다리가 무겁고, 심장은 느리게 그리고 아플 정도로 고동치고 있다.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땀이 눈으로 들어와 스며든다. 아미「음~, 아무도 없는 것 같네~」 아미가 태평스럽게 말한다. 아미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만사태평하게 내 뒤를 걷고 있었다. 이오리「잠깐만, 아미! 좀 더 긴장감을 가지도록 해! 내 배후는 너한테 맡기고 있으니까!」 아미「예이예~이♪」 전혀 알아들은 것 같지 않았다. 그래도 아미의 태평한 모습 덕분에, 시름이 다소 잊혀졌다. 총알에 맞는다고 해도 딱히 죽는 건 아니다. 그렇게까지.. 2014. 9. 21.
타카네「서바이벌 게임?」1 「하아! 하앗!」 풀이 무성한 숲 속을 전력으로 달린다. 뒤에서 들리는, 나를 쫓는 자들의 발소리. 「이오~링!! 어딨어~!」 피로 때문에 다리가 꼬일 것 같았지만, 일심분란하게 도망친다. 「어, 어째서. 내가 이런 짓을・・・!」 ・・・ P「너희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됐어」 일동「서바이벌 게임?」 P「그래. 새로운 기획으로 말이지. 밀리터리계 아이돌을 발굴해보려고 하는 시도야」 이오리「또, 영문 모를 짓을・・・」 아미「자자, 이오링!」 마미「게임이라 할 정도고, 재미있어 보이니 됐잖앙!」 이오리「하아, 나 참・・・」 리츠코「(작은 목소리로)이긴 팀에게는 하룻동안 프로듀서를 마음대로 할 권리를 줄 테니까 의욕내도록 해」 일동「!?」 일동「빨리 설명해주세요!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건 대체 뭔가요!?」 P「.. 2014.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