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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아이돌「프로듀서한테 도시락을」

by 기동포격 2015. 10. 1.

P「네, 네…알겠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알겠습니다. 그럼」 달칵 


P「좋아!」버스럭버스럭


P「…」쭈욱


코토하「…」 


코토하(프로듀서, 또 빨아먹는 젤리만) 




 - 다음날



P「…」부스럭부스럭


모모코(오빠, 점심이 또 칼로리 메이트…) 




 - 그 다음날



P「…」우물우물 꿀꺽


P「후우. 다녀오겠습니다」 


우미(바나나랑 야채쥬스…) 




 - 그 뒤 며칠 후



코토하「있잖아, 다들…」 


엘레나「KOTOHA, 무슨 일이YA?」 


코토하「프로듀서, 요즘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고 있다 생각해?」 


메구미「아~…확실히. 빨아먹는 젤리로 점심을 때우고 있지」 


나오「계속 그래서야 쓰러지고 말끼다」 


미나코「이렇게 되면 억지로 사타케 반점에…」 


코토하「…하지 마」 


유리코「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돌「으~음」 




히나타「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코토하「뭐?」 


히나타「도시락 같은 건 어때?」 


아이돌「도시락?」 


코토하(과연…) 


미나코(왓호~이♪ 그렇다면 제 차례군요♪) 


메구미(도시락…이라) 


아이돌(이건 찬스!) 




 - 다음날



아이돌「…」 


아이돌(그러고 보니 프로듀서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싫어하지?)추욱


P「그럼…잠시 다녀올게」 


히나타「프로듀서」 


P「왜? 히나타?」 


히나타「도시락 만들어왔는데 먹어주지 않을래?」 


P「아~, 히나타…마음은 고맙지만 운전을 해야하니까」 


히나타「간단한 거니까 괜찮을 거야」 


P「…보자. 히나타가 만들어 준 거니까…받을게」 


히나타「일 열심히 해」 


P「고마워. 다녀올게」 



달칵 쾅

 


아이돌「…」 


히나타「기뻐해 주면 좋겠는데」 




부르릉



P「…자, 그럼 바로 먹어볼까」달칵 


P「…이건」 



도시락 속

 


둥근 주먹밥  계란말이  새송이버섯 베이컨 말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토란조림 



P「…주먹밥이라면 손으로 먹을 수 있고 반찬에도 이쑤시개가 꼽혀있구나. 신경 쓰게 만들어서 미안한걸. 어디 보자」 



덥썩



P「맛있어. 요즘은 그냥 적당히 때우고 있으니」 


P「답례로 케이크라도 사서 돌아갈까」 


P「좋아. 도시락 먹고 힘내자고」 




달칵 쾅



P「다녀왔습니다」 


히나타「프로듀서, 어서 와」 


P「히나타, 도시락 고마워. 맛있었어」 


히나타「그건 다행이네. 간단한 거라 미안하지만 말이야」 


P「그렇지 않아. 먹기 쉽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히나타는 센스가 있으니 좋은 신부가 되겠는걸」 


아이돌「!?」 


히나타「아하하/// 부끄럽네///」 


P「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맞다…도시락에 대한 답례로 케이크를 사왔어. 먹어줘」 


히나타「와아. 이렇게 일부러 사와줘서 고마워」 


아이돌「…」물끄러미


P「쥬스 가져올게」 




히나타「그럼 잘 먹겠습니다」 


P「잘 먹겠습니다」 


히나타「음~! 이 케이크 달고 맛있네~」 


P「그거 다행이네」 


히나타「프로듀서가 먹는 것도 맛있어 보여」 


P「먹을래? 자」쓰윽 


아이돌「!?」벌떡


히나타「프, 프로듀서///」 


P「아, 미안」 


히나타「…아, 아~앙///」 


P「…아~앙」 





히나타「마, 맛있네/// 프로듀서도 내 거 한 입 줄게. 아~앙///」 


P「앗, 고마워///」 


아이돌「크으윽」빠득빠득 




히나타「~♪」 


아이돌(히나타가 도시락에 뭘 담았는지 나중에 물어 보자) 


P「자, 그럼 사무를 처리할까. 히나타, 오늘 도시락 고마워」 


히나타「또 만들어 올게」 


아이돌(그렇게 놔둘까 보냐!) 





 - 다음날



아유무「…」 


아유무(어, 어쩌지. 프로듀서한테 줄려고 만들어 온 것 까지는 좋은데…햄버거는 좀 아니잖아~!) 


아유무(평소부터 요리를 해둘걸…)추욱 


P「…」타닥타닥


아유무(오늘은 아무도 없고…) 


P「슬슬 갈까」 


아유무「프, 프로듀서! 이, 이거」쓰윽 


P「이건?」 


아유무「도, 도시락///」 


P「그렇구나. 그럼 받을게」 


아유무「기, 기대하지 마///」 


P「아하하. 그러면 다녀올게」 


아유무「다녀오세요」 



쾅 




P「으~음…아유무가 만든 도시락이라. 어디 보자」 



달칵



햄버거×2  포테이토



P「햄버거…아유무다운걸」 


P「속에는 뭐가 들었지?」 



둥근 빵  치즈  양파  토마토  베이컨  양상추

 


P「맛있어 보이는데. 포테이토에서 좋은 냄새가…. 카레맛인가. 잘 먹겠습니다」덥썩


P「맛있어! 한 손으로 먹을 수 있고, 햄버거도 나쁘지 않은걸」우물우물


P「…아유무한테 뭔가를 사줄까」 


P「하지만 신경 쓰게 만드는 건 미안한데. 으~음」 




P「다녀왔습니다」 


아유무「앗, 어서와」 


P「아유무. 도시락 고마워. 맛있었어」 


아이돌「!?」벌떡 


아유무「그, 그러려나///」 


P「그래서 답례를 하고 싶은데, 오늘 밤에 시간 돼?」 


아유무「헤!?」 


미나코「뭣!?」 


코토하「…」찌릿 


아유무「바, 바, 바, 밤! 그, 그, 그, 그 말은///」 


P「와사비 요리가 있는 가게를 찾아냈거든. 그래서 대접하려고 하는데」 


아유무「그, 그쪽인가. 알겠어」 


아이돌「휴우」 


P「그럼 기다려줘」 


아유무「알았어」 


아유무(프로듀서랑 단 둘이서 식사라. 에헤헤♪)히죽히죽 


아이돌(부러워) 




 - 며칠 후



모모코「…」 


P「…」타닥타닥


모모코「오, 오빠」 


P「응? 무슨 일이야, 모모코?」 


모모코「요, 요즘 점심 제대로 안 챙겨 먹는 것 같고…이거 줄게! 모모코가 직접 만든 거니까 감사하도록 해」 


P「오~, 모모코 요리 할 줄 아는구나」 


모모코「아니, 한 적 없어」 


P「」 


모모코「뭐야, 괜찮거든!…아마」 


P「그, 그렇구나. 그럼 받을게」 


모모코「응♪」 




P「…」 


P(자, 운전 중이지만 지금은 안 움직이니) 


P「그, 그러면 개방!」 



달칵 



주먹밥 4개

 


P「?…어라? 평범한 주먹밥으로 보이는데」 


P「잘 먹겠습니다」냠 


P「큭!?」 


P「콜록! 콜록!」 


P「너, 너무 짜. 소금을 너무 많이 넣었군. 짜구먼, 짜」 


P「차, 차가 없으면 못 먹겠는데…이건」냠 


P「콜록. 우물우물」 


P「응? 종이?」 





 


P「…」 


P「흐읍. 우물…컥!?」 


P「좋아! 힘내자」 




달칵



P「다녀왔습니다」 


모모코「어서와」 


P「모모코. 도시락 고마워」 


아이돌「!?」 


코토하(모, 모모코까지!) 


시즈카(…큭) 


모모코「전부 챙겨 먹었어?」 


P「응. 그래서 모모코한테 답례를 해주려고」 


모모코「에?」 


P「지금부터 핫케이크를 만들 거거든. 재료도 사왔어. 크림이랑 초코, 프루츠도 있어」 


모모코「…오빠가 만드는 거야?」 


P「그래」 


모모코「불안한걸. 믿어도 되는 거야?」 


P「맡겨줘. 자, 그럼…구울거야. 토핑도 좋아하는 걸 골라봐」 


모모코「흐~응. 그럼 부탁할게」 


시호(프로듀서씨가 직접!) 


유리코(저도 먹고 싶어요!) 




취익



P「~♪」 


모모코「…」물끄러미 


P「영차. 좋아, 다 됐어」 


모모코「이게…」 


P「토핑은 딸기랑 생크림으로 괜찮은 거지?」 


모모코「응」 


P「맛있게 드세요」 


모모코「잘 먹겠습니다」냠 


모모코「앗…맛있어」 


P「그렇구나. 다행이야」 


모모코「~♪」우물우물


P「재료를 너무 많이 샀군」 


모모코「그럼 다음은」 


P「너무 먹으면 저녁 못 먹게 될 거야」 


모모코「네~에」 


아이돌(나도 먹고 싶어!) 




 - 그 뒤



미나코「프로듀서씨♪」 


코토하「저기…프로듀서」 


시즈카「저, 저기」 


이쿠「프로듀서씨. 나도 도시락 만들어 왔어~♪」 


메구미「프, 프로듀서. 그게 말이야…으~음///」 


P「그, 그렇게 못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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