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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아미「야요잇치는 가난하니까 콘돔 같은 걸 살 수 있을 리 없잖아~?」(완)

아미「야요잇치는 가난하니까 콘돔 같은 걸 살 수 있을 리 없잖아~?」3 완

by 기동포격 2014. 10. 29.


- 저녁



야요이「하아…드디어 일이 끝났다…」 


유키호「아, 야요이」 


야요이「유키호씨도 지금 끝나셨나요?」 


유키호「응. 미키랑 같은 일이었어」 


야요이「미키씨는 어디가셨나요?」 


유키호「중요한 일이 있다면서 빠른 걸음으로 어딘가 가버렸어」 


야요이「그런가요」 


유키호「그것보다…야요이?」 


야요이「네?」 


유키호「미키가 저기…그걸 나한테 보여줬는데…」 


야요이「아…혹시 콘돔말인가요?」 


유키호「아앗! 그렇게 큰 소리로 말하면 안 돼」 




야요이「한 개 가지실래요?」 


유키호「에에!?」 


야요이「4개나 남아있는데 전 쓸데가 없으니까」 


유키호「그게…」두리번두리번


야요이「모처럼이니까」 


유키호「그럼…한 개만…받아볼까…?」 


야요이「자, 여기요」 


유키호「고마워…」 


야요이「유키호씨도 이걸 쓸데는 없으실 것 같은가요?」 


유키호「지금으로서는…전혀 없어」 


야요이「그렇죠~」 


유키호「슬슬 마코토랑 약속 한 시간이니까 난 가볼게」 


야요이「네. 고생하셨습니다」 


유키호「야요이도 조심해서 돌아가」 




야요이「유키호씨도 가버렸고, 나도 사무소로 돌아가자」 




 - 사무소 



야요이「다녀왔습니다~」 


마미「어솽~」 


히비키「어서와~」 


야요이「두 사람밖에 없나요?」 


히비키「응. 본인도 방금 막 돌아왔지만 말이지」 


마미「마미는 아미가 끝나는 걸 기다리고 있엉」 


코토리(나는…하루종일 있었는데 뭐 없어?) 




마미「맞다맞다. 아까 미키미키한테서 메일이 왔는데 말이야」 


야요이「응」 


마미「야요잇치가 콘돔을 가지고 있다고」 


히비키「!?」 


야요이「응. 3개 남아있는데?」 


히비키「야요이!? 왜 그런 걸 가지고 있는 거야!!」 


야요이「그게…저도 잘 몰라요」 


마미「아미가 이상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지?」 


히비키「아미가?」 


야요이「응…」 


마미「미안해. 불쾌감은 느끼지 않았어?」 


야요이「그건 괜찮아」 




마미「아미는 그렇게 보여도 상당히 무뚝뚝한 아이라서, 야요잇치말고 다른 사람이랑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 


야요이「그래?」 


마미「응. 마미도 비슷하지만 말이야」 


야요이「하지만 걱정해줘서 고마워」 


마미「일단이긴 하지만, 마미는 아미의 언니니까」 


히비키「하지만, 그거…콘돔은 어쩔 거야?」 


야요이「나는 이제 필요없는데…」 


마미「그럼 말이야, 마미랑 아미 몫으로 2개 줘」 


야요이「응. 알겠어」 


마미「남은 한 개는 히비킹이 맡아 줄 거양」 


히비키「본인이!?」 




야요이「히비키씨, 여기요」 


마미「히비킹은 마미들보다 언니니까 물론 맡아주겠지?」 


히비키「우우…알겠어…」 


야요이「이걸로 전부 사라졌어」 


마미「오오~, 축하해~」짝짝 


히비키「잘 모르겠지만 축하해」 


야요이「에헤헤. 감사해요」 


마미「앗, 아미한테서 메일 왔다. 마미는 슬슬 가볼게」 


히비키「본인도 이만 가볼게」 


야요이「조심해서 돌아가세요」 




마미「저기, 야요잇치」 


야요이「왜에?」 


마미「정말로…미안해. 아미한테는 일단 한 소리 해둘 테니까」 


야요이「이제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싸우면 안 돼. 알겠지?」 


마미「괜찮아. 그럼 마미는 이만」 


히비키「프로듀서한테 꼭 데려다 달라고 해야해. 알겠지?」 


야요이「네. 내일 봬요」 



쾅… 



야요이「마미는 일단 언니 노릇을 하고 있구나…」 


야요이「혼자가 되어버렸다…」 


코토리(지금이라면 야요이를 마음껏 덮칠 수 있어) 




P「다녀왔습니다~」 


야요이「어서오세요」 


P「오, 야요이밖에 없는 거야?」 


야요이「네, 프로듀서한테 데려다 달라고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P「그래? 야요이는 착한 아이구나」쓰담쓰담


야요이「에헤헤~」 


야요이(프로듀서 손…안심 돼) 


P「봐야 할 사무가 좀 남아있으니 기다려줘. 알겠지?」 


야요이「네. 옆에 있어도 괜찮은 가요?」 


P「그렇다면 저기 있는 소파에서 할게」 


야요이「프로듀서. 빨리빨리」 


P「하하. 야요이는 귀엽구나」 




P「야야, 그렇게 달라붙으면 쓰기가 어렵잖아」 


야요이「계속 이렇게 있을 거예요. 떨어지지 않을 거예요」 


P「이런이런. 터무니없는 어리광쟁이인걸」 


야요이「네. 더욱더 어리광 부릴 거예요」 


P「뭐, 야요이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괜찮아」 


야요이「예…제가 좋아하는…프로듀서」 


P「이렇게 귀여운 아이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듣다니,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인걸」 


야요이「에헤헤~」 


이오리「다녀왔습니다」 


P「오, 이오리? 어서와~」 


야요이「!?」움찔


P「응?」 




이오리「어머, 야요이도 오늘은 끝?」 


야요이「으, 응…」 


야요이(어라? 어째서 몸이…떨리는 거지…) 


P「…」 


이오리「괜찮으면 같이 밥이라도 먹지 않을래? 좋은 가게를 알고 있어」 


야요이「저기…그게…그…」 


이오리「왜 그래? 무슨 예정이라도 있는 거야?」 


P「그게 있잖아, 지금부터 하루카랑 같이 하는 기간한정 유닛에 대해 협의를 하려고 했어」 


야요이(에!?) 


이오리「헤에, 그래?」 


야요이「응. 미안해. 모처럼 권해주었는데」 


이오리「괜찮아. 다음에 또 같이 가자…알겠지?」 


야요이「응…」 


이오리「그럼 난 가볼게. 수고해」 


P「예이~」 



쾅… 



P「야요이…무슨 일 있었어?」 


야요이「…」 


P「괜찮아. 내가 어떻게든 해줄 테니, 이야기해봐」 


야요이「우우…무서웠어요…」주륵주륵 


P「그렇구나…무서웠구나…불쌍하게도… 」



꼬옥…

 


야요이「이오리가…제가 그만하라고 했는데도…아팠는데…」주륵주륵 


P「지금은 내가 있잖니. 그러니까 반드시 괜찮아…응?」 


야요이「네…」 


P「이야기…해줄래?」 


야요이「실은…」 




 - 몇 분후



P「그렇구나…뭐라고 해야 하나…정말로 미안」 


야요이「왜 프로듀서가 사과하시는 거죠?」 


P「내가 처음부터 콘돔을 사주지 않았다면 피할 수 있는 일이었을 테니까」 


야요이「그렇지…않아요」 


P「아니아니, 내가 전부 잘못한 거야」 


야요이「상당히 전부터 눈치 채고 있었으니까요…」 


P「음…뭘?」 


야요이「이오리가 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말이에요」 


P「그래?」 


야요이「왜냐하면…이오리가 다른 사람들을 보는 시선과 저를 보는 시선이 명백하게 다르니까…」 


야요이「그렇지만 지금까지는 이상한 일도 그렇게 당한 적이 없어서…가능한 생각하지 않을려고 했어요」 




P「그렇게라니…그렇다면 조금은 당하고 있었다는 거 아냐」 


야요이「티나지 않게 은근슬쩍 만지는 정도였으니까…거기에 이오리는 류구 코마치의 리더이고」 


P「그렇구나…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야요이「이오리를…해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P「괜찮아. 스케줄을 좀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당분간은 두 사람이 만나지 않도록 할 테니까」 


야요이「네…감사합니다」 


P「사적인 시간은 내가 어떻게든 할게」 


야요이「네」 


P「이걸로 일단은 해결이구나. 슬슬 돌아갈까」 


야요이「저기…」 


P「응?」 


야요이「안심했더니…어리광부리고 싶어졌어요」 




P「그렴 여기서 좀 더 쉬고 갈까?」 


야요이「프로듀서가 사는 집에…가고 싶어요」 


코토리(이 무슨 스트레이트!!) 


P「그건 안 돼」 


야요이「왜죠?」 


P「넌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여자애니까. 그런 여자애를 남자가 사는 집에 데리고 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야요이「프로듀서는…저한테 이상한 짓을 하실건가요?」 


P「본심을 말하면…그래, 손을 대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없어」 


야요이「그러신가요…」 


P「응…미안해」 


야요이「알겠어요. 프로듀서 집에 갈래요」 


P「야요이…내가 하는 말 들었어?」 




야요이「들었답니다. 당연하잖아요」 


P「그러니까 우리 집은 안 된다니까…」 


야요이「프로듀서는 저를 억지로 덮치거나 하지 않아요」 


P「아니, 그러니까 말이야」 


야요이「오늘은 어리광을 잔뜩 부리고 싶어요」 


P「…무슨 일이 있어도?」 


야요이「네. 꼭…말이에요」 


P「알겠어」 


야요이「프로듀서!!」 


P「지금 야요이네 부모님에게 연락을 할게. 부모님이 안 된다고 하면 포기해줘. 알겠지?」 


야요이「…네」 


P(평범히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할 게 당연하니까…내 승리야) 




뚜루루루… 



P「아, 타카츠키 야요이씨 자택입니까? 저기…네…저는 765 프로덕션의…」 


P「네…네…그러니까 말이죠…그렇게 말해서…하아?」 


P「아니, 하지만 말입니다…저기…저기!! 잠시만…」 


P「끊겼다…」 


야요이「뭐라고 하던가요?」 


P「야요이한테…맡긴다는 것 같아…」 


야요이「그럼…갈까요」 


P「야요이네 집에?」 


야요이「프로듀서가 사는 집에요!」 


P「그렇겠지요~」 




 - P네 집



야요이「실례합니다」 


P「잘 생각해보니…여기에 터를 잡은 뒤로 여자애가 온 건, 야요이가 처음인걸」 


야요이「에헤헤~. 제가 처음으로 방문한 여자애!」 


P「그렇네」 


야요이「프로듀서…안아주세요」 


P「알겠어. 이쪽으로 와」 



꼬옥… 



야요이「으음…겨우 안길 수 있었어요…」 


P「오늘은 언제쯤 돌아갈거야?」 


야요이「정말…돌아가지 않는다고 아까도 말했잖아요」 


P「그래…오는 길에 갈아입을 옷들도 사왔고 말이지」 


야요이「네. 숙박 준비는 완벽해요」 


P「뭔가 말이야, 이제 가난한 캐릭터를 내세우는 건 무리일 것 같은데」 


야요이「그렇네요. 슬슬 한계일지도」 





P「야요이는 내일 오프지?」 


야요이「네」 


P「어쩔래. 내일은 여기 있을래?」 


야요이「아니요. 프로듀서랑 같이 사무소에 갈 거예요」 


P「가끔 있는 휴일 정도는 푹 쉬어둬」 


야요이「프로듀서를 도우고 싶으니까요」 


P「그래…」 



쓰담쓰담



야요이「네…좀 더, 좀 더 쓰다듬어주세요…」 


P「응응」 


P(기운도 차린 것 같고, 이걸로 된 거겠지) 




야요이「목욕」 


P「응?」 


야요이「목욕을 하고 싶어요」 


P「알겠어. 준비해줄게」 


야요이「같이 들어가실래요?」 


P「안 들어갈 겁니다」 


야요이「으으…」 


P「그런 표정을 지어도 안 돼」 


야요이「알겠어요. 오늘은 포기할게요」 


P「그래야지」 


야요이「프로듀서는 바보…」 




 - 1시간 후



야요이「목욕 끝났어요~」 


P「음, 상당히 길었는걸」 


야요이「네. 깨끗이 씻고 왔으니까요」 


P「그리고…지금 입고 있는 게 아까 사 온 파자마?」 


야요이「네」 


P「원피스야?」 


야요이「바지도 들어있었답니다」 


P「안 입어?」 


야요이「네」 


P「그래…」 


야요이「집에서도 바지는 입지 않아요」 


P「나도 들어갔다 올게」 


야요이「다녀오세요~」 





 - 20분 후 



P「후우…」 


야요이「어서오세요」 


P「아직 9시인가…」 


야요이「하지만…조금 졸릴지도」 


P「먼저 잘래?」 


야요이「프로듀서랑 같이…자야 해요」 


P「꼭 같이 자야해?」 


야요이「곁에 있는데…같이 자지 않는 건가요?」 


P「보자. 어리광을 부리러 왔으니까 같이 자야겠군」 


야요이「빨리 데려다 주세요」 


P「응. 영차」 



 


야요이「아, 공주님 포옹…」 


P「야요이는 가벼운데~」 





P「좋아, 굴린다~」 



데구르르



야요이「앙」 


야요이「이게 프로듀서가 누워 자는 침대…」부비부비… 


P「야요이…파자마가 뒤집혔어」 


야요이「앗…안 돼」샥


P「바지를 입지 않으니까 그런거잖아」 


야요이「정말…그런 건 됐으니까 빨리 옆에 와주세요」 


P「예이예이…」 



꼼지락꼼지락



야요이「프로듀서…포옹」 


P「응…좀 더 이쪽으로 와」 



꼬옥…

 


야요이「으응…기분이, 굉장히…좋아요」 




야요이「프로듀서 냄새…매우 안정되요…」킁킁


P「그래…이제 야요이 마음대로 해」 


야요이「네…행복해요…」 


P「이런 일로 행복해질 수 있다니, 역시 야요이는 야요이인걸」 


야요이「후후…프로듀서. 말씀하시는 의미를 모르겠어요」부비부비


P(우와…어떻게 하면 이렇게 부드러운 걸까…) 


야요이「에헤헤…프로듀서 좋아해요」 



꽈아악



P(위험해…정말로 위험해…) 




야요이「프로듀서…」 


P「야요이…얼굴이 가깝다니까…」 


야요이「그렇죠~」 


P「그렇죠~가 아니라…그러니까 말이야…」 


야요이「으음…」 



쪽… 



P「음음…」 


야요이「푸하…에헤헤. 키스 해버렸어요」 


P「참지 못하게 되니까…이 정도에서 끝내」 


야요이「참을 수 없게 되면…어떻게 되나요?」 


P「네가 날 두려워하게 될지도 몰라」 


야요이「제가 프로듀서를 무서워하게 되다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답니다?」 




P「너 말이야…일단 나도 남자니까 말이야…」 


야요이「알고 있는데요?」 


P「정말…이 정도로 하고 이제 자자. 응?」 


야요이「네네」 



쪽…쪽… 



P「야요이…」 


야요이「에헤헤…키스라는건…좋은거네요」 


P「야요이…나쁘게 생각하지 마…」 



꽈악



야요이「앗!?」 




P「야요이…미안해」 


야요이「왜 사과하시는 거죠?」 


P「이제 한계니까…날 두려워하게 만들 테니까」 


야요이「프로듀서는 무섭지 않답니다?」 


P「이래도?」 



틱…틱…



야요이(아…벗겨진다…) 


P「야요이…벗길게…」 


야요이「프로듀서…얼굴 새빨가시네요…왠지 귀여울지도…」 


P「어른을 놀리는 나쁜 아이에게는…벌을 줘야지」 


야요이「전…어떤 벌을 받게 되는 건가요?」 


P「…」 


야요이「가르쳐주세요…귀여운 프로듀서…」 




P「가르쳐 줄게…나쁜 아이게는 혹독한 벌을 줘야지」 



말랑… 



야요이「앗…」 


P「귀여운 가슴인걸…하지만 이제부터는 내 거야…」 









P「야요이…」 


야요이「귀여워요…좋아해요…」 




P「야요이…」 






 




P「이렇게 적시다니…야요이는 변태인걸…」 


야요이「네…변태인 저에게…벌을 주세요…」 










야요이「프로듀서…이러면…생겨버려요…」 


P「으응…」 








야요이「아기가…생겨버려요…」 


P「하아…하아…하아…」 


야요이「프로듀서…변태…」 








 - 목욕탕



P「야요이, 몸은 괜찮아?」 


야요이「아니요. 아직 가랑이가 많이 아파요」 


P「미안…상냥하게 해주지 못했지…」 


야요이「귀여운 프로듀서를 볼 수 있었으니 기뻐요」 


P「귀여운 애 취급인가…역시나 장녀인걸」쓰담쓰담


야요이「에헤헤. 하지만…」 


P「응?」 


야요이「잘 때는…어리광을…잔뜩, 잔뜩 부리게 해주세요. 아시겠죠?」 


P「응. 야요이 좋을대로 해」 


야요이「네!!」 






 - 다음날 사무소



미키「오늘은 미키가 제일 먼저 출근이야!!」 


코토리(내가 제일 먼저 출근했으니 사무소 문이 열려있는 있는 건데, 그것에 대해서…) 


미키「야요이에게 받은 콘돔, 언제 쓸 수 있을까…허니랑 상담하는 거야」 


유키호「안녕하세요」 


미키「앗, 안녕이야」 


유키호「미키, 안녕…미키가 왜 그런 걸 가지고 있는 거야?」 


미키「오늘 허니랑 쓸려고 했는데」 


유키호「그렇구나. 그럼 이것도 줄게」 


미키「유키호도 가지고 있었던 거야?」 


유키호「응. 하지만 나는 쓸 일이 없으니까…」 


미키「그렇구나. 그럼 받아둘게」 


유키호「응. 차 끓여올게」 



뚜벅뚜벅… 




히비키「하이사이!!」 


미키「하이사이야」 


히비키「미키…콘돔을 한 손에 들고 인사라니, 좀 깨는데…」 


미키「아…실례했습니다야」 


히비키「모처럼이니…본인 것도 줄게」 


미키「히비키도 가지고 있었던 거야?」 


히비키「얻은 거지만 본인은 아이돌이니까 이런 건 안 된다고 생각해」 


미키「그래? 그럼 받아둘게」 




미키「3개로 늘어나버렸어」 


마미「방가~」 


아미「방가…」 


미키「어라? 아미는 왜 그렇게 기운이 없는 거야?」 


아미「어제 야요잇치랑 있었던 일 때문에 마미한테 굉장히 혼났어…훌쩍」 


미키「헤에…마미도 언니노릇 제대로 하는구나」 


마미「뭐, 가끔은 말이지」 


아미「미키미키…이거, 줄게」 


마미「그럼 마미도」 


미키「또 콘돔이야」 


아미「야요잇치에게 주는 것도 내키지 않으니까…」 


미키「그래? 그럼 받아둘게」 


마미「오늘은 반성 모드야. 알겠지?」 


아미「네~에…」 


미키「5개로 늘어나버렸어…」 




야요이「안녕하세요!!」 


미키「어라? 야요이는 오늘 휴일 아니었어?」 


야요이「어제는 프로듀서가 집에서 묵게 해줬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프로듀서를 도와드릴 거예요」 


미키「그렇구나~. 야요이는 착한 아이야」 


아미「에?…묵었다고?」 


마미「아미, 야요잇치에게 해야할 말이 있잖아?」 


아미「야요잇치…미안해!!」 


야요이「딱히 화난 거 아니니까 괜찮아」 


아미「과연 하느님, 부처님, 야요이님이야!! 천사라는 말은 장식이 아니었어!!」 


야요이「아하핫. 뭐야, 그게~」 




미키「하지만 이걸로 5개. 적어도 허니랑 5번은 야한 걸 해야 한다는 거야!!」 


마미「그런데 오빠는?」 


야요이「주차하러 갔으니 슬슬 올거야」 


아미(왜 아무도 야요잇치가 묵었다는 말에 태클을 걸지 않는 걸까…) 


미키(야요이는 아직 어린애니까 허니랑은 아무 일도 없을 거야) 


야요이「앗, 아야야…」 


마미「왜 그래?」 


야요이「에헤헤…가랑이가 조금 얼얼할 뿐이야. 괜찮아」 


마미「그렇구나~」 


아미(왜 눈치채지 못하는 거야…가랑이가 얼얼하다는 건 분명…) 




하루카「안녕하세요~!」 


마코토「안녕하세요~」 


타카네「좋은 아침이옵니다」 


리츠코「어머, 아직 이른 시간인데 많이 모여있구나」 


마미「다들 방가~」 


하루카「응. 안녕…근데, 미키!?」 


미키「응?」 


하루카「뭐하는 거야!! 콘돔을…그렇게나 많이 가지고는」 


미키「아…이건…」 


마코토「우와…미키…그건 역시 좀 깨는데…」 


미키「마코토군?」 


타카네「미키…그렇게나…욕구불만이었습니까…」 


리츠코「너 말이야…아이돌이니 그런 걸 보란 듯이 내놓고 다니면 안 돼!」 


미키「아니야!!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거야!!」




P「다들 안녕!!」 


미키「허니!! 도와줘!!」 


P「우왓!? 너…뭘 가지고 있는 거야…」 


미키「허니는 미키를…믿어주는 거지?」 


P「응…물론」 


미키「기뻐…역시 허니, 정말 좋아」 


P「뭐라고 할까…그…적당히 해야해…알겠지?」 


미키「」 


P「피임을 신경 쓰는 건 좋은 거야. 응」 


미키「이제 끝이야…아미를 죽이고 미키도 죽는 거야…」 


아미「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미키「같이…가자. 알겠지?」 


아미「아…아아아아…살려줘…살려줘어어어어어어어!!」 


야요이「오늘은 매우 좋은 날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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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오리의 박살과 15세 동갑내기들의 대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