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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2

하루나「제독은 동정이세요?」 제독「에?…하아?」 - 집무실 하루나「그러니까, 제독은 여성 경험이 있는 걸까 싶어서」 제독「미안. 내가 왜 그런 질문을 받아야 하는데?」 하루나「단순히 흥미가 있었으므로」 제독「자네는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었던가?」 하루나「뭐, 이제 제독을 상대로는 내숭을 떨 필요도 없지 않을까 싶어서」 제독「어째서」 하루나「이렇든 저렇든, 제독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제독「하나도 안 기쁜 신뢰군…」 하루나「그래서, 결국 동정인가요?」 제독「자네는 자네 보고 처녀인지 아닌지 물으면 대답할 건가?」 하루나「네. 처녀인데요」 제독「…대답하는 건가」 하루나「뭐, 실질적으로는 비처녀에 가깝지만요」 제독「대체 무슨 의미인데…」 하루나「육체적으로는 처녀이지만, 정신적으로는 비처녀에요」 제독「미안. 점점 더 모르겠어」 하루나「제 전생이『전.. 2017. 4. 1.
아키야마 하야토「러브레터・패닉」 하루나「안~녕. 와카자토 하루나, 지금 막 등장!」 나츠키「아, 하루나……수고했어……」 하루나「이야~, 추가 시험도 합격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밴드에 집중할 수 있겠네……근데 어라? 하야토는?」 쥰「그게 아직 오지 않았답니다」 나츠키「무슨 일……있는 거려나?」 시키「하야톳치라면 이번 주부터 바깥 청소 담당이라 조금 늦는다고 연락이 있었슴다」 하루나「아~, 그렇군그렇군」 나츠키「하야토가 아직 안 왔지만……먼저 연습 시작할래?」 시키「그렇음다. CD 발매 기념 라이브도 얼마 안 남았으니 말임다!」 쥰「연습은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으니 먼저 시작할까요」 하루나「아, 잠깐만 기다려. 그 전에 오늘 아침에 사둔 도너츠를……」 시키「바로 먹는 검까!?」 쥰「하루나씨, 당신은 일을 하는데 있어 순서라는 것을 좀 더.. 2015.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