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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373

P「중화요리는・・・이제 싫증나」미나코「뭐, 뭐라고요~!?」 「중화요리는・・・이제 질렸어」 텐신한을 반쯤 먹고 숟가락을 놓은 프로듀서는 그렇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포니테일을 한 소녀, 사타케 미나코는 손에 들고 있던 젓가락을 무심코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거짓말・・・이시죠?」 조심조심 묻는다. 「정말이야. 이제・・・못 먹어」 프로듀서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잔혹했다. 「그럴 수가・・・그럴 수가, 대체 왜죠!?」 미나코의 목소리가 사무소 한편에 있는 넓은 식당을 가득채우며 울려퍼진다. 프로듀서는 대답하지 않는다. 정적이 흐른다. 「・・・왜냐하면」 프로듀서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4인분 가까운 텐신한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을까 보냐아아아아!!」 「・・・데헷♪」 P「나, 엄청 노력했어. 2인분은 확실하게 먹었어」 P「하지만 최근 1년 반동안, 점심은 미나코.. 2015. 2. 23.
P「765 프로덕션의 글러먹은 어른들」 - 미우라 아즈사 (21) 아즈사「프로듀서씨. 다음 일은 몇 시부터였죠?」 P「정신 차려 주세요, 아즈사씨. 오후 4시부터에요」 아즈사「어머, 아직 2시간이나 남았네요」 아즈사「날씨도 좋으니 잠시 산책이라도 다녀올까」 P「미아가 될 것이 뻔하니 안 됩니다」 아즈사「그, 그렇게 딱 잘라 말씀하시지 않아도 되잖아요~」 P「하아…어쩔 수 없네요. 저도 동행하겠습니다」 P「마침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아즈사「후훗. 감사해요. 프로듀서씨」 아즈사「아, 맞다! 바로 저기에 맛있는 케이크 가게가 생겼어요. 같이 가요♪」 P「아즈사씨…다이어트 중이라 하지 않으셨나요?」 아즈사「오, 오늘 정도는 괜찮아요!」 P「이런이런…」 - 니카이도 치즈루 (21) 치즈루「안녕하세요…커험. 평안하신가요. 프로듀서!」 .. 2015. 2. 8.
P「로코나이즈・캔슬러인 나」 Explanation하도록 하지! 로코나이즈・캔슬러라는 것은! 765 프로덕션 소속이며 로코라는 가명을 쓰는 한다 미치코가, Theater 또는 Work중에 Art로 현장을 로코나이즈 하려는 것을 Stop 시키는 Person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 World에는 로코나이즈・캔슬러가 한 명밖에 없다!!!! But!!!! 앞으로도 그 이외에는 Appear 않겠지! 그리고 그 World Only 로코나이즈・캔슬러가!!!!! P「바로 나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리코「큰일났어요! 로코가 사무소를 마음대로 로코나이즈 하기 시작했어요! 저로서는 감당할 수 없어요…누가 좀 도와줘요!」 P「내가 나설 차례군!」 유리코「앗, 프로듀서씨! 로코씨를 말려주세요!」 P「지금의 나는 프로듀서가 아니야…. 나는 로코.. 2015. 1. 29.
카나「어라? 시호, 혹시…」시호「…」 카나「시호!」꽈악 시호「꺅…정말이지. 카나, 갑자기 안지 마」 카나「미안해, 시호. 에헤헤……어라?」말랑 시호「하아…말해도 듣질 않는다니까…」 카나「……」몰랑 시호「…카나?」 카나「…………」말랑말랑 시호「잠깐만…」 카나「…」말랑말랑말랑 시호「윽!? 카나, 어딜 만지는 거야…!」 카나「시호…」 시호「…왜」 카나「혹시…살쪘어?」 시호「」멈칫 턱 카나「아, 시호. 스마트폰 떨어뜨렸어」 시호「」 카나「시호?」 시호「그럴 리는…아니, 하지만 옷이 끼게 된 것도 사실. 그렇지만 별로 먹지도 않고, 레슨으로 칼로리도 소화하고 있을 텐데…」 카나「시호!」 시호「카, 카나? 왜 그래?」 카나「아니, 뭔가 얼굴빛이 좋지 않아서…」 시호「신경 쓰지 마…용무가 떠올랐으니 나는 이만 돌아가 볼게」 카나「으, 응…시호, 내일 보.. 2015. 1. 22.
시호「하아…벌게임, 인가요?」【앵커】 P「응, 그래」 시호「…뭔가요, 갑자기. 영문을 모르겠는데요」 P「크리스마스 게임 대회」 시호「」움찔 P「진 사람은 이긴 사람의 말을 듣는 규칙이었지」 시호「큭…잊었다고 생각했는데…」 P「그런 이유로 이걸 입어 주실까」 시호「그, 그건…」 P「란도셀이랑 메이드복이다」 시호「하아!? 왜 그런 걸」 P「시호는 오늘 하루 종일, 초등학생 메이드로서 사무소에 오는 사람들을 상대해줘야겠어」 시호「싫습니다」 P「그렇구나. 시호는 약속을 깨는 그런 아이였구나…유감인걸」 시호「무슨 말을 하시더라도 싫은 건 싫습니다」 P「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이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카나」 카나「네! 프로듀서씨!」 시호「카나!? 어째서…」 카나「시호…나. 약속을 깨는 시호는 싫어…」 시호「」 시호「」 카나「프로듀서씨! 이렇게 .. 2015. 1. 15.
마카베 미즈키「프로듀서. 점심을 먹도록 합시다」 P「아아, 그러고 보니 벌써 점심인가. 서류 정리를 좀 더 하고 싶으니까 나중에 먹을게」 미즈키「에?」 P「응?」 미즈키「점심을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는 의미였습니다」 P「아, 아~」 미즈키「안 됩니까?」 P「난 틀림없이『밥을 똑바로 챙겨먹지 않으면 머리도 제대로 안 돌아가요! 좀 더 많이 드셔야 해요! 좀 더!』라는 의미일 거라 생각해서」 미즈키「사타케씨인가요」 P「무턱대고 먹이려 든다니까……칼로리 무서워-칼로리 무서워」 미즈키「으으……라이벌」 P「칼로리 무……응? 무슨 말 했어?」 미즈키「네. 라이벌이」 P「미즈키도 입에 억지로 박아넣는 거야!?」 미즈키「프로듀서,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갑시다」 P「회전초밥 말이지」 미즈키「싫으셨나요?」 P「아니, 네 나이치고는 조금 아저씨 같다고 생각해서」 미즈키「종.. 201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