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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코토리「P씨! 잠자리까지 함께 해놓고 장난치지 마세요!!!」

by 기동포격 2013. 12. 28.





코토리「아이돌들 앞에서 걸지도 않은 전화로 거짓통화 하는 거 재밌다니깐~」







코토리「P씨! 잠자리까지 함께 해놓고 장난치지 마세요!!!」 



하루카「!!?」벌떡!


치하야「!!?!!!?!?!?!?」벌떡!!


마코토「맛코!!!??」벌떡 


유키호「--」비틀... 


미키「아후우」털썩 


이오리「뭐, 뭐라고!!?」화끈 


야요이「하왓……」화끈... 


아미「?」 


마미「윽!!」화끈 


아즈사「어머어머어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와들와들 


타카네「기……이……한……」부들부들부들 



코토리(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토리「저희들, 어제 그렇게 서로를 요구했었잖아요!!」 


하루카「요, 요구……」화끈 


코토리「웨딩드레스도 보러 갔었잖아요!!」 


마코토「웨딩……드레스……」추욱.... 


코토리「저는 아기 이름까지 생각해났는데……이럴 수는 없어요!!」 


치하야「……이상해……이건 미친 거야……」중얼중얼... 


코토리「평생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자던 말은……거짓말이었나요. P씨!!!」 


미키「그런 거야. 이건 분명 꿈인 거야. 깨어나면 미키는 아직 반짝반짝거리는 아이돌. 허니랑 러브러브하면서 매일을 즐겁게――」 



코토리(피요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토리「그렇게나 화려했던 고급호텔의 원룸에서 ……둘이서 밥까지 먹어놓고는!!!」 


타카네「……저는……라아멘 가게 정도 밖에 데려가 주지 않았습니다……」추욱... 


코토리「그 후에 성인 호텔에서……서로 사랑을 맹세하고……!」 


유키호「――――」부들....부들.... 


코토리「조금 아팠지만……저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기념일이 되었었는데……!!!」 


아미「? 저기, 마미. 호텔에서 아픈 걸 했는데 기념일이 됐다는 건 무슨 의미야?」 


마미「에!!? ……에, 아니, 그, 뭐랄까…………아우……」화끈.... 


코토리「그 때 말하셨죠!!? 제가 만들어준 된장국을 매일 아침 먹고 싶다고!!! 말하셨잖아요!!!」 


야요이「……부러워……」소곤 


이오리「…………헉! 아, 아니, 나는 별로 그런 거……!」 


코토리「저라면 좋은 아내가 될 거라고……그렇게 믿으며 오늘까지 열심히 해왔는데……」흑.... 


아즈사「어~머, 어~머, 어머  어~ 머머머 어머 어머」 



코토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록, 콜록 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 막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토리「이제 저……P씨 말고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어요……」훌쩍 


코토리「흑……우에에엥……우에에에에에엥아아아아아앙!」 


코토리「버리지 마세요……프로듀서씨이이이이이!」훌쩍훌쩍


코토리(힐끗) 


아이돌들「「…………」」 


코토리(날 엄청나게 동정하는 분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이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카「코토리씨……」쓱 


코토리「하, 하루카……」훌쩍훌쩍 


코토리(무슨 말을 할까나 ㅋㅋㅋㅋㅋㅋ 어떤 말을 할까나 ㅋㅋㅋㅋㅋㅋ) 






어깨 팡팡 


하루카「단념하도록 해요」 


코토리「…………」 



코토리「헤?」



하루카「이제 단념하도록 하세요. 프로듀서씨는」 


코토리「에」 


치하야「아, 그렇네, 그 수가 있었지. 코토리씨, 프로듀서는 이제 단념하도록 해요」어깨 팡팡


코토리「에, 에」 


마코토「코토리씨는 프로듀서의 공주님이 아니었다는 거에요」팡팡


코토리「에, 에, 에」 


미키「미키는 말이지, 꿈은 적당히 꾸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 사람의 그릇이라는 걸 생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팡팡


코토리「에, 에, 에, 에」 


유키호「―――」팡팡 


코토리「에, 에, 에, 에, 에」 


마미「에, 그러니까……Don`t, Don`t mind」팡팡 


아미「잘 모르겠지만 힘 내, 피요쨩」팡팡  


코토리「에, 에, 에, 에, 에, 에」



야요이「저기……그러니까……다, 다음에 야채파티에 초대해 드릴게요!」팡팡


코토리「에, 에, 에, 에」 


이오리「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거야………아마……」팡팡


코토리「에, 에, 에」 


타카네「견딜 수 있을 겁니다, 코토리양. 언젠가 보답 받는다고 믿으시길」팡팡


코토리「에, 에」 


아즈사「어~머머」팡팡


코토리「에」 



코토리「…………」 


코토리「에」




달칵


P「안녕하세요」 


P「근데, 오오. 모두 모여 있네. 내가 마지막으로 온 거야?」 


하루카「아, 프로듀서씨」 


코토리「앗」 


P「……어라? 코토리씨, 무슨 일 있으세요? 그렇게 쪼그려 앉아서는」 


아이돌들「「하아?」」 


코토리「………」 





코토리「하핫」






아즈사「어머어머. 그럼 전부 코토리씨의 모노드라마였다는 거군요~」 


마코토「뭐, 뭐야. 코토리씨가 평소에 하던 장난이었잖아!」 


하루카「뭐,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말이에요」 


치하야「저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유키호「---」 


타카네「……호……」 


마미「다행이다……」 


아미「?? 뭔가 소외된 기분」 


야요이「다행이네, 이오리. 거짓말이어서!」 


이오리「그렇네. ……헉, 뭐가 다행이라는 거야! 나는 별로……!」 



코토리「정말 죄송해요……정말로……!」훌쩍훌쩍 


P「질 나쁜 농담은 이걸로 그만둬 주세요」 


코토리「네에……죄송해요……」훌쩍훌쩍


P「후우」



P「자, 그럼 모두 지정된 곳으로」 


타카네「저기, 귀하. 아직 리츠코양과 히비키가 보이지 않습니다만」 


P「응? 아, 아아. 그 녀석들은 아마……오늘은 오지……」 


벌컥!! 


히비키「잠깐, 프로듀서!! 이게 어떻게 된 거야!!」우갸~


P「켁」 


타카네「오야,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치하야「가나하씨? 왜 화를 내는 거야?」 


히비키「화가 나긴 왜 화가나~!!!」 



히비키「프로듀서!! 리츠코까지 임신했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아이돌들「「………」」 


아이돌들「「하아?」」 


P「앗」



히비키「본인들, 그렇게나 서로를 요구했었잖아~!!」 


히비키「웨딩드레스까지 보러 갔었잖아!!」 


히비키「본인, 아기 이름까지 생각해났었는데……!」 


히비키「평생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자던 말은……거짓말이었던 거야!?」 



아이돌들「「………」」 



P「아니, 히비키. 진정해봐. 리츠코는 말이야」 


히비키「그렇게나 화려했던 고급호텔의 원룸에서 ……둘이서 밥까지 먹어놓고는!!!」 


히비키「그 후에 성인 호텔에서……서로 사랑을 맹세하고……!」 


히비키「조금 아팠지만……본인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기념일이 되었었는데……!!!」 


히비키「그 때 말했었지!? 본인이 만든 된장국을 매일 아침 먹고 싶다고!! 말했잖아!!」 


히비키「본인이라면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다고……그렇게 믿고 오늘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히비키「잠자리까지 함께 해놓고 장난치지 마!!!」 


P「아니야, 히비키. 리츠코가 착각해서 술을 마시고는 취한 상태로 날 억지로 밀어 넘어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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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д')  응?? 어이?? 

_(_つ/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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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606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