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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타카네

P「히비키와는 달리 타카네는 완벽하구나」

by 기동포격 2014. 1. 21.

타카네「그렇지 않습니다. 히비키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P「그렇게 겸손해 하는 점이 완벽하다니까! 히비키라면『그래! 본인은 완벽해!』라며 바로 으쓱거릴 텐데!」쓱쓱 


히비키「그, 그렇게 난폭하게 머리 쓰다듬지 마! 조금 부끄러워……」 


P「히비키는 쪼그마니까 왠지 괴롭혀지고 싶어지지……거기에 비해서 타카네는 키도 크고 완벽하네!」 


히비키「아, 본인 쪼그맣지 않아!!」 


타카네「……저는 히비키의 키를 동경하기도 한답니다」 


P「그렇게 어떤 상대라도 경의를 나타내는 타카네 진짜 완벽」 


히비키「우우~……」 


P「오? 왜? 화났어? 응?」말랑말랑 


히비키「우우~~~~~~!!!」 


P「응? 싫어? 오?」말랑말랑 


히비키「본인 화났어! 완벽하게 화났어!! 그리고 뺨 찌르지 마!!」 


P「완벽(웃음)」 


히비키「우갸~~~~~~!!! 애초에 프로듀서는 착각하고 있어!! 타카네는 완벽하지 않아!! 약점도 많이 있다고!!」 


P「응? 약점?」 









타카네「어, 어째서 저에게 불똥이 튀는 것입니까……」 


히비키「그래!! 타카네는 완벽하지 않아! 분명 약점도 있어!!」 


P「호오~, 완벽한 히비키씨, 자세한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타카네「귀하도 흥미를 가지지 마십시오……」 


히비키「흐흥! 알고 싶어!?」 


P「부디」 


히비키「프로듀서, 무~~~~~~~~~슨 일이 있어도 알고 싶어?」 


P「잘난 체 하지말고 빨리 말해」 


히비키「태도가 그게 뭐야! 그게 사람에게 부탁하는 태도냐!?」 


타카네「귀하. 저의 약점 같은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두고, 라아멘을 먹으러 가도록 합시다」 






P「하~항! 본인! 알았어! 사실 타카네에게 약점 같은 건 없지만 이대로라면 본인만 계속 놀림당하니까 일단 타카네에게 창끝을 향하게 하자! 그런 속셈이지?」 


히비키「우갸~~~~~~!!! 전혀 안 닮았어!! 그것보다 기분 나쁜 흉내 내지 마!」 


히비키「애초에 본인! 거짓말 하지 않았어!!」 


타카네「오늘은 무슨 라아멘을 먹도록 할까요? 귀하가 만족할 수 있게 니쥬로에 가도록 할까요」 


P「솔직히 말해」콕콕 


히비키「찌, 찌르지 마! 이미 화났거든. 프로듀서에게 타카네의 약점 같은 건 안 가르쳐 줄 거야」 


타카네「그렇지 않으면 오늘은 담백함을 즐기러 가시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귀하에게 맞춰 먹도록 하겠습니다. 이, 일곱 그릇 정도로 멈춰……」 


P「애초에 완벽한 타카네에게 약점 같은 게 있을 리 없잖아」 


히비키「있어! 진짜 있다고!」 


P「그럼 말해봐~, 있다면 말해 봐~」 


타카네「자, 빨리 가도록 합시다」잡아당기기 





P「타카네. 지금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줘」 


타카네「귀하……」 


타카네「히, 히비키도 이 이야기는 그만두고 지금부터 같이 식사라도……라아멘! 지금부터 라아멘을 먹으러 가도록 합시다!」 


히비키「나중에 갈래~. 본인이 얼마나 완벽한지를 프로듀서에게 증명하는 중이니까~」 


타카네「히비키……」 


P「그럼 말 해봐. 타카네의 약점을」 


히비키「좋아! 귀 파고 잘 들어! 타카네는 말이지……」 


P「타카네는?」 


히비키「타카네는 말이지, 무서운 이야기를 정말 싫어해!!!」척!


타카네「 」 


히비키「심령현상이라든가 괴물이라든가! 타카네가 얼마나 무서워하는데!」 


P「흐~응. 타카네, 밥 먹으러 갈까?」 


히비키「앗, 안 믿는구나!? 본인 거짓말 안했어!」 





P「타카네가 괴물 같은 걸 무서워할 리가 없잖아. 좀 더 그럴싸하게 거짓말을 해보라고. 그치? 타카네」 


타카네「그그그그그그그그렇습니다. 히히히히히히히히히비키도 무무무무무무무무무슨 말을  하시느느느느느느느느느는 겁니까」와들와들와들


히비키「 」 


P「봐. 타카네도 이렇게 말하잖아」 


히비키「……본인 오키나와 출신이지? 오키나와는 옛날에 전쟁으로……」 


타카네「그만두도록 합시다. 이 이야기는 한 시라도 빨리 그만두어야 합니다」 


히비키「많은 사람이 죽어서 그런 포인트가 많아」 


P「그런 포인트?」 


타카네「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히비키「……죽은 병사나 섬 주민들의 유령들이이이이이이이이이」 


타카네「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P「그 이야기에 어디가 무섭다는 건데?」 


히비키「본인도 전혀 무섭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저걸 봐」 


저거「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히비키가 말한 이야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오키나와에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세계는 평화롭습니다」부들부들 





P「타카네는 방금 한 이야기가 안 들렸다는데?」 


히비키「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히비키「어떻게 봐도 저건 겁먹어서 현실도피 하고 있는 거잖아!?」 


P「타카네가 현실도피를 할 리가 없잖아. 그치? 타카네」 


타카네「그그그그그렇다다다다답니다다다다? 유유유유유유령 같은 거어어어어어어언……」부들부들부들 


P「봐. 타카네도 이리 말하잖아」 


히비키「이상해!! 왜 타카네가 하는 말은 바로 믿는 건데!? 어떻게 봐도 허세 부리고 있는 거잖아!!」 


P「허세? 히비키는 어려운 말을 알고 있네」쓰담쓰담 


히비키「그, 그래? 에헤헤……이게 아니라!!」 


히비키「프로듀서도 무서운 이야기를 한 번 해봐. 그래서 타카네가 겁을 먹는다면 본인이 한 이야기를 믿게 될 거야」 


타카네「귀하. 저는 무서운 이야기에 약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 주제는……」 


P「히비키를 그렇게 배려하지 않아도 괜찮아. 히비키의 체면을 살려주다니, 정말 타카네는 착한 아이네」쓰담쓰담


타카네「  」 


P「그렇지만 나는 무서운 이야기는 별로 아는 게……아」 





히비키「오? 뭐라도 있는 거야?」 


P「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무서운 건 아니지만……」 


타카네「아……아아……」 


히비키「괜찮으니까 이야기 해줘」 


P「아니, 그게 말이지. 저번에 치하야랑 하루카랑 쇼난 쪽으로 촬영을 간 적이 있어」 


히비키「오? 왠지 분위기가 살아나는데!」두근두근


P「대단한 이야기는 아닌데……그래서 그 촬영 때문에 갑자기 묵게 됐거든? 갑작스럽게 묵게 된 거라서 호텔도 전부 꽉 찼고. 그래서 근처에 있던 민박집에 묵기로 했어」 


히비키「잠깐 기다려! 불 끄고 올게」 


타카네「히익……」움찔움찔 


P「그러니까 그렇게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니까. 뭐, 됐어. 계속할게?」 


P「하루카는 신경 쓰지 마라고 했지만 같은 방에 묵을 수도 없잖아? 아이돌과 프로듀서라는 관계 이전에 남자랑 여자니까」 


P「그래서 방을 두 개 빌렸어. 밤도 늦었고 나도 피곤했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빨리 목욕하고 자라고 해놓고는 나는 먼저 자버렸지」 


P「근데 자는 동안 방 미닫이문이 부셔져서 거기서 수많은 팔들이 솟아나오는 꿈을 꿨어. 덕분에 이 나이 먹고 벌떡 일어났지」


히비키「프로듀서 한심해」 


P「시끄러. 그 꿈 진짜 무서웠다고」 





타카네「우우……」울먹울먹


히비키「타카네, 똑바로 들어야해」 


P「계속할게?」 


P「그래서 식은땀에 흠뻑 젖은 채로 깼어. 이 상태로는 못 잘 거라 생각해 샤워를 하러 목욕탕에 갔지」 


히비키「……물이 모인 곳에는 유령이 모인다고 들은 적이 있어」 


타카네「물……지금 바로 수도를 잠그지 않으면」중얼중얼


P「샤워를 하러 갔더니, 배수구에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많이 있더라고」 


히비타카「……」꿀꺽 


P「뭐, 민박집 자체가 오래 되었고, 주인도 노인이었기 때문에 청소를 안 한 걸까, 그렇게 생각할 정도였지」 


P「신경 끄고 나도 머리를 감기 시작했지, 그랬더니」 


P「뚜벅……뚜벅……하고 발소리가 나기 시작했어」 


타카네「히익」움찔 


P「머리를 감을려면 눈도 감아야 하잖아. 그래서 주위를 확인할 수가 없었지」 


P「나도 조금 무서워져서 귀를 기울여 듣고 있었어」 


P「뚜벅……뚜벅……하는 발소리가 점점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지」 





P「뒤 돌아 보면 안 될 것 같았지만 이런 때는 자연히 뒤를 돌아보게 되잖아?」 


히비키「뒤돌아 봤어?」 


P「응. 눈을 천천히 뜨고 슬그머니 뒤를 보니, 있었어. 창백하고 가는 다리가 내 바로 뒤에」 


타카네「  」 


히비키「윽……본인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 


P「그래서 그대로 시선을 위로 올리니, 처녀 귀신같이 머리카락을 얼굴 앞으로 내린……」 














P「알몸의 치하야가 있었지」 


타카네「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히비키「…………………………에?」 


P「안경을 안 끼고 있어서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어. 진짜 유령이라고 생각해서 겁먹고 있으니까 뺨을 때리더라고~. 우와, 그건 아팠지」 





히비키「……………………에?」 


P「자다가 일어난 직후라 안경을 안 꼈으니 목욕탕에 누가 있는지 보지를 못했거든」 


타카네「귀하! 치하야는 귀신이었습니까!?」 


P「귀신? 아, 괴물이라고? 그야 괴물같이 무서웠어」 


타카네「히이이이이이이이익」 


히비키「……그게 무서운 이야기?」 


P「응. 치짱 아직도 화내고 있어. 시선이 마주칠 때마다 찌릿하고 노려보는 걸. 무섭기 짝이 없다니까」 


히비키「참고로 사과했어?」 


P「당연. 그곳에서 나도 알몸으로 점핑 엎드리기를 했다고」 


히비키「……변태 프로듀서」 


타카네「오늘 봤던 치하야는 어느 놈……유령? 원령?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바들바들바들 


히비키「타카네……」 


P「아무리 다른 손님이 없다고 해도 민박집에 한 개밖에 없는 목욕탕에서 목욕 타월을 가져오지 않은 치하야도 치하야지」 


히비키「……이 자식 반성 안하고 있어」 





P「그래서 어때? 내 무서운 이야기는」 


히비키「전혀 무섭지 않아」 


P「그렇게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말했잖아. 이래서야 타카네도 무서워하지 않을 테니 검증불가인가」 


히비키「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히비키「어떻게 봐도 검증결과가 나왔잖아!」 


타카네「내일부터 저는 치하야를 어떻게 대해야……」와들와


P「……히비키를 위해 무서운 척을 하고 있는 거겠지? 타카네의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은 참으로 지극하구나」 


히비키「우갸~~~~~~~~~~~!!」 


P「그렇게 떠들지 마. 여긴 우리 집이야」 


히비키「미, 미안. 하지만!! 프로듀서가!!」 


P「떠들면 돌려보낸다」 


타카네「!?」움찔 


타카네「히비키. 당신 때문에 오늘 밤……아니, 당분간 저는 혼자서 밤을 지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히비키「응? 그럼 또 자고 갈래?」 





타카네「부디!!」 


히비키「으, 응. 그렇게 됐어. 프로듀서」 


P「또? 히비키는 겁쟁이네」 


히비키「아니야! 타카네가 혼자서는 무서워하니까 어쩔 수 없이 본인도 함께 묵어주는 거야!」 


P「예이예이. 뭐, 자고 가는 건 상관없지만 나랑 너는」 


히비키「프로듀서와 아이돌」 


P「내 침대는?」 


히비키「프로듀서에게 신성한 영역이니까 들어가면 안 된다」 


P「응, 제대로 기억하고 있네. 타카네도 마찬가지야. 왠지 미안한데」 


타카네「아닙니다. 히비키를 위해서니까」 


P「타카네는 진짜 좋은 놈이네」 


히비키「이제 태클 거는 것도 지쳤어……」 


P「이불은 평소 두던 곳에 있어. 아, 하나밖에 없으니까 미안하지만 타카네랑 히비키는 같이 자지 않을래?」 


타카네「알겠습니다」 





~ 새벽 2시 ~


히비키「으~~응……타카네 더워……너무 달라붙었어……」바스락바스락


히비키「……………어라? 타카네?」두리번두리번 


히비키「타카네가 없어……」 



착…… 



히비키「응? 뭐야, 타카네. 샤워하고 있어? 혼자서 씻는 건가?」 



착…… 



히비키「뭐, 프로듀서가 한 이야기는 전혀 무섭지 않았고 말이야」 



착…… 



히비키「타카네도 빨리 자도록 해. 그렇게 베란다에 있지 말고」 


히비키「…………」 


히비키「…………베란다?」 





히비키「어라? 타카네?」 


히비키「뭐야. 타카네 저렇게 멀리 있네. 이불도 내팽겨치고」 


히비키「잠버릇이 이렇게 나쁘다니. 본인보다 연상인데 타카네도 아직 멀었구나」 


히비키「……………………에?」 





근데 자는 동안 방 미닫이문이 부셔져서 거기서 수많은 팔들이 솟아나오는 꿈을 꿨어. 덕분에 이 나이 먹고 벌떡 일어났지』 




착…… 



히비키「힉……」 


히비키「으으……프로듀서……일어나, 프로듀서……」흔들흔들 


P「으응~……뭐야, 히비키……화장실?……」 


히비키「아니야! 베란다에 누가 있어」 


P「……그래……그래……」 





히비키「정말! 도둑일지도모른다고」 


P「히비키……너에게……맡길게……쿠울」 


히비키「우~~~~윽」 


히비키「어쩔 수 없어……본인이……」 



착…… 



히비키「」움찔 


히비키「괜찮아……」 


히비키「……괴, 괴물 같은 건 없어……무, 무섭지 않아……」 



착…… 



히비키「」움찔 


히비키「역시 무서워……」울먹울먹 


히비키「하지만 도둑이라면……」 


히비키「본인은 완벽해. 도둑이라면 차서 넘어뜨리면 되는 거야……」 





히비키「우우……」힐끔 


히비키「……뭐야……아무도 없잖아」 


히비키「비가 오잖아……아침까지 그치지 않으면 곤란한데……」 


히비키「그럼 이 소리는……힉……지금 흰 뭔가가……」 


히비키「…………비닐봉투? 걸려 있는 건가?」 


히비키「비 때문에 젖어 바람에 흔들리면서 그런 소리를 낸 건가……」 


히비키「정말……괴물이라고 생각」 



착…… 


착…… 


착…… 



히비키「」 


히비키「」 




히비키「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침・사무소 ~ 


히비키「프로듀서. 그 집에서 빨리 이사해야 해!!」 


P「아침부터 그 말만 하네」 


히비키「그치만 창문에 손바닥 자국이 많이……」 


P「그런 건 없었잖아. 꿈이라도 꿨겠지. 그것보다 분명 침대에 들어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히비키「어, 어쩔 수 없잖아!! 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는 걸……」울먹울먹 


P「우, 울지 마」 


히비키「그럼 이사해 줄래? 뭐하다면 새 집이 정해질 때까지 본인 집에서 살아도 괜찮으니까 말이야!!」 


히비키「어쨌든 프로듀서가 그 집에 있기를 원치 않아~~!!」 


P「아니, 이사하라니……그 집 집세가 얼마나 싼데」 


히비키「도심인데 이상하게 싸면 의심부터 해 봐야하잖아!! 이거 본인 집 열쇠! 오늘부터 프로듀서의 집은 본인의 집이야!! 알겠지!?」 


아미「히, 히비킹이……」 


마미「오, 오빠에게 프러포즈 하고 있어……」 


이오리「아침부터 저 녀석은 왜 발정이 난 거야……?」하아 



히비키「본인은 완벽하니까 유령 같은 건 무섭지 않아!! 프로듀서를 지킬 거야!!」 





히비키의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 된다. 




끝.





덤 


타카네「」찰싹찰싹


치하야「저기……시죠씨?」 


타카네「무엇인지요?」찰싹찰싹 


치하야「아니……그……」 


타카네「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확실히 말하도록 하세요」찰싹찰싹 


치하야「그럼 말할게요……지금 저에게 붙이고 있는 종이조각은 뭔가요?」팔락 


타카네「뭣!? 부적을 만져도 아무렇지도 않은데다가 벗길 수 까지 있는 겁니까!?」 


치하야「부, 부적!? 이 종이조각이……?」 


타카네「유명한 퇴마용 부적을 쉽게 때어내고 종이조각이라 부르다니……」 


타카네「적은 강대한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저는 단념하지 않습니다」 


치하야「하, 하아?」 


타카네「치하야에게 빙의되어 있는 귀신을 언젠가 반드시! 퇴치해 보이겠습니다」 



타카네는 괴물이 무섭지 않게 됐다고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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