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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P『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이런 전개』

P『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이런 전개』4

by 기동포격 2016. 12. 31.

↓2 다음 765 프로덕션 아이돌과 합체 대상




290 : 치하야, 이어폰




치하야『…프로듀서, 계시려나』달칵 


치하야『…안 계시네. 모처럼 새로운 이어폰을 자랑하려고 했는데……어머?』 


치하야『…뭘까, 이 기계』꾸욱 





P『…치하야가 돌아왔을 텐데 있으려나?』 


P『…없는 건가. 어디에……응?』 


P『…오, 예쁜…파랑색 이어폰이네』 


P『…보자, 내 뮤직 플레이어에 꽂아보자』 



↓2




292 : 모든 음악이 치하야의 목소리로 재생된다




치하야『소녀여, 큰 뜻을 품어라♪』 


P『…응?』 


P『…이 노래, 하루카가 부른 노래였을 텐데』삑 


치하야『키라메키라리♪ 항상 꾸욱꾸욱 하고♪』


P『…어? 이건 야요이 노래였을 텐데』삑 


치하야『연, 심~♪』 


P『…저, 전부 치하야의 목소리로 녹음되어 있어!』 



↓2



296 : 치하야 귀여워, 라고 녹음해서 재생해본다




P『…이건 혹시』삑


P『…보자『치하야, 귀여워』』 


P『…녹음해서, 재생』삑 



치하야『…치하야, 귀여워』 


P『…오오! 치하야 목소리다!』 


치하야『정말이세요? 귀여우세요?』 


P『…응?』 


치하야『기뻐요, 프로듀서. 드디어 제 마음이 전해-』 



P『…놀라서 이어폰을 빼버렸는데, 고장났으려나』 



↓2



298 : 한 번 더 귀에 꼽아본다.

299 :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안 빠지게 되었다. 




P『…응. 한 번 더 귀에 꼽아보자』척 


치하야『프로듀서! 갑자기 빼다니, 너무하세요!』 


P『으으음. 나, 치하야랑 통화를 하고 있었던가』 


치하야『통화 같은 건 하지 않았답니다. 그것보다도…저는 어떻게 된 건가요?』 


치하야『정신을 차렸더니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그쪽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P『…일단 이어폰을 귀에 꼽으면, 치하야 네 목소리가 들리는데』 


치하야『…이어폰?』 




P『…과연. 치하야는 이어폰이랑 합체한 건가…이 기계 때문에』 


치하야『그런가요…신기해요』 


P『…?』팟


P『…안 빼지는데』꽉꽉


치하야『…이제, 안 떼어 놓을 거예요』 


P『…큿』 



↓2



301 : 치하야가 P를 세뇌시키려 한다. 

302 : ↑치하야는 귀여워요. 큰 것보다 작은 게 제일이에요 같은 말을 중얼거린다. 




P『…뺄 수 없게 되면, 어쩌지』 


치하야『치하야는 귀여워요』 


P『…으~음. 뭔가 방법은』 


치하야『큰 것보다 작은 게 제일이에요』 


P『……이 기계로 어떻게든 못하려나』 


치하야『치쨩을 인형처럼 끌어안고 쓰다듬고 싶어』 


P『…치하야, 세뇌시키려 하지 마』 


치하야『저만 생각하고 계셔주세요』 


P『…난처한데』 



↓2



305 : 서류정리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이래저래 말을 계속하므로 서서히 세뇌되어 간다




P『…일단 일을 해야지. 치하야…세뇌는 그만해』 



P『…』타닥타닥


치하야『빈유는 정의』 


P『…』타닥타닥


치하야『파랑이 제일 좋아』 


P『…』쓱쓱


치하야『장발이 귀여워』 


P『…』쓱쓱


치하야『그런 치하야를 끌어안고 쓰다듬고 싶어』 


P『…끌어안고 쓰다듬고 싶어』 

치하야『…끌어안고 쓰다듬고 싶어』 



P『…헛!?』 


치하야『…후후. 쓰다듬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하게 해드릴게요』 


P『…적당히 해, 치하야…그렇다면 나도』 



↓2 반격!



307 : 치하야가 하지 않을 것 같은 말을 녹음해서 재생




P『…아까 그 녹음 기계로, 치하야가 하지 않을 것 같은 말을 해주지』 


치하야『…무슨 말을 하게 만들 작정이시죠?』 



↓3 까지 자유롭게 대사를



311 : 옷스옷스 치쨩다니☆

312 : 웃우~! 키사라기 치하야에요~!

313 : 가슴이 너무 무거워서 큰일이야. 복근 만들어야지




P『…좋아! 준비 끝!』 


치하야『…?』 


치하야『…옷스옷스 치쨩다니☆』 


치하야『…이건, 다른 프로덕션의』 


P『오? 이런 것도 상당히 귀엽잖아』 


치하야『…제 캐릭터가 아니에요』흥 



치하야『웃우~! 키사라기 치하야에요~!』 


치하야『타카츠키씨 흉내인가요』 


P『왠지 치하야의 몸에 야요이가 들어가 버린 것 같은데?』 


치하야『그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로듀서랑 몸이 바뀌었으면 하네요』 


P『…다음』삑 




치하야『가슴이 너무 무거워서 큰일이야. 복근 만들어야지』 


치하야『…말하지 않는 게 아니라, 말해 보고 싶어요…』 


P『…오? 처음으로 데미지가』삑


치하야『치쨩은 귀여운 파랑새야, 피요♪』 


치하야『…이런 게 좋으시다면…해줄 건데, 피요?』 


P『…사양하지』 



P『…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치하야한테 데미지를 줄 수가 없어』 


치하야『흐흥』훗 



↓2



318 : 녹음기계로『원해서 빈유가 된 게 아니거든!』외쳐본다.




P『…마지막으로』삑 


치하야『원해서 빈유가 된 게 아니거든!』 



치하야『…』 


P『…』 


치하야『…프로듀서는 빈유가 싫으세요?』 


P『…아, 아니. 그런 게 아니라』 


P『…그래! 일이 쌓여 있었어…지금 이 때』 


치하야『…훌쩍』 



↓2 해프닝



322 : 엄청난 폐활량으로 소리를 지른다. 그렇게 귀가 맛이 가게 만들어 보복




P『…』타닥타닥


치하야『…쓰으으읍』 



『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키잉~!!!



P『』풀썩… 



치하야『…어라? 프로듀서! 프로듀서!?』 




↓2 프로듀서 기절! 그 운명은!



329 : 세뇌완료. P를 치하야라고 생각하게 만드는데 성공




P『…음』 


치하야『…일어나셨나요, 프로듀서』 


P『…방금, 내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치하야『…어?』 


P『…에? 나, 어째서 양복을 입고 있는 거지…어라? 이거 프로듀서 양복이잖아』 


치하야『…왜 그러세요? 아까부터 모습이 이상하세요, 프로듀서』 


P『…아까부터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네…거기다, 나는 프로듀서가 아니고』 



P『…키사라기 치하야인데?』 



치하야『!?』 



↓2



332 : 설마 쓰러져 있는 동안 계속 세뇌시켰던 게 성공한 거야!? 일단 상황을 설명한 후, 둘이서 기뻐한다.




치하야『…』 

(…설마 쓰러져 있는 동안 계속 세뇌시켰던 게 성공한 거야…!?) 


치하야『…잘 들어주세요, 키사라기 치하야』 


P『…?』 




P『…과연. 나는 원래 프로듀서이고』 


치하야『내가 원래 치하야…지금은 이어폰이랑 합체해 있지만』 


P『…과연』만지작만지작… 


P『…어머, 크네』힐끗 



치하야『…어딜 보고 있는 거야? 치사해, 나한테도…』 


P『…당신, 눈은 어디 있는 거야?』 


치하야『…큿』 



↓2



335 : 실시간으로 말해주세요. 치사해요.




치하야『…적어도 지금 보고 있는 걸 말해주지 않을래? 치사해』 


P『…확실히, 서로 프로듀서를 좋아하는 키사라기 치하야…사이좋게 지내야지』 


치하야『그 말대로야』 


P『하지만 거절할래』 


치하야『…어?』 


P『…원래의 마음이 프로듀서라도, 지금의 마음은 키사라기 치하야』 


P『…즉, 프로듀서를 나만이 독점할 수 있다는 거야』 


P『…이어폰인 당신은 닥치고 목소리라도 듣고 있도록 해』 


치하야『…그, 그럴 수가! 너무해!』 


P『…무슨 말이든 지껄여봐……좋은 몸이네…후훗』만지작만지작


치하야『…큿!』 



↓2



339 : 그래. 한 번 더 하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치하야『…!』 

(그래. 한 번 더 하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지도) 


P『…우후후. 커지기 시작했어』 


치하야『…쓰으으읍』 



『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키잉!!



P『』털썩… 



↓2 프로듀서, 또 기절. 어떻게 됐지? 



341 : 치하야가 P를 조종할 수 있게 됐다




P『…안 일어나네』 


P『…어머?』 



P『…』휙 


P『…』만지작만지작 


P『…』물끄러미… 



P『…이번에는 내가 프로듀서를 움직일 수 있게 됐어…!』반짝반짝 


P『…우후후. 드디어 이 몸을 내 것으로…』황홀 



『…어이, 어떻게 된 거야?』 


P『…어머?』 


치하야『…몸이 안 움직여…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2




345 : 사랑합니다 프로듀서라고 녹음해서 재생, 나도 사랑해 치하야라고 셀프 고백




P『…』삑 


P『…중얼중얼』 



치하야『…대체 뭘 녹음시킨 거야』 





치하야『사랑합니다…프로듀서』 


P『…나도 사랑해, 치하야』 



P『…성립이군요』펑 


치하야『…뭘 하는 거야!』 


치하야『…일단…치하야가 내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대신에, 내가 치하야 몸으로 이동했다는 건가』 


치하야『…머리야』 



↓2




348 : 화장실에 가서 프로듀서의 몸을 확인




P『…』휭


P『…』달칵 


치하야『…치하야? 지금 뭐하는 거야』 


P『…화장실요』 


치하야『…야, 이상한 짓을 하려는 건 아니지』 


P『…안 한답니다』만지작만지작… 


치하야『…하아』 


치하야『…치하야? 묻고 싶은 게 있는데』 


P『…뭔가요?』 


치하야『…치하야, 아까 그 고백…진짜야?』 



↓2



350 : 거짓말로 이런 말을 할 것 같나요? 사랑합니다 프로듀서를 수없이 재생한다




P『…거짓말로 이런 말을 할 것 같나요?』삑 


치하야『사랑합니다…프로듀서』 


치하야『사랑합니다…프로듀서』 

치하야『사랑합니다…프로듀서』 

치하야『사랑합니다…프로듀서』 

치하야『사랑합니다…프로듀서』 

치하야『사랑합니다…프로듀서』 


치하야『…알겠으니까, 이제 그만해!』 


P『…』 


치하야『…나도 말이지! 치하야를…좋아해』소곤 


P『…!』 



↓2 



353 : 그럼 문제 없네요. 프로듀서의 모든 것을 확인하겠어요




P『그럼 문제 없네요. 프로듀서의 모든 것을 확인하겠어요』훌러덩 


치하야『…임마! 그, 그런 건 최소한 마주 보고…』 


P『…』훌러덩


치하야『…이야기를 들으라니까! 야!』 


치하야『…이렇게 되면…쓰으으읍…』 



치하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P『』키잉!





P『…거의 알몸이 됐잖아』 


치하야『…조금만 했으면 됐는데』 


P『…나는 그런 건, 서로 마주보며 하고 싶어! 사랑스러운 치하야를 귀여워하고 싶다고!』 



↓2




357 : 프로듀서가 한 말을 듣고 부끄러워하며 말하는데 우물쭈물




치하야『…귀, 귀여워하고 싶다니…그럴 수가』 


치하야『…치, 치사해요…평소에는 무뚝뚝하면서 이런 때만…』 


치하야『…우우』우물쭈물


P『…일단 원래대로 돌아간 뒤 나서부터잖아? 계속 이어폰으로 있는 건 안 돼』 


P『이 기계에 따르면 슬슬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2

360 : 다시 한 번 소리를 질러 기절시킨 뒤,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문득 그런 생각이 떠오른다

361 : ↑그래서 무사히 돌아가 행복한 키스를




치하야『…!』 

(다시 몸이 바뀐 채 원래대로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 


치하야『…쓰으으읍』 



펑!



치하야『…응아아…!?』 

P『…우왓!?』 



P『…또 몸을 바꾸려고 했지?』 

치하야『…』のワの 


P『…뭐, 됐어』꼬옥 

치하야『…!』 


P『…치하야, 다시 한 번…사랑해』 


치하야『…저, 저도…사랑해요』 



쪽…! 



 - 그 뒤, 이 키스에 의해 목소리만 바뀌어 버렸지만…그래도 두 사람은 행복해졌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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