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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 「감기에 걸렸다…」

by 기동포격 2014. 8. 20.

P  「우~………」 


P  「39도……」 


P  「본격적으로 위험한데」 어질어질



띵동



P  「응? 누구지?」 



>>5 








5 






달칵



타카기  「괜찮은가?」 


P  「아…! 사장님!」 벌떡 



타카기  「아니아니, 누워있게」 


P 「네. 죄송합니다」 





타카기 「하지만…자네도 결국에는 사람이었군」 


P 「…?」 


타카기 「지칠 줄 모르는 초인이라고만 생각했으니까 말일세」 


P 「아니아니, 그런……」 


타카기 「내 과실이었네. 무리를 시켜 미안하네」 


P 「아닙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요」 





타카기 「사과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풀썩



타카기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여러 가지 사왔다네」 


P 「사장님…!」 


타카기 「어서 빨리 기운을 차려서, 사무소 사람들을 안심시켜주도록 하게」 


P 「네」 





타카기 「나는 이만 실례하지」 


P 「감사합니다」 


타카기 「아닐세, 아닐세」 



타카기 「맞다…」 


타카기 「>>15가 병문안을 온다고 했다네」 


P 「에?」 



15 




http://www.logsoku.com/r/livejupiter/1337096601/




P 「토우마가?」 


타카기 「음. 쿠로이가 보낸 것 같아」 


타카기 「뭐, 환자에게 난폭한 짓은 하지 않겠지」 


P 「하아…」 


타카기 「그럼 몸조리 잘하게」 


P 「네」 



쾅 





P 「정말로 오는 건가?」 


P 「사장님이 사와준 포카리 스웨트라도 마시자……」 



띵동



P 「……설마」 


토우마 「아, 열려있네」 달칵 


토우마 「여어, 병문안 왔다고」 





토우마 「단 거를 먹고 싶어 할 것 같아서……」 



털썩털썩



토우마 「푸딩을 사왔어」 


P 「대체 몇 개를 사온 거야」 


토우마 「내가 하루에 먹는 분량」 


P 「」 


토우마 「한 개 먹어도 괜찮아?」 


P 「네가 다 먹어…」 





토우마 「맞다. 아저씨가 말이지…」 


토우마 「이걸 맡기더라고」 



P 「…우메보시?」 


토우마 「하나에 만 원정도 하는 고급품이래」 


토우마 「죽에라도 올려먹도록 하게, 가난뱅이」 


토우마 「그러더라고」 


P 「그렇습니까」 





토우마 「아, 한 개 더 먹을게」 


P 「예이예이」 


토우마 「역시 끝내주는 걸…」 우물우물 




토우마 「좋아. 난 이만 가볼게」 


P 「고마워」 


토우마 「아니, 난 푸딩을 먹으러 왔을 뿐이고」 


P 「이제 가버려…」 





토우마 「아, 푸딩 몇 개 들고가도록 할게」 


P 「예이예이」 


토우마 「그럼 난 이만~」 





P 「결국 하나 남았잖아」 


P 「뭐, 됐어…」 


P 「…응. 맛있는데」 




P 「몸이 조금은 편해졌나?」 


P 「이제 한 숨……」 



띵동



P 「……이번에는 뭐야」 



>>40 



40 








쇼타 「안녕하세요~」 달칵 


P 「…」 





쇼타 「잠시만요! 너무하시는 거 아닌가요!?」 달칵 


P 「…961 프로덕션은 내가 어지간히도 미운가보구나」 


쇼타 「어째서!?」 





…… 


… 


쇼타 「아아, 방금 토우마군이…」 


P 「푸딩 먹으러 왔었어」 


쇼타 「에? 병문안은?」 


P 「전혀 하지 않았어」 





쇼타 「그럼 이거」 


P 「응?」 


쇼타 「타이야끼, 포장마차에서 사왔어요」 


P 「그래? 고마워」 


쇼타 「마지막 한 개였답니다?」 


P 「누가 싹 쓸어갔는지 예상이 가는군」 





쇼타 「저는 그럼 이만…」 


P 「응」 


쇼타 「그럼 나중에 봬요」 


P 「오~우」 





P 「좋은 자식으로 보였어! 신기하기도 해라!」 





P 「이 타이야끼 맛있는데」 우물우물 


P 「기운이 약간 났어」 



P 「하지만…뭔가 짠 게 먹고 싶어졌는데」 



띵동



P 「하아……누구야?」 



>>60 



60 :호모를 싫어하는 여자는 없어요! 라고 코토리씨가 말했습니다. 



앵커라면 챠오☆ 








호쿠토 「챠오☆」 


P 「………」 


호쿠토 「이 얼마나 성적매력이 없는 방이란 말인가…」 두리번두리번 



P 「있잖아…」 


호쿠토 「응?」 


P 「내가 그렇게 싫어?」 





P 「대체 뭐야. 쥬피터 너희들」 


호쿠토 「뭐야, 다른 두 사람도 왔었구나」 


P 「그야 뭐」 


호쿠토 「그럼 간략하게…」 부스럭부스럭 



호쿠토 「자, 포테이토칩」 


P 「……」 ( '; ω;`)


호쿠토 「에에!?」 





P 「마침 짠 게 먹고 싶었어」 


호쿠토 「아아, 그런거였나」 


P 「고마워」 


호쿠토 「아니아니, 빨리 낫도록 해」 


P 「응」 


호쿠토 「그럼 이만. 챠오☆」 






P 「자기 전에, 자기 전에 포테이토칩을」 아작아작 



띵동



P 「…손님이 끓이질 않는구나」 


>>86 



86 










악덕기자 「정말로 감기에 걸려서 누워계시는군요」 


P 「켁」 


악덕기자 「아이돌과의 스캔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악덕기자 「헛걸음을 한 것 같군요」 


P 「저밖에 없어요. 자, 빨리 가세요. 가버려요」 





악덕기자 「네네」 


악덕기자 「아, 맞다」 





P 「응?」 


악덕기자 「용각산, 저는 이제 필요 없으니 버리고 갈게요」 


P 「……고맙습니다」 








악덕기자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P 「될 수 있으면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말이지」 


P 「용각산…역시 맛없어」 


P 「……분명 누가 오겠지. 응응」 



띵동



P 「역시」 


>>102 



102 :치하야










치하야 「실례합니다」 끼익 



P 「치하야!」 (´;ω;`)


치하야 「에? 왜 그러세요!?」 


P 「만나고 싶었어…정말로!!」 



치하야 「에에!?」 





치하야 「어, 어쨌든 안정을 취하셔야 해요」 


P 「미안. 잠시 흥분했었어」 



치하야 「이 모습을 보아하니 내일이면 좋아질 것 같네요」 


P 「응. 폐를 끼쳤네」 


치하야 「아니요. 평소에는 제가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요」 


치하야 「오늘 정도는 저에게 기대주세요」 





치하야 「어머, 고급 우메보시…」 


P 「쿠모씨가 죽에 올려 먹으라고 보냈어」 


치하야 「그럼……죽 끓여드릴게요」 


P 「그래도 괜찮아?」 


치하야 「아까 말한 대로, 오늘은 제가 프로듀서를 보살펴 드릴 테니까」 


치하야 「부엌 좀 잠시 빌리겠습니다」 





P 「이거야. 이거라고」 주륵주륵 


P 「치하야가 천사로 보여…」 



< 꺅!? 



P 「응?」 


P 「무슨 일이지……」 





P 「왜 그래?」 


치하야 「아, 프로듀서…아무 일도 아니에요」 


치하야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을 뿐」 



P 「전혀 괜찮지 않잖아」 꽈악


치하야 「앗……」 


P 「화상을 입었으면 찬물에 식혀야지」 





쏴아-



치하야 「……저기」 


P 「……아, 미안」 팟 


P 「손을 잡은 채였지…」 


치하야 「아니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해요」 


치하야 「조금만 있으면 다 되니까, 침대에 누워 기다리고 계셔주세요」 





치하야 「기다리셨죠?」 


P 「오오, 맛있을 것 같아」 


치하야 「자, 그럼」 쓱 



P 「응?」 


치하야 「네?」 


치하야 「아아, 방금 만들어서 뜨겁지……후우, 후우」 


치하야 「자, 아~앙」 쓱 


P 「」 





치하야 「식욕이 없으세요?」 


치하야 「하지만 먹지 않으면 약도 못 먹어요」 



P 「아니, 아~앙이라니」 


치하야 「에? 감기 걸린 사람에게는 이렇게 하면 바로 낫는다고 하루카가…」 


P 「그 자식……」 


치하야 「저도 이렇게 해서 바로 나았으니까요. 괜찮아요」 



P 「오히려 그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줘」 





치하야 「제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하루카가 병문안을 와서」 


치하야 「저한테 죽을 먹여줬어요」 


P 「헤에…」 


치하야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 생각하시고 드셔주세요」 


치하야 「자, 아~앙」 


P 「아~앙…」 





P 「응. 맛있어」 





치하야 「역시 고급은 뭔가 틀리네요」 


P 「치하야의 요리솜씨겠지」 


치하야 「그렇지 않답니다?」 


치하야 「자, 한 입 더」 


P 「응…」 



P 「역시 맛있어…」 우물우물 





…… 


… 



P 「잘 먹었습니다」 


치하야 「변변치 못했습니다」 


P 「맛있었어」 


P 「다른 요리도 먹고 싶은 정도야」 


치하야 「……적극적으로 검토해볼게요」 





치하야 「자, 약 드셔주세요」 


P 「예이예이……」 꿀꺽



P 「…후우」 


치하야 「그럼 오늘은 안정을 취하고 주무세요」 


P 「응」 


치하야 「저도 일단 설거지를 하고나서 돌아갈 테니까」 





P 「그럼 난 한숨 잘게」 


치하야 「네. 안녕히 주무세요」 




P 「……zzz」 


치하야 「……그럼 시작해볼까」 



치하야 「아얏! 손가락 베였어…」 


치하야 「앗……타버렸어」 



치하야 「정말……」 





P 「후아암……잘 잤다」 


P 「몸 상태는……대체로 좋은 걸」 


P 「응?…메모?」 










P 「진짜네. 만들어뒀어」 



P 「응. 맛있어」 


P 「좋은 아내가 되겠는걸. 그 자식」 


P 「다음에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해야지」 





~ 사무소 ~



치하야 (프로듀서의 잠든 얼굴…) 


치하야 「……후훗」 


하루카 「왜 그래? 휴대폰을 보고 싱글벙글」 


치하야 「하루카!?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하루카 「그래……아, 손가락 다쳤어?」 


치하야 「응…요리하던 중에 말이야」 





하루카 「정말. 덜렁이라니까」 


치하야 「그 말만큼은 하루카에게 듣고 싶지 않았어」 


하루카 「에에!? 그 말, 무슨 의미야!?」 


치하야 「후훗. 그런 게 있어」 


하루카 「정말」 



END 





>>172 



172 :아미








띵동



P 「네~에…」 비틀비틀


P 「누구이려나…」 



달칵



아미 「오빠, 잘…지내고 있지 않은 것 같네」 


P 「뭐, 보는 대로지」 콜록콜록





아미 「감기에 걸렸을 때는 푹 자야해YO!」 꾸욱 


P 「알겠으니까, 밀지 마. 밀지마라고」 



풀썩



아미 「응훗후~」 


아미 「지금부터 아미가 간병을 해줄 테니까 말이야」 


P 「응. 부탁할게」 





아미 「자, 우선 옷을 벗어줘」 


P 「잠깐만」 



아미 「으, 왜 그러는 거야?」 


P 「왜 옷을 벗어야 하는데?」 


아미 「피요쨩이 말하길, 일단 땀을 닦아야 한대」 


아미 「자연스럽게 보디→터치도 할 수 있다고…」 


P 「그 사람은……」 





P 「어쨌든, 그런 건 좋지 않아」 


아미 「안 되잖앙」 


아미 「아, 맞다!」 



털썩



아미 「이거, 영양제라고 하는 놈」 


P 「아아, 그렇군」 


P 「친가가 병원이었지」 


아미 「그래YO→」 





P 「비타민제……랑」 


P 「뭐야, 이거…」 꿀꺽 



아미 「아, 그건 피요쨩이 준 거」 


P 「푸훕!!」 푸- 


아미 「우왓!? 오빠, 더러워!」 


P 「콜록콜록……아, 좀 마셔버렸어」 





P「대체 무슨 약이야……」 



초강력 S! 미약 EX! 



P 「……비상사태다」 


아미 「왜 그래?」 



P 「아미, 도망쳐」 


아미 「에?」 





아미 「오빠를 내버려 둘수는 없어YO」 


P 「아아아아, 비상사태라니까」 










아미 「꺄아!?」 


P 「………」 


아미 「왜, 왜, 왜 이러는 거야, 오빠!?」 




아미 「저기, 아파…」 


P 「……」 꼬옥


아미 「아우……」 



아미 「오빠?」 


P 「좋아해…아미 」 


아미 「…에?」 


아미 「에에에에에에!?」 





아미 「저기, 정말로!?」 


아미 「새끼손가락 걸고? 도장 찍고?」 


P 「응, 마미가 아닌…다른 누구도 아닌 아미를 좋아해」 


아미 「아와와……」 


아미 「아미도 그, 오빠를 좋아해」 



P「우리들은 서로 좋아하는구나」 


아미 「응. 그렇네」 




쪽 



아미 「힉!?」 


P 「입술에 하면 감기가 옮으니까」 


아미 「가, 갑자기 볼에 해서 깜짝 놀랐어YO…」 


P 「미안미안」 


아미 「그럼, 아미도…!」 



쪽 



아미 「응훗후~」 





P 「이번에는 이마」 





아미 「으응…왠지 간지럽네」 


P 「다음은……」 





아미 「으응!?」 


P 「목덜미, 약한 거야?」 할짝 


아미 「앗…안 돼……아」 오싹오싹 





P (동시에 귀를) 만지작 


아미 「응아……안 돼…후아」 


아미 「오, 오빠…」 


P 「응?」 



아미 「키스…해줘…」 


아미 「감기, 옮아도 괜찮으니까……」 


P 「아미 …」 





아미 「으응……」 



아미 「푸하……오빠…」 


P 「아미 …」 


아미 「한 번 더…」 


아미 「…응……」 



아미 「다시 한 번 더…」 



… 


……… 





…… 


… 


아미 「아!!」 


P 「왜?」 


아미 「간병하는 걸 깜박했어YO!」 


P 「아니, 아미 덕분에 기운 차렸어」 


아미 「정말!? 만세!」 


P 「고마워」 





아미 「역시, 아미라니까!!」 


P 「그렇네」 



아미 「마미가 슬슬 집에 올 시간이니, 아미도 돌아갈게」 


P 「응」 


아미 「또 올 테니까!」 




~ 아미, 마미네 집 ~ 



마미 「아미~, 뭐 좋은 일 있었어?」 


아미 「응훗후~. 있었고말고」 


마미 「흐→응」 히죽히죽 


아미 「아, 히죽거리지 마!!」 



이번에야 말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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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도 감기건만...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