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데마스

린「섹○ 한 적 있어?」

by 기동포격 2018. 11. 12.

우즈키「네에!?」 


미오「어? 뭐라고?」 


린「그러니까 섹○ 해본 적이 있냐고 묻고 있는 거야」 


미오「내가 잘못 들은 거였으면 했는데」 


우즈키「없어요・・」 


미오「정직하게 대답하는구나」 


린「미오는?」 


미오「어!? 나도!? 뭐, 딱히 없지만・・」 


린「흐~응」 


미오「갑자기 그런 걸 왜 묻는 건데」 


린「프로듀서의 방을 우연히 도청하다가 이런 말을 들었어」 


미오「(우연히?)」 



----------------------------- 


P「처녀, 처녀 하지만 실제로 처녀는 귀찮을 뿐이지~」 


P「뭐, 나도 경험없지만! 망할!」 


----------------------------- 



린「이런 이유」 


미오「응? 무슨 이유?」 


우즈키「린이 말하고 싶은 건, 즉 프로듀서한테 처녀라는 게 들켜서 귀찮은 여자라고 생각되는 게 싫은 거지!」 


린「그런 거야」 


미오「우즈키의 이해력이 굉장해」 


우즈키「우리들로서는 힘이 못 될 것 같으니, 경험이 풍부한 사람한테 묻는 게 낫지 않을까」 


미오「으~음. 경험이 풍부하다라・・앗!」 


미오「시부야의 카리스마 갸루한테 물으면 되잖아!」 


린「과연 미오구나. 바로 물어보러 가자」




미카「잠깐만, 잠깐만! 갑자기 뭔데. 다짜고짜 끌고 와서는. 그렇게 중요한 일이야?」 


린「엄청나게 중요한 일이야」 


미카「진심이라는 거구나. 뭔데?」 


우즈키「딱 잘라 말해」 


미오「미카는」 


린「섹○ 한 적 있어?」 


미카「어엉!? 중요한 일이라는 게 그거야!?」 


린「나한테는 아주아주 중요한 일이야」 


미카「으, 으음・・」화끈


미오「혹시 없는 건・・」 


우즈키「의외에요!」 


린「배신당한 기분이야」 




미카「무, 물론 있어!」 


린「○스 몇 번 해봤어?」 


미카「응? 횟수? 2, 3번쯤・・?」 


린「겨우?」 


미카「거짓말! 사실은 양손으로 셀 수 없을 만큼 해봤어」허둥지둥


미오「와우. 역시 카리스마 갸루!」 


우즈키「굉장해요!」 


린「미카, 믿고 있었어」 


미카「갑자기 그런 걸 왜 묻는 건데」 


린「프로듀서가 말하길 처녀가 싫데」 


미카「어・・? 거짓말이지・・?」 


미오「그게 진짜로 그랬어」 


미카「・・기분이 좀 나쁘니 오늘은 돌아가볼게」 


린「미카, 잠깐만!」 


우즈키「돌아가버렸어요・・왜 저러는 걸까요?」 




미오「뭐, 내버려둘까」 


우즈키「곤란한네요. 그 밖에 자세히 아는 사람은・・」 


미오「으~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쾅!!! 


린「아리스?」 


아리스「고민이 있어 보이네요」 


미오「아리스한테는 아직 이르려나」 


아리스「미오씨도 처녀죠? 그렇다면 조건은 대등해요」 


미오「윽」 


린「나는 환영해. 힘이 있는 사람은 말이지」 


미오「그런 이야기였던가?」




아리스「저도 경험은 없지만, 이 태블렛을 사용하면 되요!」 


우즈키「어떻게 할 건가요?」 


아리스「이 Yah○○ 지식iN을 이용하면, 어떤 의문이라도 바로 풀 수 있답니다」 


아리스「즉 린씨의 의문도 이걸 이용하면 바로 해결이에요!」훗 


린「아리스가 지금 후광을 내뿜는 부처님처럼 보여」 


우즈키「자신만만한 아리스 귀엽네요」 


미오「자자, 바로 물어보자!」 


아리스「맡겨주세요」 




--------------------- 


ID: 딸기버터 개



제가 지금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처녀가 귀찮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경험이 없지만, 그가 과연 저를 봐줄지 너무나 불안합니다 ><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지혜를 빌려주세요! 


--------------------- 



아리스「자, 다 썼습니다」 


우즈키「어떤 대답이 달릴지 기대되네요」 


린「응」 


미오「오, 바로 답이 달린 것 같아!」 


아리스「이게 지식iN의 힘입니다」



--------------------- 


ID: 카리스마 갸루



정말이지~. 그렇게나 신경 쓰는 거야? 


괜찮아! 중요한 건 마음이잖아.  


사랑의 승부는 경험이 아니라 마음이 얼마나 강하냐에 달렸어. 


정면으로 계속 부딪치면 너의 마음은 분명 그한테 전해질 거야


--------------------- 



린「기대하던 답이랑 다르네」 


우즈키「처녀가 쓴 것 같아요!」 


아리스「자신을 타이르는 것 같이도 보이네요」 


미오「너희들 너무하지 않아?」




린「지식iN도 실패인 것 같네」 


아리스「기대에 응하지 못해 죄송해요」 


우즈키「역시 섹○랑 관련 된 아이돌을 불러야겠어」 


미오「○스랑 관련 되다니, 그렇게 편리한 아이돌이・・」 


미나미「다들 왜 그러나요. 복잡한 표정을 짓고는」 


미오「있다~! 아이돌계의 몽마! 한정 SSR이 막 나온 미나미!」 


린「미나미, 부탁해. 힘을 빌려줘」 


미나미「알겠어.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린「미나미는 ○스 한 적 있어?」 


미나미「세, 섹○? ○스라면 역시 성교・・?」 


린「응」 


미나미「뭐, 있지만・・」 


미오「역시!」




린「역시 의지할 수 있는 건 리더라니까」 


미오「참고로 누구랑 한 거야?」 


미나미「프로・・・」 


린「프로?」찌릿 


미나미「프로, 프로페서(교수)랑 했습니다」 


우즈키「교수인가요! 어른이네요!」 


린「흐~응. 참고로 어떤 기분이었어?」 


미나미「그거까지 꼭 대답해야 해・・?」 


린「얼른」 


미나미「그 때는・・」뭉게뭉게 






P「라이브 수고했어! 분위기가 진짜 쩔어줬어!」 


미나미「하아하아・・감사합나다」 


P「다들 미나미한테서 눈을 떼지 못했어」 


미나미「기쁘긴 한데, 왠지 부끄럽네요」 


미나미「하지만 팬 분들이 봐주셔서 몸이 굉장히 뜨거워지는 걸 느꼈어요」 


P「그래. 표현은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 진짜 에로했어」 


미나미「후훗. 실은 아직 몸의 열기를 참지 못하겠어요」 


P「(두근)야, 얌마. 미나미, 괜찮아? 뭔가 거리가 가까운데」




미나미「P씨, 저를 봐주세요」한발한발


P「그, 그래・・뭔데? 얼굴이 가까워」 


미나미「P씨의 시선을 좀더 잡아두고 싶어요. P씨가 저를 보면 몸이 점점 뜨거워져 간답니다」한발한발 


P「자, 잠깐만 미나미. 그 이상 다가오면・・」 


미나미「다가오면・・뭔가요・・?」 


P「입술이・・」 


미나미「음・・음・・・」쪽쪽 




뭉게뭉게뭉게



미나미「그대로, 흐름을 타서・・」부끄부끄 


우즈키「괴, 굉장해요」 


아리스「어른의 세계군요・・」 


미오「(방금 그거 완전히 프로듀서였지)」 


미나미「이, 이제 이걸로 됐나요?」 


미오「어라? 린은?」 


우즈키「프로듀서씨한테 바로 다음 페스를 잡아달라고 뛰어갔어요」 


미오「」 





끝 







3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7006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