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SS/유키호

P「도와줘~! 유키포맨!」유키호「네에에에에!」포에에에에에

by 기동포격 2014. 1. 27.

P「아~…영업 돌기는 역시 피곤하네…」 


P「…응? 갑자기 어두워지다니…!? 뭔가가 떨어진다!?」 


투쾅~!! 


P「우와아아아아아!! 뭐, 뭐야 저건!?」 


???「으가~!!」 


P「고…공룡!?」 


아미「오빠, 저건 말이지」 


P「아미!? 어째서 여기에!?」 


아미「저건 우주괴수…가나한이야」 


가나한「난쿠루~!!」 


P「우, 우주괴수?」 


아미「응…지구에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 오빠…」 


P「………헤?」 


아미「여긴 위험하니까, 일단 이동하자」 


P「아, 응」




<쾅! 


아미「응. 이 근처라면 괜찮을까」 


P「우와…폭발이…」 


아미「저런 건 시작일 뿐이야」 


P「…대체 무슨 일이지?」 


아미「…있지,꽤나 예전에 피요쨩의 서랍을 뒤진 적이 있어」 


아미「그랬더니 서랍 바닥에 또 하나의 은폐 된 서랍이 있었고…그 안에 노트가 있었어」 


아미「그 노트에는 지구에 사람이 너무 많이 번식하면…달의 사자가 와서…사람을 멸한다고…」 


P「…그럴리가」 


아미「하지만 진짜 왔는데?」 


P「………아니, 하지만」 


가나한「하이사~이!!」 


아미「아, 빔 쏜다」 


P「시부야 주위가 날아가버렸네」




P「…하아, 일단 애들을 데리고 도망칠까!」 


아미「소용없는 일이야. 어디로 도망치든 결과는 똑같아」 


P「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P「여기 있으면 방금 전 다른 사람들 같이 살해당할 건데!?」 


아미「괜찮아. 그 노트에는 우주괴수가 온다는 것도 쓰여 있었지만」 


아미「우주괴수에…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히어로도 쓰여 있었어」 


P「뭐라고!?」 


아미「…응. 그 히어로의 이름은」 


P「…이름은?」 


아미「유키포맨…」 


P「…유키호?」 


아미「아니야, 오빠. 유키포맨」 


P「아~, 응…어떻든 상관없어 거긴. 그래서 유키포맨은 어떻게 하면 오는 거지?」 


아미「간단해. 부르기만 하면 돼」 


P「불러?」




아미「응. 히어로라는 건, 대부분 부르면 오는 사람들이야」 


P「그, 그래?」 


아미「그럼 불러 보자!」 


P「에~,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되는데?」 


아미「도와줘~, 유키포맨! 이렇게」 


P「도, 도와줘~, 유키포맨…」 


아미「그래서는 안 돼! 좀 더 이렇게 진지하게!」 


P「아니 하지만…솔직히 아직 농담 같고」 


가나한「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두두두두두두두 


P「우와앗!! 괴수가 이쪽으로 왔어!!」 


아미「오빠! 불러!!」 


아미「괜찮아! 분명 와 줄 거야!!」 


P「…알겠어. 이제 어떻게든 되라!」 


P「도와줘~! 유키호맨!」 


유키호「네에에에에에!!」포에에에에에에




유키호「힉! 사람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P「우왓!! 진짜로 나왔다…하지만」 


P「어라…커다란 유키호잖아」 


아미「아니야. 유키포맨」 


가나한「난쿠루~!!」 


유키호「히이이이이익!! 이쪽으로 오지 마세요오오오오오!!」 


P「…도, 도망치고 있는데」 


아미「아~, 그럼 안 돼! 유키뿅, 싸워야해!」 


유키호「그렇게 말해도…무리야아!!!」 


가나한「다조~!!」빔~!


유키호「히에에에에에에에!!」 


P「…히, 힘내! 유키호~!」 


유키호「호에!? 프로듀서가 왜 그곳에!?」 


아미「유키뿅! 이대로라면 오빠가 죽어버려!!」 


가나한「난쿠루~!!」




유키호「…우우우!! 하기와라 유키호! 돌격하겠습니다아아아아아!!」 


P「유! 유키호!!」 


가나한「다조?」 


유키호「머, 먹어라에요!! 삽 어택!!」 


퍽 


가나한「으악~!!」 


아미「그래! 그거야!! 유키뿅!!」 


P「아…아하하…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다」 


가나한「아…아파…」 


유키호「히익!! 말했다!!」 


가나한「본인…지구가 위험하다는 말을 들어서…지키러 왔는데…」 


가나한「왠지 본인이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 같고…삽으로 맞고…」 


가나한「본인…본인은 정의의 아군인데…훌쩍」 


유키호「그, 그건…」 


가나한「방해하지 마…」




가나한「본인이 지구를 지킨다아아아아아!!」 


\쾅/ 


P「우왓!!」 


아미「이대로라면 위험해YO! 유키뿅! 싸워!!」 


유키호「하, 하지마안…저쪽이 말한 것도 옳은 것 같고…」 


아미「유키뿅!!」 


유키호「아야!! 아미, 돌 던지지 마…」 


아미「분명 우리들 인간은…지구를 망가뜨릴지도 몰라…」 


아미「지구에게 있어서…우리들은 나쁜 세균일지도 몰라…」 


아미「하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살아있어!! 살아 있다고!!」 


아미「이 세계에서! 태어났으니까! 필사적으로 살아왔어!!」 


아미「그걸 지금 와서 멸망시킨다니!!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을 용서할 수 있어!?」 


유키호「그건…하지만…」 


아미「싸워!! 유키뿅!!!」 


유키호「…무, 무리에요!! 저는 어느 쪽이 옳은지 모르겠어요오오오오오오!!」




가나한「우갸~!!」 


P「…여기까지인가」 


유키호「죄송해요…이런 글러먹은 저라서…」 


아미「유키뿅…왜 싸우지 않아?」 


유키호「무리야…왜냐하면…왜냐하면…」 


아미「…이대로라면 귀여운 옷을 파는 가게도 전부 사라져버리는데?」 


유키호「!?」 


아미「이제…옷 사러 가는 것도 할 수 없겠지」 


아미「물론…마코찡에게 귀여운 옷을 입히는 것도…」 


아미「하지만 이것이 유키뿅의 선택이라면…아미는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아미「오빠…미안해」 


P「아니…괜찮아. 죽을 때는 같이 죽는 거야」 


아미「오빠…」 


유키호「마코토에게 귀여운 옷을 입히지 못하게 돼. 그런 건 싫어. 그런 건 싫어. 그런 건 싫어, 그런 건 싫어, 그런 건 싫어…」 


유키호「그런 건…싫어어어어어어어어!!」




\콰~앙!!/ 


가나한「응?」 


유키호「………」 


가나한「갑자기 앞을 가로막다니…방해하는 거야?」 


유키호「………」 


가나한「…알겠어. 본인을 방해한다면 누가 됐든」 


유키호「저를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유키호「제가 구멍을 파면 하늘에 닿고!」 


유키호「무덤을 파더라도 깊이 파서!」 


유키호「관통한다면 저의 승리!」 


유키호「저를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유키호!!」 


유키호「구멍 파는 유키호입니다아!!」 


유키호「어, 어떠한 일이 있더라고 이 지구를 파괴하도록 놔두지 않겠습니다!!」 


가나한「그게 어쨌다는 거냐~!! 먹어랏! 류구킥!!!」 


유키호「히에에에에!!」





가나한「우갸~! 삽이 발에!!」 


유키호「…죄, 죄송해요오오오오!!」 


아미「거기야!! 끝내버려! 유키뿅!!」 


유키호「…응, 지켜야…하니깐」 


가나한「…본인을…죽이는 건가…」 


유키호「…그치만, 우우우…」 


가나한「본인…나쁜 짓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지구를 지키려고 했을 뿐인데…」 


가나한「우우우…우왕~!!」 


유키호「…죄송해요. 하지만…저도 지키기 위해서에요」 


유키호「…마코토에게 아직…입히지 못한 옷이…많이 있으니까!!」 


유키호「죄송해요!!」번쩍 


가나한「햄죠…미안…타카네…」 


챙 


???「그만두십시오」




유키호「다, 당신은…」 


???「이름을 말할 정도는 아닙니다. 단지…이것을 회수하기 위해 왔습니다」 


가나한「타카네…」 


???「자, 돌아갑시다. 히비키. 저녁 식사시간입니다」 


가나한「…응!」 


???「여러분. 폐를 끼졌습니다」 


가나한「본인도 날뛰어서 미안해」 


유키호「아, 아니요…저도 삽으로 찔러서…」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가나한「바이바이야!」 



유키호「안녕히~가세요~!」 


P「…나, 날아가버렸어…우리들은, 산 거야?」 


아미「응…살았어…유키포맨이 도와줬어…」




유키호「저, 저는 아무것도…」 


\유키포맨!! 고마워~!!/ 


유키호「히에!!」 


\유키포맨!! 유키포맨!! 유키포맨!! 유키포맨!! !/ 


P「유키포맨! 유키포맨!」 


아미「유키포맨! 유키포맨!」 


유키호「에, 에헤헤…저, 열심히 했어요!!」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미「…이걸로, 끝났네」 


P「응…진짜」 


P「아, 맞다. 유키호」 


유키호「네? 뭔가요?」 


P「그…뭐랄까. 말하기 좀 어려운 일인데」 


P「…지금 유키호는 치마를 입고 있어서…그, 밑에 있는 우리들은…저기」 


P「팬티가, 아주 잘 보여」




유키호「!?」 


아미「…끈팬티라니, 유키뿅도 꽤나 섹시하네」 


P「…그, 그런 건…좀 빠르지 않을까?」 


유키호「히…히…」 


유키호「히에에에에!! 부끄러워요오오오오오오!!」 


유키호「구, 구멍파고 묻혀 있을게요오오오오오오오!!」푹푹 퍽퍽 


아미「아! 잠깐, 유키뿅! 지금 유키뿅이 구멍을 파면!!」 


유키호「후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유키호의 드릴은 지구 중심까지 도달했다 한다.


???「히비키, 지구가 아름답군요.」 


가나한「진짜! 본인 저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난동을 피우다니…반성해야겠어」




???「후후, 대견합니다. 히비키」 


가나한「아, 에, 에헤헤…저녁 먹자?」 


???「네. 먹도록 합시다」 



유키호「글러먹었어요!!!」 


P「그만둬! 유키호!!! 지구가 구멍투성이가 되버려!!」 


유키호「호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힘내라, 유키포맨!! 지지마라, 유키포맨!! 지구의 미래는 유키포맨에게 달려있다!! 



유키호「구멍 파서 묻혀 있을게요오오오오오오!!」 


~fin~ 


…………… 


리츠코「뭐야. 이 쓰레기 B급 영화는…」 


하루카「서…선구적이었죠?…아하하」




P「예산이 남았으므로 독립영화를 만들어 봤습니다!!」 


코토리「감독 - 프로듀서씨! 시나리오 - 나! 메인은 유키호!」 


히비키「본인! 열심히 연기했어!」 


타카네「네. 참으로 훌륭한 연기였습니다」 


마코토「아, 아하하…지구를 지킨 이유가…뭐랄까」 


P「어떠신가요! 이걸 전국 영화관에 배급해서」 


리츠코「할까보냐!! 이 바보야!! 거기 정좌하도록 해요!! 어째서 당신은 맨날 맨날」궁시렁궁시렁゙ 


코토리「어라? 유키호는?」 


아미「거기 바닥에 구멍이 있으니까…아마」 



유키호「우우…나는 맨날…이런 역할…」 


타루키정 주인「유키호, 또니?」 


유키호「죄송해요오오…맨날 위로 들어와서…」 


유키호「이런 글러먹은 저는! 묻혀 있을게요오!!」 


힘내라, 유키호! 지지마라, 유키호! 765 프로덕션의 미래는 너에게 달려있다!






http://142ch.blog90.fc2.com/blog-entry-47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