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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15

P「중화요리는・・・이제 싫증나」미나코「뭐, 뭐라고요~!?」 「중화요리는・・・이제 질렸어」 텐신한을 반쯤 먹고 숟가락을 놓은 프로듀서는 그렇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포니테일을 한 소녀, 사타케 미나코는 손에 들고 있던 젓가락을 무심코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거짓말・・・이시죠?」 조심조심 묻는다. 「정말이야. 이제・・・못 먹어」 프로듀서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잔혹했다. 「그럴 수가・・・그럴 수가, 대체 왜죠!?」 미나코의 목소리가 사무소 한편에 있는 넓은 식당을 가득채우며 울려퍼진다. 프로듀서는 대답하지 않는다. 정적이 흐른다. 「・・・왜냐하면」 프로듀서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4인분 가까운 텐신한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을까 보냐아아아아!!」 「・・・데헷♪」 P「나, 엄청 노력했어. 2인분은 확실하게 먹었어」 P「하지만 최근 1년 반동안, 점심은 미나코.. 2015. 2. 23.
P「친애도 표시기?」[앵커, 콤마] (3) 396 : 사요코 콤마 : 3 사요코「뭐야, 프로듀서잖아」 3 코토리「딸꾹…」 P「…」 사요코「무슨 용무라도 있으세요?」 P「아니, 붕어빵을 마음대로 먹어서 미안해」 사요코「별로, 이제 됐습니다」 P「사과로 고져스 세레브 붕어빵을 사올 테니까」 사요코「…츠부앙으로 부탁드립니다」 P「알겠어」 사요코「…심술궂은 태도를 취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P「아니, 내가 잘못한 거니까 신경 쓰지 마」 사요코「하지만 남의 것을 마음대로 먹지 말아주세요」 P「응…미안」 코토리「그래서 정말로 붕어빵을 드셨나요?」 P「설마요. 제가 츠부앙 붕어빵을 먹을 리가 없잖아요」 코토리「그러시겠죠. 그렇다면 어째서?」 P「타카네가…」 코토리「아~…」 P「뭐, 아이돌들끼리 사이가 나빠지게 놔둘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코토리「타카.. 2015. 2. 21.
시호「하아…벌게임, 인가요?」【앵커】 P「응, 그래」 시호「…뭔가요, 갑자기. 영문을 모르겠는데요」 P「크리스마스 게임 대회」 시호「」움찔 P「진 사람은 이긴 사람의 말을 듣는 규칙이었지」 시호「큭…잊었다고 생각했는데…」 P「그런 이유로 이걸 입어 주실까」 시호「그, 그건…」 P「란도셀이랑 메이드복이다」 시호「하아!? 왜 그런 걸」 P「시호는 오늘 하루 종일, 초등학생 메이드로서 사무소에 오는 사람들을 상대해줘야겠어」 시호「싫습니다」 P「그렇구나. 시호는 약속을 깨는 그런 아이였구나…유감인걸」 시호「무슨 말을 하시더라도 싫은 건 싫습니다」 P「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이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카나」 카나「네! 프로듀서씨!」 시호「카나!? 어째서…」 카나「시호…나. 약속을 깨는 시호는 싫어…」 시호「」 시호「」 카나「프로듀서씨! 이렇게 .. 201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