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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7

모바P・밀리P「이 사람 로◯콘입니다」 모바P「……」 나나「……」 밀리P「……」 코노미「……」 모바P(나나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밀리P씨랑 만나버렸다) 밀리P(코노미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모바P씨랑 조우하고 말았다) 나나「아하하……안녕하세요」 코노미「안녕하세요……」 모바P(괘, 괜찮아. 아이돌이랑 P가 데이트를 하는 건 평범한 일이잖아?) 밀리P(세상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지 몰라도, 이 사람 또한 P. 분명 알아줄 터) 모바P・밀리P(이 사람도 지금 아이돌이랑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 같고 말이야) 나나「……」 코노미「……」 모바P・밀리P(그것보다도 문제는──) 모바P(파트너가 아무리 봐도 초등학생이잖아!) 밀리P(동안에다 키가 작다……코노미씨 같은 타입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베 나나는 자기 입으로 17세라 공언하고 있.. 2017. 11. 24.
모바P「꿈, 인가요・・・?」 치히로「그래요. 당신은 지금 꿈을 꾸고 있어요」 모바P「농담 그만하세요. 업무 중인데 꿈 같은 걸 꿀 리가 없잖아요」 치히로「아니요, 꿈이에요. 당신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꿈이에요」 치히로「346 프로덕션이라고 하는 회사에서 아이돌의 프로듀스를 하고 있다. 그런 꿈을 꾸고 있는 거예요」 모바P「그럴 리가 없잖아요」 치히로「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럼 아이돌 애들에게 물어볼까요」 모바P「별로 상관없어요. 사치코, 이리로 좀 와줘」 사치코「귀여운 저한테 용무가 있으신가요? 프로듀서씨?」 모바P「응. 치히로씨가 이상한 말을 해서 말이야…」 사치코「이상한 말?」 모바P「뭐랄까, 이 프로덕션은 내가 꾸고 있는 꿈이고, 너희들은 실재하지 않는 것 같아・・・」 사치코「그런가요・・・」 모바P.. 2016. 3. 20.
모바P「내 아내가 너무 쿨해서 버틸 수가 없다」 삐삐삐삐삐삐삐... 달칵! P「으으음...」힐끗 P「좀 더 자도 괜찮겠군...」 P「딱 3분만...」 「안 돼요」 P「...있었나」 「네, 좋은 아침이에요」 P「안녕...」 「빨리 일어나서 준비해 주세요」 P「네~에...」 「양복은 준비해 놨으니까요」 P「응, 땡큐...」 「도시락이에요」 P「응」 「거기다 중요한 서류」 P「응」 「그리고 접이식 우산. 오늘은 강수 확률이 50%이니까, 조심해 주세요」 P「오케이, 고마워」 「늦어질 것 같으면 연락주세요」 P「알고 있어」 「다만 회식을 하러 가는 건 상관없지만,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말도록 하세요. 저번에도 고생했으니까...」 P「괜찮다니까. 아마 오늘은 바로 돌아올 거야」 「그렇다면 좋겠지만 말이죠. 뭐, 기대하지 않고 기다릴게요」 P「신용을 못 받는구먼... 2016. 3. 11.
모바P「우사밍에게는 눈물이 잘 어울린다」 P「아니, 이런 말을 하면 화낼지도 모르지만...」 P「나나의 우는 얼굴을 상당히 좋아해」 P「나나는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 아이지만...」 P「거기에 지지 않을 정도로 울기도 잘 울어」 P「감동을 잘 한다고 해야 하나, 눈물이 많다고 해야 하나....」 P「나나는『나이를 먹은 걸까요』라고 하지만....」 P「거기서 바로『야, 17세』라고 태클을 걸면 당황하며 정정하지」 P「『아니요! 나나는 리얼 여고생이니까 말이에요!』라고....」 P「그런 뒤에 부끄러워하면서 웃어」 P「떠올려보면 만났던 그 때부터 나나는 울기만 했구나」 P「뭐, 내가 울렸다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P「어쨌든 울고 있는 나나는, 인상에 강하게 남아있어」 ------ --- 나나「저, 정말인가요?」 P「네. 아까 .. 2016. 2. 15.
모바P「저, 딸이 있어요」 치히로「…에?」 치히로「죄송한데요…방금, 뭐라고…?」 P「저, 딸이 있어요」 P「프로듀스와 육아로 인해…」 P「힘들긴 하지만 매일매일이 충실하답니다」 치히로「……」 치히로「…결혼 하셨었군요」 P「제가 말 안했던가요?」 치히로「처음 듣는 말이에요……아하하…」 치히로「(…잘 가, 내 사랑)」훌쩍… P「그렇다면 소개를 제대로 한 번 해둘까요」 P「제 딸입니다」 유키미「……브이」 치히로「……」 치히로「…네?」 치히로「에? 잠깐만요?」 치히로「…에?」 P「유키미, 인사는?」 유키미「사죠…유키미……」 치히로「앗, 센카와 치히로에요♪」 유키미「……알고 있어」 치히로「아니, 저도 당신을 알고 있지만요」 치히로「으음…프로듀서씨…?」 P「뭔가요?」 치히로「…몰카?」 P「진짜에요」 치히로「그런가요…」 치히로「……」 치히로「.. 2016. 1. 29.
아베 나나「두 명의 마법사」 나나「여보세요……밤늦게 죄송해요」 P『오오, 무슨 일이야?』 나나「지금 시간 괜찮으세요?」 P『응, 괜찮아. 나나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괜찮아』 나나「후훗……그런 말씀 하시면 부끄러워요」 P『미안미안. 그래서 무슨 일이야?』 나나「아니요……목소리를 좀 듣고 싶었어요. 딱히 이유는 없어요」 P『진짜?』 나나「진짜요」 P『그렇구나』 나나「이런 시간까지 일하고 계신 거예요?」 P『음~, 벌써 끝났지만 말이지』 나나「무리하시면 안 돼요. 어떤 일이든 몸이 재산이니까요」 P『나는 나나와 달리 아직 젊으니까 괜찮아』 나나「나, 나나는 열일곱 살이거든요! 아직 젊으니까, 밤 좀 샌다고해서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P『그랬었지. 미안미안』 나나「정말이지……! 심술궂은 프로듀서씨는 싫어요!」 P『하지만 밤샘을 너무 오래하면.. 2015.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