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이런 전개』1

코토리『…우후후. 재밌는 물건을 입수하고 말았어』 

코토리『…합성 머신! 이것만 있으면 만화에서 나올 법한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을…♪』 

코토리『좋아. 소재를 찾아 오도록 하자』 

↓2 

765 프로덕션 아이돌을 골라주세요. 

3 ： 히비키

달칵 

히비키『하이사이~! 프로듀서, 있어~?』 

히비키『…없는 건가. 프로듀서가 휴대폰을 깜빡하고 가서 가져왔는데』 

히비키『…응? 뭐지, 이 기계』 

히비키『…스위치가 있는데, 눌러도 괜찮으려나』꾸욱

달칵

 

P『…휴대폰 어디 갔지? 분명 여기에 있을 텐데』 

P『…오. 있다, 있어…이런 곳에 있었나』 

여보세요! 누구 없어요!?

P『…응? 무슨 목소리가 들리는데?』 

P『…기분 탓인가? 일단 휴대폰…』 

P『…어라? 『가나하 히비키』라는 어플…내가 이런 어플을 깔았던가?』 

↓2 

1 열어본다

2 그것보다 일

10 ： 1

P『…신경 쓰이니 한 번 열어볼까』삑

히비키『…우왓! 눈앞에 엄청 큰 프로듀서가!?』 

P『우오오오오!? 뭐야, 이거!?』 

히비키『그, 그것보다 여기 어디!?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P『…으~음, 히비키지?』 

히비키『당연하지!』 

P『…어떻게 된 거야?』 

↓2 

1 기계를 조사한다

2 이 어플의 기능을 조사한다

3 이거 왠지, 아이돌마스터 모바일이랑 닮지 않았어?

15 ： 2

P『…이거, 어떻게 된 걸까』 

히비키『본인이 알고 싶어…어떻게 된 거야?』 

P『…오? 기능이 상당히 많은데?』 

만진다← 

먹인다 

준다 

P『…헤에, 많이도 있네』 

↓2 뭘 해볼까?

18 ： 준다

P『…준다니, 뭘 주면 되는 거지?』삑

P『…우호도가 낮은데…조금 충격인걸』 

P『…오, 첫 단계에 주는 건…↓2려나』

22 ： 선물（프로듀서의 개인물품）

P『…P의 개인물품이라니…내 거!?』 

P『…에, 보자보자…현실에 있는 물건을 전송할 수 있다…뭐야, 이거. 무서워』 

P『…내 거라면 뭐든 되는 것 같은데…시험 삼아…↓2를』삑

27 ： 안경

P『…안경을』삑 

히비키『우왓!? 눈앞에 안경이 떠 있어!』 

P『…그 다음에는 히비키 얼굴로 끌어서』 

히비키『우갸!? 안경이 멋대로 본인 얼굴에 씌워졌어!』 

P『…오오…진짜로 전송됐어』 

히비키『…본인, 진짜로 스마트폰 안에 있는 거구나』 

P『…그런 것 같네』삑

P『…오? 방금 그걸로 히비키의 외로움 수치가 내려갔어』 

히비키『뭐어!?//// 보, 본인! 하나도 안 외롭거든!?』뿡뿡 

P（…귀여워） 

↓2

31 ： 먹인다

꼬르르륵… 

히비키『…앗////』 

P『…뭐야, 배고픈 거야?』 

히비키『…////』끄덕

P『…분명 먹이는 커맨드가…』삑 

P『…만든 걸 전송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지금은 없고, 여기서 준비할 수 있는 걸 보내보자』삑 

히비키『와! 주먹밥이다!』 

히비키『본인, 미키가 아니지만…뭐, 됐어! 잘 먹겠습니다~!』냠냠 

P『…귀여워』소곤

히비키『후에?』 

P『…아, 아무것도 아니야!』 

↓2

34 ： 만진다

P『…장난을 치고 싶어졌는데』 

P『…만지는 커맨드…한 번 시험해 볼까』삑 

히비키『?』냠냠… 

↓2 어떻게 만질까? 

꼬집기, 쓰다듬기, 잡아당기기 뭐든 할 수 있습니다.

37 ： 간지럽힌다

히비키『…프로듀서! 잘 먹었어!』방긋 

P『…』 （시험 삼아 간질여볼까）삑 

히비키『…꺄악!?』움찔! 

P『…간질간질』 

히비키『냐하하하하하하하하!! 그만해!! 간지럽…아하하하하하하하!!』 

P『…더욱 간질간질』 

히비키『그만그만~!!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히비키『…무슨 짓을 하는 거야! 진짜!』 

P『미안미안』 

P『…그런데 왜 우호도는 오른 걸까』 

히비키（…프로듀서가 본인 몸을 이리저리） 

↓2

40 ： 옷을 젖혀본다

P『…』 （그러고 보니…옷도 만질 수 있지?） 

（…시험해 볼까）삑 

히비키『…응?』휙… 

히비키『…와앗!/// 프로듀서! 옷 젖히지 마~! 다 보이잖아~!///』 

P『…』 （…검은색인가） 

P『…으~음, 정리하자면 저기 있는 기계를 만졌더니 이렇게 된 거란 말이지?』 

히비키『…응』 

P『…보자보자. 합체 머신…사람을 대상의 물건과 합체시킵니다』 

P『…그래서 히비키는 내 휴대폰이랑 합체해버린 건가』 

히비키『…우우. 이거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P『…』삑

쓰담쓰담

히비키『…프로듀서?』 

P『…괜찮아. 어떻게든 해볼 테니까…거기다 히비키네 집 가족도 돌봐줄 테니』 

히비키『…고마워, 프로듀서』방긋 

P（망할, 귀여워 죽겠네） 

그리고… 

P『…후우, 드디어 집에 도착』 

히비키『…전부 해줘서 고마워』 

P『별 거 아니야』 

↓2 어쩔까?

43 ： 히비키의 상태를 확인한다

P『…상태를 한 번 살펴볼까』삑 

가나하 히비키 ♀ 

호감도 15 

배부름 수치 24 

외로움 수치 86 

??? 58 

P『…배가 고픈 걸까』 

P『…응? 커맨드가 늘어났네』 

갈아입힌다← 

말하게 한다

P『…두 개 인가』 

↓2

47 ： 갈아입힌다

P『…갈아입힌다라. 잔뜩 있네』 

P『…알몸도 있는 거야!? 그건 갈아입히기가 아니잖아』 

히비키『…응? 프로듀서, 뭐하는 거야?』 

P『…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것 같은데, 해봐도 괜찮아?』 

히비키『…아, 그거 좋네! 재밌어 보일지도!』 

히비키『어떤 옷이 됐든, 본인을 위해 만들어진 듯 입어볼게!』 

P『…보자』삑

↓2 어떤 옷?

50 ： 간호사복

P『…이건 어때?』 

펑!

히비키『와앗!……간호사복?』 

P『…오오, 귀여운데』 

히비키『…귀, 귀엽다니…뭔가 부끄러워』부끄부끄

P『…히비키는 이런 옷도 어울리는구나』 

P『…음, 그래…말하게 한다, 를 써보자』 

P『…지정한 대사를 말하게 하는 게 가능한 건가…좋아』 

대사 ↓2

53 ： 본인은 프로듀서를 좋아해!

P『…』삑 

히비키『본인은 프로듀서를 좋아해!』 

히비키『……에!?///』 

히비키『바, 방금 건…보, 본인이 한 게 아니라…!///』허둥지둥 

히비키『…우우///』 

P『…귀여워』 

P『…음, 슬슬 잘 시간인가…히비키, 밥을 준비해뒀으니 먹고 있어줘』 

히비키『…우우, 오늘은 혼쭐이 났어…프로듀서가 쓰는 폰이랑 합체해서, 이리저리 험한꼴을 당하고』우물우물

둥실둥실… 

히비키『…어라? 뭐야, 이거…메일 폴더?』 

히비키『…그 밖에도 많은 게…아, 이거 프로듀서가 쓰는 폰의 기능 같네』 

히비키『…헤헹. 본인한테 장난 친 것에 대한 복수를 해버리자』 

↓2 자유롭게 

58 ： 일과 접대 메일. 그리고 아이돌들과 주고받은 메일

히비키『…와아, 업무 관련 메일이다…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구나』 

히비키『…이 폴더…765 프로덕션 구성원들과 주고받은 메일이야!』 

히비키『미키랑 하루카…대담하네』 

히비키『…본인이 보낸 메일, 얼마 안 돼』 

히비키『…좀 더 보낼 걸 그랬었나』 

히비키『…어라? 본인이 보낸 메일만…전부 보호가 걸려 있어?』 

히비키『…어째서지?』 

↓2

63 ： 음성 데이터를 본다

히비키『…아! 전화 음성 데이터도 있어』 

히비키『…갯수가 많네…헤멜 것 같아』 

히비키『…아, 이거 본인 거다!』 

히비키『…어라? 다른 거랑 미묘하게 다른 것 같은데』 

↓2

68 ： 소중한 마음 같은 것이 느껴진다. 

- 히비키와 처음으로 나눈 대화

 

히비키『…에? 이건』 

- 히비키가 처음으로 상담해준 것

히비키『…본인에 대한 걸 이렇게』 

- 힘내라고 말해준 히비키

히비키『…이렇게나 많이, 남겨 놓고 있었구나』 

히비키『…호, 혹시…본인들 서로 좋아하는…걸까』꼼지락꼼지락… 

히비키『…우우』 

↓2

70 ： 히비키가 어떻게든 스스로 전하고 싶다고 고민

히비키『…어떻게든 해서, 본인 스스로 전하고 싶어』 

히비키『…모처럼 폰이랑 합체를 했으니…뭔가 할 수 있으려나』 

히비키『…좋~아. 내일 힘내보자고』 

P『…음, 아침인가』 

P『…안녕, 히비키』삑 

히비키『아, 안녕! 프로듀서!』 

↓2

75 ： 일단 아침 먹기

P『…자, 아침 만들어 왔으니 전송했어』삑

히비키『와아! 고마워!』 

히비키『…냠냠』 

P『…』(￣ρ￣)… 

P『…』삑 

히비키『…응? 뭐하는 거야, 프로듀서』 

P『…졸려』삑

히비키『히비키를 안는 베개로 삼고 싶은데』 

히비키『……후에!?////』 

P『…』(￣ρ￣)… 

히비키『…자, 잠에서 덜 깬걸까』 

↓2

79 ： 괜찮냐고 말을 걸어본다

히비키『…괘, 괜찮아? 프로듀서』 

P『…음』꾸벅꾸벅

히비키『여보세요~. 프로듀서 일어나!』 

P『…』삑

히비키『…헤?』쓱 펑펑 

히비키『와아아아앗!? 뭐하는 거야!?////』 

P『…』꾸벅꾸벅… 

↓2

83 ： 주물주물

P『…응? 뭐야, 이거』삑 

히비키『…윽!』움찔

P『…이런 파츠, 있었던가』삑삑

히비키『…안 돼…! 그만해에에…///』움찔

 - 정신을 차렸습니다

P『미안하다니까, 히비키…』 

히비키『흥이다!』(￣^￣*)

↓2

86 ： 본인, 화났으니 쉽게는 용서 안 해

히비키『…본인, 화났으니 쉽게는 용서 안 해!』 

히비키『…가, 가슴을…주물렀잖아!///』 

P『…큰일인데』 

P『…음? 호감도가 꽤나 올라있네…89?』 

↓2

89 ： 알겠어. 이제 두 번 다시 히비키한테 간섭하지 않을게

P『…알겠어. 이제 두 번 다시 히비키한테 간섭하지 않을게』 

히비키『…에?』 

P『…그럼 난…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올게』 

히비키『…프, 프로듀서』 

（우우, 너무 지나치게 말해버렸을까…） 

↓2

91 ： 착신음을 내서 돌아오게 한다

히비키『…우우, 사과해야 해』 

prrrr…！ 

P『…!』 

히비키『…프로듀서! 돌아와! 폰 울고 있어!』 

P『…』삑 

P『…메일?』 

↓2

94 ： 프로듀서도, 이쪽으로 와줘!

- 프로듀서도 이쪽으로 와줘!

P『…!?   뭐, 뭐야…이 빛!』 

콰당… 

P『…음…여기, 어디야』 

히비키『…어서와! 프로듀서!』 

P『…히, 히비키!?』 

히비키『에헤헤, 드디어 만났네!』 

↓2

98 ： 끌어안아 주면서 상황 정리

히비키『…프로듀서, 전하고 싶은 게 있어』 

P『…전하고 싶은 거?』 

꼬옥…! 

P『…!』 

히비키『…일단, 들어줘. 본인들이 여기서 나가려면…본인의 우호도를 100으로 만들 필요가 있는 것 같아』 

히비키『…우호도는 지금, 98』 

히비키『…프로듀서, 마지막으로…본인의 우호도, 올려주지 않을래?』방긋 

P『…히비키』 

↓2

101 ： 하지만 100이 되면 같이 있을 수 없잖아…곤란한데

P『…하지만 100이 되면 같이 있을 수 없잖아…곤란한데』 

히비키『뭐~야, 그런 걸로 고민하는 거야?』 

히비키『…에헤헤. 여기서 나가도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어!』 

P『…에?』 

히비키『…그, 그게…본인 말이지, 프로듀서를…조, 조조, 조…좋아해…』 

P『…!』 

히비키『…그, 그러니까! 여기서 나간다 할지라도…계속 같이…있어 줄게』 

P『…그렇구나』 

P『…그럼 여기서 나가야겠네』 

히비키『…응』 

쪽… 

P『…』타닥타닥

꽈악!

P『…오, 돌아왔어? 히비키』 

히비키『에헤헤. 다녀왔어!』 

히비키『…프로듀서가 없어서 외로웠어』 

P『…그럼 지금부터 계속 같이 있으면 되지』쓰담쓰담 

히비키『…응!』꽈악…! 

히비키『…카나산도, 프로듀서』 

히비키편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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