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SS/아미. 마미

마미「마미는 필요 없는 아이구나・・・・・」

by 기동포격 2014. 2. 8.



아미「오늘 시험이 쉬워서 다행이YA」 


마미「에!? 아, 응・・・・그렇네・・・・」 




- 아미마미의 집 


아미마미「다녀왔습니다」 


후타미父「아미, 마미. 오늘 시험 어땠어?」 


아미「당연히 100점 맞았지, 아빠」 


후타미父「음, 역시 내 딸이구나」 


후타미父「마미는 어땠어?」 


마미「에, 그게・・・・・」 


후타미父「왜 그러니? 말을 안하면 아빠는 모른단다」 


마미「・・・・・60점・・・・이에요」




아미「마, 마미・・・・・」 


후타미父「하아・・・네가 그러고도 내 딸이냐・・・・?」 


마미「죄, 죄송해요・・・・」 


후타미父「됐어. 방으로 가도록」 


마미「・・・・・네」 



- 아미마미 방 


아미「정말, 아빠도 꼭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잖아→」 


마미「아하하. 마미는 신경 쓰지 않으니까 괜찮아・・・」 


아미「그럼 오늘은 이만 잘게」 


마미「에? 벌써!?」 


아미「내일은 류구 코마치 일 때문에 빨리 일어나야해→」 


마미「그, 그렇구나・・・」 


아미「그럼 불 끌게」달칵 


마미「응. 잘 자・・・」



- 밤 중・・・ 


마미(으으.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어졌어→) 


소곤소곤, 소곤소곤


마미(응? 무슨 소리지・・・・・?) 


마미(이 소리는・・・・아빠랑 엄마?) 


후타미父「마미는 글렀어. 아이돌 활동도 잘 되지 않는데다가, 학교 성적도 좋지 않아」 


후타미母「여보, 꼭 그런 식 으로 말하지 않아도・・・」 


후타미父「정말, 쌍둥이인데 아미랑은 이렇게나 다르다니」 


마미(・・・・・) 


마미(우, 우우・・・・)흑흑


마미(너무해・・・・훌쩍・・・・아빠・・・・・・마미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니・・・・) 


- 다음날 


마미「으・・・・응・・・・」 


마미「・・・・・!!」 


마미(거짓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빨리 준비해서 학교에 가야・・・・) 


마미「아미, 일어・・・・」 


휘잉


마미(그렇구나. 아미는 류구 코마치 활동 때문에 이미 가버렸구나・・・・・) 


마미(・・・・・나가기 전에 마미에게 한 마디 정도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 학교 


학생A「마미, 안녕」 


마미「응, 안녕→!」 


학생A「어라? 아미는?」 


마미「아, 아미는 오늘 류구 코마치 일 때문에 쉬는 날이야」 


학생A「그렇구나. 요즘 인기 많아졌으니까, 류구 코마치」 


마미「・・・・・응. 그러네」 


학생A「기쁘지 않아?」 


마미「! 기, 기쁜 게 당연하잖앙!!」 


마미「단지, 지금부터 마미의 쾌속력이 시작될 테니 아미가 이렇게 인기 있는 것도 지금뿐이겠구나 하고 걱정이 됐던 것뿐이YA」 


학생A「그거 쾌진격이라고 하지 않아?」아하하 


마미「그렇게 말하기도 하지!」 



- 사무소 


마미「・・・・・」 


하루카「오늘 왠지 마미가 기운이 없네~」소곤소곤 


72「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소곤소곤 


아미「다녀왔어→」 


P「오, 류구 코마치 팀, 수고했어!」 


P「오늘 라이브는 대성공이었지!」 


이오리「이 이오리가 있으니 당연하잖아」 


리츠코「대성공이긴 했지만 큰일이었답니다. 아즈사씨가 또 미아가 돼 버리고・・・」 


아즈사「죄송해요. 하지만 리츠코씨가 절 찾아주셔서 덕분에 살았어요」 


P「하하하. 아즈사씨 답네」 



마미(・・・・・) 


마미(모두 류구 코마치에게・・・・아미랑 다른 사람들에게만 신경을 쓰고 있어) 


마미(마미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P「・・・・할 때・・・・・미의 댄스가・・・・・」 


마미「! 마미가 뭐 어쨌다고!?」 


P「에?・・・・아니, 라이브 할 때 아미의 댄스가 특히 좋았다고 말하려 했는데」 


마미「에, 아・・・・그렇구나」 


아미「잠시만, 마미→. 아미랑 마미는 다르니까 착각하지 MA」 


마미「!」빠직 


마미「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아미가 인기가 있으니까 마미를 깔보는 거야?」



아미「에? 그게 아니라 그 때 아미랑 마미는 따로 따로 활동하자고 결정했잖아?」 


아미「아미는 그런 식으로 말할 생각이었는데」 


마미「즉 마미 같은 거하고는 같은 취급 당하고 싶지 않다는 거잖아」 


아미「!!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마미「시끄러! 전부, 전부 아미가 나빠. 아미는 바보!!!」 


마미「아미가 없었다면・・・・아미 같은 건 사라져버려!!!!」 


짝!


리츠코「적당히 해!! 마미!!!!」 


마미「릿・・・・・쨩・・・・?」 


리츠코「친동생에게 사라져버리라니, 그런 말은 농담이라도 하면 안 돼지!!」 


리츠코「방금 한 말에 대해서 아미에게 사과하도록 해!!!」



마미「우, 우우・・・・」흑흑 


리츠코「운다고 용서될 줄 알아? 빨리 사과해!」 


마미「윽・・・・・」탓 


리츠코「아, 거기 서!!」 



리츠코「정말・・・・」 


리츠코「아미는 괜찮아?」 


아미「으, 응・・・・아미는 괜찮은데・・・」 


리츠코「마미가 말한 건 신경 쓰지 마」 


아미「응. 마미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아미도 알고 있어」 


아미「마미. 괜찮을까・・・・」 


리츠코「분명 조금만 있으면 돌아올 거야. 그 때 화해하도록 하자」 


아미「응・・・!」 



- 밤 10시 


리츠코「이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다니・・・」 


아미「릿쨩・・・・」 


리츠코「아미는 시간이 늦었으니 돌아가도록 해」 


리츠코「부모님에게는 내가 말해둘 테니까」 


아미「아, 응・・・・・」 


P「그럼 나는 마미를 찾아 볼 테니 리츠코는 부모님에게 연락해 줘」 


리츠코「알겠습니다」



- 밤. 공원.


마미「・・・・・・훌쩍」 


마미「마미 같은 건・・・・・존재하지 않는 게 좋은 걸까・・・・」 


마미「마미 같은 건・・・・・마미 같은 건・・・・・zZZ」 


- 사무소 


후타미父『아미는, 아미는 괜찮은가요!?』 


리츠코「아, 네! 아미는 지금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후타미父『다행이다・・・・・』 


리츠코「그리고 마미에 대해서 입니다만・・・」 


후타미父『아아, 신경 쓰지 마세요. 분명 곧 돌아올 겁니다』 


리츠코「에!? 하, 하지만・・・・」 


후타미父『그럼 전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하기에 이만・・・』 


리츠코「자, 잠시만요・・・・・」 


뚜-, 뚜-. 


리츠코「・・・・・믿을 수 없어」




P「하아・・・・・하아・・・・・」 


P「마미. 어디 있는 거야・・・・」 


prprprprpr 


P「응? 리츠코?」 


 

P「무슨 일이야?」 


리츠코『실은 방금 마미랑 아미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 

・・・・・・ 

・・・・ 


P「그런 일이・・・」 


리츠코『아마도 오늘 마미가 아미에게 그런 말을 했던 것도 부모님이 관계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P「과연, 알겠어!」 


P「그런 난 계속해서 마미를 찾아볼게」 


리츠코『부탁드릴게요!』 




마미「・・・・・zZZ」 


불량배1「오? 저기 여자애가 자고 있는데?」 


불량배2「오, 진짜」 


불량배3「게다가 귀엽잖아 ㅋ」 


불량배1「어라・・・이 아이는・・・・!」 


불량배1「후타미 마미잖아!」 


불량배2「에!? 아이돌인 후타미 마미!?」 


불량배3「아이돌이 왜 이런 곳에서 자고 있는 거야 ㅋㅋ」 


불량배2「내가 알겠냐 ㅋㅋ」 


불량배1「아무래도 우리에게 천운이 깃든 것 같아・・・・・・헤헷・・・・」 



・・・・・・・・・・・・・・ 

・・・・・・・・・・ 

・・・・・・・ 


마미「・・・・・・으음・・・・」 


불량배1「깼나・・・・・」 


마미「오빠들은・・・・누구?」 


불량배2「우리가 누구든 상관없잖아. 아이돌인 후타미 마미씨」 


마미「! 마미를 알고 있는 거야!?」 


불량배3「뭐, 그렇지」 


마미「오빠들은 마미가 필요해?」 


불량배1「아?」 


마미「오빠들이 마미가 필요하다면・・・・괜찮아」 


불량배1「이 녀석은 상황을 잘 파악해서 다행이네」 


불량배1「그럼 우선・・・・이것부터!」팟 









마미「・・・・・싸인 용지?」 


불량배1「・・・・・싸인해 주세요」 


마미「에? 아, 응・・・그건 상관없지만・・・・」쓱쓱쓱 


불량배1「다음은 이 서류철이랑, 그 다음은 이 책받침에도!!」 


마미(생각했던 거하고는 뭔가 다른데・・・뭐, 상관없나→) 


불량배2「어이, 너만 싸인 받고 치사하잖아!!」 


불량배1「닥쳐~!! 먼저 하는 사람이 임자야!!」 


・・・・・・・・・・・・・・・・・・・・・・・・・・・ 

・・・・・・・・・・・・・・・ 

・・・・・・・・・・ 


P「어・・・・이・・・・마・・・・미・・・・・・」 




P(으・・・・해가 떴어・・・・벌써 6시네) 


P(마미는 대체 어디로・・・・・응?) 


P(저건 마미・・・・랑 불량배 같아 보이는 집단!?) 


마미「해가 떠서 더워졌어→」훌러덩 


P(마미가 윗도리를 벗고 있어・・・) 


마미「후아암・・・・어중간하게 자서 졸려・・・」 


P(마미가 울고 있어・・・・・) 


P(용 서 못 해) 




P「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불량배1「우왓! 뭐야, 이 녀석은!!」 


P「잘도 우리 마미르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을」 


불량배2「우왓, 덤벼든다!!」 


P「마미를, 마미를 돌려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불량배3「히, 히익・・・・!」 


돈가라갓샹 

・・・・・・・・・・・・・・・・・・ 

・・・・・・・・・・・・・・ 

・・・・・・・・・・・ 



P「죄송합니다・・・・・」훌쩍


불량배 123(이 자식 약해!!) 


P「제, 제발 부탁해!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까 마미는・・・마미만은・・・」 


마미「오빠, 착각하고 있는 거 아냐?」 


P「헤? 착각?」 


마미「이 사람들은 마미의 팬인데?」 


P「하아?」



・・・・・・・・・・・・・・・・・・・ 

P「죄송합니다・・・・」 


불량배1「아닙니다, 그런・・・・」 


불량배2「마미를 지키려고 했던 행동이었으니까」 


P「하, 하지만・・・」 


불량배3「우리들은 전혀 신경 안 쓴다니까」 


P「미, 미안해・・・」 


불량배 123「그럼 우리들은 학교에 가야하니까 이만・・・・」 


P「・・・・・」 


마미「오빠, 저기・・・・・」 


꽈악・・・ 


마미「오, 오빠・・・?」 


P「걱정・・・했어・・・」 


마미「으, 응・・・・미안해」 


마미「미안・・・・미안해・・・・훌쩍・・・・」흑흑


・・・・・・・・・・・・・・・・・・ 


마미「그래서 말이야, 아빠가『넌 그러고도 내 딸이냐!』면서 화냈어」 


P「그런 일이 있었구나・・・」 


마미「마미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P「응. 그래」 


마미「・・・・・저기, 오빠?」 


P「응?」 


마미「오빠는 마미가 필요해・・・?」 


P「프로듀서가 아이돌을 필요로 하는 건 당연하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마미「프로듀서로서가 아니라・・・・・그・・・・///」 


마미「우아우아→. 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꽈악


마미「꺄악!?」 


P「난 한 인간으로서 마미가 필요해」 


마미「오, 오빠・・・?」 


P「나는 널 프로듀서로서가 아니라・・・・・・・」 


마미「으, 응・・・・・」 













P「・・・・・・・・・・・・zZZ」 


마미「헤?」 




마미「자, 잠시만, 오빠. 왜 마미를 끌어안고 잠들어 버리는 거야///」 


마미(기쁘긴 하지만・・・) 


마미(조, 좀 더 이대로 있을・・・・까나///) 


마미「・・・・・킁킁」 


마미「오빠 냄새・・・・・・///」 


마미「오빠・・・・・・오빠・・・・・///」




아미「아, 마미!!」 


마미「!!」 


아미「걱정 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마미「잠깐, 아미! 목소리가 너무 커!」 


아미「마미, 오빠랑 무슨 짓을・・・」 


마미「여, 여기에는 바다보다 깊은 이유가・・・」 


P「으음・・・・・・・・헉! 아미・・・・랑 리츠코!?」 


리츠코「헤에~. 아침이 되도 안 돌아와서 걱정 돼서 찾아다녔더니 당신은 아이돌에게 손을 대고 있었나요・・・・・」고오오오오오오오


P「아, 아니야! 여기에는 마리아나 해구보다 깊은 이유가・・・」 






・・・・・・・・・・・・・・・ 

P「죄, 죄송합니다・・・・」훌쩍 


리츠코「마미, 다치지는 않았어?」 


마미「으, 응・・・괜찮아」 


아미「우아우아→. 마미는 바보→」 


마미「우우・・・미안해, 아미・・・・・그런 말을 해서・・・・」훌쩍훌쩍


아미「아니야. 아미는 처음부터 신경 쓰지 않았어!」 


아미「그리고 아미도 마미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마미「아니야. 마미가 아미에게 질투한 것 뿐이야・・・」 


리츠코「예이예이. 이야기는 거기까지」 


리츠코「너희들도 곧 학교에 가야하잖아!」 


리츠코「그리고 아미는 부모님 몰래 집을 나왔으니 들키기 전에 빨리 돌아가」 


아미「그, 그랬었지→」 




마미「저기, 릿쨩, 오빠. 아빠랑 엄마가 마미를 걱정했을까・・・・・?」 


P(윽・・・・) 


P「다, 당연하지! 당연히 걱정하고 있었지!」 


마미「지, 진짜!?」 


P「응. 진짜」 


마미「그렇구나・・・・걱정 끼쳐버렸네」 


마미(아빠도 엄마도 마미를 걱정해줬구나)에헤헤 


리츠코「그, 그럼 마미도 집으로 갈까」 


마미「응!」




띵동


리츠코「죄송합니다. 저는 765 프로덕션의・・・・・」 


후타미父「아아, 항상『아미』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P「저기, 어제는 마미를 똑바로 관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후타미父「아아, 그거 말인가요」 


후타미父「괜찮습니다」 


후타미父「보세요. 어제 제가 말 한 대로 신경 쓰지 않아도 자기 마음대로 돌아오지 않습니까?」 


후타미父「전 처음부터 걱정하지 않았으니까 신경 쓰지 마시죠」 


마미「!」 


후타미父「마미, 학교에 빨리 가도록 해」 


마미「・・・・・네」 


P「마, 마미・・・」 


마미「・・・・・오빠는 거짓말쟁이」소곤



마미(알고 있었어. 오빠가 마미를 상처 입히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걸・・・) 


마미(하지만・・・) 


마미(그래도 역시 마음이 아파・・・)훌쩍훌쩍 


마미(아빠・・・마미를・・・마미를 봐줘) 




・・・・・・・・・・・・・・・・・・・・・・・・・・・・・ 

후타미父「그럼 저는 일이 있으니 이만・・・」 


P「・・・・・・・・・기다려」 


후타미父「응? 아직 남은 용무라도・・・」 


퍽・・・! 


후타미父「컥・・・・. 당신 무슨 짓을 하는 거야!?」 


P「네가 마미의 마음을 요만큼이라도 생각한 적이 있어!!!!????」 


후타미父「뭐」 


P「항상 아미만을 챙기고 ・・・!!」 


P「마미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는데 걱정도 안했다고!?」 


P「장난도 적당히 쳐!!!」퍽 


후타미父「커헉・・・・!」 


후타미父「아카즈키씨! 당신 동료잖아! 이 남자를 말려!!!」 


리츠코「죄송합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마미를 찾아다니느라 잠을 못 자서 이제 집에 가서 자야겠습니다」 


리츠코「그럼 프로듀서. 뒷일은 마음대로 하세요」 


P「응. 푹자고 와」 


후타미父「장난치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앞으로는 마미의 마음도 알아주도록 해!!」 


후타미父「흥, 저런 덜 되먹은 딸은・・・」 


P「뭐・・・?」 


후타미父「저런 건 내 딸도 아니야!!!」 


P「・・・・・그래」 


뚜벅뚜벅뚜벅


후타미父「어이, 마음대로 사람 집에 들어가지 마! 어이!!」 


P「가자, 마미!」 


마미「에? 잠깐만, 오빠. 뭐하는 거야?」 


P「지금부터 널 유괴하겠어」 


마미「유・・・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마미「잠깐, 오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P「마미를 돌려받고 싶으면 진심으로 마미를 사랑한다고 맹세해」 


후타미父「흥. 그런 딸, 갖고 싶으면 가져 가・・・」 


마미「・・・・・」멈칫 


P「아, 그래・・・・가자, 마미」 


마미「・・・・・응」 





후타미母「마미는 감기에 걸려서 오늘은 학교를 쉬는 걸로・・・・」 


후타미母「네・・・・・네・・・・실례했습니다」 


후타미母「여보, 어떻게 하실건가요?」 


후타미母「경찰에 신고하면 마미도 돌려받을 수 있고, 그 남자도 해고 할 수 있어요」 


후타미父「아니, 그러면 안 돼」 


후타미父「그 남자가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인 이상 신고를 하면 분명 765 프로덕션의 평판에 영향을 줄 거야」 


후타미父「그건 다시 말해서 아미의 아이돌 활동에도 지장이 온다는 거지」 


후타미父「그것만큼은 어떻게 하든 피해야 해」 


후타미母「그럼 어떻게 하실 건가요?」 


후타미父「・・・・・」




・・・・・・・・・・・・・・・・・・・・・・・ 

리츠코「이 로리콘」 


P「아니・・・」 


리츠코「변태」 


P「그・・・」 


리츠코「유괴범」 


P「・・・죄송합니다」 


리츠코「저는 어디까지나 마음대로 그 남자를 때리라고 했지 유괴해도 괜찮다고 말한 적은 없는데요?」 


P「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리츠코「그래서 마미는 지금 어디있나요?」 


P「지금은 우리 집에 있어」 


리츠코「하아, 사장님에게 보고를 해야・・・」 


P「부탁이야!! 사장님에게만은 말하지 마!!!! 해고당할 거라고!!」 


리츠코「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의 부친을 때렸으면서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해봤자・・・」


리츠코「어쨌든 마미에게는 손 대지 마세요」 


P「무, 물론이야・・・・」 




・・・・・・・・・・・・・・・・・・・・・・・・・・・・・ 

마미「여기가 오빠방・・・・・」두근두근 


마미「남자 방에 들어온 건 처음이야・・・・」 


마미「이게 뭐지? 콘돔・・・・?」 


마미「우왓. 홀쭉한 고무 같은 게 나왔다!」 


마미「뭘까, 이건?」




마미「그러고 보니 저번에 피요쨩이・・・・」 


코토리『남자 방에 가게 된다면 침대 밑을 뒤져. 그럼 분명 재밌는 일이 일어날 거야 피요』 


마미「그런 말을 했던 것 같은・・・」 


부스럭부스럭 


마미「으으으・・・잡지 같은 거 발견!」 


마미「에, 보자・・・폭유 파라다이스・・・?」 


마미「응훗후→, 오빠도 에로하다니까」 


마미「・・・・・」팔락팔락


마미「・・・・・///」두근두근 


마미「・・・우, 우와아・・・・///」




마미「이게・・・들어가는 거지・・・・?///」 


마미「아프지 않을까・・・・///」 


달칵 


P「다녀왔습니다・・・・・・・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미「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마, 마마, 마마마마마, 마미!!!!」 


마미「오, 오빠!?」 


P「너, 왜 마음대로 내 방에 들어간 거야!!!」 


마미「하, 하지만・・・・」 


P「정말・・・」 


마미「오빠는 큰게 좋아・・・?」 


P「큰 거라니・・・・뭐가?」 


마미「그・・・・가슴이・・・」 


P「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마미「그치만・・・오빠가 가지고 있던 잡지에 나오는 여자들, 전부 컸는걸」




마미「마미는 아직 중학교 1학년이니까 앞으로도 점점 커질 거야」 


마미「그리고 중학교 1학년치고는 꽤 크다고 생각해. 치하야 언니보다 크고・・・」 


P「비교하는 대상이 적절하지 못해」 


마미「마미로는・・・안 돼?」 


P「아니, 애초에 프로듀서와 아이돌이 ・・・・」 


마미「유괴한 주제에・・・」 


P「우・・・」 


마미「하지만 이제 신경 안 써. 마미는 아빠에게 철저하게 미움받고 있으니까」 


P「마미・・・」 


마미「저기, 오빠」 


마미「오빠가 마미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줄래・・・?」 


P「그 말은・・・」




P「그 말은 나보고 마미의 부친이 되어달라는 말이야?」 


마미「!・・・・・오빠는 벽창호!!!!」 


P「아, 어이, 마미!」 


P「왜 화를 내는 거야・・・・?」 




・・・・・・・・・・・・・・・・・・・・・・・・・・・・・・・・ 

아미「다녀왔습니다」 


후타미父「오오. 어서와, 아미」 


아미「어라? 마미는?」 


후타미父「그게 말인데 실은・・・・」




아미「에에!? 오빠가 마미를 유괴했다고!?」 


후타미父「그래. 그러니까 마미를 데리고 와주지 않을래?」 


후타미父(그런 딸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잘 생각해보니 내 평판에도 관계가 있으니까・・・) 


아미「으음~. 하지만 오빠랑 같이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후타미父「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이 상처를 봐봐」 


후타미父「그 남자에게 맞은 거야」 


아미「・・・・・아빠, 나쁜 짓이라도 했어?」 


후타미父「내가 그럴 리가 없잖아!」 


아미「오빠는 아무 이유없이 사람을 때릴 사람이 아니야!」 


아미「이제 됐어. 내일 오빠에게 물어 볼래!」




- 다음날


아미「오빠! 마미가 유괴당했다는 게 대체 무슨 말이야!?」 


P「잠깐, 아미. 목소리가 너무 커!!」 


마미「마미라면 여기 있어!」 


아미「아, 마미!!」 


마미「오빠가 사무소라면 가도 괜찮다고 해서」 


아미「잠깐・・・・이게 어떻게 된 거야・・・?」 


P「실은・・・・・」 



・・・・・・・・・・・・・・・・・・・・・・・・・・・・・ 

아미「거짓말・・・・그 말 사실이야?」 


P「응. 전부 사실이야・・・」 


아미「・・・・・그래서, 오빠는 어쩔 거야?」 


P「그 사람이 마미에게 사과할 때까지 마미를 돌려보내지 않을 생각이야」 


아미「그렇구나・・・」 


P「미안해. 아미」 


아미「아니야. 잘못한 건 아빠니까・・・」




・・・・・・・・・・・・・・・・・・・・・・・・・・・・・・ 

아미「저기, 아빠・・・・」 


아미「오늘 마미를 만났는데・・・・」 


후타미父「지, 진짜!? 데리고 왔어!?」 


아미「그 전에 한 가지만 물어봐도 괜찮아?」 


아미「왜 마미를 데려오고 싶은 거야?」 


후타미父「왜라니・・・・데려오지 않으면 근처에서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르고・・・」 


아미「! 아빠는 마미가 걱정되지도 않아!?」 


후타미父「도대체 왜 그러는 거니, 아미・・・」 


아미「그건 아미가 할 말이야!!」 


아미「옛날에는 아미에게도 마미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줬는데 왜 이렇게 바뀌었어?」 


아미「이런 아빠는 싫어. 진짜 싫어!!」 


후타미父「아미・・・・・」




후타미父「・・・・・」 


아빠 진짜 싫어!!


후타미父「진짜 싫다・・・・라」 




10년 전・・・ 


마미「아빠, 비행기 놀이 해줘~」 


아미「마미만 해주다니 치사해. 아미도 해줘~」 


후타미父「자자. 줄서, 줄」 


후타미母「어머어머・・・・」 


마미「마미는 말이지, 크면 아빠랑 결혼할거야~」 


아미「안 돼! 아미가 결혼할거야」 


후타미父「애들아, 아빠한테는 엄마가 있잖아?」 


아미「에~」 


마미「엄~마, 치사~해」 


후타미母「후후후・・・」 




・・・・・・・・・・・・・・・・・・・・・・・・・・・・・・・・・・・・・・・


후타미父「・・・・・그러고 보니 그런 일도 있었지」 


후타미父「훗. 이제야 이런 일을 생각해 내다니・・・・」 


・・・・・・・・・・・・・・・・・・・・・・・・・・・・・・・・・・ 



P「에? 마미 아버지는 의사였어?」 


마미「응~. 훌륭한 의사선생님이라서 많은 사람에게 신뢰받고 있어!」 


P「헤~. 그건 대단하네~」 


마미「근데, 수술을 한 번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마미「그 때부터야. 아빠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 건・・・」 





・・・・・・・・・・・・・・・・・・・・・・・・・・・・・・・・・・・・・ 



환자母『당신탓이야!! 당신이 내 아이를 죽였어!!!!』 


환자母『살려내. 내 아이를 살려내라고!!!!!』 


후타미父『・・・・・죄송합니다』 


환자父『장난치지 마!!! 이 살인마!!!』 


환자父『네 딸도 똑같은 꼴을 당해버려야 해・・・・・!!!』



・・・・・・・・・・・・・・・・・・・・・・・・・・・・・・・・・・・・・ 



후타미父(그 뒤부터 내 머릿속에는 그 두 사람의 무서운 모습이 떠나질 않는다・・・) 


후타미父(그리고 나는 그 두 명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아미만을 챙기고 마미를 차갑게 대해왔다・・・) 


후타미父(그런 생각을 한 내가 어떻게 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수술을 실패해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그 부모님에게 저주를 들은 나는 이미 정상이 아니었다・・・・・) 


후타미父(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진심으로 마미를 싫어하고 있었다・・・・・) 


후타미父(・・・・・아니, 이건 진짜로 내 진심인가?) 




・・・・・・・・・・・・・・・・・・・・・・・・・・・・・・・・・・・・・・・・ 

P「・・・・・마미 아버지가 이상해진 건 혹시 그게 원인일지도」 


마미「그럼・・・・・마미도 다시 아빠랑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P「곧 그렇게 될 거야・・・・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P「괜찮아. 분명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P「그러니 그 때까지는 내가 마미 아빠야!!」 


마미「! 오빠는 벽창호!!! 바보!!」 


P「헤? 왜 화를 내는 거야・・・・?」




마미(오빠는 너무 둔해・・・) 


마미(이렇게 되면 마미의 미인계로・・・・응훗후→) 




마미「오빠, 목욕준비 다 됐어→」 


P「오오, 알겠・・・・너 지금 무슨 차림을 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마미「어라라→. 혹시 의식 하는 거야→?」 


P「너도 이제 나이먹을 만큼 먹었으니까 타월 한 장 걸치고 돌아다니지 마!」 


마미「그 말은 오빠는 마미를 여자로 보고 있다는 거야?」 


P「당연하지. 그러니까 빨리 옷 입어!」 


마미「! 응. 알겠어」탓탓탓


P「?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 것 같은데・・・・?」




P「그럼 밤도 늦었으니 잘까」 


마미「응. 잘 자・・・」 


P「어이・・・・」 


마미「응?」 


P「왜 내 이불에 들어가 있는 거야?」 


마미「안 돼?」 


P「아까도 말했지만 프로듀서가 아이돌과 같이 자는 건 위험하다고・・・」 


마미「괜찮아. 오빠는 지금 유괴범이니까!」 


P「그런 말을 하면 진지하게 유괴범 노릇을 해주겠어」




마미「마미는 그래도 상관없는데?」 


P「정말. 어른을 놀리지 마」 


P「알겠어. 단 오늘만이다?」 


P(그렇지 않으면 내 이성이 못 견뎌) 


마미「네~에」 


P「그럼 불 끌게・・・?」 


마미「응!」 


찰칵・・・・・ 


마미(우와・・・마미 지금, 오빠랑 같이 자고 있어・・・///) 


P(설마 10살이나 차이가 나는 아이랑 자게 되다니・・・)




P(그러고 보니 마미는 잘 보면 스타일이 꽤 좋지) 


P(도저히 중학교 1학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P(최근 1년간 무서울 정도로 성장했고, 이대로 성장하면 아즈사씨 급으로・・・?) 


P(그것보다 마미를 유괴하고 난 뒤로는 자○ 할 기회가 없어서 모여 있는데・・・) 


P(아니아니. 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P(상대는 중학교 1학년. 13살이야!!) 


P(진정해라, 진정해라 나) 


P(원주율을 생각하자・・・・) 


P(원주율은・・・원주율은・・・π, 파이, 가슴・・・가슴・・・가슴」중얼중얼 


마미「응? 오빠, 왜 그래・・・?」 


P「!!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P(어, 언제부터 목소리를 내고 있었던 거지・・・)




마미(오빠는 마미랑 같이 자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도 없는 걸까・・・?) 


마미(보통 의식하고 있다면 같이 자지 않을 테니까. 역시 의식 안 하고 있는 걸까・・・) 


마미(오빠는・・・・・바보・・・・zZZ) 


P(마미는・・・벌써 자는 건가) 


P(가슴팍이 열려있어・・・・) 


P(이 무슨 무방비한 모습) 


P(푹 잠들었으니 조금 만져도 안 들키지 않을까・・・・・?) 


P(조, 좋아. 나도 남자야! 만지자!)




P(애초에 마미가 내 이불에서 자는 게 잘못한 거야!) 


P(그리고 마미가 말한 대로 나는 유괴범이야. 무서울건 아무것도 없어) 


P(조금만・・・・조금만・・・)쓰윽 


마미「으으・・・・・음・・・」 


P「움찔!!!!!!」 


마미「응・・・・・zZZ」 


P「・・・・・・」 


P「밖에서 자자」




・・・・・・・・・・・・・・・・・・・・・・・・・ 

P「난 오늘 일이 있으니 집을 잘 부탁해」 


마미「알겠어, 오빠!」 


P「그럼 다녀오겠습니다!」벌컥 


마미「다녀오세요!」 


마미(에헤헤→. 왠지 부부 같아・・・) 


마미(오빠가 돌아올 때까지 한가하네)





벌컥


마미「무슨 일이야, 오빠? 혹시 잊고 간・・・・!!) 


후타미父「마미, 데리러 왔어!」 


후타미父「내가 잘못했다・・・・・아미만을 챙기고 너를 소홀히 대했어・・・」 


후타미父「하지만 이제 그러지 않겠어. 앞으로는 두 사람 모두 평등하게 사랑할거야」 


후타미父「그러니까 같이 돌아가자・・・・・」 


마미「・・・・・・돌아가」 


후타미父「!」 


마미「이제 아빠는 믿을 수 없어! 돌아가!!」 


마미「아니, 이제 당신 같은 건 아빠가 아니야!!」 


후타미父「마, 마미・・・」 


마미「돌아가라고!!」




후타미父「・・・・・」달칵


마미「하아・・・하아・・・・」 


마미「마미는 이제 쭉 오빠랑 살거야・・・」 


마미「그러니까 아빠 같은 건・・・」 

・・・・・・・・・・・・・・・・・・・・・・・・・・・・・・・・・ 



P「다녀왔습니다」 


마미「어서와→」 


마미「밥 먹을래? 목욕 할래? 아니면 나・부・터?」 


P「그럼 목욕」 


마미「으~」 


P(솔직히 말하면 계속 모이고 있으니 마미가 좋습니다. 네!)





P「후우, 오늘도 힘들었어」 


P(그건 그렇고 마미랑 마미 아버지 사이에는 아무 진전도 없는 건가・・・) 


P(이대로 마미랑 계속 살 수도 없고・・・) 


P(그렇다고 그런 남자에게 마미를 돌려보낼 수도 없고・・・) 


P(그 사람이 마음을 고쳐먹기를 비는 수밖에) 


드르륵


마미「오빠, 등 밀어줄게!」 


P「푸훕!! 마, 마미!?」




P「너, 너 대체 무슨 짓을・・・」 


마미「괜찮다니까. 타월로 숨기고 있으니까!」 


P「그, 그런 문제가・・・」 


마미「아니면 오빠는 마미를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는 거야→?」히죽히죽 


P「그, 그럴 리가 없잖아!」 


P「그, 그럼 부탁할게!」 


마미「알겠어!」



P(・・・・・위험해. 아들이 전혀 진정 되지 않아) 


마미「어때, 오빠?」 


P「응. 기분 좋아」 


P(다른 의미로 기분 좋아지고 싶습니다) 


마미「그럼 이번에는 오빠가 마미 등을 밀어줘」 


P「으, 응・・・」 


P(진정해라. 소수를 세는 거야・・・) 


P(2, 3, 5, 7, 11, 13, 17, 19・・・・・) 


마미(오빠는 마미에게 전혀 손을 대지 않네→) 


마미(역시 마미를 여자로서 보지 않는 걸까・・・・・) 


P(괴, 괴로워・・・・・)불끈불끈




・・・・・・・・・・・・・・・・・・・・・・・・・・ 

P「그럼 난 잘 테니까 너도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지 마」 


마미「저기, 오빠・・・」 


P「안 돼!」 


마미「아직 아무 말도 안 했어!」 


P「어차피 오늘도 같이 자고 싶다는 말을 하려고 했겠지」 


마미「우・・・・・」 


P「어제 말했잖아. 한 번으로 끝이라고」 


마미「네~에」 


P「그럼 잘 자」 

 

마미「안녕히 주무세요」




・・・・・・・・・・・・・・・・・・ 

마미(・・・・・) 


마미(으→응. 역시 잠이 안 와・・・) 


마미(좋아. 오빠 이불로 들어가자!) 


마미(내일 오빠가 깼을 때 깜짝 놀라겠지→) 


달칵 


마미(오빠는・・・・자고 있을까) 


P「・・・・마미・・・・・마미・・・・・!!」 


마미(!?, 들켰다!?)



P「마미・・・・마미 ・・・・・!」 


마미(?・・・・안・・・들켰나?) 


마미(근데 왜 마미 이름을・・・?) 


마미(오른손으로 배를 누르고 있는데 배라도 아픈 걸까?) 


마미(그리고 아까부터 숨소리도 거칠고・・・) 


마미(서, 설마・・・・・!) 


마미 시점

P『하아・・・・하아・・・・너무 아파・・・・!』 


P『살・・・줘・・・・살려・・・・줘・・・』 


P『하아・・・・마미・・・・마미・・・・!!』 


마미(이런 걸지도!!) 


마미「오, 오빠!! 죽으면 안 돼!!」 


P「!!!?!???!!?!?」




P「마, 마미!?!?」 


마미「마미는 여기 있어!・・・・배가 아픈 거야!?」 


P「아, 아니・・・그・・・・・」 


마미「잠깐만 기다려. 지금 의사선생님을 부를 테니까!」탓탓탓 


P「그, 그게 아니야!!」 


P「이, 일단 팬티랑 바지를 입고 마미를 쫓자・・・」 



・・・・・・・・・・・・・・・・・・・・・・・・・・・・・・・・・・・ 

마미「・・・・・네, 주소는・・・・・번지・・・・・에요」 


마미「네・・・・부탁드려요!」 


P「마미!!」 


마미「오빠, 움직이면 안 돼!」 


P「그러니까 그게 아니라니까!」 


마미「아니라니 뭐가?」 


P「이건・・・・그・・・・」 


P(・・・・・뭐라고 설명하면 되지・・・?)




P(그것보다 마미는 그 상황에서 눈치 채지 못했던 거야!?) 


P(아, 당분간 못 뽑다가 뽑으려고 하니까 이런다니까!!) 


P(그런 그렇고 중학생인데 아직 모르는 거야?) 


P(이 정도의 성교육이 되어 있지 않으면 나중에 귀찮을 테니 지금 가르쳐 둘까) 


P「저기, 마미・・・・・」말랑 


마미「・・・・・오빠, 어딜 만지는 거야・・・・?」 


P「헤・・・・・?」



P(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는 뭔 짓을 한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미, 미안! 이건 몸이 멋대로・・・」 


P(제길. 욕구불만으로 인해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건가!?) 


마미「・・・・・・괜찮아」 


P「하?」 


마미「오빠라면・・・・・괜찮아・・・・」 



P(뭔가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P(아마 이성이 끊어졌겠지)

・・・・・・・・・・・・・・・・・・・・・・・・・・・・・・・ 








아핫☆ 어른들만의 시간인 거야! 


・・・・・・・・・・・・・・・・・・・・・・・・・・・・・・・ 

의사1『후타미 선생님. 긴급 환자입니다. 바로 와줬으면 한다고!!』 


후타미父『이런 시간에・・・・・』 


의사1『저는 지금부터 긴급 수술이 있어서 자리를 뜰 수 없습니다. 그래서 후타미 선생님 밖에 갈 사람이』 


후타미父『알겠네. 지금 출발하도록 하지』 


의사1『주소는・・・・・・번지・・・・・・・입니다!』 


후타미父(응? 이 주소는 분명・・・・・) 



・・・・・・・・・・・・・・・・・・・・・・・・・・・・・・・・・・・・・・・ 

후타미父「역시 그 남자의 집인가」 


후타미父「뭐, 의사로서 무시할 수도 없으니 갈까」 




P「그럼・・・・・넣을게, 마미」 


마미「응・・・・와줘, 오빠・・・・///」 


P「간다・・・」 




후타미父「후타미父입니다만, P씨 댁에서 틀림없이・・・・・・・・・」 


P「아」




후타미父「・・・・・・・・・・・・・・・・・・・」 


마미「・・・・・・・・・・・・・・・・・・・・」 


P「・・・・・・・・・・・・・・・・・・・・에헷☆」혀 내밀기 




・・・・・・・・・・・・・・・・・・・・・・・・・・・・・・・・・・ 

P「죄송합니다・・・・・」훌쩍훌쩍 


후타미父「마미!! 괜찮아!?」 


마미「으, 응・・・」 


후타미父「다행이다・・・・걱정했어」 


마미「! 지, 진짜・・・?」 


후타미父「응. 정말이야」 


후타미父「그러니까・・・이 못난 아비를 용서해 주지 않을래・・・・?」 


마미「・・・・・」




마미「・・・・좋아」 


후타미父「! 지, 진짜!?」 


마미「응・・・・하지만 부탁 하나만 해도 괜찮아?」 


후타미父「아아, 뭐든 들어줄게!」 


마미「오빠를 경찰에 넘기지 마」 


후타미父「무, 무슨 소리야! 이 남자는 널 덮쳤다고!!」 


마미「하, 하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어서・・・」 


후타미父「무슨 이유가 됐든 중학생을 덮쳐도 괜찮은 이유는 없어!」 


P(지당하신 말씀・・・)





후타미父「그렇지만・・・뭐, 마미가 이렇게까지 말하고 있으니」 


후타미父「원래라면 능지처참을 하고 싶지만 이 번만은 용서해 주지」 


P「저, 정말이신가요!?」 


후타미父「그 대신 다음은 없어」 


후타미父「하아, 이런 프로듀서에게 맡겨도 괜찮은 걸까・・・・」중얼중얼 


마미「다행이네, 오빠!」 


P「응!」



・・・・・・・・・・・・・・・・・・・・・・・・・・・・・ 

리츠코「그래서 마미를 돌려보냈군요」 


P「응」 


P(마미를 덮친 건 말하지 말자) 


마미「응훗후→ 오빠, 어젯밤은 격렬했었지?」 


P「푸~~~웁. 너, 너! 그거 넣기 직전이었잖아!? 넣지도 않았다고!!」 


리츠코「프로듀서? 방금 그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만・・・・・」고오오오오오


P(꺄악) 



・・・・・・・・・・・・・・・・・・・・・・・・・・・・・・・・・・・・・・ 

P「죄송합니다・・・」훌쩍훌쩍 


리츠코「설마 진짜 손을 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마미「저기저기, 오빠」소곤소곤 


P「왜?」 



마미「다음에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할까!」 





























아미「헤에……마미랑 오빠는 이런 걸 하고 있었구나」 


아미「다른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거든 아미가 말하는 것도 들어줘야겠어→」 



http://sea-mew.jp/nox/modules/webarc/2ch/ss/134123990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