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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마스

무카이 타쿠미「이 계집애 같은 놈!」모바P「오네에라고 부르렴」

by 기동포격 2018. 10. 15.

오네에 - 여성스러운 느낌의 남성.  여성스럽다고 느껴지는 말투나 행동을 하는 남성을 의미.




P「그러면 안 돼, 타쿠미. 여자애가 그렇게 난폭한 말투를 쓰면」 


타쿠미「시끄럽기는」 


P「정말이지. 그러면 이래저래 손해 본단다?」 


타쿠미「그 전에 네놈이 쓰는 그 기분 나쁜 표현부터 어떻게 해봐!」 


P「너무해…기분 나쁘다고 하다니, 너무해」훌쩍훌쩍


타쿠미「우는 척 하지 마」 


P「칫」멀쩡


타쿠미「……」뿌드득, 뿌드득 


P「스톱. 폭력은 좋지 않아」 




【여자회】 



사나에「여자회 할 사람~?」 


미즈키「저요~!」 


카에데「저요~!」 


사리나「저요~!♪」 


P「나도~♪」 


타쿠미「얌마, 잠깐만」 




P「?」갸우뚱


타쿠미「너 말이야, 너! 진심으로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 너 말이야!」 


P「무슨 문제라도?」 


타쿠미「문제가 너무 많아서 문제거든!」 


사나에「뭐, 아슬아슬하게 여자라고 쳐도 괜찮지 않아?」 


타쿠미「괜찮은 거야!?」 


P「마음은 17세 여고생!」 


타쿠미「좀 닥쳐」 




【K2】 



TV『그리고 이것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해발고도를 자랑하는 K2입니다』 


안즈「커다랗네」센베 아작아작 


P「저렇게 커 보여도 세계 제 2위지」 


안즈「대체 에베레스트는 얼마나 큰 거야」 


P「그렇네」 




<달칵



타쿠미「나 왔어……뭐야, 둘이서 TV 보고 있었어?」 


P「아, 우리 사무소의 K2가 왔네」 


타쿠미「누가 K2라는 거야」 


안즈「사무소에서 두 번째로 큰 가슴 사이즈」 


타쿠미「또또 얼토당토않은 소리 한다」 


P「에베레스트는 오늘 일이 있지」 


안즈「총출동은 이루어지지 못했나」 


타쿠미「시즈쿠를 에베레스트라 부르지 마」 




【머리카락】 



P「흥흐흥~♪」쓱쓱 


타쿠미「……」 


P「어머나, 타쿠미. 왜 그러니?」 


타쿠미「P는 머리가 길지」 


P「그렇네. 비교적 긴 편이지. 손질도 빼먹지 않고 하고 있단다?」 


타쿠미「참 예쁘단 말이야」 


P「타쿠미가 그렇게 말해도 비꼬는 걸로 밖에 안 들리거든……무슨 특별한 방법으로 손질하고 있는 걸까」 




타쿠미「특별하다고 할 만한 건 딱히 안 하는데?」 


P「어머나~! 아무런 손질도 안하는데 머릿결이 이렇다고!?」버럭


타쿠미「뭐, 뭔데? 뭐 이상해?」 


P「이상하다로 끝날만한 게 아니야! 큐티클! 찰랑찰랑! 머릿결이 이런데 아무것도 안 하다니, 거짓말이지!?」 


타쿠미「아니, 그렇게 말해도……진짜로 아무것도 안 하거든」 


P「이 세상 여자들한테 원망받을걸……밤길 조심하도록 하렴」 


타쿠미「무섭거든!?」 




【야구】 



캐스터「자, 이렇게 하여 원아웃 주자 1, 2루. 안타 한방이면 역전을 하게 됩니다!」 


유키「우와~. 여기서 4번……최악이야」 


P「모든 베이스를 채운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장면이네」 


유키「걸어 나가게 해도 다음 타자가 아라이 다카히로이니, 승부를 해야 해」 


P「어떻게 됐든 여기서는 승부를 할지, 걸어 나가게 할지 벤치가 분명하게 정해줘야 해」 




<까아아아아아아아아앙

 


캐스터「쳤다아아아아아아아! 타구는 점점 뻗어나가서……관중석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4번 스즈키, 역전 쓰리런!!!」 


유키「」 


P「결국 이렇게 되네」 


유키「투 볼에서 스트라이크 하나를 잡으려 한 걸……」 


P「노리고 있었구나」 


유키「아아아……스가노의 승리가……」고개 푹 


P「터프한 시합이 될 것 같네」 




【취향인 타입】 



사나「그러고 보니 프로듀서는 어떤 사람이 타입이야?」 


타쿠미「……」움찔



P「보자, 굳이 말하자면……예쁜 사람이려나」 


사나「호오」 


P「남녀 가리지 않고, 예쁜 사람이 좋아」 


사나「참고로 나는 공략 대상 안에 들어가?」 


P「깔깔깔」 


사나「뭔데, 그 웃음은!?」 




타쿠미「사나는 아직 귀엽다는 카테고리에 들어간다는 의미겠지」 


P「그렇네. 앞으로 5년……아니, 10년 정도 있어야 하려나. 아직 어린이라는 느낌이지」 


사나「크으으으윽……」 


P「타쿠미도 동급생들 안에서는 어른스러운 편이지만」 


타쿠미「네가 보기에는 아직 애라는 의미?」 


P「그렇네. 아직 멀었지」 




뚜벅뚜벅뚜벅…

 


타케우치「……안녕하십니까」 


P「안녕」 


타케우치「분명……다른 프로젝트의 프로듀서님이었지요」 


P「어머나. 나를 알고 있어?」 


타케우치「네. 아주 멋진 활약을 하시는 분이라 들었습니다」 


P「그건 영광이네」 




<P쨩, 빨리~!

<프로듀서, 놔두고 갈 거야~ 



타케우치「죄송합니다. 담당 아이들이 부르고 있으므로……이만 실례하겠습니다」 


P「응」 



<P쨩, 누구랑 이야기를 한 거야?

<다른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분이죠 



P「저 아이는……」 


타쿠미「분명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P였지」 


사나「타케우치씨라고 해요」 


P「어머나……어머나……!!」 


타쿠미「엉?」 




P「저 프로듀서, 타케우치……라고 하는구나!!」버럭 


사나「」움찔


P「귀여워 죽겠어어!! 저 외모에 저 포동, 포동, 포동한 몸!!」 


타쿠미「야, 잠깐만」 


P「애들아, 가자꾸나!!!!!!!」다다닷 


타쿠미「내가 분명 잠깐만이라고 했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다다닷 




【신뢰도】 



타쿠미「아~……피곤해」풀썩 


치히로「수고했어. 차 끓였는데 마실래?」 


타쿠미「아~, 땡큐……」후루룩


치히로「프로듀서씨랑 타쿠미는 정말로 사이가 좋네」 


타쿠미「어딜 봐서……휘둘리고만 있거든」 


치히로「후훗」 




치히로「타쿠미는 프로듀서씨를 어떻게 생각해?」 


타쿠미「계집애 같은 놈」 


치히로「직구네」 


타쿠미「근육질에다」 


치히로「응응」 


타쿠미「넥타이 매는 걸 깜박하고 출근하는」 


치히로「응응응응」 




타쿠미「……내가 등을 맡길 수 있는 존재」 




치히로「……」히죽히죽


타쿠미「……그 표정은 뭔데」 


치히로「아니, 타쿠미는 프로듀서를 신뢰하고 있구나」 


타쿠미「신용은 안 하지만」 


P「부족한 부분을 서로 메워주는 정말 좋은 관계지」 


치히로「그렇네요」 


타쿠미「뭐, 그렇게 듣고보면……잠깐만, 야」 




P「???」 


타쿠미「이상하다는 표정 짓지 마! 네놈 언제부터 있었던 건데!!!!!」 


P「음? 처음부터 있었는데?」 


치히로「있었답니다?」 


타쿠미「있다면 처음부터 말하라고 쨔샤!」 


P「아니 뭐, 매우 흥미로운 대화라서 조용히 듣고 있었는데?」 


타쿠미「귀 담아 듣지 마!!」 




P「그런데 참 묘하네. 타쿠미가 나를 그렇게 신뢰해주고 있었다니」 


타쿠미「시꺼! 빨랑 머릿속에서 지워!」 


P「……」삑




타쿠미『넥타이 매는 걸 깜박하고 출근하는……내가 등을 맡길 수 있는 존재』 


타쿠미「」 




타쿠미「뭣. 너, 너」부들부들


P「무심코 녹음해버렸네」 


치히로「여전히 취미가 나쁘시네요」 


P「칭찬으로 받아드릴게요」 


타쿠미「장난치지 마, 쨔샤! 지금 당장 그거 지워!!!!」 


P「싫거든~. 지우길 원한다면 잡아보렴~」다다닷 


타쿠미「거기 서라, 자식아아!!!!」다다다닷 




치히로「……차가 흘러넘쳤네요. 나중에 청소를 시켜야겠군요」 











혹시 타쿠미 말투에 위화감이 든다면 말씀해 주세요.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도 이런 말투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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