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장편 완결/P「친애도 표시기?」

P「친애도 표시기?」[앵커, 콤마] (3)

by 기동포격 2015. 2. 21.

396 : 사요코    콤마 : 3






사요코「뭐야, 프로듀서잖아」 



3 



코토리「딸꾹…」 


P「…」 


사요코「무슨 용무라도 있으세요?」 


P「아니, 붕어빵을 마음대로 먹어서 미안해」 


사요코「별로, 이제 됐습니다」




P「사과로 고져스 세레브 붕어빵을 사올 테니까」 


사요코「…츠부앙으로 부탁드립니다」 


P「알겠어」 


사요코「…심술궂은 태도를 취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P「아니, 내가 잘못한 거니까 신경 쓰지 마」 


사요코「하지만 남의 것을 마음대로 먹지 말아주세요」 


P「응…미안」




코토리「그래서 정말로 붕어빵을 드셨나요?」 


P「설마요. 제가 츠부앙 붕어빵을 먹을 리가 없잖아요」 


코토리「그러시겠죠. 그렇다면 어째서?」 


P「타카네가…」 


코토리「아~…」 


P「뭐, 아이돌들끼리 사이가 나빠지게 놔둘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코토리「타카네를 감싼 거군요」 


↓2「안녕하세요」 




414 : 나오    콤마 : 98






P「오, 나오! 안녕! 생일 축하해!」 


나오「고맙슴더~! 프로듀서씨가 축하해주서 진짜로 기쁩니데이~」 



98 



P「오오…」 


코토리(설레임을 떠올리는 거야!) 


나오「프, 프로듀서씨. 실은 말이지예, 제가 억수로 원하는 게 있는데예」 


P「뭔데?」 


나오「바…반지」소곤소곤




P「미안, 나오. 목소리가 작아서 알아듣기 힘들어」 


코토리(진성 S네요) 


나오「으윽…프, 프로듀서씨랑예, 온천에 갔으면 합니더」 


나오(아아~! 내는 왜 이리 바보고~! 삽질 해부렀다…) 


P「괜찮은데? 언제 갈래?」 


나오「그럼 이 날로…」 


P「알겠어. 스케줄을 조정해둘게」




나오「글고…프로듀서씨」 


P「응」 


나오「이 온천 말인데예…혼욕이 있던 거 같던데…같이 안 들어갈랍니꺼?」 


P「」 


코토리「티슈티슈」 


나오「역, 역시…안되겠습니꺼?」 


P「수영복 착용인 것 같은데…알겠어」 


나오「진짜지예!? 만세~!」 


P「어이어이. 너무 날뛰지 마」 


나오「억수로 기대됩니더! 온천여행을 하는 동안 끝장을 내는기라~!」




P「일단 생일 파티 세팅은 완료했네요」 


코토리「그렇네요」 


P「그런데 나오도 나 같은 거랑 혼욕을 해봤자 별로일텐데」 


코토리「죽으면 좋을텐데」 


↓2「프로듀서」




430 : 츠바사    콤마 : 85






츠바사「프로듀서씨!」턱! 


P「커헉」돈가라갓샹 


츠바사「프로듀서씨. 나랑 데이트 하자! 안 돼?」 



85 



P「」 


코토리「츠바사의 허벅지…하아하아」 


P「일단…내려…와」 


츠바사「네~에」 


P「보, 보이니까 조심해서 내려와줘」 


츠바사「프로듀서씨, 보고 싶어? 좋아…프로듀서씨한테라면…」 


P「빨리 내려와」 


츠바사「쳇~」 




츠바사「있지, 데이트 하자!」 


P「너무 갑작스러운걸」 


츠바사「왜냐하면 나는 프로듀서씨를 좋아하니까!」 


P「아~, 예이예이」 


츠바사「으~. 진심으로 안 받아들이는 거지?」 


P「그럼 나한테 키스하라고 하면 할 수 있어? 못 하지? 결국은 그런-」 


츠바사「할 수 있는데?」 


P「에?」 


츠바사「으음…」쪽


P「」 


츠바사「내 첫키스, 프로듀서씨한테 줘버렸다. 에헤헤…」 


P「」




츠바사「어라? 기절해버렸다…정말이지, 프로듀서씨도 참 순진하다니까」 


P「」 


츠바사「어라?…뭔가 나도 얼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어」/// 


츠바사「프로듀서씨, 데이트는 나중에!」




P「헉! 꿈인가」 


코토리「그런데 웬걸……꿈이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이것이 현실……!」 


P「우와아아아아아아! 나는 츠바사의 팬들한테 어떻게 사과하면 되는 거야!」 


코토리「일밖에 모르는 바보네요~」 


↓2「안녕하세요」




440 : 엘레나    콤마 : 45    






엘레나「Bom dia!」 


P「브라질어로 인사라니, 별일인걸. 무슨 일이야?」 


엘레나「뭔가 그렇게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45 



P「뭐, 당연하지」 


코토리「그런가요?」 


P「왜냐하면」 


엘레나「우리들은」 


P「친구」 


엘레나「이니까!」 


엘레나・P「이예이~!」




엘레나「프로듀서. 또 같이 춤추JA」 


P「그 때는 즐거웠지」 


엘레나「응!」 


P「게릴라 댄스도 있나…도전해 볼까」 


엘레나「올 테면 와 봐!」 


P「좋~아. 그럼 즉시 조정을 해두겠어」




코토리「프로듀서씨, 댄스를 출 줄 아셨군요」 


P「765 프로덕션의 곡이라면 아이돌들한테 지지 않을 정도로는 출 수 있어요」 


코토리「프로듀서란 굉장하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3「안녕하세요」




447 : 미즈키    콤마 : 39






미즈키「프로듀서」 


P「미즈키인가. 안녕」 



39

 


P「음」 


코토리「30이 실은 평균이 아닐까요」 


미즈키「프로듀서. 저번에 했던 이야기 말인데」 


P「기억하고 있어」 


미즈키「그럼…」 


P「승부다!」




P「투 페어!」 


미즈키「쓰리 카드…이예이」 


P「크으윽…」 


미즈키「흐흥」 


P「한 번 더!」 


미즈키「얼마든지…야」 


P「좋아! 포카드!」 


미즈키「스트레이트 플래시」 


P「어째서어어어어어어!!」 


코토리「프로듀서씨 못하시네요~」 


P「아니에요! 미즈키가 너무 잘하는 거라고요!!」 


미즈키「칭찬받으면 부끄러워…부끄부끄」




P「맨날 져요…」 


코토리「그런가요…팬티 한 장만 입고 있으면 춥지 않으신가요?」 


P「춥습니다」 


코토리「↓2가 올 때까지는 옷을 입어주세요. 아시겠죠?」




456 : 타마키    콤마 : 100






P「그렇네요. 갈아입을 슈트는, 보자」 


타마키「두목~! 안녕!」 


P「이런, 벌써왔나」 


타마키「어라? 두, 두목! 왜 알몸인 거야!? 빠, 빨리 옷 입어!」 


P「응. 바로 입을게」 



100 



코토리「우와아…」 


P「타마키는 저를 따르고 있으니까요」 


타마키「두, 두목 알몸…」/// 


코토리「아니…저건 따르고 있다 하기보다는…」




P「기다렸지」 


타마키「아우…」 


P「얼굴이 빨간데? 감기야?」 


타마키「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냐!」 


P「그래? 그럼 됐지만…그런데 오늘은 빨리 왔는걸. 무슨 일이야?」 


타마키「두목이 정시보다 빨리 오면 좋은 일이 있다고 해서 타마키, 힘내서 빨리 왔어!」 


P「오, 훌륭하네. 타마키」쓰담쓰담 


타마키「크후후…타마키는 말이지, 두목이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칭찬해 주는 것도 정말 좋아! 그것뿐만이 아니라 두목이 너무너무 좋아~!」 


P「그렇구나. 나도 타마키가 정말로 좋아」 


타마키「정말!? 만세~! 타마키, 크면 두목이랑 결혼할래!」 


P「그래그래」 


코토리(전혀~ 모르고 있구나)




P「타마키는 솔직하게 부딪쳐오니 귀엽네요」 


코토리「정말이지…찔려도 전 몰라요」 


↓2「조금 빨리 왔네…」




463 : 아유무    콤마 : 47






P「여어, 아유무」 


아유무「프로듀서, 시간…아직 안 됐지?」 



47 



코토리「프로듀서씨, 댄스쪽 아이들한테는 그다지 미움 받지 않고 계시네요」 


P「미움 받고 있다는 말투, 그만둬주시지 않을래요?」 


아유무「프로듀서?」 


P「응. 그 일 말인데…실은 한 시간 지났어」 


아유무「에!? 바, 바로 준비할게!」 


P「뭐, 거짓말이지만」 


아유무「프, 프로듀서!」 


P「하하하. 아유무는 속이기 쉬운걸. 실은 아직 한 시간 이상 남았어」




아유무「어라? 하지만 메일로는…」 


P「그 후에 시간이 변경됐다는 메일, 안 왔어?」 


아유무「…」 


아유무「아」 


P「온 것 같군」 


아유무「쏘리~, 프로듀서! 봤었는데 깜박했어」 


P「나 참, 이래서 고추냉이는」 


아유무「고추냉이는 관계없잖아!?」




P「아유무가 고추냉이를 줬는데, 필요하세요?」 


코토리「그대로 먹으라고요?」 


↓2「안녕하세요」




469 : 우미    콤마 : 96






우미「프로듀서!」 


P「안녕, 우미」 



96 



P「높은걸…」 


코토리「그렇네요」 


우미「우미미」 


P「에?」 


우미「우미미라 불러달라고 전부터 말하고 있잖아」 


우미「왜 불러주지 않는 거야? 프로듀서?」 


우미「응? 어째서? 어째서?」




P「우, 우미?」 



 


P「」움찔


코토리「」움찔 


우미「프로듀서, 몇 번이나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마」 


우미「왜 불러주지 않는 거야? 내가 뭐 했어?」 


코토리「우, 우미미…」 



 


우미「나, 코토리씨한테 불러달라고 말한 적 없어. 왜 마음대로 부르는 거야? 응?」 


P「」부들부들 


코토리「」바들바들




P「우, 우미미…」 


우미「응!」활짝 


우미「정말이지, 프로듀서도 참. 부끄러워하지 말고 빨리 불러줬으면 좋았을 텐데」 


우미「하지만 드디어 불러줬네. 나, 기뻐!」 


코토리「우, 우미…?」 


우미「…」 


코토리「히익」




우미「프로듀서. 오늘은 말이지, 도시락을 만들어왔어. 먹어줄래?」 


P「아니, 점심은 벌써 먹-」 


우미「먹어줄래?」 


P「점심은-」 


우미「먹어줄래?」 


P「…네」




우미「자, 프로듀서. 아~앙」 


P「아~」 


우미「어때? 이 햄버그, 직접 만든건데」 


P「철맛이 조금 나긴하지만, 맛있는걸」 


우미「프로듀서를 향한 사랑을 담아서 만들었으니까」 


P「응? 손가락 다쳤잖아」 


우미「좀 베였어. 걱정해줘서 고마워. 자, 많이 먹어」




P「잘 먹었어」 


우미「변변치 못했습니다. 어땠어?」 


P「응. 맛있었어」 


우미「다행이다! 난 그럼 오늘은 이만 돌아가볼게」 


P「응. 이제 됐어?」 


우미「응. 햄버그에 쓸 고기를 잡으러 갈 거니까」 


P「사러가는 거겠지」 


우미「후훗…」




P「이오리, 아이돌 전원에게 보디가드를 붙여줘. 부탁이야」 


코토리「위험했어위험했어위험했어위험했어위험했어…」 


P「부탁이야」 


↓2「뭘 그렇게 허둥지둥 하고 계시나요?」




492 : 마츠리    콤마 : 94






마츠리「왜 그러는 건가요?」 


P「마츠리…」 



94 



P「높으면 무서워」 


코토리「피요오…」 


마츠리「왜 그러는 건가요? 뭐, 듣지 않아도 프로듀서에 대한 것은 전부 알고 있지만」 


P「저, 사무소 그만두겠습니다! 뒷일은 부탁드리겠습니다!」 


코토리「기다려! 나를 혼자 두지 마!」 


마츠리「호? 그런 건 용서하지 않는 거에요. 프로듀서씨는 공주님 밑에서 영구 취직인 거에요. 그렇죠?……………그렇죠?」




마츠리「뭐, 농담이지만」 


P「호?」 


마츠리「사무소 사람들의 호의를 모르는 척하니 이렇게 되는 거예요」 


P「하, 하지만 말이야」 


마츠리「그럴 바에야 차라리 거절당하는 편이 나은 거예요. 그렇죠?」 


P「…」 


마츠리「뭐, 만약의 경우가 되면 공주가 전부 리셋해주는 거예요」




P「마, 마츠리는 병들지 않은 거야…?」 


마츠리「병드는 것도, 지쳤어」 


P「…?」 


마츠리「아수라장을 좀 더 즐기는 것도 하나의 재미니, 마츠리는 당분간 지켜보고 있는 거예요」 


P「에?」 


마츠리「다른 사람 모두와 이야기를 한 뒤, 공주에게 말을 걸면 선택사항을 드리는 거예요. 아시겠죠?」




마츠리「후, 후후…」 


P「마츠리?」 


마츠리「전부, 농담인 거예요. 아무리 공주라도 세계를 리셋 할 만한 힘은 없는 거예요……사람 한명 정도라면 리셋 할 수 있지만」소곤 


P「마츠리가 이런 농담을 하는 아이였나…」 


마츠리「이런 표정을 보여드리는 건 프로듀서뿐인 거예요…정말이야」 


P「그렇구나…나한테만 보여주는 표정인가…뭔가 특별한 것 같아서 팬한테 미안한걸」 


마츠리「…둔감」




P「마츠리의 새로운 일면도 발견했으니, 열심히 일 하자」 


코토리「…」 


P「어라? 오토나시씨, 그 옷 뭔가요?」 


코토리「상복입니다」 


↓2「안녕하세요」




513 : 아카네    콤마 : 32






아카네「프로쨩! 쓰다듬어줘~」 


P「흥」딱 


아카네「아얏!」 



32 



P「평범한가…」 


코토리「30대는 이렇게나 안심 할 수 있는 숫자였군요…」 


P「나이 이야기인가요?」 


코토리「죽인다?」 


아카네「프로쨩! 아카네쨩이 요구한건 쓰다듬이야! 딱밤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P「너, 내 고져스 세레브 푸딩 먹었잖아」 


아카네「이런」 


아카네「시, 실례야! 아카네쨩이 했다는 증거는 없어!」 


P「푸딩 용기에『푸딩은 잘 먹었다! 노노하라 아카네』라고 종이를 붙여놨으면서?」 


아카네「아, 앗차~! 아카네쨩, 통한의 실수!」 


P「하고 싶은 말은?」 


아카네「…맛있었어, 프로쨩!」b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냉장고, 사용금지로 할까…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코토리「농담 하시는 건가요?」 


P「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2「프로듀서」




522 : 미라이    콤마 : 2






미라이「…프로듀서씨」 


P「…미라이」 





코토리「」푸훕


미라이「어째서…이해를 못해주시는 거죠?」 


P「…」 


미라이「어째서…어째서…!」 


미라이「리바×에렌 책을 읽으면 안 된다는 거죠!」




P「미라이여」 


미라이「뭔가요?」 


P「네가 몇 살이지?」 


미라이「열네 살요」 


P「읽고 있던 책의 대상 연령을 말해보도록」 


미라이「R-18입니다」




P「열네 살이 18금 책을 읽으면 안 되지!」 


미라이「들키지 않으면 되잖아요!」 


P「나한테 들킨 시점에서 파탄났어!」 


미라이「어쨌든! 제 리바×에렌 책을 돌려주세요!」 


P「안 돼!」 


미라이「그건 제 영혼이에요!」 


P「안 돼!」 


미라이「이…옹고집쟁이!」 



코토리「좋은 책이네, 이거. 서클은 어디인걸까」




P「결국 돌려줬다…나는 무른 것인가…」 


코토리「아, 위탁 안 하고 있구나…」 


P「업무용 컴퓨터로 뭐하는 거야」 


↓2「안녕하세요」




536 : 후우카    콤마 : 30






후우카「안녕하세요」 


P「안녕하세요후우카씨오신지얼마안됐는데이런말을해서죄송하지만수영복그라비아일이와있답니다이미상대방한테는대답을해뒀으므로사후승낙이되겠습니다만상관없겠죠네알겠습니다」 


후우카「자,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30 



코토리「…어라?」 


후우카「…어떤 수영복인가요?」 


P「이겁니다」 


후우카「아, 의외로 평범…프로듀서씨니까 좀 더 야할 거라 생각했는데」 


P「물에 젖으면 속이 비치는 아주 멋진 수영복입니다」 


후우카「역시 평범하지 않았어~」




후우카「슬슬 평범하게 청순한 일을 하고 싶어요…」 


P「무리입니다」 


후우카「즉답!?」 


후우카「그, 그걸 어떻게 좀…」 


P「현재 기획을 검토중입니다」 


후우카「정말인가요!?」 


P「기각됐습니다」 


후우카「후에에에에에엥…」




P「후우…만족」반짝반짝 


코토리「프로듀서씨는 후우카씨 앞에서는 진성 S가 되는군요」 


P「후우카씨는…그…온 몸에서 괴롭혀주세요, 라는 아우라가 흘러나오고 있어서, 얼굴을 보면 괴롭혀지고 싶어지죠」 


코토리「아~, 왠지 모르게 알 것 같아요」 


P「오? ↓2.  무슨 일이야?」




543 : 모모코    콤마 : 80






모모코「오빠, 평소에 하던 그거」 


P「오,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나」 



80 



코토리「헤에…」 


모모코「코토리씨, 방해돼」 


코토리「헤?」 


모모코「모모코는 이제부터 오빠랑 『단 둘이서 공부를 해야 해. 거긴 모모코의 자리니까 어디론가 가버려




모모코「오빠는 연예계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모모코가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는 거야」 


코토리「아, 그럼 전 잠시 나갔다 올게요」 


모모코「천천히 있다 와~」 




P「일부러 시간을 내주다니, 모모코한테 미안한걸」 


모모코「모모코가 가르쳐준다고 했으니까, 오빠는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모모코「앞으로도 여러 가지를 가르쳐줄게…오빠가, 모모코만 보도록」




모모코「오빠는 모모코만을 보면 돼. 모모코도 오빠만을 보고 있으니까」 


모모코「그러면 모모코와 오빠는 서로 모르는 것을 채워서 하나가 될 거야…오빠」 


P「그렇네…학교 공부 같은 걸로 모르는 게 있으면 나한테 물어줘. 초등학교 수준이라면 가르쳐 줄 수 있으니까」 


모모코「…그렇네」




P「연예계라는 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심오하네요…」 


코토리「모모코랑 단 둘이서 보건체육을 하고 싶어」 


P「신고했습니다」 


코토리「죄송해요…어머, 싸이렌이…」 


↓2「아무도 없어?」




558 : 로코    콤마  68






로코「Producer. 있었으면 Answer 정도는 해주세요!」 


P「미안. 신고를 하고 있었어」 



68 



P「흐~응…」 


로코「아, Producer. 이런 걸 Create 해봤어요!」 


P「내 피규어?」 


로코「로코의 역작이에요!」 


P「고마워, 로코」




로코「지금 Create 하고 있는 1:1 Scale Producer Figure, 완성되면 드릴게요」 


P「1:1은 놔둘 장소가 없는데…」 


로코「그럼 사무소에」 


P「부끄러우니까 그만둬」 


P(분해해서 들고 가버릴 것 같고) 


로코「그럼 Producer! 다음에 로코의 Atelier 에서 같이 Create 해요!」 


P「좋아. 뭘 만들 거야?」 


로코「로코랑 Producer의…무도관이에요!」




P「그런데 잘 만들었는걸…아」목이 떨어짐


코토리「다녀왔습니다」 


P「빠르네요. 두 번째니 조금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코토리「유전무죄 무전유죄」 


P「↓2가 사무소 밑에 있는걸」




570 : 줄리아    콤마 : 31






P「줄리아. 안 올라오고 뭐해?」 


줄리아「응? 뭐야, 프로듀서인가…바로 갈거야」 


P「뭐하고 있었어?」 


줄리아「재밌는 걸 찾아내서 말이야」 



31 



P「안심 된다」 


코토리「그렇네요…」 


P「뭘 본 거야?」 


줄리아「락이라면서, 에어기타를 연주하고 있던 여자 아이」




P「뭐야, 그건…」 


줄리아「그래서 말이야, 프로듀서」 


P「응?」 


줄리아「이터널 하모니 멤버랑 길거리 라이브를 하고 싶어」 


P「호오」 





줄리아「전에는 사진만 찍었으니까, 치하랑 다른 아이들도 뭔가 부족해 보였고」 


P「자주적으로 그런 걸 말해주는 건 대환영이야. 조정해볼게」 


줄리아「땡큐, 프로듀서」 


P「그리고 요리도 자주적으로 연습해주면 좋을 텐데…」 


줄리아「사, 상관없잖아…」 


P「뭐, 네 기대에 부응하도록 해볼게. 결정되면 연락줄게」 


줄리아「응」




P「이제 만나지 않은 건 토모카뿐인가」 


코토리「토모카님…엣헴, 토모카인가요. 예정을 보니 곧바로 올 텐데요?」 


P「보자, 얼마가 나오려나」 


↓2




583 : 토모카    콤마 : 82






토모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P「안녕, 토모카」 



82 



P「기분 좋아보이는군요」 


코토리「그렇네요」 


토모카「후훗. 프로듀서씨♪」 


P「응?」 


토모카「불러봤을 뿐이랍니다~♪」 


P「그, 그렇구나…」




토모카「프로듀서씨는 세계에서 단 한 명밖에 없는, 제 곁에 있어도 괜찮은 사람이니까요~」 


P「나도 토모카를 프로듀스 할 수 있어 기뻐」 


토모카「우후훗…감사합니다. 프로듀서씨♪」 


토모카「저는 저를 평범한 여자아이로서 대해주는 프로듀서씨를 좋아한답니다~」 


P「하하. 토모카한테 사랑받는다니, 기쁜걸」 


토모카「서로 통하고 있네요~♪」 


코토리(정말로 모~르는구나)




P「토모카가 십자가 목걸이를 주었습니다」 


코토리(oh…)




코토리「자, 프로듀서씨. 아이돌들의 친애도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P「저, 너무 저지르고 다닌 게 아닐까요」 


코토리「뭘 이제와서」 


코토리「참고로 이쪽이 속성별 친애도 리스트에요」 




 - 보컬


89 시죠 타카네(18세)

88 타나카 코토하(18세)

83 모치즈키 안나(14세) 

82 텐쿠바시 토모카(15

42 마츠다 아리사(16

39 미나세 이오리(15)

31 줄리아(16)

31 모가미 시즈카(14

27 키노시타 히나타(14) 

26 야부키 카나(14

21 키사라기 치하야(16

17 하코자키 세리카(13

11 미우라 아즈사(21

7 아마미 하루카(17

3 타카야마 사요코(17

2 카스가 미라이(14



 - 댄스 


100 에밀리(13)

100 오오가미 타마키(12)

98 요코야마 나오(17)

96 코우사카 우미(16)

83 타카츠키 야요이(14)

70 키쿠치 마코토(17)

47 마이하마 아유무(19)

45 시마바라 엘레나(17)

43 모모세 리오(23)

39 마카베 미즈키(17)

39 후쿠다 노리코(18)

34 바바 코노미(24)

32 노노하라 아카네(16)

25 가나하 히비키(16)

22 키타카미 레이카(20)

10 사타케 미나코(18)

1 나가요시 스바루(15)



 - 비쥬얼


94 도쿠가와 마츠리(19)

93 시노미야 카렌(16)

85 이부키 츠바사(14)

81 키타자와 시호(14)

80 스오우 모모코(11)

75 미야오 미야(17)

68 로코(15)

57 나나오 유리코(15)

46 니카이도 치즈루(21)

32 아키즈키 리츠코(18)

31 나가타니 이쿠(10)

30 토요카와 후우카(22)

19 토코로 메구미(16)

11 호시이 미키(15)

10 후타미 마미(13)

5 하기와라 유키호(17)

3 후타미 아미(13



P「우와아…」




P「저, 내일 아침 해를 볼 수 있을까요」 


코토리「저랑 도피하실래요?」 


P【모처림이지만 사양하겠습니다】 


코토리「피요오…」




코토리「하지만 정말로 어쩌죠. 이거」 


P「으~음…」 


코토리「만약 프로듀서씨가 사직서를 내고 도망치신다면, 자살을 할 것 같은 아이까지 있어요」 


P「으윽…」 


코토리「아이돌들의 호의에 계속해서 응석부린 결과네요」




P「나는…어쩌지」 




↓2 


1 세계를 리셋한다.


2 이 세계에서 살아간다.



594 : 2

595 : 1

596 : 2

597 : 2




P「세계를…리셋하자」 


마츠리「프로듀서씨」 


P「마츠리」 


마츠리「정말로 리셋하는 건가요?」 


P「응…」 


마츠리「…알겠는 거예요」 



것한심한이



마츠리「다음 세계에서 다시 만납시다」







P「오토나시씨. 뭔가요, 그건?」 


코토리「친구인 센카와 치히로씨가 만든 거리감 측정기에요!」 


P「또 그런…수상한 것을」 


코토리「사무소 사람들의 거리감…알고 싶지 않으세요?」 





TO BE CONTINUED…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371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