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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P「임금님 게임?」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이에요」(완)

P「임금님 게임?」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이에요」후반전 3

by 기동포격 2015. 9. 6.

P「위험한구먼...한발짝만 더 나아갔으면 독방에 처박힐 뻔했어」 


『시마바라 엘레나』『한자학습』 


P「쉴 틈도 안주고」 


엘레나「HAN....JA?」 


코토리「한자가 아직 서툰 엘레나에게 프로듀서씨가 한자 읽는 법을 가르쳐주는 게임입니다」 


엘레나 「그거 참 고마운 일이JI!」 


P 「드디어 정신적으로 해방될 수 있을지도」 


코토리 「단어는 이쪽에서 준비했으므로, 그걸 가르쳐주세요. 이 종이에 쓰여 있습니다」 


P 「알겠습니다」 


미나코 「한자를 가르쳐줄 뿐이야?」 


나오 「고거쁜이긋나」 


노리코 「뭔가 숨겨진 게 있을 것 같아」 


P 「엘레나는 아직 한자에 약한 건가. 뭐, 앞으로 대본을 읽고 하는데 있어서도 상당히 필요하게 될 터이니, 지금 이 때 손을 써놔야겠지」 


엘레나 「잘 부탁HE! 프로듀서!」 


엘레나「앗, 잠깐만 기다려BA」 


P「?」 


엘레나「쨔잔! 공부할 때는 이걸 써야JI!」 





P「오오! 진짜 잘 어울리는데. 귀여워~!」 


엘레나「에헤헤......♪」 


P「좋아, 그럼 시작해볼까. 일단은 이거 읽을 줄 알아?」 


엘레나 「으음......다이?」 


P「이건『舞台(부타이)』. 스테이지라고 하는 게 우리한테는 친숙할지도. 그 외에 카미소데(무대 오른쪽 영역) 시모소데(무대 왼쪽 영역) 같은 것도 있으니까 그것도 기억해두자」


엘레나 「응!」 


P「다음은~」 


엘레나「아, 맞DA. GWIGUK JANYEO라는 말은 남자한테도 쓰JI? EOJJAESEO 그런 거YA?」 


P「귀국자녀의『子』는 남자라는 의미야. 옛날에는 아이=남자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그러한 착각을 하게 되는 거야」 


엘레나「그랬었구NA!」 


P「자, 다음은.....응?」 


엘레나 「왜 그RE?」 




P「이건 읽을 수 있어?」 


엘레나「.......아니, JEONHYEO」 


P「이건『愛(아이)』야」 


엘레나「AI는 뭐야?」 


P「으~음. 설명하기 상당히 어려운 건데....좋아, 유리코~! 코지엔 좀 빌려줘~!」 


유리코「네, 여기요!」 


P「땡큐. 어디 보자...」팔락팔락 



【愛】 


①부모 형제간에 서로 애지중지하는 마음. 

②남녀 간에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일. 恋. 



엘레나「恋?」 


P「응.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거나, 소중히 생각하는 거야」 


엘레나「좋아한다는 거랑 같은 의미?」 


P「이성 관계의 관점에서 본다면 좋아한다는 것보다 더 높은 표현이 돼」 


P「잘 생각해 봐. 드라마나 만화에서『사랑해』라고 자주 하잖아」 


엘레나「아아! 응!」 


엘레나「그럼 NA랑 프로듀서는 좋아한다기보다는 사랑하는 거NE!」 


P「그, 그렇게 되는 거려나....(뭐, 부모 자식간에 느끼는 그런 것일 테고, 애정이라고 하는 게 적절하려나)」 


엘레나「프로듀서는 NA를 사랑해?」 


P「응, 사랑해」 


엘레나「한번 더!」 


P「사랑해」 


엘레나「한번 더」 


P「사랑....너, 이거 일부러 그러는 거지?」 


엘레나「........에헤헤」능글능글


P「(이거 말하는 거 상당히 부끄러운데)」 


엘레나「NA도 말이지....프로듀서를.....사랑해...」 


P「에, 엘레나.....그렇게 진지한 톤으로 말하면 오해를 낳을 거야」 


엘레나「우~....프로듀서가 일본어를 더 못HE」휙 


P「에에~...」 




엘레나「ELENA의 어떤 점을 사랑해?」 


P「보자....항상 밝고 주위를 기운차게 만들어주는 점이려나....그리고 어떤 일이 됐든 저돌적으로 맹진한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을 분명하게 파악할 줄 알고 주위를 잘 살피는 점이려나」 


엘레나「부, 부끄러WAR...///」 


P「엘레나가 물어봤잖아~?」 


엘레나「우우~....///」 


엘레나「저기, 프로듀서. 다시 한 번....사랑한다고 말해JWO」 


P「응, 사랑해」 


엘레나「.....후훗, 후후후후!」 


P「엘레나? 대체 왜 그-」 


엘레나「쨔쟌~!」녹음기 


P「아~!!」 


엘레나「아까 ARISA한테 받았어~!」 


P「그거 넘겨!」 


엘레나「안 돼~! 빼도박도 못하게 녹음했으니까 말이YA!」 


P「아아아아아. 부끄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엘레나「Bye, Bye♪」휘익~


P「....완전히 당했다...」 




아카네「프로쨩이 죽으려하던데, 대체 뭘 녹음해온 거야?」 


엘레나「흐흐~~~~~응!」 



꾸욱



『사랑해...』 


전원「!!!????」 


아리사「엘레나! 그건 정말로 끝내주는 수확이에요!」 


엘레나「나중에 질릴 정도로 들어야JI!」 


코토하「엘레나! 얼마야!? 얼마면 되겠어!」 


엘레나「안 돼! 이건 안JWO!」 


미야「1000만원~」 


리오「경매를 시작하면 안 돼! 1200만」 


코노미「리오! 넌 성인여성으로서 부끄럽지도-, 1500만」 


시호「치즈루씨는 참가 안하시나요?」 


치즈루「제, 제가 참가하면, 그 순간 끝나버-, 콜록! 콜록!!」 


로코「.....치즈루씨,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치즈루「무리 같은 건 하, 하지 않아요!!」 


시즈카「2000만」 




코토리「자, 다음은 대체 누구일까요~」 


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의 계속되는 희생자는!」 


코토리「이 사람!」 


『P』 


P「아까부터 계속 희생자입니다만」 


『하야사카 소라』 


전원「에!?!?」 


P「응!?」 


소라「?   여러분, 왜 그러세......」 


소라「헤...?」껌뻑껌뻑


소라「에~~~~~~~~~!?」 




소라「저, 저기!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코토리「이 파티에 참가한다고 하는 것은...강제적으로 제 지배하에 떨어진다고 하는 겁니다!」 


코토리「안심해주세요. 생각보다는 간단한 거니까요」 


소라「하, 하지만!」 


『사진촬영』 


츠바사「사진촬영?」 


카렌「시호하고 코토하씨랑 별로 다를 게 없는 것 같은...」 


코토리「시호는 어디까지나 앨범을 감상한다는 시츄에이션이었고, 사진촬영은 예정에 없었습니다. 코토하는 함께 촬영을 하는 것」 


아카네「그렇다는 건 이번에는 프로쨩이 찍을 차례!」 


코토리「띵동, 정답! 역시나 아카네쨩! 맞습니다. 이번에는 프로듀서씨가 카메라맨이 되어 하야사카씨를 찍게 되겠습니다!」 


소라「제, 제가 사진....말인가요?」꼼지락꼼지락 


코토리「네! 의상도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 걸로 골라주세요! 프로듀서씨랑 같이 골라주세요」 


의상 파파팟! 


P「알겠습니다」 


소라「부, 부끄러....」 




P「이건 어떤가요?」 


소라「메, 메이드복!? 그건 부끄러워요!」 


P「어울릴 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그럼 차이나 드레스!」 


소라「그것도 안 돼요!」 


P「에~」 






히나타「저 두 사람, 원래 사이 좋았어?」 


치즈루「제가 알기로는 분명 같이 첫 참배를 가는 사이였어요」 


코토하「둘이서!?」 


치즈루「아, 아니요. 코토리씨랑 사장님도 같이」 


코토하「....」후우


스바루「깜짝이야~...」 


츠바사「우~. 프로듀서씨는 여자 킬러~. 나만 봐줬으면 하는데~!」 





P「그럼.....이건 어떤가요!?」 


소라「아이돌 의상인가요....그, 그거라면....기대하시지는 마세요」 


P「기대되는데요~」 


소라「노, 놀리지....마세요....」화끈 




P「자, 그럼 찍습니다~!」 



찰칵찰칵



소라「우우~....///」 


P「좀 더 미소지으세요!」 


소라「이, 이렇게 말인가요?」방긋 


P「앗, 그 표정 좋네요! 한 장 찍게 해주세요!」 



찰칵



P「좋~아. 좀 더 대담하게 한 장 벗어 볼까?」찰칵 


소라「여, 여기서 더 이상 뭘 벗으라는 거죠!?///」 


P「므후후♪」 


소라「정말이지.....아리사 같아.....훌쩍」 




아리사「저 두 사람, 사이가 참 좋네요」찰칵찰칵 


세리카「왜 촬영하는 걸 사진으로 찍는 건가요?」 


아리사「이건 말이죠, 저 두 사람의 투샷을 구실로 삼아 카메라맨씨의 아이돌 데뷔를 상의해 볼까 싶어서요!」 


레이카「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스바루「나도 그렇게 생각해...」 


코토하「.......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사이가 좋네」 


나오「(클났다. 코토하 얼굴 봐봐라. 즈기 사람 얼굴이가)」 


시즈카「.....」 


나오「(여도 글렀다)」 




P「그럼 마지막 갑니다! 자, 웃으세요!」 


찰칵





P「고생하셨습니다」 


소라「고생하셨습니다! 가, 감사했습니다!」 


P「아니에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니,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P「저기, 다시 한 번 물어도 괜찮을까요?」 


소라「네?」 


P「하야사카씨, 아이돌이 되지 않겠습니까?」 


소라「.....저는 아이돌을 찍는 저 자신을 좋아하므로...아이돌을 빛내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해요!」 


소라「그러니까.....답해드릴 수 없어요」 


P「그런가요....그래도 만약 아이돌이 되고 싶어졌을 때는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전력으로 프로듀스 해드릴 테니까!」 


소라「그 때는....잘 부탁드립니다」 


P「네! 아, 맞다! 하아사카씨가 오실 거라고는 생각지 못해 선물을 준비 못했습니다....이거 죄송하군요」 


소라「그런 건 신경 쓰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 


P「뭔가 답례를 해드릴 수 없을까요? 선물이라든가」 


소라「어, 어디보자.....그렇다면」 


소라「저도, 그....이름으로 불러주시지 않을래요..?」 


P「그런 거라면, 얼마든지.....」 


P「소라씨」 


소라「!...가, 감사합니다....///」 


소라「실제로 불리니 부, 부끄럽네요....에헤헤......」 머리 북북


P「........」 


P「소라씨소라씨소라씨소라씨소라씨」 


소라「너무 많이 부르세요!///」 


P「소라쨩소라쨩소라쟝!」 


소라「뭐에요~~~~~!///」 


전원「(염장 지르지 마라.....)」 




토모카「이번 게임을 통해 프로듀서씨가 다른 여성들을 함락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마츠리「아무래도 본인에게 그런 자각은 없는 것 같아 보이는 거예요」 


스바루「자각 없이 여자친구를....!?」 


토모카「그렇게 되면 하루 종일 줄로 묶어 놓아야 겠네요~」 


유리코「여기에 37명이 있는데, 거기다 더....?」 


모모코「전에 오빠랑 데이트 했을 때, 오빠는 모모코가 있는데도 다른 여자를 스카우트했어」 


미야「데이트~?」 


모모코「앗」 


안나「그거....어떻게 된 거야.....?」 


리오「자세히 들어봐야겠는걸.....」 


모모코「모, 모모코는 잠시 화장실에」꽈악


미즈키「놓치지 않아요」 


모모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리「임금님은 누구게~! 다음은 에잇!」 


『나카타니 이쿠』『소꿉놀이』 





이쿠「어! 내 차례!? 만세!」 


코노미「소꿉놀이라니, 귀엽네~」 


이쿠「부우~~. 나 이제 어린애 아닌데~....」 


리오「이건 마음이 좀 누그러지겠네. 지금까지 정신적으로 위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니, 힐링이 되겠어」 


아카네「위기라니, 과연 뭘까요」 


P「내가 남편역이려나?」 


이쿠「응! 그럼 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부분부터 하자!」 


P「예이예이」 


P「(아직 모모코의 연기 지도 효과가 남아있으니, 연기하는 것에는 걱정이 없을지도)」 


P「으~음. 다녀왔습니다」 


이쿠「어서오세요~!」종종걸음


미나코「흐뭇하네」 


코토하「미소가 지어져」 


이쿠「자~아, 환영의 뽀뽀♪」쪽 


P「와앗!?」 


미나코「부럽네...」뿌득뿌득 


코토하「부러워...」뿌득뿌득 


아카네「우디르급 태세변환은 그만두자....」 




P「이, 이쿠. 그런 행동은 경솔하게 하면 안 돼. 알겠지?」쓰담쓰담 


이쿠「에헤헤...♪」 


이쿠「있잖아, 프로듀서씨! 밥 먹을래? 목욕 할래? 아니면~」 


이쿠「...나로 할래?」 


P「(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P「이, 이쿠, 밥, 밥, 밥, 이쿠...밥....이쿠...바, 밥으로, 할까...」 


노리코「이성을 유지했네」 


우미「얼굴의 근육을 원없이 쓴 이성」 




이쿠「자, 여기 맥주!」 


P「피곤한 몸에는 이렇게 맥주를 쭈우욱 하고...꿀꺽꿀꺽, 푸하~!」 


이쿠「있잖아, 여보」 


P「응?」 


이쿠「아이를 갖고 싶어」 


P「푸후웁!!!」 


코토하「」팅 


엘레나「KOTOHA! KOTOHA!」 


토모카「거짓말....이죠?...그런 건 거짓말...거짓말...거짓말」 


히나타「토모카씨도 위험해」 


P「아~! 이쿠! 그건 안 돼!」 


이쿠「어째서? 서로 사랑한다면 만들 수 있다고 엄마가 그랬는걸!」 


P「그-건-말-이-지.....」땀 주륵주륵 


이쿠「만들자, 응?」 


P「코노미 누나아아아아아! 뒤는 부탁해에에에에에에에!!!」다다닷! 


코노미「에에!?」 




코노미「그게....아기는 있잖니. 키, 키스로 생기는 거란다!?」 


이쿠「헤에~!」 


코토리「코노미씨가 이쿠에게 성교육을 하고 있는 동안 다음 단계로 가도록 하죠」 


모모코「그럼 모모코가 오빠랑 키스를 하면 생기는 거야?」 


리오「모모코, 그거 폭탄 발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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