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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미키56

P「미키~ 팬들에게서 생일선물이 잔뜩 왔어」 미키「우와, 엄청 많이 있는 거야!」 P「이거 전부 미키 앞으로 온 거야. 감사한 일이지」 미키「저기저기, 허니! 열어봐도 괜찮아?」 P「응. 하지만 음식물이 있다면 말해줘」 미키「왜?」 P「……혹시 그걸 먹고 탈이라도 나면 큰일이니까. 음식물은 처분 할 작정이야」 미키「으~음. 뭔가 아깝지만, 어쩔 수 없는 거야」 P「그럼 빨리 열어 볼까?」 미키「네 인거야~」 미키「우선 이 커다란 거!」 P「오, 메시지 카드가 붙어 있는데」 미키「뭐라고?」 P「그러니까…… 『미키에게 생일 축하해! 언제나 응원 받고 있습니다. TV에서 미키를 볼 때마다 내 뜨거운……』 미키「긴 거야!」팟 P「너무해!……그래서, 선물은 뭐야?」 미키「>>6」 6 θ θ - 로터...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미키「응~. 저.. 2014. 11. 23.
P「석양이 웃는다. 미키도 웃는다」 미키「해피 버스 데이 투 미~♪」 P「…………」 미키「자, 허니도 같이」 P「아아, 응. 해피 버스 데이 미키」 내가 미키에게 독촉을 받고 미키와 같이 노래를 부르자, 미키는 진심으로 기쁜 듯 웃었다. 작은 테이블 중앙에 놓인, 작은 홀케이크.초콜릿 플레이트에는『HAPPY BIRTHDAY MIKI』라고 쓰여 있었다. 이거, 직접 쓴 거야? 그렇게 물으니 미키는 볼을 긁으며 부끄러워한다. 직접 만드는 케이크의 퀼리티가 매년 향상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예전의 매사를 귀찮아하던 미키한테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모양새였다. 미키「해피 버스 데이 투 미~」 P「와~아. 축하해」짝짝 미키「고마워! 그럼 자를게~」 미키는 익숙한 솜씨로 케이크를 등분해, 작은 접시에 올려놓았다.나는 케이크를 받자마자 포크.. 2014. 11. 23.
P「아즈사씨…웨딩드레스, 매우 잘 어울려요」 아즈사「프로듀서씨가 입고 계시는 턱시도도 굉장히 잘 어울린답니다?」 P「그런가요?」 아즈사「네. 이런 일을 같이 할 수 있다니 행복해요!」 P「행복하다니, 과장하시기는」 아즈사「그치만 프로듀서씨를 독점 할 수 있는걸요」 P「아하하. 내가 갑작스럽게 아즈사씨 촬영 상대역이 되어버렸지만…」 P「아즈사씨가 기뻐해준다면 나쁜 것도 아닌가」 ~ 765 프로덕션 ~ 미키「코토리~. 허니는 어디 있는 거야?」 코토리「에? 프로듀서씨?」 코토리「프로듀서씨는 지금 아즈사씨랑 결혼식장에」 미키「!」 미키「에? 어디 있는 곳인 거야!?」 코토리「분명 요코하마라고 했었지?」 미키「미키, 지금부터 다녀오는 거야」 코토리「에? 아, 잠깐, 미키?」 코토리「…」 코토리「가버렸다」 코토리「저 모습을 보아하니 분명히 착각하고 있네…」.. 2014. 10. 2.
미키「허…프로듀서!!」 P「뭐야. 미키잖아. 무슨 일이야?」 미키「아, 아무것도 아니야. 잠깐 불러봤을 뿐이야」 P「그럼 됐다만…슬슬 이동할테니 준비해 두도록 해」 미키「네~야. 프로듀서!」 미키(으으으…야) ――― - 아침・미키 자택 TV『여성 여러분. 좋아하는 사람 한, 두 명 정도는 계시죠~?』 그래서 이번에는 남성이 두근거릴만한 여성의 행동을 조사해 왔습니다!』 ……… TV『특히 많았던 것은 "부르는 법을 갑자기 바꾼다" 였죠~』 미키「!」 TV『그럼 잠시 후에 다른 행동에 대해서도 게스트분들에게 자세히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여러분도 참고해 보세요~』 미키「…」물끄러미 ――――――――――――――― 미키(그 프로그램에서는『부르는 법을 갑자기 바꿔보는 게 좋다』라고 한 거야) 미키(그러니까 미키도 허니를 프로듀서라고 불러봤.. 2014. 9. 30.
미키「…그대는 지금, 행복한가요?」 아이돌이 되고 나서, 많은 시간이 지난 거야. 화려하게 반짝이며, 즐거웠던 시간.하지만…. 미키「…방금…뭐라고 한 거야?」꼬옥 그런 말을, 당신한테서 듣고 싶지 않았던 거야. P「알아줘…미키…」 그 사람은, 굉장히 괴로운 것 같았지만…그래도 미키의 눈을 똑바로 보면서 이야기 해준다. 미키「미키가, 잘못들은 건, 아니지?」 P「미안. 하지만 말이야! 이건 미키에게 있어 찬스야!」 두 시간짜리 스페셜 드라마. 게다가 골든타임에 방송. 그건 확실히 찬스야. …하지만 말이지? 미키「…미키, 키스는 하고 싶지 않은 거야」 그래. 키스. 그 드라마 라스트에는, 키스씬이 있다. P「미안…」 그 사람의 손이, 꽉 쥐어져있어. 굉장히 떨리고 있는 거야. 미키「…허니는…아니. 프로듀서는, 미키가 키스를 해도, 괜찮은 거야.. 2014. 9. 19.
코토리「빛나는 사람」 미키「다녀왔습니다~~~~!!」 코토리「어머, 미키. 어서와」 미키「다녀온 거야. 어라? 코토리 밖에 없어?」 코토리「다들 일에 레슨. 리츠코씨랑 프로듀서씨도 영업을 하러 가셨어. 그러니 당분간은 우리 둘 밖에 없네」 미키「으~! 허니랑 만나고 싶어서 서둘러 돌아왔는데!」 코토리「어머, 나로는 불만이었을까」 미키「아니, 그렇지 않은 거야! 하지만 역시 허니가 최고야!」 코토리「후훗, 변함없네…맞다. 다들 돌아올 때까지 이야기나 하자. 응?」 미키「응! 좋아! 코토리랑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니, 신선한 거야! 근데 일은 괜찮은 거야?」 코토리「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비교적 일도 적은데다, 휴식하는 김에 말이지」 미키「그렇다면 좋은 거야!」 미키「하지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새삼스레 무슨 이야기를 할 거야?」 .. 201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