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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사장「몰래 카메라를 하려고 하네」 P・료「・・・・하아??」

by 기동포격 2014. 3. 13.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료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갑시다.

남자라고요? 그래서 더 좋은겁니다!!








P「아니아니. 갑자기 무슨 말씀이세요. 사장님」 


료「그래요! 모처럼 휴일인데 단지 그런 이유로 저희들을 부르신 건가요!?」 


사장「지인인 D에게 부탁받았다네!! 

      거기에 아이돌들의 새로운 매력을 끌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고」 


P「아니,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속이는 짓은・・・」





사장「월급 UP(소곤)」 


P「꼭 하도록 합시다!!」 


료「프로듀서!? 잠깐만요!!」 


P「근데 몰래 카메라라니, 뭘 하는 건가요??」





사장「음・・・그거에 대해서 말인데. 

   자네와 료군이・・・ 사고로 죽어버린다는 것은 어떤가!」 


P・료「이 귀축자식」 


사장「몰래 카메라의 전모는 이러하네.

   내가 우선 아이돌 제군에게 자네들이 죽었다고 고하네. 

   그리고 자네들의 가짜 사체(인형)를 병원 영안실에 두고 

   아이돌들을 거기에 들이는 거지. 그리고 거기서 몰래 카메라라고 선언하는 걸세!!」





P「전형적인 몰래 카메라네요」 


료「죽었다고 생각하게 한 뒤 놀라게 하는 타입인가요」 


사장「뭐,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이 살아있으면 당연히 놀라겠지?」 


P「뭐, 그렇긴 하지만・・・」





사장「참고로 병원에는 이미 허가를 맡아놨다네.

   몰래 카메라 결행일은 765 프로덕션과 876 프로덕션이 합동으로 취재를 받는 모레네. 

   그럼・・・열심히 해주게나. 자네들에게는 기대하고 있으니까 말일세」 


P・료「괜찮을까, 이거・・・」









- 몰래 카메라 결행일


P「자・・・지금 우리들은 영안실 옆방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료「그렇습니다만・・・・」 


쵸스케・햄죠「・・・・・・・・・・」 


P・료「・・・어째서 너희들이 여기 있는 거야?」





쵸스케「사장님이 집으로 전화를 해서 

   사장「몰래 카메라에 꼭 협력해주게」・・・라고」 


햄죠「츄츄이(내가 사무소에 있을때 나에게도 같은 말을)」 


P(사장님은 대체 언제 햄죠랑 이야기 할 수 있게 된 거지・・・ 

  나조차도 히비키에게 가르침을 받고 수개월이 걸렸는데)




아이돌들「----------)와글와글 


료「우와아・・정말로 전원 집합해 있어」 


P「이런 일에 전력을 쓸 거라면 빨리 사원을 늘리라고 말하고 싶은데」 


쵸스케「아, 사장님이 왔어. 형」





사장「여어, 안녕들 한가」 


아이돌들「안녕하세요」 


히비키「안・・・・녕・・・・」 


사장「가나하군은 대체 왜 그러는가・・・??」 


타카네「아무래도 햄죠가 가출을 한 것 같사옵니다・・・・」 


미키「어제부터 계속 이 상태야」





사장「핫핫핫. 그거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네. 

   햄죠군이라면 프로듀서군과 같이 있을 테니」 


히비키「지, 진짜!? 

  ・・・어라? 근데 왜 프로듀서랑 같이 있는 거야?」 


사장「흠・・・아무래도 쇼핑을 간다는 것 같아서 말일세. 

   그리고 876 프로덕션의 료군과 쵸스케군도 같이 갔다네」





리츠코「료도!?」 


야요이「쵸스케도 말인가요!?」 


마미「・・・・・・・・・이것은!!」 


아미「남자들끼리 야한거라도 사러 간 걸까요?」 



P・료・쵸스케「쓸데없는 말 하지마아아아아아아!!」





유메코「부, 불경해, 불경! 돌아오면 그에 상응한 폭력을・・・・」 


야요이「잠깐만요! 쵸스케에게 그런 건 아직 빨라요!!」 


아미「하지만 쵸스케군도 나이를 먹・・・야요이「빨라!!」・・네」 


야요이「왜냐하면 쵸스케는 저번에도・・・・・」(여러 가지 폭로중) 



쵸스케「누나・・・・」orz 


료「알고 있어・・・그 마음 아주 잘 알고 있어. 쵸스케군」





P「자・・・슬슬 전화가 올 때인가・・・」 



prrrrrrrrrrrrr 



P・사장・쵸스케・료(왔다!!!!!) 


코토리「애들아. 잠깐만 조용히 해보렴~ 

   네, 여보세요. 여긴 765 프로덕션・・・ 

   에? ○○병원・・・・네, 네・・・・에?」 


사장(・・・자, 어떻게 될까)





코토리「・・거짓말이에요!! 그런 건・・・・거짓말이에요!!!!!」)벌떡!!


유키호「하웃!?」움찔!! 


치하야「오토나시씨!? 왜 그러세요!?」 


코토리「싫어・・싫어・・싫어어어어어어어어!!!」 


아미「피, 피요쨩!?」 


마코토「지, 진정하세요!! 누가 전화 좀 대신 받아줘!」 


사장「나에게 맡기게!!」





하루카「지, 진정하세요!! 대체 왜 그러세요!?」 


코토리「거짓말이야・・・・거짓말. 싫어・・・싫어어어・・・・」 



P「설마 오토나씨가 저렇게 이성을 잃으며 울다니・・・」 욱씬욱씬


료「P씨. 저도 위가・・・」 욱씬욱씬


쵸스케「형・・・나 왠지 배가 아파・・・」 욱씬욱씬





사장「・・・・・・・다들」 


리츠코「사장님!!  방금 걸려왔던 전화는 대체 무슨 전화였던 건가요!!」 


아즈사「그래요! 대체 뭐였던 건가요!?」 


사장「・・・다들 진정하고 들어주게・・・876 프로덕션의 아이돌들도・・・」 


아이돌들「・・・・・・・・????」





사장「방금・・・병원에서 연락이 왔다네・・・ 

   프로듀서군들이 탄 차가・・・사고를 당했다는 것 같아」 


아이돌들「・・・・에・・・????」 


마코토「사, 사장님도 참・・・농담치고는 너무 심한・・농담이에요・・사장님・・・」 


에리「그래・・・. 그런 들키기 쉬운・・・・거짓말 정도는 간단히 알 수 있어?」





마미「그래→!! 사장님도 참. 거짓말을 하려면 좀 더 그럴싸한 거짓말을 해→」 


아미「그런 간단한 거짓말에 아미들은・・・」 


사장「잠자코 들어주게!!!!」 


아이돌들 「움찔!!」





사장「트럭기사가 음주운전을 해・・・그들이 타고 있던 차에 올라타서

   ・・・즉사를 한 것 같네. 그도 료군도, 쵸스케 군도・・햄죠군도」 



P「햄죠의 사망소식이 왜 사람이 다니는 병원에서 오는 거야」 



리츠코「그・・・런・・프・・듀・・・료・・・오・・・」 


아이「거짓말이에요!! 거짓말일게 분명해요!!!! 료씨가・・・료씨가」





사장「이런 일을・・・농담으로・・・어떻게 할 수 있겠나・・・・」 


료「하고 있잖아요. 지금」 


미키「거짓말・・・허니가 죽다니・・・거짓말・・・거짓말・・・」 


타카네「귀・・・하・・・정녕・・・・」 


사장「그들의 사체는・・・○○병원의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다네. 

   나는 지금 가겠지만・・・자네들도 나중에・・・와주도록 하게나]





P・료・쵸스케「・・・・・・・・・・・・・」 



prrrrrrrrrrrrr 


사장「여어, 어땠는가! 이 몸의 연기는!!」 


P「짐승이야!! 당신 정말로 짐승이라고!!」 


사장「허허・・・설마 저렇게 완벽하게 걸릴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네. 

   그럼 나도 지금 자네들이 있는 곳으로 갈 테니 기다려주게」삑 


P「끊겼다・・・」





야요이「프로듀서・・・・쵸・・・스케・・・」 


아즈사「야요이・・・・」 


야요이「아즈・・사씨・・프・・・로・・서가・・쵸, 스케가」 


아즈사「괜찮아・・・울어도・・・지금은・・같이 울도록 하자・・・알겠지?」 


야요이「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P・쵸스케「쿨럭!!!!」 


햄죠「츄이!?」 


료「아앗!? 두 사람이 피를 토했어!? 

  ・・・・어라? 치하야씨가・・・」 


치하야「・・・・・・・」 


P「응? 저 녀석은 왜 커터칼을 들고 있는 거야・・・・위험해!!」





하루카「!?  안 돼!!」 


P「나이스, 하루카!! 그대로 눌러!!」 


치하야「이거 놔, 하루카! 유우만이 아니라・・・ 

   프로듀서까지 사라진다면, 나는・・・나는!!!」 


하루카「안 돼!! 이런 건 프로듀서씨도 바라지 않을 거야!!」 


치하야「그럼 어쩌면 되는 거야!? 

   나는 이제 더 이상・・・・・・・・・・・」





하루카「치하야가 죽는다면 치하야의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이・・내가 어찌될지 알고 있어!?」 


치하야「하루카・・・・」 


하루카「부탁이야. 프로듀서씨도・・사라지셨는데

   치하야까지 없어진다면・・・나는・・・・」 


P「・・・뭔가 터무니 없는 일이 되 가고 있는데」 


료「이걸 방송할 수 있을 리 없잖아요」





히비키「타카네・・프로듀서가, 햄죠도・・ 

  죽다니・・거짓말이지. 본인 믿지 않아! 절대로 믿지 않으니까!!」 


타카네「히비키, 마음은 알겠습니다만・・그분은 이제・・・」





히비키「거짓말이야!! 그런 말 믿을까 보냐!! 

  저번에도 셋이서 같이 있었어!! 셋이서 같이 웃고 있었단 말이야!! 

  타카네는 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타카네는 슬프지 않아!?」 


타카네「・・윽!!」 


- 짝





히비키「!?」 


타카네「・・슬픈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지금 이 곳에서 슬프지 않은 사람이・・있을 리 없지 않습니까!!」 


히비키「・・・」 


유키호「시죠 ・・씨」 


타카네「사랑하는 사람들이・・떠났는데・・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아이돌들「・・・・・・」





리츠코「어쨌든・・・병원으로 가자・・・」 


코토리「・・그렇네요」 



P「벌써 여기로 오는 거야!?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 됐는데!!」 


료「이, 일단 몰래 카메라 간판 같은 것의 준비를・・・・」 


사장「여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빙그레





료「일단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 되 가고 있다는 거예요」 


P「치하야가 특히 위험했습니다만・・」 


사장「호오호오!! 다들 이쪽으로 오고 있는 건가.

   이야・・・아이돌들이 몰래 카메라라는 걸 알았을 때가 기대되는군!!」 


P・료(・・・이야기를 들어)





- 수십 분후 


P「다들 영안실 앞으로 왔군」 


료「우우・・・긴장되는데・・・」 


사장「그들은 이 안에서 자고 있네.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지 않고 전하고 싶은 말도 있겠지. 

   한명 씩 들어가서・・작별의 말을 전하도록 하게. 

   단, 얼굴 위에 올려둔 종이는 가만히 놔두도록 하게.

   마지막에 다 같이・・작별의 말을 전할 때, 다시 한 번 그들과 만나도록 하지」





쵸스케「형. 사장님이 또 뭔가를 하려고 하고 있는데?」 


P「응. 아무래도 아이돌 각자의 반응을 보고 싶은 것 같아.

  얼굴 위에 올려둔 종이를 놔두라는 것은・・・그걸 들키지 않기 위해서겠지」 


료「몰래 카메라를 시작하기 전에, 인형에 낙서를 해놨으니까 말이야」 


P「아, 첫 번째 아이돌이 들어왔군・・・하루카인가」





하루카「프로듀서씨・・・」 


P「네. 저는 여기 있습니다」 


하루카「저・・・아직도 믿을 수 없어요・・・ 

   프로듀서씨가・・저희 곁을 떠나시다니. 

    이건 몰래 카메라라고, 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료「그게 정답입니다. 하루카씨」





하루카「・・・속, ・・했는데 

   같이, 톱 아이돌이 되자고 약속・・했는데」 


P「하루카・・・・」 


하루카「거짓말쟁이・・・프로듀서씨는・・거짓말쟁이・・!!」 


료「・・・위약 드실래요?」 


P「고・・・고마워・・・」욱씬욱씬





하루카「같이 톱 아이돌이 되어

   그 후에도 계속・・계속 같이 있고 싶었는데 

   왜 떠나신 건가요. 왜・・」 


사장「아마미군・・슬슬」소곤소곤 


하루카「・・・윽!!」





하루카「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첫사랑이었답니다? 

   전 덜렁이니까・・・이렇게 돼서야 전하게 됐지만・・」 


료「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P「왜・・・왜 그래? 료군・・・?」욱씬욱씬 


료「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거 진짜 방송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아아아아!!!)





P「두 번째는 ・・・치하야・・인가 

  솔직히 아까 그 같은 경우가 있었으니 혼자 놔두는 건 불안하지만」 


치하야「프로듀서・・・믿어지세요? 

   저, 아까 자살하려고 했답니다」 


P「네. 알고 있습니다」 


치하야「그래서 하루카에게 혼났답니다. 

   자기자신만 생각한다고」





치하야「전 착각하고 있었어요

   자신은 고독하다고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765 프로덕션 사람들은・・소중한 동료인데」 


치하야「그러니까・・・다른 사람들과 함께 톱 아이돌이 되겠습니다. 

   프로듀서와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그러니까 천국에서 유우와 함께 지켜봐주시겠어요?」





치하야「그럼 이제 가보겠습니다.

   이곳에 더 있는다면・・울 것 같으니까」 


P「・・・」움찔움찔


료「정신차리세요! P씨!!」 


쵸스케「형 괜찮아!?」 


햄죠「츄!!」





료「세 명째・・・미키씨네요」 


P「아직이야・・・아직 할 수 있어」 


미키「허니・・・ 

   미키는 말이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울지 않았어.

   사실은 울고 싶었는데・・・ 

   야요이랑 히비키, 리츠코・・씨는 미키보다 더 슬플 테니까





미키「그러니까・・울지 않으려・・애썼어. 

   울지 않게 열심히 애썼어.

   저기, 칭찬해줘・・평소 같이 열심히 했구나 라고,

   머리를・・쓰다듬어줘. 허니. 부탁이니까・・・」 


미키「저기, 왜 쓰다듬어주지 않는 거야・・? 

   대답해・・허니, 대답, 해줘」





미키「・・・・윽

   허니는 바보・・바보, 바보」 


P「크아아아아아아아악!?」 


료「잠깐, 그렇게 큰소리 내지 마세요!!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들리니까요!!」





P「다・・・다음은・・・」 


료「보자・・아즈사씨가」 


아즈사「프로듀서씨. 다들 울고 있어요・・」 


아즈사「역시・・더 이상 대답해 주시지 않네요・・ 

    저기, 프로듀서씨. 

           전 예전부터・・ 프로듀서씨가 제 운명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아즈사「하지만 사실, 운명의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았어요. 

    당신이 제 곁에 있어준다면, 제 곁에서 함께 웃어준다면」 


아즈사「・・・야요이랑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울지않았으니, 

    지금만큼은・・・부디・・울게・・해주세요・・・・」 


P「・・・・・・・・・」 


쵸스케「형이 움직이지 않게 됐어・・・」





쵸스케「아, 다음은 누나인가・・・」 


야요이「프로듀서, 쵸스케.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 걸까・・?」 


야요이「코지가 저번에 말했어. 

    이번에야 말로 P형이랑, 쵸스케형에게 게임으로 이기고 싶다고.  

    카스미・・도・・・또 오빠들이랑・・놀고 싶다고・・・」





야요이「그렇게・・말했는・・・데・・흑 

    이제 만나지 못하다니・・너무해, 그런 건・・싫어」 



P・쵸스케「・・・・・・・・」 


료「아앗!? 쵸스케군까지 프로듀서 같이!!」





료「다, 다음은・・이오리씨인가」 


이오리「・・・왜 죽은 거야! 이 바보들!!」 


료「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갑자기 매도!?」 


P「조금은 걱정해줘도 괜찮잖아!?」 


쵸스케「이오리 누나 정말 너무하네!」 


료「처음으로 마음 아파하지 않아 보이는 전개에

  두 사람 다 이때라는 듯이 살아났네요」





이오리「너희들이 죽어버리면 슬퍼할 사람들이 있잖아!!

   야요이도 리츠코도, 히비키도 다들 슬퍼하잖아!! 나도 마찬가지로!!」 


이오리「듣고 있지!? 듣고 있잖아!! 

   그렇다면 대답하도록 해!!・・・대답하라고!!」 


이오리「・・하아・・하아・・왜, 죽은 거야. 

   제발 깨줘. 꿈이라면, 이런 꿈은・・빨리 깨줘・・」





P「・・・후우, 꽤나 하는 군. 이오리 

  매도로 시작, 마음 아파하지 않아 보이는 전개로 시작해 

   우리들에게 2배의 데미지를 입히다니」욱씬욱씬


료・쵸스케「・・・・・」욱씬욱씬 


햄죠「츄이츄이(아, 다음은 히비키인가)」





히비키「두 사람 다 어째서 죽어버린 거야

    왜 본인의 곁을 떠난거야・・・) 


P・료「해독불능~~~~~~!!!」 


쵸스케「에? 뭐야, 이거. 외국어?」(히비키는 오키나와어로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히비키「외로워・・돌아와줘・・ 

  왜 가족이랑 좋아하는 사람이 동시에 떠나버리는 거야.

  본인, 이런 건 견딜 수 없어) 


P「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위가 아프구나・・・・」욱씬욱씬





히비키「하지만 울면 안 되는・・・거겠지.

  미안해. 마지막까지 폐를 끼쳐서. 

  그럼 본인은 가볼게・・햄죠, 프로듀서」 

 





히비키「예전부터 쭉 당신을 좋아했습니다.

  카나산도・・, 프로듀서」 

 


햄죠「츄츄이~~~~~~!!!(히비키~~~~~~~~!!!)」 


P「아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 마음이 엄청나게 아파!!」





료「어라? 다음은 두 사람?」 


P「유키호랑 마코토네・・・」 


마코토「자・・유키호」 


유키호「・・응」 


마코토・유키호「「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프로듀서」」 


마코토「저희들・・열심히 할게요・・ 

  반드시 톱 아이돌이 될 테니까」





유키호「그러니까, 천국에서 지켜봐・・・주세요・・・ 

   우우・・훌쩍・・・으아앙. 흑, 훌쩍・・」 


마코토「유키호・・・울면 안 된다니까・・ 

  둘이서 프로듀서에게 인사하자고, 했잖아. 

  지금 울면・・나・・도・・윽・・・훌쩍, 흑・・・・」





유키호「마코토도・・울고・・있・・잖아・・」 


마코토「아・・니야・・왜 이러지・・울지 않겠다고・・결심했는데」 


유키호・마코토「「훌쩍・・, 흑・・・」」 



P「커헉!!」 


료「견뎌주세요!! 이제 네 사람, 네 사람 남았어요!!

  자, 다음은 타카네씨에요!! 타카네씨!!」





타카네「귀하・・・어째서일까요.

   저에게는 아직 귀하가 살아 있는 듯한 기분이듭니다」 


P「!?」움찔!! 


타카네「료도・・햄죠도・・쵸스케도・・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료・쵸스케・햄죠「!!!!」움찔!!





료「서, 설마 눈치채고 있는 걸까요!?」 


P「자, 잘 모르겠지만 그럴 수도 있어・・타카네라면」 


타카네「하지만・・・이것은 제 소망이겠지요. 

   귀하가 이런 거짓말을 할 리가 없으니까.

   ・・・항상 저희들을 생각해 주시는 상냥한 분이었으니까」 


P「커헉!?」





타카네「쵸스케도, 료도, 햄죠도・・그 아이들도 착한 아이들이니까

   저희들을 슬프게 하는 이런 거짓말을 할 리는・・없습니다」 


료・쵸스케・햄죠「・・・・・・・・윽」욱씬욱씬


타카네「그러니까・・참으로 귀하들은 

   저 세상으로・・・여행을 떠나신 겁니까. 저를・・다른 사람들을 두고・・」





타카네「진실로・・이제, 만나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귀하・・? 지금만큼은 울어도・・괜찮・・을까요・・・ 

   귀하・・・귀・・하・・, 귀・・・하」 


타카네「한 번 더・・소원을 빌 수 있다면・・한 번 더 

   만나고 싶습니다・・만나서 이 마음을 전하게・・해주십시오」





P「크어억・・・윽・・・・다음은・・・?」 


료「그, 그게・・・리츠코 누나. 

  ・・어라? 아미랑 마미도?」 


리츠코「자・・말해야지」 


아미「응. 저기・・마미・・・ 

   오빠에게 작별의 말을・・・전하자・・・」





마미「・・・응」 


아미「오빠・・・오빠는 거짓말쟁이네. 

   아미들을 톱 아이돌로 한다고 해놓고는・・・」 


마미「응・・멋대로 없어졌는 걸」 


리츠코「・・・・・・・」





아미「그러니까 아미들 엄청난 미인이 되서」 


마미「오빠가 죽은걸 후회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아미・마미「「그러니까・・잘 자・・・오빠」」





리츠코「・・・・이제, 됐니?」 


아미「・・응. 작별의 말도 전했고・・」 


마미「릿쨩이야말로・・・괜찮아?」 


리츠코「바보 같은 말 하지마・・・나도 아슬아슬하니까.

   아직 너희들이 여기 있으니까 이렇게 서 있을 수 있는 거야・・・ 

   소중한 남동생이랑 소중한 사람이 사라져버렸는데 괜찮을 리가 없잖아」





료「리츠코 누나・・・(역시 형을 좋아했는건가)」 


P「리츠코・・・(그렇게까지 내 능력을 높이 사주고 있던 것인가)」 


리츠코「・・・・・・」 


- 꼬옥 


아미「리, 릿쨩・・・?」 


마미「숨쉬기 힘들어・・・・」





리츠코「어린애는 참는 게 아니란다.

   울도록 해, 마음껏. 그렇지 않으면 후회할 테니까」 


아미「・・・・・・릿, 쨩」 


마미「・・・・・・우・・・」 


아미・마미「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아미「오빠가, 오빠가!!」 


마미「했는데・・정말・・좋아・・・했는데에!!」 


리츠코「・・・울도록 하렴. 지금은・・・울도록 해・・・・」





P「미안. 나 지금까지 참아왔지만 이제 무리일지도 몰라」 


료「프・・・프로듀서는 이제 끝이잖아요・・・」 


P「그, 그렇네」 


쵸스케「사무원 누나 왔는데」 


P「깜박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리「・・・・・・・・・・・・・」 


P「말이 없는 게 무서워・・・역으로 더 무서워・・・」 


코토리「왜・・죽어버리셨나요・・ 

   아이돌들을 놔두고・・어째서・・・」 


코토리「저기, 프로듀서씨. 알고 계세요? 제가 좋아하 풍경」





코토리「하루카가 넘어지고, 그걸 본 치하야가 한숨을 쉬고. 

   야요이가 웃고 있고, 미키가 낮잠을 자고 있고.   

   아미랑 마미가 장난을 치고, 그래서 리츠코씨가 화내고,」

   





코토리「아즈사씨가 미소 짓고 있고, 이오리가 기막혀하고, 유키호가 울고, 

   마코토군이 그런 유키호를 위로해주고. 히비키가 당황하고, 타카네가 그 장면을 바라보고. 

   사장님이 쓴 웃음을 짓고 당신이・・그 옆에서・・같이 웃고 있고・・・」





P「오토나시씨・・・・・」 


코토리「그게・・765 프로덕션이에요・・・ 

   제가・・사랑하는・・・풍경이에요・・ 

   어느 한 사람도 그 풍경에서 빠지면 안 되는데・・왜・・떠나신건가요 

   이제 그 풍경을・・볼 수 없게 되어버리잖아요・・・」 


코토리「프로듀서씨・・・바보・・・・」





P「・・・・・・・・・・・・・」 


료「새하얗게 불타버렸네요」 


쵸스케「형이 새하얗게・・・」 


료「다음은・・드, 드디어 876 멤버인가・・・・」





아이「료씨・・・・」 


에리「너무해・・・마음대로 사라지다니・・・」 


유메코「정말・・・바보네. 넌 정말로・・・바보야・・ 

   저기, 그거 알고 있어? 우리들 너에게는 비밀로 하고 쭉 겨루고 있었어」 


에리「응・・・여자들만의・・중요한 승부」 


아이「・・경품은・・료씨지만 말이지」





료「에엑!? 뭐야, 그게!?

  왜 내가 어느새 경품이 돼 있는 거야!?」 


P「진정해, 료군・・・그런 건 일상에서 흔히 있는 일이야」 


료「그런 일상 싫은데요!?」 


유메코「그러니까・・경품이 사라지면・・」 


에리「승부가・・・성립이・・되질 않잖아?」 


아이「그러니까・・돌아와주세요・・료・・씨・・・」





료「위에, 위에 구멍이이이이이이이이!!!!」 


P「괘, 괜찮아! 이걸 전원 끝났어!! 전원 견뎌냈어!! 

  자, 몰래 카메라 패널을 준비해!! 빨리 안심시켜주자!!」  


- 영안실 앞 


사장(흠・・이걸로 전원 끝마쳤나.

   그럼 슬슬 몰래 카메라라는 걸 밝혀볼까・・・・음?) 


prrrrrrrrrrrr 


사장(전화・・・조금 떨어져서 받는 편이 좋겠지)





사장「여보세요」 


D「오우, 타카기」 


사장「오오, 어쩐 일인가? 

   지금 자네에게 부탁받은 그걸 촬영중인데・・・」 


D「그, 그게・・그게 말이지・・음. 

  방송하려고 했던 방송국이 뒤에서 여러 가지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아・・・ 

  그 방송을・・・못하게 됐어・・・」





사장「・・・・WHAT?」 


D「정말 미안!! 다음에 밥이라도 한 턱 쏠 테니까!! 그럼 이만 끊을게」 


사장「・・・・큰일났군」 


코토리「・・사장님」







사장「우오오오오오. 오토나시군 언제부터 그곳에!?」 


코토리「지금 막 왔습니다・・・모두의 차례가 끝나서 

   마지막으로 다 같이 작별의 말을 전하러・・・」 


사장「아, 알겠네・・・ 

   먼저 안에 들어가 있게나. 나도 곧 가도록 하지」 


코토리「알겠습니다・・・그럼・・・」 


사장(큰일났다아아아아아아아!!)





P「좋아. 몰래 카메라라고 적힌 패널은 들었지?」 


료・쵸스케「네!!」 


P「좋아, 그럼・・・」 


사장「큰일 났네!!!」 


P「우왓!? 왜 그러세요! 사장님!?」 


사장「실은・・・이러저러해서」 



P・료・쵸스케「에에에에에에에에에!?」





P「잠깐만요. 그게 뭔가요!? 우리들이 이렇게 열심히 한 건 대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진짜 위에 구멍 뚫릴 뻔 했거든요!! 그 괴로움은 어쩌라고!!」 


료「저희들을 노력을 돌려주세요!! 아니, 돌려내!!」 


사장「정말 미안하네!! 하지만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네!!」 


P「무슨 말씀이신가요? 몰래 카메라가 방송 되지 않는 것 뿐이지 않습니까・・・」





사장「그걸로 끝나지 않는다네!!

   아직 눈치 못 챘나!? 우리는 이 기획으로 아이돌 제군을 속이고 있었다네.

   몰래 카메라 촬영이라는 중요한 대의명분을 잃은 것이야!!

   그러니 들켰을 때 우리는 지켜줄게 아무것도 없다네・・・」 


P「그, 그러고 보니・・・」 


사장「게다가 자네들은 인형에 낙서를 했다고 했지. 

   대체 어떤 낙서를 했는가・・??」





P「보자・・「몰래 카메라 대성공」이라든가「속여버렸다☆혀빼꼼」이라든가」 


료「그리고「HAHAHA!! 바보 아냐!?」라든가「푸훕(웃음)」이라든가」 


쵸스케「마지막으로「유감이었군. 바보돌 제군」이라든가」 


사장「왜 그런 걸 썼는가!?」 


P・료・쵸스케「니가 쓰라고 했잖아!!」





P「그렇다는 건・・・」 


료「들키면・・・」 


쵸스케「살해당할거야・・・」 


사장「그렇습니DIE!」 


P「뭐가 그렇습니DIE, 야!! 장난치지 마!! 니가 우리들 대신 살해당하도록 해!!」 


료「그래요!! 모든 책임을 안고!!」 


쵸스케「누나가 화나면 뒤가 무섭거든!?」 


햄죠「츄이츄이(그래, 그래)」





사장「하핫. 이미 우리는 한 배를 탄 몸.

   만약 잡히면 자네들도 아주 흔쾌히 협력해 줬다고 증언해주지」 


P「뭣!?」 


사장「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싸우고 있을 때가 아니네!!

   한시라도 빨리 도망치는 게 급하네!!」





P「큭・・알겠습니다. 제기랄」 


료「들키기 전에 도망쳐야해・・・」 


P「차까지 전력으로 달리겠어!!」 


료・사장・쵸스케「오옷!!」





아이돌들「・・・・・・・・・・・・・・・」 


코토리「자・・다들 마지막으로 인사할까.

   프로듀서씨, 료군, 쵸스케군, 햄죠군. 

   이제 얼굴 위에 덮은 종이를・・・치울게・・・」 


코토리「아아・・・네 사람 다 잠든 듯이・・・・어라?」 


아이돌들「・・・・・・하아?」





- 콰앙!!!!!!!!!!!!!!!!!!!!!!!!!!!!!!!!!!!!!!!!! 


료「잠깐만요!? 뭔가요, 방금 그 소리!?」 


사장「자네!! 빨리 차를 가지고 오게!!」 


P「알고 있어요!!」 


쵸스케「혀, 형!! 빨리! 빨리!」





P「좋아. 시동이 걸렸어. 빨리 도망치자」 


료「근데 어디로!?」 


사장「어디라도 좋으니 빨리 출발하게!!」





P「・・・그래서 일단 사무소 가까이에 있는 역으로 도망쳐왔습니다만」 


사장「뭐, 나는 자택으로 돌아가도록 하지. 자네들도 조심하게」 


P「애초에 사장님이 모든 악의 근원이지만 말이죠」 


사장「하하하하. 그럼 안녕일세」 


P「도망쳤다・・・」





P「일단 사무소로 돌아갈까」 


료「에엑!? 그래도 괜찮나요!?」 


P「사무소 열쇠는 나랑 사장님밖에 안 가지고 있어.

  그러니까 사무소에 숨어있으면 일단 안전해」 


료「그, 그런건가!!」 


쵸스케「형 머리 좋네!!」 


P「좋아, 그럼 사무소로 가자」





P「사무소로 왔지만 역시 아무도 안 왔구나.

  등잔 밑이 어둡다는 게 바로 이거지. 설마 사무소에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 할 거야」 


료「그렇네요」 


쵸스케「하지만 내일은・・・어떡할거야?

   나는 일단 집에 형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해뒀는데」 


P「분노가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지」 



- 똑똑 


P・료・쵸스케・햄죠「!?」





하루카「프로듀서씨・・찾았다~」 


P「헉, 하루카!?」 




유메코「상당히・・재밌는 일을 해줬네・・료・・」 


료「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야요이「쵸스케・・누나・・진심으로 화났어」 


쵸스케「누, 누나・・」 




히비키「햄죠. 재밌는 짓을 해줬구나・・」 


햄죠「츄・・이」





쵸스케「혀, 혀혀혀혀혀혀혀혀혀형!?」 


료「이, 이제 어떡하죠!?」 


P「진정해!! 사무소 열쇠는 나와 사장님밖에 안 가지고 있어!! 

  그러니까 여기 사무소 안에만 있으면・・・」 


- 찰칵 


P「・・・・・」





미키「드디어 만났네・・・허니・・・・」 


마코토「이야~, 만나고 싶었어요. 1초라도 빨리」 


P「어, 어, 어, 어, 어째서 사무소 열쇠를・・・」 


코토리「정말. 사무소 열쇠는 두 개가 있다는 걸 잊으셨나요?」 


료「설마・・・사장님이・・・」





아미「그치만 말이지→, 평범하게 역에서 돌아가려했으니까→」 


마미「혼자서 걷고 있었지→」 


P「사, 사장님을 어떻게 한 거야!?」 


유키호「드럼통, 콘트리트, 소금물・・・다음은 상상에 맡길게요」 


P・료・쵸스케「사장님~!?!?!?!?!!?!?!?!!??!!?!?」





P・료・쵸스케・햄죠「모・・몰래 카메라 대성공?」 


리츠코「호오・・・그걸로」 


미키「용서받을 수 있다고・・・생각하고 있는 걸까, 야☆」





P「그렇지・・・우리들이 잘못했어」 


쵸스케「형!?」 


료「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이대로라면 저희들은・・・」 


P「됐어!! 잘못한 건 우리들이니까!!」





P「자, 굽든 삶은 마음대로 해.

  여자 아이를 울린 벌. 어떤 것이든 달게 받겠어」 


아즈사「어머어머」 


타카네「귀하・・・」 


료「프로듀서・・・ 

  나도 도망치지 않겠어. 무슨 벌이든 달게 받겠어」





에리「・・・・좋은 담력?」 


아이「・・료씨」 


P「아아, 그래. 그리고・・・다들, 이쪽으로 와주지 않을래?」 


아이돌들「??」 


P「그래・・좀 더 가까이・・・・아앗!! 뭐지, 저건!?」 


아이돌들+료+쵸스케「・・!?」 


P「지금이다!!」전력질주





료「아앗!?」 


쵸스케「형이 도망쳤다!?」 


햄죠「츄~~~이!!(이 배신자아!!!)」 


P「용서해줘!! 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 


료「리, 리츠코 누나!? 안 쫓아가도 돼!?」 


리츠코「・・・・문제없어. 

   저기, 료. 눈치 못했어?・・」





P「좋아. 아무도 쫓아오는 기색은 없어!!

  이대로 밖으로 도망치면 나의・・・・」 


치하야・이오리「・・・・・・・・・」 


P「」 


리츠코「어째서 사무소에 이오리랑 치하야가 없었던 걸까」





ー 퍽, 퍼억, 콰직, 꾸욱, 짝, 으득!!


료・쵸스케「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츠코「그럼 가볼까・・・ 

   아아, 876 사람들. 료는 빌려줄게」 


유메코「오케이」 


에리「문자 그대로 분골쇄신?」 


아이「노력하겠습니다!!!!!」 


료「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야요이「쵸스케는 지금부터 언니랑 이야기를 나눠볼까・・・」 


히비키「햄죠도 말이지・・」 


쵸스케「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햄죠「츄우~~~~~~~~~~!?」 


아이돌들「자, 머리를・・・식혀볼까」 


P・료・쵸스케・햄죠「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츄츄츄~~~~~~~~~~~~~~~~~~~~~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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