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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타카네

P「타카네가 키스해달라며 어리광부리지만 거부한다」

by 기동포격 2013. 12. 28.





타카네「……」부비부비… 


P「……」쓰담쓰담… 


타카네「…우후훗♪」머엉… 


P「……」 


타카네「귀하…///」찰싹~… 


P「…타카네」 


타카네「……///」우웅… 


P「키스는 안할거야」 


타카네「이 무슨!?」충격 








타카네「어, 어째서…!?」 


타카네「어째서입니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타카네「귀하와 입맞춤을 주고 받을 수 없다니…」 


타카네「그럴 수는…없습니다…!」훌쩍… 


P「……」 


P「타카네, 좋은 걸 가르쳐줄게」 


타카네「무, 무엇이옵니까…?」 


P「사람이랑 키스하고 싶으면 하기 직전에 마늘은 먹으면 안 돼」 


타카네「이 무슨!?」충격





P「니쥬로에서 또 라면 먹고 왔지?」 


타카네「하, 하지만…오늘은 야채를 추가하고 마늘만 먹었을 뿐 기름은…」 


P「그러니까 마늘이 안 된다는 거야」 


타카네「이 무슨!?」 


P「아니, 나도 타카네랑 키스하고 싶어」 


타카네「…귀하///」우웅… 


P「그렇게 귀엽게 입을 내밀면…」 


P「빨려 들어가는 남자가 대부분이겠지」 


P「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풍기는 마늘 향기는 속일 수 없어」 


P「그러니까 나는 타카네와는 키스를 할 수 없어」 


타카네「이 무슨!?」충격 





타카네「마, 마늘의 향기로운 향기가…귀, 귀하는 싫으신 것이옵니까…?」 


P「적어도 키스를 하려고 하는 상대의 입에서 풍겨오는 건 참을 수 없어」 


타카네「이 무슨!?」 


P「하지만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P「나는 타카네가 싫은 게 아니야」 


P「오히려 좋아해」쓰담쓰담… 


타카네「귀, 귀하…///」머엉… 


P「하지만, 타카네랑 하는 키스가 마늘 맛이라면…」 


P「…왠지 싫어」 


타카네「이 무슨!?」충격 





타카네「그, 그렇다면…저는 대체 어떻게 해야…?」 


P「어리광부리는 건 상관없어」쓰담쓰담… 


타카네「아우…///」머엉… 


타카네「귀하…///」찰싹~… 


P「타카네는 귀엽네」쓰담쓰담… 


타카네「귀, 귀하…그렇게 부드럽게 쓰다듬으시면…저는…」물끄러미… 


P「눈을 치켜뜨고 봐도 안 돼」 


타카네「심술궂으십니다!」화남 





타카네「저의 몸을 가지고 놀대로 놀고는 그대로 버리시는 겁니까!?」 


P「사람들이 듣기에 오해할 말은 하지 마」 


타카네「하지만…!」 


P「으~음…」 


P「…좋아. 알겠어, 타카네」 


타카네「…!」반짝반짝… 


P「잠깐 뺨을 내 쪽으로 내밀어주지 않을래?」 


타카네「…?」갸웃… 


타카네「뺨 말씀이십니까…?」쓱… 


P「응…」 


쪽… 


타카네「꺅…♪」 





P「어때?」 


타카네「…뺨에 입맞춤을 한다」 


타카네「뭔가, 간지럽습니다…///」부끄… 


P「그래?」 


타카네「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좋습니다…///」머엉… 


P「그럼 오늘은 이걸로 끝」 


타카네「그럴 수는 없습니다!!」 


P「뭐야? 만족한 거 아니었어?」 


타카네「그거랑 이거랑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타카네「적어도 제가 귀하의 뺨에…!」우웅~… 


P「아니, 냄새가 배면 곤란하니 사양해 둘게」 


타카네「…!!」큰 충격!


타카네「……」 


타카네「…윽」훌쩍… 


P「…앗」 


타카네「흐흑…! 으윽…!!」훌쩍훌쩍… 


타카네「심술궂으십니다…심술궂으십니다…!!」 


P「……」 


P「(앗차…너무 괴롭혔나…)」 





타카네「으윽, 아앗, 흑…」 


P「미안, 말이 지나쳤어…」 


타카네「으흑…꺼억…훌쩍…」 


P「(…울면서 트림하지 마)」 


P「…타카네, 이쪽 봐봐」 


타카네「……?」쓱… 


P「아~앙」쓱… 


타카네「…!」 


타카네「아~…」아~앙… 


타카네「……」냠… 


타카네「……」우물우물… 


타카네「…!!」 





타카네「귀, 귀하…!? 혹시 지금 제 입 안에 넣어 주신 것은…!?」 


P「눈치 챘어?」 


타카네「이 입안에 감도는 강렬한, 박하의 향기…!」 


P「그래」 


P「브레스케어야」 


브레스케어 - 마늘이나 알코올 냄새를 없애줄 수 있는 껌


타카네「…!!」 


타카네「입 냄새를 예방하고 목을 상쾌하게 해준다는 전설의…!!」 


P「그래」 


P「이걸로 지금 타카네의 호흡기는 리셋하고 있어」 


타카네「그, 그러한 대용품을 저에게 준다는 것은…?」 


P「응, 그래」 


P「입맞춤을 하자」 


타카네「…!!」 





타카네「귀, 귀하…」울먹… 


P「미안해. 기다리게 해서」 


P「좀 더 빨리 줬으면 좋았을 텐데」쓰담쓰담… 


타카네「귀하…저는…저는…!」 


P「이리 와. 타카네」 


타카네「…!!」 


타카네「귀하///」우웅~! 


P「…!!」 


P「타카네, 스톱!」 


타카네「…오야?」멈칫! 


P「……」 


타카네「…귀, 귀하?」 





P「타카네…나는 역시 너랑은 키스할 수 없어」 


타카네「…!?」 


타카네「그, 그런…!? 어째서!?」 


타카네「제, 제 입 냄새는 방금 받은 브레스케어로 더 이상 나지 않을 터…!!」 


타카네「이 이상 어떠한 폐해가 있다는 것입니까…!?」 


P「아니. 냉정하게 생각 해봐, 타카네」 


타카네「…음?」 


P「남녀가 입맞춤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뭐지?」 


타카네「중요한…것…?」 


타카네「……」 


타카네「…!」 


타카네「서, 설마…!」 


P「그래!!」 





P「그건 바로 서로 생각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것!」 


P「우리들은 아직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않았잖아!」 


타카네「저라는 사람이…그 같은 일을 간과하고 있었다고는…!!」 


P「타카네!」 


타카네「귀하!」 


P「사랑해!」 


타카네「사모하고 있습니다!」 


P「좋아! 키스하자」 


타카네「…네」우웅… 


쪽 


타카네「…이예이♪」 


P「타카네는 귀엽네」쓰담쓰담… 






이오리「…뭐야, 저거?」 


코토리「바보 커플의 희극이야」 


끝 



출처 - http://ssstoria.com/archives/202188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