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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10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4 P 「그래서」 코토하 「정말이지. 방이 이렇게나 어질러져 있다니…바로 정리할게요」 P 「아, 미안…앗, 이게 아니라」 코토하 「정리가 끝나면 저녁을 만들게요. 메밀국수라도 상관없나요?」 P 「고마워…앗, 이것도 아니라」 코토하 「…오빠. 거유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이 야한책은 문서절단기로 갈아버린 뒤 태워서 재로 만들어 버릴게요」 P 「잠깐만! 그건 어렵사리 입수한 희귀품이거든! 아니,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 P 「질문하고 싶은 게 몇 개 있으니 대답해줘」 코토하 「네」 P 「일단 첫째, 내 방 옆으로 이사 온 이유는?」 코토하 「우연입니다」 P 「…………둘째,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누구한테 들었어?」 코토하 「아주머님께」 P 「…하아…나중에 전화를 할까…셋째, 이게 가장.. 2018. 2. 18.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두 사람의 친구 엘레나 「와~, 진짜 미안. 아침 일찍 와서 연습을 했더니, 몸은 피곤하긴한데 기분은 좋더라구. 그래서 무심코 잠들어 버렸SEO」 그렇게 말하며 즐겁다는 듯 웃는 엘레나를 보자 무심코 한숨이 나왔다. P 「참나…걱정했다고」 엘레나 「MIAN, MIAN. 하지만 걱정해줘서 기PEO」 P 「프로듀서니까 말이야」 엘레나 「그래서, 무슨 일이YA?」 P 「아아, 실은 새로운 아이돌이 입사했거든? 그래서 소개해두자 싶어서」 엘레나 「WOW! 새로운 동료가 늘어나는구NA」 P 「그래. 코토하」 코토하 「네」 나한테 이름을 불린 코토하가 엘레나랑 마주선다. 코토하 「이번에 아이돌이 된 타나카 코토하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엘레나 「TANAKA KOTOHA…그럼 KOTOHA라고 부를GE」 코토하 「네」 엘레나 .. 2017. 9. 18.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첫걸음 P 「코토하…왜 여기에」 코토하 「그건…물론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에요」 P 「…」 코토하가 시선을 살짝 외면한다. 코토하가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버릇. 거짓말을 할 때나 뭔가를 숨기고 있을 때는 시선을 외면한다. 그러니까 나로서는 내용은 어찌됐든, 코토하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 「…코토하, 뭘 숨기고 있는 거야?」 코토하 「저는 딱히…아, 아무것도 안 숨기고 있거든요」 코토하가 다시 한 번 시선을 돌린다. …이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을 때 보여주는 반응이군. 코토하 「…오빠는, 제가 아이돌이 되는 게 싫으세요?」 P 「싫냐, 좋냐 그런 문제가 아니야. 코토하는 분명 머리 좋고 우수한 아이야」 코토하 「오, 오빠. 그렇게 칭찬하실 필요는」 내가 한 말에 어째서인지 얼굴을 붉히는 코토.. 2017. 5. 8.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프롤로그 오빠(오니쨩)! 이거 봐봐! 왜? 코토하? 란도셀! 이걸로 나도 초등학생이야! 오오~, 잘 어울리는데. 오빠랑 같은 학교에 가는 거 기대돼! 쉬는 시간에 오빠 만나러 가도 괜찮아? 별로 상관없는데, 그 전에 반에서 친구를 만든 뒤에. 응! 알겠어! … 안녕하세요…오빠(니상) 오빠(니상)? 네. 저도 중학생이 되었으므로, 계속 오빠(오니쨩)라고 부르는 건 어린애 같지 않을까 싶어서…이상하나요? 아니, 안 이상해. 갑자기 바뀌었으니 놀랐을 뿐.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그런가. 중학생이구나…좋아, 그렇다면 중학교에 올라간 기념으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으러 갈까! 그래도 괜찮아!? 고마워, 오빠(오니쨩)!…앗. 하하, 오빠(니상)라는 호칭이 정착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우우…부끄러워… … 코토하, 합격 .. 2017.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