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71 P「뭐!? 시즈카가 내 약혼자라고!?」 시즈카「마, 말도 안 돼! 아, 아버지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진짜」 P「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지」 P「하지만 꽤나 옛날에 정한 것 같으니 그렇게 강제적인 것도 아닌데다, 어차피 말로만 그런 거니 걱정하지 마」 시즈카「그, 그렇네요! 저도 프로듀서랑 결혼 같은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P(신랄하기 그지없네…눈물이 날 것 같아) P「으~음. 우리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로 지내자고!」 시즈카「저는 그럴 생각이지만, 프로듀서는 괜찮나요? 이상하게 의식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의심받지 말아주세요」 P「하핫, 맡겨줘. 시즈카한테 민폐 안 끼쳐」 시즈카「정말로 괜찮을까……?」 P「시즈카도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부탁해. 알겠지?」 시즈카「당연하잖.. 2018.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