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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P「감기 걸린 아이돌에게 문병을 가자」

P「감기 걸린 아이돌에게 문병을 가자」4

by 기동포격 2014. 10. 25.

마코토「우・・・콜록콜록」 


마코토(나른해・・・완전히 감기에 걸렸는걸・・・) 


마코토(어제 수영복 촬영이 길어진 탓이려나・・・) 


마코토(하지만 귀여운 수영복이었지・・・또 입고 싶어・・・윽) 




마코토「콜록콜록・・・콜록콜록・・・하아」 


마코토(오늘은 무대 연습・・・함께 무대에 서는 유키호에게 쉰다고 전했고) 


마코토(감독님에게도 전해달라고 부탁했지) 


마코토(이제 프로듀서에게・・・하지만 일부러 말할 필요는 없으려나) 


마코토(걱정을 끼치는 건 사양하고 싶고) 



삐빅



마코토(열은・・・72.0℃) 


마코토(・・・아니아니, 잘 봐야지. 38.9℃야・・・) 


마코토(생각한 것보다 높았어・・・) 


마코토(아아・・・천장이 빙글빙들 돈다・・・어질어질해・・・) 


마코토(빨리 나아야 하는데・・・) 




마코토(・・・・・) 


마코토(아버지는 일을 가셨고, 어머니도 중요한 용무 때문에 나가셨고) 


마코토(아무도 없으니 조용하구나) 


마코토(・・・・・・) 


마코토(정말로 조용해・・・) 


마코토(야요이는 형제가 많고・・・미키는 언니가 있어・・・아미랑 마미는 쌍둥이고・・・) 


마코토(혼자가 아니라서, 좋겠다・・・)울먹울먹




「어~이, 마코토! 감기, 괜찮아~!?」 


마코토(아버지?) 



쓰윽(맹장지를 여는 소리) 



P「아아, 있었구나. 연락도 전혀 없고, 전화는 받지도 않고. 뭐 하는 거야」 


마코토「프로듀서?・・・어째서・・・)」 


P「유키호한테 연락이 왔어. 마코토가 죽는다고 울부짖기에 와봤더니・・・」 




마코토「완전 괜찮아요! 이런 건 자고 일어나면 바로・・・콜록콜록」 


P「말이 끝나기도 전에 참・・・자, 진정됐어?」쓱쓱 


마코토「우우, 면목이 없네요・・・」 


P「열은 어느 정도였어?」 


마코토「그게 38・・・이 아니었지. 37℃ 정도에요」 


P(38℃ 이상인가・・・) 




P「아플 때 정도는 의지해줘. 내 체면을 세워준다고 생각해」주섬주섬


마코토「우우・・・감사해요」 



주섬주섬

 


P「보자. 땀을 많이 흘리게 하기 위해 옷도 많이 껴입었고, 타월도 많이 갖다놨고」


P「계란죽도 만들었고, 포카리도 준비해놨어. 약은 증상이랑 단계, 체질에 맞춰 몇 개를 준비해놨고」 


마코토「하나부터 열까지 죄송해요・・・」 




P「그 밖에 해줬으면 하는 게 있으면 말해줘. 뭐든 들어줄 테니까」 


마코토「뭐든・・・」 


P「응. 오늘은 특별히 공주님으로 모셔주지」 


마코토(공주님・・・) 


마코토「콜록・・・그럼」 


마코토「땀을 닦아주실래요?」 




P「에?」 


마코토「물론 목이나, 등만 닦아주시면 되니까・・・」 


P「아, 응. 당연하지」 


P「・・・좋아. 이제 된 거야? 다른 건・・・」 


마코토「그, 그럼. 물을 먹여주세요」 


P「좋아. 알겠어」 


마코토「그리고 다음은・・・타월을 바꿔주세요」 


P「응」 




마코토「・・・그럼 다음은 죽을 먹여주세요」 


P「예이예이. 자, 아~앙」 


마코토「후후후・・・아~앙」 



냠 



P「어때」 


마코토「맛있어요・・・아~앙」 


P「천천히 먹어야해・・・아~앙」 


마코토「네~에」부끄부끄 




마코토「잘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P「변변치 못했어」 


P「으음・・・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위험하겠는걸」 


마코토「에・・・그, 그럼 프로듀서. 마지막으로, 콜록・・・하나만 부탁해도 괜찮을까요」 


P「뭔데?」 




마코토「저기・・・제가 잠들 때까지만이라도 좋으니」 


마코토「손을 잡아주셨으면 해요」 


P「・・・」 


P「뭐, 그 정도는 상관없지만・・・시간이 되면 나는 돌아가봐야해」 


마코토「・・・」삐짐




마코토「프로듀서는 아까 뭐든 들어준다고 하셨어요」 


마코토「공주님으로 대해준다고 말해주셨어요」휙 


P「하아・・・알겠어. 마코토가 잠들 때까지 있을게」꼬옥 


마코토「에헤헤///」꼬옥


P(손, 작구나・・・) 


마코토(손, 크구나・・・) 


마코토(왠지, 안심 돼・・・) 




마코토「・・・・・・」꾸벅꾸벅


마코토「・・・프로듀서」 


P「왜?」 


마코토「・・・제가 또 감기에 걸린다면・・・이렇게 의지해도, 응석부려도 괜찮은 가요・・・?」 


P「응. 당연하지」 




마코토「그렇게 되면・・・제가 또 프로듀서를 독점하겠네요・・・」꾸벅꾸벅 


P「・・・응응. 나로 괜찮다면, 얼마든지 함께 있어줄게」 


마코토「・・・에헤헤////」 


마코토(・・・아~아) 


마코토(이대로 시간이 멈추지 않으려나・・・) 








마코토「어제는 폐를 끼쳤어요!」 


리츠코「괜찮아. 우리야말로 배려가 부족했어. 미안해」 


마코토「거기에, 그 덕분에・・・」히죽히죽 


리츠코「? 왜 그래?」 


마코토「에!?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하하!」 




리츠코「그래? 그리고 말이야, 그 때 입었던 수영복을 저쪽에서 사과하는 겸 우리한테 일부러 양보해 주더라고」 


마코토「에!? 정말인가요! 그럼・・・」 


리츠코「그래. 이게 그거야」쓱 


마코토「와아~! 만세!」 


리츠코「여하튼, 올해 유행의 정점인 것 같아. 좋겠네」 


마코토(에헤헤・・・프로듀서한테 제일 먼저 보여줘야지♪) 











아즈사「콜록콜록」 



띵동



아즈사「네~에」 


P『여기가 맞는 거지? 치하야』 


치하야『네. 틀림없어요』 


리츠코『감기 때문에 자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즈사「어머, 프로듀서씨. 거기에 치하야랑 리츠코씨까지. 지금 열게요~」 



달칵



P「죄송합니다. 갑자기 찾아와서」 


치하야「폐를…끼쳤나요?」 


아즈사「아니요. 괜찮아요. 혼자서 심심하던 참이었는데 떠들썩하게 되어…굉장히 기뻐요. 이런 몸이라 대접도 할 수 없지만, 천천히 있다 가세요」 




리츠코「생각한 것보다 건강한 것 같아 안심했어요. 아, 이거 병문안 오면서 사온 잡지랑 음료에요. 괜찮으시다면 받아주세요」 


아즈사「어머나,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일은 괜찮으세요?」 


치하야「전 오늘 할 레슨은 이제 다 끝이 나서…집에 가더라도 어차피 한가할 뿐이고 말이에요」 


리츠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치하야도 아즈사씨가 걱정이 돼서 레슨을 하는 도중에도 마음은 계속 여기 있었던 것 같아요」 


치하야「에!? 리츠코…그건…저기…그게…」 


아즈사「어머어머」 


P「많이 몰려 와도 폐가 될 테니까요…그런 이유로 저 이외에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대표를 뽑았습니다. 치하야 녀석,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동안 계속 떨고 있었다니까요」 


리츠코「맞아요. 그 부들부들 떨고 있던 치하야의 모습! 아즈사씨한테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치하야「프로듀서까지!? 아, 아니에요! 전 단지 아즈사씨 집에 와본 적이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까, 안내하는 사람이 없으면 사람들이 곤란하지 않을까 싶었던 것뿐이에요」 


P「내가 담당 아이돌 주소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리가 없잖아?」 


리츠코「이력서에도 써 있고 말이죠…」 




아즈사「후훗. 치하야, 그렇게나 걱정해줬구나. 고마워」쓰담쓰담 


치하야「앗…네…」 


아즈사「하지만 이런 일로 일을 소홀히 하는 건 좋지 않아. 프로듀서씨도 리츠코씨도」 


리츠코「으~음…그건 아즈사씨가 말씀하시는 대로네요」 


치하야「네. 그 점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P「하하핫. 이거 매우 엄한데…」 


아즈사「말은 그렇게 했지만…사실은 와주셔서 굉장히 기뻐요…우후훗」 


리츠코「앗. 오늘 사무소에서 있었던 일을 들려드릴게요」 


―――― 

――― 

―― 






치하야「……그래서 오토나시씨가 평소의 배로 노력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P「올해 들어 일을 제일 많이 한 거 아냐?」 


아즈사「후훗. 코토리씨는 항상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리츠코「이상한 망상만 안한다면 평소에도 이 정도로 할 수 있겠지만…앗차! 큰일 났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 그럼 전 사무소로 돌아가서 사무일을 정리할게요」  


아즈사「어머~. 좀 더 계시다 가시면 좋을 텐데…」 


치하야「그래, 리츠코. 아즈사씨도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시니까」 


리츠코「무슨 말을 하는 거야, 치하야. 너도 따라와! 평소에 아즈사씨가 처리하고 있는 사무일을 오늘은 치하야가 해야해」 


치하야「꺅! 자, 잠깐만. 잡아당기지 마!」 


리츠코「그럼 아즈사씨, 몸조리 잘하세요. 다음에는 사무소에서 만나도록 해요. 프로듀서, 뒷일은 잘 부탁드릴게요」질질


치하야「하, 하지만…난 컴퓨터는 전혀 쓸 줄 모르는데…」 


P「으, 응…」 


아즈사「아…네. 다음에 뵈요. 리츠코씨, 치하야」 




달칵  쾅




P「하핫…가버렸네요」 


아즈사「네. 왠지 갑자기 조용하게 되버렸네요…」 


P「……」 


아즈사「……」 


P「음…맞다. 아까 아즈사씨가 말씀하신 거 말인데요」 


아즈사「아, 네?…어떤 말요?」 


P「아즈사씨가 일을 소홀히 하는 건 좋지 않다,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아즈사「앗…네! 그게 왜요?」 


P「전 아즈사씨의 담당 프로듀서이고…그 이상으로…저기…아니, 그러니까 걱정 정도는 하게 해주세요」 


아즈사「하지만 프로듀서씨는 저만의 프로듀서씨가 아니라 모두의 프로듀서씨이니까…」 


P「이상하게 들리지도 모르지만, 전 솔직히 치하야를 질투하고 있어요」 


아즈사「프로듀서씨?」 




P「사실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동시에 다른 아이들의 일에도 정신을 빼앗겨서…」 


아즈사「그래도 와주셔서…감사해요. 콜록콜록」 


P「앗…왠지 죄송하네요. 감기가 다 낫지도 않았는데 체력을 쓰게 해서」 


아즈사「아니요. 이야기를 하는 편이 훨씬 마음이 편하니까요」 


P「으~음…병에 걸렸으면 안정을 취해야 해요」 


아즈사「네~에」추욱 


P「대신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 말씀해 주세요」 


아즈사「그렇다면 좀 더 이렇게 프로듀서씨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P「그건…안 되겠네요」 


아즈사「프로듀서씨는 심술쟁이…」추욱 


P「아즈사씨는 항상 아이돌들의 언니 노릇을 하고 있지만, 이런 때 정도는 저한테 응석을 부려주세요…뭐라고 해야하나…저한테도 남자로서 체면을 지키게 해주세요」 


아즈사「그런가요? 우후훗. 그럼 일단…프로듀서씨가 사와주신 이 죽…『아~앙』을, 해주실래요?」 


P「바, 바라던 바에요!」 




끝 







하루카「콜록, 콜록」 



하루카「……」후룩



똑똑



하루카「왜~? 엄마」 


P「뭐야. 일어나 있었던 거야?」 달칵 


하루카「」 




하루카「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들어오지 마세요!」 쾅! 


P「에에~, 충격…!」 


하루카「그치만 잠을 자다 막 일어나서 엉망진창인 이런 모습을 프로듀서씨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걸요…」 


하루카「애초에 프로듀서씨가 왜 여기 계시는 거죠!?」 


P「그야 부모님이 연락을 주셨으니까」 




하루카「그런 게 아니라!」 


P「자자, 그렇게 당황하지 마. 감기가 악화될 거라고」 


하루카「아. 죄, 죄송해요…」 


P「그럼 들어갈게」 


하루카「…네…. 들어오세요…」 




P「그래서 상태는 어때?」 


하루카「아까 열을 재봤더니 38.2℃였어요…」 


P「으음~. 굉장히 본격적인데. 식사는?」 


하루카「죽을 조금 먹었어요…」 


P「뭐야, 그럼 내가 온 의미가 없잖아! 아하핫!」 


하루카「그, 그렇지 않아요! 저기…와주신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해야 할까…」 




P「그래그래. 그렇다면 온 보람이 있는걸」 


하루카「저기, 프로듀서씨」 


P「왜?」 


하루카「오늘 계속 잠만 자서 잠이 안 오는데, 잠시 이야기 상대가 돼 주시지 않을래요?」 


P「뭐야, 그런 거야 쉽지」 


하루카「정말이신가요!?」 




P「하루카를 위해서니까 말이야」 


하루카「그, 그런 말씀을 하시면…착각해버리잖아요…」 


하루카「……」 


하루카(…맞다. 단추를 좀 풀어서…) 틱틱 


하루카「아~, 왠지 덥네요~」 파닥파닥 


P「응?」 



하루카「보세요. 땀이 나버려서…」 파닥파닥 


P「하루카」 


하루카「아, 네! (왔다!)」 


P「옷을 부채질 하는 건 그만둬. 열이 나서 더운 건 알겠지만, 적어도 넌 아이돌이니까」 


P「그리고 단추도 잠그도록」 


하루카「…….  …네…」 추욱 




P「아~, 맞다. 선물을 가져왔어」 부스럭부스럭 


하루카「선물? 뭔가요?」 


P「응. 저번에 한 인터뷰가 실린 잡지가 완성돼서, 그 견본을 가져왔어」 


하루카「아, 벌써 완성됐나요?」 팔락팔락 


P「음~보자…. 여기군. 봐봐, 하루카. 굉장히 귀엽게 찍혔어」 


하루카「귀, 귀엽게!? 그거 정말인가요!?」 




P「응, 귀여워. 역시 하루카인걸」 


하루카「프로듀서씨가…귀엽다고…, 에헤헤…」 


P「뭐, 감기에 걸려 약해진 하루카도 다른 귀여움이 있지만 말이야」 


하루카「그, 그렇게 칭찬하지 마세요…」 화끈 


P「그러고 보니 하루카」 


하루카「네?」 




P「부모님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하루카「아, 네」 


P「집에서 부모님한테 항상 내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하루카「」 


하루카「그! 그게! 그건 말이죠! 으, 응! 뭐라고 할까!」 




P「에? 진짜였어? 농담으로 말해본 건데」 


하루카「」 




하루카「정말!! 이제 몰라요!!」 휙


P「잠깐만, 하루카! 미안해!」 


하루카「싫어요! 아무리 프로듀서씨라고해도 이번만큼은 너무 악질적이었어요!」 


P「봐, 이렇게 빌게」 




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P「응? 용서해주는 거야?」 


하루카「제 감기가 바로 낫는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시험해봐도 괜찮을까요?」 



하루카「승낙해주신다면 용서해드릴게요」 




P「바로 낫는다고? 그런 게 있다면 시험해봤으면 하는데」 


P「헉!」 


P「설마 하루카…! 엉덩이에 파를…!!」 


하루카「아, 아니에요! 분위기 좀 읽어주세요!」 


P「으, 응. 미안」 




하루카「…엣헴. 그, 그게 말이죠」 


P「응」 


하루카「……」 


P「……」 


하루카「키, 키스를 하면 감기가 옮겨서 낫는 것 같아요」 









http://www.logsoku.com/r/festival/1327919000/

http://i.imgur.com/Fc8la.jpg 






토우마「큭……한심하기는……」콜록콜록 


토우마「설마 라이브를 하는 중에 쓰러지다니……」 


토우마「아마미한테 잘난 듯이 말할 수 없겠는걸……」 


토우마「……제길……또 멍해진다……」 


――――――――――――― 


토우마「으음……」 


P「아아, 정신이 들었나」 


토우마「어, 어째서……당신이……」 


P「그야 갑자기 쓰러지면 걱정이 되는 게 당연하잖아」 


토우마「쓸데없는 참견……콜록……」 


P「그러니까 무리하지 마라니까」 




P「자, 이 사과 먹을래?」 


토우마「왜 토끼 모양……콜록」 


P「무리해서 태클걸지마. 하루카가 잘라줬어」 


토우마「……그래?」 


P「그래. 하루카는 없어. 아직 일이 있으니까 말이야」 


토우마「그런 건 안 물어봤어……것보다 자기 사무소 아이돌한테 가보라고」 


P「아니 그치만 하루카가 걱정이니까 봐달라고 했거든. 그리고 저번에 하루카가 쓰러졌을 때 와줬으니까 말이야」 


토우마「기억 안 나……윽……쿨럭……」 


P「……」툭


토우마「허억? 무, 무슨 짓을 하는 거야……기분 나쁘게」 


P「열이 상당히 있는걸」 


토우마「이 정도는, 콜록……아무것도 아니야」 


P「이런 때 정도는 강한 척 하는 걸 그만두는 게 어때?」 


토우마「칫……」 



P「어라? 사과 안 먹어?」 


토우마「765 프로덕션이 주는 도움은 받지 않아」 


P「그럼 억지로 먹여야지. 아~앙」 


토우마「누가 할까 보냐」 


P「먹을 때까지 할 거야」 


토우마「……알겠어. 먹으면 되잖아」 


P「그렇지」 


토우마「큭……아, 맛있는데……」아삭아삭 


P「그렇지?」 


토우마「……왜 당신이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는 건데」 


P「무슨 문제라도?」 


토우마「하아……역시 정상이 아니야」 




토우마「그리고 병문안을 온 사람이 765 프로덕션 사람이라는 게……」 


P「뭐야, 모처럼 와줬는데」 


토우마「……일단 감사는 하고 있지만 말이지, 쇼타나 호쿠토가 없는데 당신이 있다는 게 이상하다고」 


P「그렇구나. 그럼 다들 나오도록 해!」 


호쿠토「챠오☆ 정신을 차렸는가이?」스르륵


토우마「침대 밑에서!? 콜록……」 


쇼타「보기 흉한걸~ 하지만 꽤나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슝


토우마「어째서……콜록……천장!?」 


쿠로이「위」휙 


토우마「아저씨가 창, 콜록, 밖에서……!?」 


타카기「컨디션 관리는 똑바로 해야한다네. 아마가세군」팍


토우마「지하, 우엑,에서, 콜록, 나오다니, 콜록!?」 


료「후훗. 꽃미남 파워 받았어요」꼼지락꼼지락 


토우마「누구, 쿨럭, 인지 모르, 쿨럭쿨럭, 지만 어째서 콜록, 내 이불에서, 나오는 거야!? 그리고, 콜록콜록, 남자밖에, 콜록 없……어……푸헉」털썩 




NINJA END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1968965.html



약삭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