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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마스

모바P「온기가 부족해…」타쿠미「…」

by 기동포격 2018. 10. 6.

타쿠미「네놈은 대체 무슨 말을 씨부리는 거야?」 


P「그렇게 말하지 마…나로서는 아주 중요한 고민이니까」 


타쿠미「그런 말을 꺼낸 이유는?」 


P「나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친가에서 학교를 다녔어」 


타쿠미「흐~응」 


P「사회인이 되어 처음으로 자취를 하게 됐지」 


타쿠미「독립한 건가」 




P「처음에는 귀찮은 부모님한테서 독립했다고, 햣하~! 하며 신나했지만…」 


타쿠미「했지만?」 


P「의외로 빨래하는 게 힘든데다, 밥 하는 것도 귀찮아 죽겠고 말이야…」 


타쿠미「독립한 뒤에 부모님의 은혜를 알게 되는 그건가」 


P「지내는 동안 익숙해지기 시작해서 집안일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타쿠미「완전히 적응했구나」 


P「이번에는 외로움이 날 덮쳐서 말이야…」 




P「이렇게 해가 떠있을 때는 직장에서 애들과 같이 있으니 아무런 문제도 없어」 


P「하지만 밤늦게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갔을 때…갑자기 외로움이 몰려온다고」 


타쿠미「…」 


타쿠미(P 또한 완벽하지 않구나…) 


P「그러니까, 타쿠미…」 










P「가슴 주무르게 해줘」 


타쿠미「뒤져」 











P「어째서!? 이건 주무르게 해주는 전개잖아!?」 


타쿠미「온기가 그립다고 하는 건 나도 이해가 가…그런데 왜 거기서 가슴을 주무른다는 걸로 넘어가는 건데, 이 망할 적폐야!」 


P「온기가 제일 잘 느껴지는 곳이 가슴이기 때문이야」정색 


타쿠미「완전 이상하거든…」 


P「가슴, 가슴, 가슴…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타쿠미「어쩌라는 건데…」 




<달칵

 


시즈쿠「안녕하세요~♪」 


P「시즈쿠~! 타쿠미가 날 괴롭혀~!」다다닷 


타쿠미「야, 임마! 거기 서!」 


시즈쿠「어머어머~. 그러면 안 된답니다~?」 


타쿠미「나는 피해자야…」 


P「시즈쿠~, 가슴 주무르게 해줘~」 


시즈쿠「가슴, 말인가요? 으~음…주무르는 건 조금~」 


P「이, 이럴 수가…이제 안 돼. 끝이야~…」 


타쿠미「왜 이 세상이 끝난 것 같은 표정을 짓는 건데」 




시즈쿠「…주무르는 건 안 되지만~」 




꼬옥



시즈쿠「이거라면 오케이에요~♪」꼬옥 


P「!@#$%^&*~!???」 


타쿠미(시, 시즈쿠 이 자식…P의 머리를 가슴에 품었어…!!) 


P「후고고, 후고후고고!」




시즈쿠「어떤가요, P씨~? 제 가슴은~」꼬옥 


P「머리가 빨려들어간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꾸욱


시즈쿠「이런 거라면 얼마든지 해드릴게요~♪」꼬옥 


P「앗, 앗, 아아아아아아아…」황홀


P(시즈쿠의 가슴은 마성의 가슴이다. 한 번 접하면 그걸로 끝. 계속 붙어 있고 싶어진다…사나에씨가 오든 말든 상관없이 머리를 묻고 싶어진다) 




타쿠미「………」부글부글


타쿠미(P 녀석…완전히 넋나간 표정을 지어서는) 


P「아아~~」부비부비


시즈쿠「후후~…?」힐끗 


타쿠미「………?」 




시즈쿠「……후후~♪」우쭐 


타쿠미「!」빠직 




타쿠미「………」성큼성큼성큼


시즈쿠「타쿠미씨, 왜 그러세요?」 


타쿠미「넘겨!」쭈욱 


P「우왓!?」 


타쿠미「에잇!」꽈악 


P「으읍!?」 


타쿠미「이, 이 정도는…나 또한 할 수 있다고!」꼬옥 


시즈쿠(어머어머~. 얼굴이 새빨갛답니다~?) 




P「후고후고」 


타쿠미「어, 어때. P…」꼬옥 


P「부, 부드럽습니다…」 


타쿠미「그, 그래…?」 


P(타쿠미의 가슴은 츤데레다. 처음에는 츤츤거리며 뿌리치려 하지만, 머리를 기울이면 서서히 머리를 받아들이려고 한다…) 


P「아아아아아아, 편안해~~~~~~~…」 


타쿠미「후훗. 착하지」쓰담쓰담




타쿠미「………」힐끗


시즈쿠「우우~」 


타쿠미「가슴은 시즈쿠만의 전매특허가 아니야. 나도 할 수 있다고」우쭐 


시즈쿠「이렇게 되면…에잇!」꼬옥 


P「우왓!?」 


시즈쿠「후후~. 어느 가슴이 좋은지 P씨한테 골라달라고 하죠~♪」 


타쿠미「뭐!?」 


P「후고후고」 


P(가슴이 양사이드에서 공격해 오고 있어~!) 




시즈쿠「제 가슴이 더 좋죠~?」꼬옥 


타쿠미「내, 내 가슴이 더 좋지~?」꼬옥 


P「우, 우와아아아아앗」꾸욱꾸욱 


P(두 가슴 다 훌륭해…어떻게 둘 중 하나를 고르란 말이야!?) 


시즈쿠「저죠~?」꼬옥 


타쿠미「나지?」꼬옥 


P「모, 못 고르겠어!」 




<달칵



아이리「안녕하세………요?」 


시즈쿠「앗」 


타쿠미「앗」 


P「아」 


아이리「어?」 


아이리(시즈쿠랑 타쿠미씨가 P씨를 안고 있어…? 이건 혹시!) 


아이리「삼각관계인가요!」 


P「아니거든!?」 




아이리「네? 그럼 이건 무슨 상황인가요?」 


시즈쿠「어느 가슴이 더 좋은지~」 


타쿠미「P한테 골라달라고 하고 있어」 


P「나, 나는 정한다고 한 마디도 안 했어」 


아이리「………우~」만지작


아이리(크기로는 두 사람한테 못 이기지만…) 




아이리「에잇!」꼬옥 


P「후곳!?」 


아이리「어, 어떤가요!」 


P「후고후고…」 


P(스위트한 가슴…여자애 특유의 달콤한 냄새가 나. 안겨 있는 것만으로 푹신푹신한 기분이 되는구나…행복감이 흘러넘쳐) 


아이리「P씨를 안고 있으면, 왠지 따끈따끈하네요」 


P(아키타의 대지에 감사…! 압도적 감사…!)




시즈쿠「P씨~?」꼬옥 


타쿠미「우리들도 잊지 마」꼬옥 


P「후고후고!」 


P(가슴 트라이어택! 효과는 발군이다!) 


아이리「우리들의 가슴 중에서」 


시즈쿠「누가 제일 뛰어난지 정할 때까지~」 


타쿠미「이대로 구속되어 있어야 할 거야」 


P(집에 돌아가게 해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다음날



P「휴우…」추욱


P(결국 그 뒤에 나타난 사나에씨가 세 사람을 잡아떼 준 덕분에 수습을 할 수 있었어…어설프게 말을 내뱉은 제가 100% 잘못했습니다. 네) 


P「당분간 가슴은 됐어…」 


아츠미「배부른 소리를 하시네요, 프로듀서씨!」 


P「오오, 가슴 마이스터인가…」 


아츠미「들었어요. 어제 세 아이돌의 가슴을 만끽했다면서요!」팡팡


P「주무르지는 않았어. 얼굴로 맛봤을 뿐이야」 


아츠미「부러운 짓을 하기는…!」뿌득뿌득




<달칵



타쿠미「안녕~…오~.P, 있었네」히죽 


P「힉…」다다닷 


타쿠미「잠깐만 기다려봐. 어딜 가는 거야?」꽈악 


P「이러지 마! 이제 온기는 아주 충분합니다!」바둥바둥 


타쿠미「너의 그 초조해하는 표정을 좀 더 보여줘…」 


아츠미(우와앗…타쿠미씨, 엄청나게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즈쿠「저도 있답니다~♪」꽈악


P「히이이익! 가슴 투 톱이!」 


타쿠미「포기해. 도망칠 곳은 없어」 


아츠미「…이 두 사람, 눈이 좀 무서운데」 


P「아츠미, 살려줘! 뭐든 해줄 테니!」 


아츠미「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 두 사람을 상대하는 건 불가능해」 


P「쓸데없이 냉정!」 




사나에「………」 


P「사나에씨! 살려줘!」바둥바둥 


사나에「으~음…」 




꽈악



사나에「어제는 말렸지만…두 사람한테 가세하는 게 재밌어 보이네♪」 


P「어?」 


시즈쿠「역시 사나에씨에요~♪」 


타쿠미「이야기가 통하잖아」 


사나에「자, P군. 각오는 됐어?」 




P「가슴 진짜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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