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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5

P「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사키「프로듀서씨, 이건 어디에?」 P「그건…저쪽 선반에 넣어주세요」 미사키「알겠습니다」 P「후우…상당히 깔끔해졌군」 코토하「프로듀서, 이쪽은 끝났어요」 P「그렇구나. 세 사람 다 고마워」 메구미「인사는 됐어. 우리들의 극장이잖아?」 엘레나「그래그래. 거기다 대청소? 를 하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GEOL」 P「나랑 미사키씨도 슬슬 끝나가니, 잠시 쉬도록 할까」 미사키「그런데 엄청 깨끗해졌네요」 P「그렇답니다. 처음 그 시절 같네요」 미사키「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P「그렇네요. 하지만 내년에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미사키「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는 연초에 뭘 하시나요?」 P「보자…일 때문에 바쁘지만…잠시 짬을 내어 오랜만에 친가에 가볼까 싶어요」 코메엘「…!」 미사키「오랜만이라는 건, 장기간 .. 2021. 1. 1.
4. 미사키「겨울휴가에요! 프로듀서씨!」 P「설도 지났고 겨울방학도 슬슬 끝나겠군」 코토리「그렇네요」 P「겨울방학이 끝나면 학생인 아이들은 낮에 거의 오지 않게 되니, 조금은 조용해지겠지」 코토리「그건 그거대로 쓸쓸할 것 같네요」 P「그렇네. 하지만…」 츠바사「프로듀서씨~! 우리 놀자구요~! 놀아주세요~!」 P「에이잉! 나는 지금 일하는 중이야! 시즈카하고 미라이랑 놀도록 하렴!」 츠바사「프로듀서씨하고 노는 게 더 좋아요. 안 돼~?」(꼬옥) P「안 된다니까. 그러니까 들러붙지 마!」 시즈카「잠깐만, 츠바사! 프로듀서를 방해하지 마!」 츠바사「시즈카 잡아당기지 마! 아프다니까~!」 P「이런이런…」 안나「프로듀서씨…」 P「응? 뭔데, 안나」 안나「같이…게임……하자. 응?」 P「아니, 그러니까 나는 지금 일하는 중이라고…앗, 무릎 위에 앉지 마」 .. 2020. 6. 4.
키타자와 시호「프로듀서씨는 쉬운 남자네요」 - 어느 날 사무소 P「다녀왔습니다~……」 시호「어서오세요……밖에 더우셨죠」 P「그래, 더워죽겠어. 녹아버릴 것 같아」 시호「힘드셨겠네요」 P「아, 시호. 더위가 가는 호텔이 어딘지 알아? 바로 The We hotel이야!」 시호「이 방 에어컨이 너무 세게 틀려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P「꼭 그렇게 빙빙 돌려 썰렁한 개그는 그만두라고 해야겠어?」 시호「그렇다면 그런 말을 들을 개그를 안 하면 되잖아요?」 P「그건 그렇지만. 시호는 아저씨가 취향인 것 같으니, 이런 개그를 집어넣어 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시호「아저씨 농담이라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방금 건 지나가던 고양이도 정색하고 고개를 저을 수준의 아재 개그에요」 P「그렇지」 시호「네」 P「좋아! 다음에는 시호를 웃길만한 센스 있는 개그를 준비해.. 2018. 7. 16.
시라이시 츠무기「네?……프로듀서가 폭사?」 【극장 사무실】 코토리「수고, 미사키」 미사키「음냐……우왓!? 오, 오토나시 선배? 고, 고생하시니다」 코토리「후후후. 방금 잤지?」 미사키「우우……죄송해요. 업무 중인데」 코토리「후훗. 괜찮아, 괜찮아! 미사키는 보는 내가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는 걸. 좀 졸았다고 해서 누구도 화 안 내」 미사키「에헤헤. 감사합니다. 저기, 그런데 오늘은 왜 여기에?」 코토리「사장님한테 심부름을 부탁받았어. 마침 시어터 근처에 와서 한 번 들러본 거야. 자, 이거 간식인 푸딩」 미사키「와아. 감사합니다! 맛있어 보여~♪」 코토리「우후훗, 천만에. 다른 사람이 먹기 전에 빨리 먹는 게 좋을지도」 미사키「네. 지금 바로 먹을게요! 냠……음~, 행복해~♪」 코토리「어머? 그런데 프로듀서씨 모습이 안 보이는데, 영업.. 2018. 4. 24.
765 학원 이야기 HED √MT 1 P 「그럼 코토하, 다음에 보자」 코토하한테 인사를 하고 사무소를 떠난다. 765 학원 고등부 3학년으로 진급한 나는 친구인 타나카 코토하의 부탁으로, 내가 소속되어 있는 반인 3-B의 반 명부를 전해주러 왔다. 그리고 지금,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었다. P 「돌아가면 뭘 할까. 시호 환영회라도 할까…」 시호…내 사촌동생이라고 하는 여자애가 어제부터 당분간 우리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모처럼 사촌동생이 당분간 같이 살게 되었으니, 어차피 같이 살 거라면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골똘히 생각을 하고 있었던 탓일 것이다. 주위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나는, 모퉁이를 돈 직후 P 「우왓!?」 「윽!?」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고 말았다. 부딪친 사람을 보니 「…」 엉덩방아를 찧었는지, 엉덩이를 문지르는 여.. 2017.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