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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P「아이돌의 정신을 바꿔넣는 스위치?」코토리「네!」

by 기동포격 2014. 11. 29.

P「그런 게 왜 여기에…」 


코토리「그건 톱 시크릿이에요. 프로듀서씨!」 


P「하아, 나 참……」 


코토리「안 쓰실 건가요?」 


P「………당연히 써야죠!!」 


코토리「역시 프로듀서씨네요!!………아, 맞다맞다」 


P「뭔가요?」




코토리「그 스위치는 또래 아이들에게만 작동하니까 조심해주세요!」 


P「윽…그럼 치하야(72)랑 후우카(93)씨는?」 


코토리「여러가지로 안 됩니다」 


P「그렇겠죠……」 


코토리「그럼 저는 안 보이는 곳에서 보고 있을 테니까요!」 


P「……도촬 같은 건 안하실거죠?」 


코토리「피욧!? 아, 안 해요! 그런 짓!」 


P「그렇습니까……좋아, 마음을 다잡고 꾸욱!」꾸욱




~~~~~~~~~~~~~~ 


시호「………」 









P「어라? 시호야? 분위기가 좀 다른데」 


시호(야요이)「……웃우~! 프로듀서, 하이 터치!」 


P「!? 하, 하이 터치!」짝


시호「이예이♪ 왠지 몸이 커져서 신선한 기분이에요~!」깡총깡총 


P「어, 어이. 시호, 가 아니었지. 야요이, 그렇게 날뛰면…」 


시호「?」출렁출렁 


P「아니, 훌륭한 광경인걸(출렁출렁 거리는구나)」 


시호「?  감사합니다~!」 


P「(귀여워)」




시호「……저기, 프로듀서」 


P「응? 왜, 야요이」 


시호「역시 가슴이 큰 게 좋으신가요?」 


P「푸훕!?」 


시호「저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작고…우~…」 


P「………야요이」 


시호「…네」 


P「딱히 조급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시호「에?」




P「야요이는 아직 열네 살이잖아? 좀 더 나이를 먹었으면 몰라도, 아직 성장 중이야」 



?「(큿)」 



시호「………」 


P「그러니까 야요이는 그대로 있으면 되는 거야」쓰담쓰담 


시호「후아…프로듀서! 감사해요~!」걸윙 


P「으, 응(골짜기가……)」 


시호「그럼 내일부터 또 잘 부탁드립니다~!!」다다닷 




~~~~~~~~~~~~~ 


P「눈요기를 했다」 


코토리「엉망이네요」 


P「아니, 하지만 시호의 몸은 위험하잖아요!」 


코토리「그건 동의합니다만……」 


P「그런데 야요이도 의외로 고민을 안고 있었네요」 


코토리「그렇네요……아이돌들의 마음을 돌보는 것도 중요한 일 중의 하나에요. 프로듀서씨!」 


P「네!……이런, 누가 온 것 같네요」 


코토리「아, 그럼 전 또 숨을게요」




~~~~~~~~~~~~~~~ 


달칵



야요이(시호)「…………」 


P「오, 야요-. 아니, 시호인가」 


야요이「프로듀서씨……」 


야요이「……나중에, 두고, 봅시다~~아아…!」고오오오오오오 


P「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야요이 몸이 그렇게 싫었어!?」 


야요이「하아!?」찌릿


P「히익!?」움찔




야요이「……하아. 딱히 싫은 건 아니에요」 


P「그, 그렇구나…야요이 몸으로 하고 싶은 일이라도 있었어?」 


야요이「……꼭 말해야 하나요?」 


P「물론」 


야요이「…………프로듀서씨에게…」 


P「나한테?」 


야요이「……어, 어리광, 부리는 거요…///」화끈 


P「」심쿵




야요이「아우……///」푸쉬이~


P「시호오!!」꼬옥 


야요이「꺅!?」 


P「마음껏 어리광부리게 해줄 테니까!!」쓰담쓰담 


야요이「자, 잠시만요! 그만두세요!!」 


P「우오오오오오오오!!」말랑말랑 


야요이「」 




P「네. 도가 지나쳤습니다. 죄송합니다」주륵주륵


야요이「떽, 이랍니다아~? 프로듀서씨?」희번덕


P「히익」쪼르르




야요이「………뭐, 하지만」 



야요이「어리광부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듀서씨♪」방긋


P「」 


야요이「///……그럼 내일 봬요」달칵  쾅




~~~~~~~~~~~~~~ 


P「좋구나」 


코토리「피요요……(황홀)」 


P「……헉! 그럼 다음 아이돌은…」 


코토리「아, 계속하시는 건가요?」 


P「네, 물론이고말고요! 수많은 갭모에가 절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코토리「그러셔야 프로듀서씨죠♪」 


P「아, 하지만 일이……」 


코토리「………」のヮの 


P「…유감이지만 다음을 마지막으로 끝내죠」 


코토리「피요오……」 


P「……에잇!」꾸욱 




~~~~~~~~~~~~~~ 


달칵

 


나오「안녕하세요오…」살금 





P「나오, 야……?」 


나오(유키호)「하, 하기와라 유키호! 열일곱 살이에요!」 


P「아니, 그렇게 자기소개 안 해도 돼……그것보다 억양이 다르니 위화감이 굉장한데」 


나오「글러먹었나요……?」울먹울먹 


P「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위험해. 너무 귀여워)」 


나오「여, 역시 글러먹은 저로서는 요코야마씨처럼 될 수 없어요!」 


나오「구멍 파고 묻혀 있을게요!」번쩍 


P「!!」 


코토리「아아아아!! 진정해, 유키호! 프로듀서씨는 다른 한 명을 부탁드려요!」 


P「아, 네!……하지만 나오 몸에 유키호가 들어가 있다면……」




유키호(나오)「안녕하십니꺼. 프로듀서씨♪」손 붕붕


P「이렇게 되겠지……」추욱 


유키호「와 그라는교, 프로듀서씨? 축 늘어져서는」 


P「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유키호「그건 글코 재밌는 짓을 하시네예. 내도 끼워주이소♪」 


P「아니, 나오. 넌 당사자(이하생략」 


유키호「그러고 보니 내는 이미 말려들었구만예! 아하하하하!」 


P「아, 네……」 




유키호「……그건 글코 이 몸…」 


P「응…?」 


유키호「맨날 궁상시럽다 무다하면서 상당히……」말랑말랑 


P「어, 어이어이. 그 행동은 위험해」 


유키호「나이스 바-, 컥!?」 


P「나오~~~~~!!!」 


나오「구, 구 멍 파 고……」흔들흔들 


P「OK. 스톱, 유키호. 나는 아무 짓도 안했어. 봤을 뿐이-「묻어버리겠어요오~!」으아~~~악!!」 




~~~~~~~~~~~~~~ 


코토리「……피헤헤…」 


나오「왜 그러세요?」 


코토리「시호랑 유키호의 서비스 샷을 찍…었……어……」빙글 


야요이「………」 


코토리「……농담이에요」바들바들


야요이・나오「「……코토리씨♪」」쓰윽


코토리「자, 잠깐만 기다려줘. 시호, 유키-」 









~~~~~~~~~~~~ 


P「그럼 일도 일단락 됐고……」 


코토리「스위치를 또 써보죠!」 


P「이예~이!」 


코토리「그럼 전 또 숨을게요!!」 


P「괜찮으신가요?」 


코토리「?  뭐가 말인가요?」 




P「아까 시호랑 유키호가 카메라 부쉈잖아요?」 


코토리「핏!? 어, 어, 어, 어떻게 그걸」 


P「역시 도촬하셨나요……」 


코토리「……윽. 다음에는 들키지 않게 할 거예요!!」샤삭 


P「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지만……됐어요, 이제」 


P「그럼 다시 한 번, 꾸욱!」꾸욱 




~~~~~~~~~~~~ 


P「그럼 다음은 누가 오려나…」 



달칵

 


아미「……」머뭇머뭇


P「아미인가……」 


아미「아, 안뇽~! 프로오빠씨!!」 


P「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여러 가지로 엉망진창이야」 


아미「어라? 이상하네……마미씨한테 



『이렇게 하면 오빠도 간단히 속일 수 있을 거→야』 



라고 들었는데……」 


P「그 녀석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야……」




아미「………」물끄러미


P「응? 왜 그래?」 


아미「저기, 제가 누군지……아시겠나요?」 


P「흠……(우리 프로덕션에서 열세 살인 아이는 아미마미 말고는 두 사람밖에 없어)」 


P「………(즉 에밀리랑 세리카 둘 중에 하나지만……)」 


아미「………?」안절부절


P「(이 전력으로 가지고 돌아가고 싶은 분위기를 내뿜는 걸 감안할 때……)」 


P「………세리카구나」 


아미(세리카)「!  네, 프로듀서씨!!」활짝 


P「(귀여워)」




아미「아! 맞다! 프로듀서씨, 잠시 팔을 벌려주시겠어요?」 


P「? 아, 응…」팟 


아미「……에잇!」꼬옥 


P「!?」 


아미「에헤헤…장난치는 거예요♪」부끄부끄 


P「(^q^) 귀 엽 구 나」 


아미「아, 일하러 갈 시간이다! 감사했습니다. 프로듀서씨!!」 



달칵  쾅




~~~~~~~~~~~~ 


P「나 로리콘이 되어도 괜찮은 걸까」 


코토리「안 돼요!」 


P「저건 반칙이잖아요……」 


코토리「안 된다면 안 돼요!」 


P「아, 알겠어요. 코토리씨……」 


코토리「흥~!」 


P「아, 아미가 온 것 같으니 빨리 숨어주세요! 네!?」 


코토리「으~…어쩔 수 없네요…」 




~~~~~~~~~~~~ 


달칵

 


세리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P「………」 


세리카「어, 어라? 왜 그러세요?」 


P「여전히 흉내를 잘 내는구나. 아미」 


세리카(아미)「……우아우아~! 어떻게 눈치챈 거야!?」 


P「방금 전에 비슷한 일을 당했으니까」 


세리카「으~…마미한테 이거면 완벽하다고 들었는데……」뾰로통 


P「또 마미인가……」




세리카「……뭐, 그런 것보다」휙 


P「어이, 왜 무릎에 올라오는 거야」 


세리카「이~런! 모른다고는 하지 않겠지! 오빠군!!」 


P「뭐야, 그 텐션」 


세리카「세리캇치를 가끔 무릎에 태워 쓰다듬고 있는 것 정도는 이미 다 알고 있다고!!」 


P「그, 그 일을 어떻게!?」 


세리카「응훗후~. 아미의 정보망을 얕보면 안 되지요~」 


P「큭. 어쩔 수 없군……」쓰담쓰담 


세리카「후아……. ……저기, 오빠」 


P「응~?」




세리카「…아미는 어린애 같으려나……」 


P「그야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단연코 톱이지」 


세리카「마미랑 비교해도?」 


P「응. 마미는 합법이고 말이야」 



세리카「………오빠」쓰윽 


P「!? 잠깐만, 야야! 얼굴을 왜 그렇게 들이대는 건데!?」




세리카「………아미도 사춘기야. 아미를 좀 더 봐줘…」소곤 






P「」오싹오싹


세리카「……그럼 내일 보자. 오빠♪」깡총 다다닷  


P「으, 응……」 




~~~~~~~~~~~~ 


P「아미도 합법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코토리「여보세요. 경찰인가요?」 


P「하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코토리「중학생을 건드리는 건 범죄랍니다?」물끄러미 


P「그건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코토리「……방금 전의 아미는 굉장했죠」 


P「역시 그렇게 생각하시죠!? 평소에 천진난만한 세리카가 그런 말을 했다고요!! 흥분하는 게 당연하겠죠!!」 


코토리「역시 경찰을 부르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포파피푸페


P「아아, 기다려 달라니까요」 


코토리「나 참……」 


P「그, 그럼 다음은 누가 오려나」꾸욱 




~~~~~~~~~~~~ 


P「…………」 



콰-앙!!



P「!?」움찔


메구미「프, 프, 프로, 프로, 프, 프로, 프로, 프프프」 


P「좋아, 일단 진정하자. 응?」 







P「좋아~, 들이마시고, 토하고~」 



메구미「히익, 히후, 히익, 히후-……프로듀서! 제 가슴이!」 



P「알았다. 너 치하야구나」 


메구미(치하야)「뭣……!」




P「좋~아. 거기 있는 메구미도 빨리 이쪽으로 와~」 


치하야(메구미)「…………」추-욱


P「대체 얼마큼 침울해하는 거야……」 


치하야「절벽……도마……바큐라……」중얼중얼



바큐라 - 남코에서 제작한 제비우스라는 슈팅게임에 나오는 유닛. 빙글빙글 도는 철판이며 무적의 철판이다. 큿



메구미「큿!……큿!」부들부들 


P「어차피 좀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갈 테니까, 이 상황을 납득하도록 해」 


치하야「……그렇네. 응!」 


P「회복이 빠른걸……」 


치하야「뭐, 잘 생각해보면 치하야도 가슴 말고는 스타일이 상당히 좋고 말이야~!」 


메구미「큿…!」



치하야「예를 들어 이 배라든가」훌러덩 


메구미「!! ///」 


P「푸훕!? 갑자기 옷을 벗는 놈이 어디 있어!!」 


치하야「응? 프로듀서, 안 보는 거야?」 


P「됐으니까 빨리 입어!」




치하야「뭣하면 만져도 괜찮은데」 


P「!!!……그,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메구미「!!!???」 


치하야「솔직하다는 건 좋은 거지~♪」 


P「그럼 사양 않고……」쓰윽




메구미「아, 안 되요! 프로듀서!!」태클 


P「어, 어이, 치하야! 우왓!!」돈가라갓샹 




P「아야야…괜찮아? 치하-우웁」푸훕


메구미「프로듀서 저는 괜찮…으윽……」 


치하야「오오~……」 


메구미「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왜 가슴에 얼굴을 들이미시는 거죠!!! ///」 




P「읍~! 읍~!(내가 들이댄 게 아니야! 하고 싶긴 했지만!)」 


치하야「아, 하고 싶었구나……그렇다면 언제라도 하게 해줄 텐데…」소곤 


메구미「어, 어쨌든! 하지마세요!!」꽈아악 


P「으읍~!! 으으읍~!(왜 조르는 건데!! 앗, 잠깐만. 본격적으로 위험-)」




P「……」팅


메구미「에……? 프로듀서? 프로듀서!」흔들흔들 


치하야「……아~, 으~음, 그게, 아멘?」 



프로듀서어어어어어어!!

치하야, 적당히 해! 시끄러워!! 

응아~! 




~~~~~~~~~~~~~~~ 


코토리「……피요헤헤…」 


P「심한 꼴을 당했어요…그런데 듣고 계세요? 코토리씨」 


코토리「에? 무, 물론 듣고 있었답니다!」 


P「………」물끄러미


코토리「그, 그런 것보다, 보세요! 어떤가요? 이 카메라(두 대째)에 들어가 있는 수많은 사진!」 


P「오, 오오! 이건 훌륭- 발칙하군요!! 안 돼요, 코토리씨!」 


코토리「……프로듀서씨한테는 복사해 드릴 거랍니다?」 


P「얼마인가요? 이번 달 월급 전부 써도 좋아요」정색 


코토리「프로듀서씨도 악하시군요……!」 


P「아니아니, 코토리씨야말로……!」 


두 사람「「우헤헤헤헤헤헤헤!」」





─── 하나를 파서는, 아버지를 위해





두 사람「「……헤에?」」 






─── 남을 저주하면 구덩이 둘





코토리「뭐, 뭔가요. 이 목소리…?」 


P「그, 글쎄요……」






─── 셋째, 보고 지나칠 수 없는 악당을 





P「뭐, 뭐, 뭐, 뭔가 위험할 것 같은 기분이 듭───」슝 


코토리「아앗! 프로듀서씨가 수수께끼의 함정에!!」 





그때 피요쨩의 눈앞에 세 개의 그림자! (나레이션. 후타미 마미) 





코토리「!!?」 






야요이(시호)「……넷째」흔들흔들 



메구미(치하야)「……네 잎…」팍



나오(유키호)「클로버♡」빠밤



코토리「히이이이익!!」 




야요이「코토리씨?」 


코토리「으, 응? 시호?」 


야요이「……두 번 다시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죠?」 


코토리「아니, 저기 우발심으로」 


야요이「떽, 이랍니다아~?」고오오오 


코토리「히이익」




메구미「……오토나시씨」 


코토리「치, 치하야…」 


메구미「……그렇게 내 몸이 보고 싶어?」 


코토리「보여주는 거야? 부디! (나이 찬 여자애가 그런 말을 하면 안 돼)」 


메구미「………하지만, 먼저 지옥을 봐줘야해~♪」고오오오오


코토리「피요오!?」 




나오「보소~, 보소~, 코토리씨♪」고오오 


코토리「꺄아악. 유키호!?」 


나오「아따 마~, 글케 겁 안무도 됩니더~♪」고오오오


코토리「아니, 그렇지만, 그(유키호는 왜 이렇게 사투리를 잘 쓰는 거야!?)」 


나오「마, 그래도 벌은 쪼께이 받을 필요가 있겠네예♪」번쩍 


메구미「~♪」번쩍 


야요이「에헤헤…♪」번쩍 


코토리「에? 에? 어째서 세 사람 다 삽을 들고 이쪽으로 오는 거야!? 자,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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