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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1

by 기동포격 2017. 10. 31.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아미「안뇽~!」


P「우왓!? 아, 아미!?」


하루카「에……!?」


아미「어라? 오빠랑 하루룽 밖에 없어? 피요쨩이 없다니 별일이네」


아미「……」


아미「것보다 오빠랑 하루룽은 왜 소파에 같이 누워 있는 거야?」


P「아, 아니, 이건 말이지! 그게……」


하루카「이, 이건, 그게, 저기, 있잖아……」


아미「하~항, 알았다. 두 사람의 그 당황하는 모습, 흐트러진 옷, 하루룽의 새빨간 얼굴……」


아미「이 정보들한테서 도출되는 답은……」


P「아미. 아, 아니야……」


하루카「아와와와와와와……」


아미「하루룽이 또~오 성대하게 넘어진거지!」


P「아니, 그게……어?」




하루카「아, 아우……어?」


아미「그리고 그걸 받아들인 오빠도 같이 소파에 뒹굴게 돼서, 하루룽이 패닉에 빠진거지」


P「우, 우와~, 그 말이 맞아! 잘도 알아챘네~」


하루카「마, 맞아~! 나도 참 진짜 덜렁거리지~!」


아미「응훗후~! 명탐정 아미의 추리를 누가 따라올소냐~!」


P「와~, 역시 아미라니까!」


하루카「이렇게까지 완벽하게 맞출 줄은 몰랐어」


P「그, 그런데 아미는 왜 사무소에 온 거야? 오늘은 오프 아냐?」


아미「그~렇긴 한데 말이야. 오늘은 마미도 없고 친구랑도 예정이 안 맞아서 엄청 한가했거든~. 그런데 두 사람은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P「아니, 그게 말이지……」




하루카「아, 맞다. 아미, 내가 쿠키를 구워왔거든? 먹을래?」


아미「진짜!? 먹을래, 먹을래! 하루룽이 만든 쿠키는 완전 맛있으니까!」


하루카「그럼 준비해 둘 테니 차를 끓여와줘」


아미「응! 다녀올게!」


하루카「지, 지금이에요!」


P「그, 그래!」



아미「차 끓여왔어~」


P「그래. 고마워, 아미」


하루카「자, 쿠키」


아미「만세~! 그러고 보니 말이야~, 어제 학교에서 이런 일이 있었거든~」


P「헤에~」


하루카「그렇구나~」




아미「그러고 보니, 피요쨩이 없다니 별일이네~」


하루카「사장님이 각 프로덕션 사장이 모이는 모임에 나갔거든. 그걸 도와준데」


아미「흐~응. 피요쨩도 참 큰일이네. 음~. 아미, 슬슬 돌아갈게」


하루카「아, 벌써 저녁이구나」


아미「그럼 다음에 봐~! 오빠, 하루룽!」


하루카「조심해서 가렴」


P「그래, 나중에 보자」




하루카「……후우. 어떻게든 속여 넘겼네요……」


P「그래. 설마 아미가 오늘 올 줄은 상상도 못 했어……」


하루카「소파 등받이 때문에 하반신이 가려져 있던 게 불행 중 다행이었죠」


P「옷을 입고 했던 것도 운이 좋았어……」


하루카「저기, 프로듀서님. 저, 오늘은 치하야네 집에서 묵는다고 연락해 놨거든요……」


P「하루카……」


하루카「그게, 어중간한 곳에서 끝나서, 저 아직……」


P「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P(이날 밤, 하루카랑 아주 뜨겁게 타올랐다. 아미한테 도중에 들킬 뻔한 게 자극이 된 것 같다)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




하루카편 end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아미「굿모닝~!」


P「우와앗!?」


치하야「꺄아!?」


아미「우왓!? 둘 다 왜 그렇게 놀라는 거야!?」


P「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치, 치하야!」


치하야「네, 넷! 물론이에요! 제가 놀랄 리가 없잖아요!」


아미「아~무리 봐도 놀란 것 같이 보이는데……뭐, 됐어. 지금 있는 사람은 오빠랑 치하야 언니뿐이야?」


P「그, 그래. 아직 이른 아침이니, 당분간은 사무소에 아무도 안 올 걸」


아미「흐~응. 그런데……오빠는 왜 치하야 언니 옷 안에 손을 넣고 있는 거야?」


P「어? 앗, 아니, 이건, 그게……」


아미「아, 혹시~」


치하야「보, 보이스 트레이닝이야!」


아미「벌칙으로 간지럽히기……가 아니라 보이스 트레이닝? 사무실에서?」


P「마, 맞아! 그게, 목소리를 내지 않는 트레이닝법이야!」




아미「보이스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옷 안에 손을 넣는 거야? 그런 거 처음 들어봤는데」


치하야「그게, 호흡 때문이야! 호흡! 복근이나 횡격막이 문제없이 움직이고 있는지 확인을 받고 있었어!」


P「그래그래! 생각해봐, 아미도 보이스 트레이닝을 할 때 배에 손을 대고 복식호흡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잖아?」


아미「하지만 그건 옷 위로 확인하는데?」


치하야「프로듀서가 직접 손을 대서, 옷 위로는 알 수 없는 미묘한 움직임을 확인해 주시고 계셨어


아미「헤에~. 역시 치하야 언니! 역시 우리 사무소 가희라는 이름은 폼이 아니네!」


치하야「……. 뭐, 뭐 그런 거니까」


P「그, 그런데 오늘은 꽤나 빨리 왔는걸? 아직 오토나시씨도 안 온 시간인데」


아미「일찍 일어나는 지휘관이 10숙을 차지한다고 하니까! 눈이 확 떠지길래 왔어!」


P「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지……」


아미「그런데 오빠랑 치하야 언니도 빨리 왔네」


P「뭐, 나는 일이 있고……」


치하야「나도, 오늘은 우연히 잠이 빨리 깼기 때문에」


아미「흐~응」




코토리「안녕하세요~!」


아미「아, 피요쨩! 안녕~!」


P「좋은 아침입니다, 오토나시씨」


치하야「안녕하세요」



P「자, 이제 밤이야. 치하야, 데려다 줄게」


치하야「……네. 그런데 프로듀서, 오늘은 하루카를 포함해 저희 집에 아무도 묵으러 오지 않는 날인데요……」


P「응……알고 있어……」


P(아침에 방해를 받은 만큼 욕구가 쌓여 있었는지, 치하야는 그 날 밤 더욱 격렬했다)


P(그런데 오늘 아침에 아미가 우연히 빨리 오지 않았다면, 평소보다 빨리 온 코토리씨한테 들킬 뻔 했지)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



치하야편 end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아미「구텐 탁~!」


P「와아앗!」


유키호「후에……아, 아미!?」


아미「유키뿅이잖앙~! 응훗후~. 오랜만이네!」


유키호「그게, 어제도 만났지?」


아미「그럼, 하루만이네! 지금 유키뿅이랑 오빠만 있어?」


유키호「으, 응. 다른 사람들은 일을 하러 갔거나, 오프라서 없어」


아미「그런데……」


유키호「뭐, 뭔데……?」


아미「오빠는 왜 유키뿅 블라우스 단추를 풀려고 하는 거야?」


P「어? 이, 이건 말이지……」


유키호「저, 저기, 이건 말이지, 그게……」


P「유키호가 좀 피곤해 보이길래, 좀 편하게 만들어 주자 싶었어! 수, 수상한 짓은 전혀 하지 않았어……!」




유키호「마, 맞아! 레슨 때문에 좀 피곤해서!」


P「이런 때는 몸을 조이는 걸 풀어 주는 게 좋아!


유키호「프, 프로듀서 덕분에 엄청 편해졌어요!」


아미「헤에~. 하지만 그건 목 주위의 단추만 풀면 되는 거 아니었던가? 왜 배 부근까지 단추를 푸는 거야?」


P「바, 바보 같기는~. 전체를 푸는 게 좀 더 편해져」


아미「우~! 아미는 바보 아니거든!」


P「앗, 아니. 그게, 미안미안. 그렇지. 아미는 아직 배울 나이가 아니야. 그치, 유키호」


유키호「마, 맞아요. 아미도 얼마 안 있어 배울 거예요, 분명!」


아미「흐~응. 그런데 유키뿅, 숨이 왠지 거친데? 아직 피곤한 거야?」


유키호「어? 아. 괘, 괜찮아! 이미 편해졌으니까. 나, 차 끓여올게!」


P「그, 그렇네! 그런데 오늘은 휴일인데 왜 사무소에?」




아미「우~. 꼭 일이 있어야 올 수 있는 거야?」


P「아니, 그렇지 않아. 만약 무슨 일이 있다면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을 뿐」


아미「아, 그렇구나. 에헤헤. 역시 오빠는 상냥하네~」


P「하하하」


유키호「여기요. 프로듀서, 아미. 차를 끓여왔어요」


아미「와~아. 유키뿅 고마워~」


P「오, 고마워」


아미「그게 말이지, 오늘은 좀 있다가 친구랑 놀러 가자고 약속해놨어. 만나기로 한 곳이 이 근처라서 그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자 싶어서」


유키호「그렇구나. 학교 친구?」


아미「응! 사실은 마미도 같이 올 예정이었는데 늦잠을 자버렸거든. 그래서 아미만 조금 빨리 왔어」


P「그 정도는 기다려주라, 임마……」


아미「어~차피 바로 올 테고……아, 마미가 LINE 보냈네. 이미 만나기로 한 곳에 있데. 그럼 아미도 갈게!」


P「그래, 즐기고 와」


유키호「그럼 나중에 보자, 아미」




P「……. 갔나」


유키호「갔네요……」


P「……아. 단추 채웠구나」


유키호「아무리 그래도 아미 앞에서 계속 풀어 놓고 있을 수 없잖아요……」


P「하하하. 그렇지」


유키호「저, 프로듀서……시간, 아직 남았죠……?」


P「그, 그래」


유키호「저기……수고를 끼치겠지만, 한 번 더 단추를 푸는 곳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요……?」


P「당연하지……유키호」


P(아미가 갑자기 쳐들어왔을 때는 조마조마했지만, 내가 한창 옷을 벗길 때 부끄러워하는 유키호를 두 번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



유키호편 end






 - 765 프로덕션 



아미「봉쥬흐~! 다녀왔습니다~!」


P「어!?」


아즈사「으읍!?」


아미「어라? 오늘은 오빠 밖에 없어? 아즈사 언니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P「기, 기분 탓 아닐까……?」


아즈사「……」


아미「흐~응. 그렇구나」


P「그런데 아미는 이런 시간에 왜 온 거야? 아직 수록을 하고 있던 거 아냐?」


아미「그게 말이지~, 이런저런 일이 있어 뒤쪽 수록을 먼저 하게 된 덕분에, 예정보다 많이 빨리 끝났어」


P「그, 그렇구나」


아즈사「……쪽」


P「!」움찔


아미「왜 그래? 오빠」




P「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아미는 아무 일도 없는데 가끔 움찔하는 때 없어?」


아미「아, 있어있어! 그건 대체 뭘까!」


P「아무래도 저킹이라는 현상인 것 같아」


아미「헤에~. 역시 오빠, 박식하구나!」


아즈사「……할짝, 츕」


P「……!   시, 신기한, 현상, 이지……」


아미「응. 그런데 오빠, 아까부터 책상에 붙어서 목만 아미를 보고 있는데 힘들지 않아?」


P「아, 아니. 지금 좀 서둘러 끝내야 할 일이 있거든! 책상에서 떨어질 수가 없어」


아미「아, 그렇구나. 미안해, 방해해서. 아미는 이제 용무도 없으니 돌아가볼게」


P「아니, 나도 상대를 해주지 못 해 미안해. 조심해서 돌아가」


아미「응, 그럼 다음에 봐!」




P「……후우. 아즈사씨, 뭐하는 건가요……들켰다가는 난리난다고요」


아즈사「그치만 프로듀서님은 아미한테 들킬지도 모른다 싶어, 흥분하셨죠?」


P「그, 그건……」


아즈사「그게, 저도 아미한테 들킬지도 모르는데 책상 밑에 숨어서는 프로듀서님한테 이런 걸 하고 있다 생각하니……」


P「……후후. 하하하」


아즈사「우후후후」


P「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요」


아즈사「그게, 슬슬 이어서……」


P「……네, 부탁드립니다」


P(시간관념이 허술한 연예계에서 설마 일이 빨리 끝날 거라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


P(그렇다고 해도 그로 인해 나랑 아즈사씨가 새로운 무언가에 눈을 뜬 것은 수확이었을지도)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



아즈사편 end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아미「부에나스 따르데스~!


마코토「으갹~!?」


P「우와아앗!?」


아미「아하하! 둘 다, 놀라도 너무 심하게 놀라잖아~」


마코토「아, 아미! 노크도 없이 갑자기 들어오다니, 에티켓은 어디다 팔아먹었어!」


P「그, 그래!」


아미「에~, 그렇게 단단한게 굴지마~」


P「……딱딱하게, 겠지」


마코토「진짜……」


아미「……그런데 오빠는 왜 마코찡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거야?」




P「어? 앗. 아, 아니, 그게!? 이, 이건……」


마코토「왜, 왜 주무르고 있냐니, 그게……」


P「……이, 이건 마사지야!」


마코토「그, 그래! 댄스 레슨 때문에 피곤했거든! 마사지를 받고 있었어」


아미「마사지? 그런데 마사지는 보통 등에 하는 거 아냐? 가슴 마사지는 본 적 없는데」


P「망할, 이런 때만 날카로워서는……」


마코토「우와아아아앗……!」


아미「아항~, 그런 건가-」


마코토「지, 진짜 마사지를 하고 있었어!」




아미「알고 있어, 알고 있어. 마코찡, 그렇게나 신경 쓰고 있었구나」


마코토「무, 무슨 말을……?」


아미「분했었지~. 아미네한테 가슴 크기 추월당한 거」


마코토「뭐!?」


아미「보강 마사지라고 하는 거지! 치하야 언니도 가끔 스스로 하고 있고」


마코토「아, 아니야! 나는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거든!」


아미「그렇게 빡쳐 할 필요 없다니까! 아미는 입이 무거우니까! 비밀로 해줄게!」


마코토「그, 그러니까……」


P「이것 참, 들켜버렸나~!」


마코토「프로듀서!?」


P「마코토의 명예를 위해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해줘!」


아미「아, 진짜~. 그렇게 주사하지 않아도 괜찮다니까!」


마코토「……주의겠지」


P「그, 그런데 이 시간은 아직 학교에 있을 시간 아냐?」


아미「그게 말이지, 인플레이션? 이 유행하고 있으니 휴교래」




P「인플루엔자겠지……마미는 없어?」


아미「마미는 또 잔다고 했어. 아마 나중에 올 거야」


마코토「아. 그, 그럼 저는 윗도리 입을게요!」


P「그, 그래. 앗, 브라도 착용해야지」


마코토「아. 죄, 죄송해요……」


아미「어라? 보강 마사지는 벌써 끝이야?」


마코토「그, 그러니까 말하지 말라고!」


아미「아하하! 미안, 미안. 비밀이었지!」


마코토「참나……」


P「이런이런……」


아미「아. 아미 잠시 화장실에 다녀올게!」




P「……설마 휴교로 인해 아미가 오다니」


마코토「……프로듀서……그게, 저 있잖아요……」


P「미안. 오늘은 역시 못 할 것 같아……다음에 또 시간을 만들 테니」


마코토「말도 안 돼……약속하신 거예요!」


P(인플루엔자 때문에 휴교라니, 상상도 못했어……)


P(하지만 마미가 아니라 아미가 먼저 온 건 다행이었다)


P(마코토는 얼마 동안 기분이 안 좋았지만, 훗날 데이트를 해주자 매우 기뻐해주었다)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



마코토편 end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아미「니하오~! 아미님 등장!」


P「오. 안녕, 아미」


리츠코「아, 안녕」


P「오늘은 휴일인데, 무슨 일이야?」


아미「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다 불이 켜져 있길래 누가 있나 싶어서」


P「그렇군. 프로듀스랑 관련 된 일이 좀 있어서」


리츠코「그래. 다음 주까지 해두고 싶은 게 있어서」


아미「흐~응. 힘들겠네」


리츠코「그러니까, 미안하지만 오늘은 네 상대를 해줄 틈이……」


P「(달칵)」


리츠코「꺅!?」(부웅)


아미「릿쨩? 왜 그래?」


리츠코「아, 아무것도 아니야! 우우, 하우……」




아미「그, 그치만 왠지 이상해. 얼굴이 빨갛고, 허리는 떨고 있고……」


P「(달칵)」


리츠코「……괜찮아. 봐, 아무렇지 않잖아」


아미「으, 응. 하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마」


리츠코(프로듀서, 뭔데요……!)


P「……」


리츠코「어, 어쨌든 아미, 미안하지만……」


P「(달칵)」


리츠코「꺄악! 크윽……」(부웅)


아미「진짜로 괜찮지……?」


P「(달칵)」


리츠코「……. 응, 봐. 아무렇지도 않잖아」


아미「으, 응」


P「맞다. 아미, 모처럼이니 셋이서 잠시 차라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지 않을래?」


리츠코「아앗!?」




아미「괜찮아?」


P「당연하지」


리츠코「잠시만요, 프로……」


P「(달칵)」


리츠코「하우……!」(부웅)


P「왜?」


리츠코「그, 그건 비겁……!」


아미「그럼 다과 가져올게~!」


리츠코「프, 프로듀서……잘도……」


P「……리츠코. 너 실은 흥분하고 있지?」


리츠코「그, 그건……」


P「괜찮다니까. 리츠코가 노력하면 안 들켜」




리츠코「우우……」


P「그런데, 혹시 들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리츠코「아, 아아……」


P「후후. 말 못할 도구를 거기에 넣고, 아미 앞에서 즐기는 변태라고 생각할지도……」


리츠코「하우!」


P「리츠코는 역시 변태네……」


리츠코「우우……」


아미「차랑 과자 가져왔어~!」


P「그래. 그럼 잠시 마시도록 할까」


P(아미한테 들킬지도 모른다고 하는 스릴 때문에, 리츠코는 상상도 못할 만큼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P(아미가 돌아간 후, 평소 이상으로 격렬했다)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



리츠코편 end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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