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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21

P「오토나시씨! 그 물건을 입수했어요!」 - 765 프로덕션 P「오토나시씨~. 그 물건을 사왔어요~」 코토리「피욧……그 물건이라고 하면 그거군요」 P「네, 그거에요. 정말 고생이었답니다. 보는 눈이 없을 시간에 입수해서, 사무소에서 아이돌이 없어질 때까지 가방에 숨겨두는 거……몇 번을 보려고 했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코토리「프로듀서씨, 뭐라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P「이쿠가 가방 안을 볼 뻔했을 때는 그냥 죽을까, 그렇게도 생각했어요」 코토리「자자, 진정하시고. 바로 읽도록 하죠……피요호옷! 이놈은 꽤나 좋은 놈이군요……」 P「그림 참 잘 그리네요……그런데 이건 아이돌한테 보여서는 안 되겠는걸. 특히 시즈카랑 시호」 코토리「발견됐다간 무슨 짓을 당할지 몰라요, 정말로……」 P「그렇죠……시즈카랑 시호를 모델로 삼은 캐릭터가 메인인 에로 만화라.. 2015. 11. 19.
마코토「하아……」스바루「왜 그래, 마코토?」 스바루「한숨 같은 걸 쉬고, 마코토 답지 않잖아」 마코토「그렇긴 한데……」 우미「뭐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었어? 그런 때는, 한 바퀴 달리면서 잊는 게 제일이야!」 마코토「고마워, 우미. 실은 아까, 엘레나랑 같이 촬영을 했었는데 말이야……」 ─────────────────────── ───────────── 엘레나「어때, MAKOTO? 잘 어울려?」 마코토「와아! 굉장해, 엘레나! 엄청 귀여워!」 엘레나「에헤헤! 고마워, MAKOTO! JA, MAKOTO도 빨리 갈아입JA!」 마코토「아앗, 그렇네!……헤헤~! 내 의상도 엘레나 의상 같이 귀여운 거라던가! 어디보자……」 엘레나「MAKOTO, 엄청 기뻐보이는 표정이NE! 입이 고양이 같이 되어있SEO~」 마코토「어라……? 이건……」 엘레나「응~? 무슨 일.. 2015. 11. 3.
코토하「마츠리의 학창시절……?」【앵커】 메구미「그래!」 코토하「또 왜 갑자기……」 메구미「그게 말이야……어제 왠지 모르게 극장 사람들의 학창 시절을 상상해봤거든?」 코토하(메구미는 그런 거 좋아할 것 같지……) 메구미「그런데 아무리 상상을 해도, 마츠리가 그 캐릭터로 학창시절을 보내는 모습이 상상이 안 가더라고」 코토하「뭐……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메구미「그치?」 코토하「애초에 옛날이야기는 물론이고 사생활에 대한 것조차 파악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메구미「아~아, 누구 없으려나~……마츠리의 학창시절을 우연히 알고 있는, 극장의 친구……」 엘레나「NA 알고 있SEO」 메구미「!?」 코토하「!?」 코토하「에, 엘레나!?」 엘레나「에헤헤……저번에 우연히 프로듀서가 MATSURI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걸 몰래 엿들었SEO!.. 2015. 10. 24.
P「토모카님이 무서워」 토모카「프로듀서씨이~?」 P「힉……토, 토모카님! 이렇게 일부러 와주셔서 감사-」 토모카「그런 건 필요 없답니다? 오늘 예정을 듣고 싶습니다만」 P「네, 넷. 오늘은 댄스 레슨을 하십니다」 토모카「그것 말고 또 있나요?」 P「아니요, 없습니다」 토모카「그런가요~. 알겠습니다」방긋 P「옛.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용무가 있으면 불러주십시오」꾸벅 토모카「……네~」 P「(무서워, 무서워, 완전 무서워. 넥타이는 괜찮았지? 머리카락도 아무 문제없었지?)」뚜벅뚜벅 P「(뭐, 아무 말도 듣지 않았으니 괜찮겠지……. 토모카님에게 거역하면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고, 일단 무서워)」부들부들 P「(오늘의 중대 미션은 하나 클리어 했고, 일을 할까……. 토모카님이 무서워서 사실은 영업을 가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으니).. 2015. 10. 10.
P「입맛을 사로잡혔다」 P「우물우물・・・」 P「하아・・・」 코토리「한숨을 쉬시다니, 무슨 일이세요?」 P「오토나시씨・・・. 실은 요전까지 맛있게 먹었던 것들, 예를 들면 지금 먹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 같은 게 별로 맛이 없다 느끼게 되버렸어요・・・」 코토리「그래요?」 P「네. 덕분에 체중이 조금 줄어서・・・」 다다다다다다닷!!! 쾅!! 미나코「저 안 불렀나요!?」 P「네가 나올 차례는 멀었어, 미나코. 나는 됐으니, 타카네랑 나오를 만족시켜주도록 해」 미나코「헉, 그렇네요! 다녀오겠습니다!」 P「후우, 살았다・・・」 코토리「커험! 그래서, 뭐 짐작가는 건 없으신가요?」 P「짐작 말인가요?」 코토리「네. 프로듀서씨가 그렇게 되어버린 원인을 알면 해결의 실마리가 될 거라 생각해서」 P「원인・・・. 실은 말이죠・・・」 코토리「네」 .. 2015. 9. 20.
유리코「……점P?」 유리코(후아암……수학 시간은, 왠지 졸려……) 「점P는 1/2의 확률로 좌우 어딘가의 점으로 움직여」 유리코(…………점P가 움직이는 게 사회에 무슨 도움이 된다고…………P?) 유리코(P……P……프로듀서씨가 움직이는 건가) 유리코(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 --- ----- P「큰일났어, 유리코. 갈림길이다」 유리코「큭……겨우 여기까지 왔는데……프로듀서씨. 알고 계신 거 없으세요?」 P「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아니, 이 낌새는……CIA다!……하지만 어느 쪽인지는 알 수 없어」 유리코「이럴 수가……만약 잘못된 길로 가면, 바람의 정령을 노리는 CIA의 수중에 떨어져버리고 마는 거군요」 P「어디지……어느 쪽이 올바른 길이지……」 유리코「정령의 힘도 여기서는 쓸 수 없어……이제 다 틀린 건가요」 P「…….. 2015.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