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리마스

P 「내 사유물이 사무소 안에서 통화로서 통용되고 있다…」

by 기동포격 2015. 7. 28.

하루카 「자, 모두. 쿠키 가져왔어」 


아유무 「하루카가 만든 쿠키는 맛있어서 정말 좋아한다니까」


타마키 「타마키도 하루카가 만든 쿠키 엄청 좋아해!」 






하루카 「고마워, 타마키. 그럼 1세트를 프로듀서씨가 쓴 볼펜 한 자루랑 교환하자」 


아유무 「볼펜인가. 재고가 있었으려나…」 


타마키 「하루카, 이거면 돼?」 


하루카 「응. 진짜네. 자, 쿠키」 


타마키 「고마워~!」




치하야 「후훗. 오늘은 훌륭한 수확을 거두었어」 


시즈카 「그, 그건 설마」 


시호 「프로듀서씨가 어제 입고 잔 잠옷…!?」 






치하야 「응. 그 밖에 이런 것도 있어」 


카렌 「어, 어제 입었던 속옷…!」 


시즈카 「치하야씨! 프로듀서씨가 벗어던진 이 와이셔츠랑 교환해주세요!」 


치하야 「미안. 신선도가 달라」 


시즈카 「큿」 


시호 「그렇다면 이건 어떤가요?」 




치하야 「!   프로듀서 베개랑 나이트 캡…! 시호가 입수했었던 거네」 


시호 「자, 치하야씨」 


치하야 「하지만 안 돼. 나는 이걸 오토나시씨에게 건네주고 레어P 메달로 바꿀 거야」 


시호 「레어P 메달로…!?」 


치하야 「아마도 3장은 될 터…나는 그 3장을 더한 30장의 P메달로, 10연속 레어P 가챠를 돌릴 거야」 


시즈카 「10연속 레어P 가챠라니…아직 아무도 돌린 적이 없는데!」 


치하야 「후훗. 내가 제일 먼저 돌리는 거야. 단번에 제일 좋은 경품을 뽑아 보이겠어」 


카렌 「부, 부러워요…」 




코토하 「거기까지야, 치하야」 





치하야 「타나카씨?」 


코토하 「10연속 레어P 가챠를 제일 먼저 돌리는 건, 바로 나야」 


치하야 「하지만 타나카씨의 레어P 메달은 아직 20장 정도일터…」 


코토하 「이게 뭔지 알아?」 


치하야 「화장지? 그게 대체…설마!」 


코토하 「그래. 이건 어제 프로듀서가 코피를 흘렸을 때 쓴 화장지야」 


치하야 「큿! 그런 SR급의 아이템을! 


코토하 「SRP메달은 그 한 장에 레어P 메달 10장의 가치가 들어있어. 그러니까 나는 이걸로 돌릴 거야」 


치하야 「환금은 저쪽이 빨라…!」 




코토하 「미안해, 치하야. 내가 먼저…」 


메구미 「아, 코토리씨. 이건?」 





코토리 「이, 이건 프로듀서씨가 밤에 그것을 하고 쓴 티슈!? 이건 SRP 메달 3장의 가치네」 


메구미 「고마워. 뭐가 나오려나~」 달칵달칵 


메구미 「아, 하루 데이트권이잖아! 럭키네, 냐하하~」 


치하야 「…」 


코토하 「…」 




츠바사 「에헤헤…」 


미라이 「츠바사는 그 머플러를 정말 좋아하네」 






츠바사 「응. 왜냐하면 프로듀서씨가 준 거니까!」 


미라이 「부러워」 


츠바사 「미라이도 프로듀서씨한테 스패츠 받았잖아?」 


미라이 「응. 하지만 역시 남들한테 보여줄 수 있는 게 더 기뻐」 


츠바사 「정말이지~, 미라이는 사치스럽다니까」 


미라이 「데헤헷…」 




코토리 「마츠리, 그거에는 SR급 100장의 가치가 있는데?」 


마츠리 「호? 얼마가 되던 공주는 프로듀서씨한테 받은 이 반지를 놓지 않을 거예요…절대로」 





코토리 「유감이네…이쿠는」 


이쿠 「안 돼! 이건 프로듀서씨한테 받은 소중한 반지인걸!」 





코토리 「뭐, 그렇지」 




스바루 「좋겠다~, 반지」 


우미 「하지만 스바루도 목걸이 받았잖아」 






스바루 「윽, 그렇긴 하지만…그런데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우미 「비밀!」 


스바루 「그러고 보니 우미, 그거 아직 가지고 있어?」 


우미 「물론! 평생 소중히 간직할 거야!」 


스바루 「좋겠다~, 나도 발목을 삐면 프로듀서가 붕대를 감아주려나」 




코토리 「애들아, 드디어 들어왔어~」 



웅성웅성



코토리 「프로듀서씨가 목욕을 하고 남긴 자연수!」 


미키 「마, 마침내 이 때가 온 거야!」 


유리코 「오랫동안 품절이었으니까요」 


코토리 「평소라면 레어P 메달 7장이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레어P 5장이야!」 


안나  「레어 5장…!?」 


코노미 「싸네…이 때 사재기 해 놓을까」 


리오 「코노미 언니, 산 그걸로 한잔해요」 




이오리 「후훗. 너희들은 2, 3개로 만족하도록 해」 


아미 「이, 이오링 설마!」 


마미 「그걸 해방하려고 하는 거야!?」 


이오리 「그래! 이 날을 위해 가챠도 돌리지 않고 모아왔던 레어P 메달 500장! 이걸로 남은 걸 전부 사겠어!」 


코토하 「5, 500!?」 


치하야 「미나세씨, 대체 언제 그렇게…」 


미키 「치사한 거야! 마빡아!」 


이오리 「너희들이 레어P 가챠를 돌리는 동안 나는 계속 참아왔어. 이 정도 보상은 받아야할 터」 


미키 「우~」 


이오리 「자, 코토리. 이걸로 살 수 있는 걸 전부…」 


치즈루 「거기까지입니다. 이오리」 


이오리 「치즈루…」 





치즈루 「코토리씨, 전부 제가 매입하겠어요」 


이오리 「쓸데없는 짓이야, 치즈루. 내 500장을 넘을 수 있을 리가…」 


치즈루 「제가 준비한 것은…600장이에요!」 


이오리 「뭐, 뭐라고~!?」 


치즈루 「오~, 홋홋! 이오리, 제 승리랍니다!」 


이오리 「내, 내가 온갖 수를 썼어도 500장이었는데 어떻게…」 


치즈루 「절약은 자신 있으…엣헴. 진정한 셀레브리티의 수중에는 그 때에 필요한 것이 모이는 법!」 




이오리 「키이~! 분해~!」 


치즈루 「후후후. 그럼 코토리씨. 남은 모든 자연수를…」 


코토리 「아, 죄송해요. 두 사람이 투닥거리는 동안 품절되어 버렸어요」 


치즈루 「에?」 


코토리 「또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오리 「…」 


치즈루 「…」 


이오리 「치즈루, 모처럼이니 가챠라도 돌리도록 하자」 


치즈루 「네」 




에밀리 「어쩌지요…」 





타카네 「에밀리, 왜 그러십니까?」 


에밀리 「타카네님…실은 희소 지도자님 화폐를 모을지, 아니면 희소 지도자님 자동 추첨기를 돌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타카네 「과연…」 


에밀리 「타카네님. 저는 어찌하면 좋은 것일까요…」 


타카네 「에밀리. 당신은 어찌하고 싶으십니까?」 


에밀리 「저는…모르겠습니다」 


타카네 「차분히 생각해, 자신에게 있어 가장 후회되지 않는 길을 선택하십시오」 




카렌 「…」 쓰읍, 하아, 쓰읍, 하아





유키호 「농후한 프로듀서씨의 이 향기…」 


노리코 「카렌이 가지고 있는 봉투에서 나네」 


치하야 「시노미야씨, 그건?」 


카렌 「아, 네. 이건 실은 제가 만든-」 


카렌 「삐이-」 


카렌 「-에요」 


치하야 「뭣!?」 


유키호 「그래서 프로듀서의 냄새가 진했구나…부러워요」 


치하야 「시노미야씨. 프로듀서의 이 라면 사발이랑, 그 향기 봉투를 교환하지 않을래요?」 


타카네 「이럴 수가!」 




타카네 「프로듀서의 라아멘 사발…저랑 교환하도록 합시다」 


치하야 「시죠씨랑?」 


타카네 「네, 키사라기 치하야. 이거라면 어떠십니까?」 


카렌 「!」 


치하야 「프, 프로듀서의 립크림!?」 


타카네 「네. 프로듀서는 최근 입술이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것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치하야 「그, 그럴 수는 없어요. 그 립크림에 비해서 제 라면 사발은 너무 가치가 떨어져요…」 


타카네 「상관없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리입크림보다 라아멘 사발 쪽이 더욱 더 갖고 싶습니다」 


치하야 「시죠씨…알겠습니다. 」 


타카네 「후후. 감사합니다. 키사라기 치하야 」 




미나코 「사타케 반점 배달 서비스에요~!」 


나오 「오~, 미나코. 고맙데이. 뭐 갖고 싶노?」 






미나코 「으~음…그럼 프로듀서씨가 쓴 칫솔」 


나오 「알긋다, 알긋다. 그라믄 칫솔 줄꾸마」 


미나코 「매번 감사합니다~!」 


히비키 「그럼 본인은 이걸 줄게」 


미나코 「이건…프로듀서씨가 애용하는 때밀이!? 어째서…」 


히비키 「오프 날에 일부러 배달을 와 준 사례야! 사양하지 말고 받아줬으면 해!」 


미나코 「히비키씨, 감사해요!」 




모모코 「다들 저렇게 필사적이라니, 정말로 바보 같아」 


안나 「…」 뿅뿅 






아즈사 「어머어머, 모모코. 프로듀서씨 모포로 몸을 감싸고 그런 말을 해도 설득력이 없단다?」 


모모코 「…흥. 이 모포 오빠 거였구나. 모모코는 몰랐어」 꼬옥 


안나 「…」 뿅뿅 


아즈사 「어머어머, 우후후」 




리츠코 「코토리씨, 부탁드렸던 서류는 어떻게 됐나요?」 


코토리 「아, 큰일났다! 깜박했어…」 


리츠코 「에에~? 어쩌실 거죠. 이제 시간도 별로 없는데!」 


코토리 「이걸로 용서를…!」 


리츠코 「!    프로듀서의 시치고산 사진 세트!…알겠습니다. 이쪽에서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코토리 「죄송해요」 


리츠코 「괜찮습니다」 




마코토 「아~, 땀 흘리는 게 보람찬 레슨이었어」 


코토리 「레슨 수고했어. 마코토」 


마코토 「코토리씨, 스파크 드링크 받아가도 괜찮을까요?」 


코토리 「괜찮아. 뭘 줄 거야?」 


마코토 「프로듀서 넥타이랑 넥타이 핀 세트로」 


코토리 「그거라면 스파크 드링크 15개네. 자, 여기」 


마코토 「감사합니다」 




하루카 「아, 다들 가져온 만큼 거기에 맞게 보충해놓고 있어?」 


미라이 「네!」 


시즈카 「프로듀서한테 폐를 끼치면 본말전도가 되버리니까요」 


하루카 「그럼 괜찮네!」 


치하야 「그러고 보니 오늘은 늦으시네」 


메구미 「프로듀서, 오늘은 바로 집으로 간다고 들었는데? 내일이 휴일이니까, 아까 가챠에서 뽑은 상품을 바로 사용해야지」 


미키 「으으윽…메구미 치사한 거야!」 


츠바사 「나도 프로듀서씨랑 데이트 하고 싶은데」 


메구미 「냐하하. 뽑은 쪽이 승리자야」 



와글와글 시끌벅적



P 「…」 





P 「…」 


P 「…」 


P 「…」 



달칵

 


P 「…」 


P 「소지품이랑 가구가 매일 새 거가 되어있어서 기쁜걸」 









시치고산 - 아이가 3세(남,여), 5세(남),7세(여)가 된 해 11월중순에 건강하게 성장한 것을 기뻐하고 앞으로도 잘 자라는 것을 기원하는 일본의 풍습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366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