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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메구미「P와 오빠, 그리고 여동생 바보」1

by 기동포격 2019. 3. 6.

【대본】 



메구미 「오빠~! 대본 깜박했어~!」 


P 「뭐어!? 내가 그래서 어제 그렇게나 준비해 놓으라고 했잖아!」 


메구미 「헤헤~. 그게 책상에 놔뒀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없어졌더라고~」 


P 「뭐, 그런 일도 있을까 싶어서 내가 가지고 있지만」 


메구미 「오~! 역시 오빠! 완전 유능!」




【변태】 



P 「메구미가 잊어먹지 않게 미리 회수해뒀지!」 


메구미 「그래서 내가 찾아도 안 보였던거구나! 냐하하하!」 


코토하 「그 말은 즉 메구미가 자고 있을 때 프로듀서가 방에 들어갔다는 거죠!?」 


메구미 「아~, 그렇네?」 


P 「뭐 이상한 점이라도?」 


코토하 「아무리 남매라고 해도 그건 이상해요!」




【여동생 또한 여자아이】 



코토하 「여자 방에 멋대로 들어가면 안 돼요!」 


P 「동생인데?」 


코토하 「안 돼요. 남매이기에 더욱 조심을 해야 해요」 


메구미 「그렇구나! 앞으로는 내가 오빠 방에 가면 되겠네!」 


P 「그거다! 역시 메구미! 똑똑한 여자는 뭔가 다른걸!」 


코토하 「왜 그렇게 되는데」




【여동생을 지나치게 좋아한다】 



메구미 「이야~, 부끄럽네! 냐하하!」 


P 「귀여운데 머리도 좋고! 메구미는 굉장해!」 


메구미 「그래? 으응~? 그래!? 냐하하」 


코토하 「글렀다, 이 남매……」




【잡지 촬영】 



코토하 「오늘은 잡지 촬영이네요. 오늘도 메구미는 상태가 좋군요」 


P 「……」 


코토하 「프로듀서……??」 


P 「저 카메라 든 새끼, 두 번 다시 메구미를 못 찍게 만들어 버릴 테다」 


코토하 「프로듀서!?」





【지시】 



카메라맨 「좋아~, 메구미쨩」 


P 「메구미 "쨩"……이라고?」 


카메라맨 「아~, 턱을 조금만 더 당겨볼까」 


P 「메구미한테 지적을 했어?」 


카메라맨 「좋아~. 메구미쨩 귀엽네~」 


P 「저 자식의 눈깔을 뽑아버리고 오지」 


코토하 「프로듀서! 참으세요, 제발!」





【칭찬해서 성장시킨다】 



메구미 「나 어땠어~?」 


P 「이 세상 최고로 귀여웠어! 역시 메구미는 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걸!」 


메구미 「냐하하! 어~? 그렇게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 나오는데~?」 


P 「귀여운 녀석~!」 


코토하 「저기, 지금부터 제 차례입니다만 괜찮을까요?」




【청초】 



코토하 「어떤가요?」 


P 「응. 딱딱하지도 않고, 평소 보여주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여줬어!」 


코토하 「감사합니다」 


P 「메구미도 역시 타나카씨 같이 청초한 계열에 도전을 해야 하려나!?」 


코토하 「어? 으음, 그렇네요! 괜찮을지도 몰라요」




【사진】 



메구미 「뭐야뭐야~? 앗! 코토하, 이거 역시 귀여워!」 


코토하 「정말? 고마워」 


메구미 「이것 봐봐!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지?」 


P 「응? 그 이야기를 방금 하고 있었어」 


메구미 「이야~, 역시 코토하한테는 못 이기겠는걸!」





【니코니코 초회의, 내일부터】 



P「내일부터 니코니코 초회의가 개최되는데 메구미는 어쩔 거야?」 


메구미 「뭐, 안 가겠지」 


P「그럼 나도 안 가」 


코토하 「그러셔도 괜찮으시겠어요? 다른 아이도 가는데요?」 


P「뭐, 내 담당도 아니고……상관없지 않아?」




【플러리만큼은 신경 쓰인다】 



메구미 「뭐가 있는지 모르잖아」 


P「맥도날드 플러리 부스 같은 게 있는 모양이야」 


메구미 「뭐야, 그거. 신경 쓰여! 조금 가보고 싶어졌어」 


P「메구미가 간다면……!」 


코토하 「뭔가요.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P「그치만 메구미가 헌팅을 당하면……걱정이고」




【과보호】 



코토하 「정말로 과보호 하시네요」 


P「오빠라면 이 정도는 보통 아냐?」 


메구미 「으~음. 나는 오빠를 좋아하니 기쁜걸」 


P「메구미~~~~~!!!」 


코토하 「아아~. 예이예이」




【메인은 메구미랑 코토하 그리고 P(어차피 나중에 이래저래 나옴)】 



P「메구미~, 이만 자자」 


메구미 「네~에. 잠깐만. 지금 코토하한테 LINE 답장 보낼 테니까」 


P「항상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메구미 「오빠 이야기라던가?」 





코토하 「……프로듀서에 대한 지식만 쓸데없이 늘어간다」




【타마키 생축】 



타마키 「오늘은 두목한테 하루종일 업혀있을 거야~」 


P 「타마키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나」 


메구미 「…………………………」 


타마키 「여, 역시 그만둘까~」 


P 「하하하. 왜 사양하는 건데!」 


타마키 「아니, 진짜로 괜찮습니다! 네」




【제 2탄 Web 선행】 



P「야, 후쿠오카 2일차가 당첨되긴 했는데, 제일 안 좋은 곳이 걸렸는데?」 


아리사「주세요」 


메구미 「헤에~, 상관없지 않아? 아리사랑 다녀오는 게 어때?」 


P「안 말리는 거야!?」 


메구미 「그치만 아리사가 나보다 더 가고 싶어하는 것 같고」 


P「안 말려!? 진짜!?」




【다른 스레를 보고 메구미의 1인칭이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메구미 「코토하는?」 


P 「아까 보니 저기서 숙제를 하고 있었어」 


메구미 「켁……그, 그러고 보니 나 꼭 해야만 하는 일이……」 


P 「왜 속삭이는……」 


코토하 「아, 메구미! 부탁이야. 공부 안 해도 괜찮으니 내가 공부하는 모습을 감시해줘!」




【감시역】 



메구미 「코토하씨, 저한테는 그런 취미가 없는데요……」 


코토하 「어제 밤샘을 조금 했더니 지금 엄청 졸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봐주면 공부가 잘 될 것 같아」 


메구미 「그럼 오빠한테 부탁해보는 게 어때?」 


P 「나한테 맡겨. 네 몸을 품평하듯이 바라봐주지」 


코토하 「여, 열심히 할게요」




【시선이 시끄럽다】 



P「……」물끄러미~


코토하 「……이 문제는」 


P「……」지긋이~ 


메구미 「오빠가 저렇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데 눈 하나 까딱 안 하다니. 역시 코토하」


P「……메구미도 공부를 하렴. 봐줄 테니까」 


메구미 「으에엑~. 난 됐어~」




【급성 메구미 응석받아주기 증후군】 



P「그럼 알겠지?」 


코토하 「아니, 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요」 


메구미 「듣고 있었구나」 


코토하 「프로듀서가 아무리 오빠라고 해도 메구미의 응석을 받아주기만 하면 안 돼요」 


P「그, 그치만 엄하게 대하면 메구미한테 미움받아버리잖아~~!? 으아아아아아앙!」 


코토하 「에에~!? 그렇게 진심으로 울 필요는……」




【사전 등록 개시!!】 



P「우오오오오오오오오!! 등록을 하는 거다!!」 


코토하 「왜, 왜 그러세요?」 


P「방금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어!! 서둘러~! 늦어도 난 모른다!?」 


코토하 「뭐, 뭐어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니」 


P「지금 접속이 폭주하고 있으니 나중에 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신입 사무원】 



코토하 「신입 사무원도 온다는 것 같아」 


메구미 「아오바……씨였던가?」 


코토하 「그래그래. 시어터의 동료가 새롭게 늘어나다니 굉장해」 


메구미 「……하지만 뭔~가 미라이랑 똑같은 분위기가 풍긴단 말이야. 조금 바보 같아보인다고 해야 하나」 


코토하 「부, 분명 괜찮을 거야!」




【현재의 코토리씨도, 젋은 시절의 코토리씨도 귀여워】 



메구미 「것보다 코토리 진짜 젊지 않아!? 완전 귀엽지!?」 


P「메구미만큼은 아니지만 분명 귀여워」 


메구미 「하지만 코토하랑 좀 닮았을지도」 


P「머리띠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거 아냐?」 


메구미 「음~, 그럴까? 바로 울음을 터트리는 점이라던가」 


P「뭐, 그 두 사람은 지금도 귀여운 사람들이야」 


메구미 「에에~. 나는? 나는?」 


P「이런 바보 같으니~~! 메구미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지이~~~!」




【메이데이】 



메구미 「뭐야~! 오늘은 지각 안 한다고 했었으면서!」 


P 「메구미이이이이!」 


메구미 「늦잖아! 뭐 했는데?」 


P 「메구미를 위해 이 은방울꽃을 사고 있었어」 


메구미 「큭……용서해 줄게!」 


코토하 「메구미, 너무 쉽게 넘어가는 거 아냐? 괜찮아?」




【날개가 꺽인 엔젤】 



메구미 「이번에 사람들이 입는 의상, 굉장하네!」 


P 「마치 천사 같은데!」 


메구미 「뭐, 오빠는 어차피 나를 천사라고 생각하고 있지?」 


P 「저 의상은 메구미한테 안 입힐 거야」 


메구미 「왜~?」 


P 「메구미가 죽었다고 상상이 돼서 슬퍼지니까」




【오빠한테 고정한다】 



엘레나 「있잖아, PRODUCER는 왜 여동생한테 발정하는 거YA?」 


P 「말투. 말투를 신경 써」 


엘레나 「하지만 그렇잖A?」 


P 「뭐……응, 그렇네」 


코토하 「부정하세요」




【GW, 시작되었습니다】 



메구미 「우와아~! 골든 위크다!」 


P「그렇네……메구미」 


메구미 「오빠, 어디 갈까! 어디 놀러 갈래?」 


P「……일해야 합니다」 


메구미 「에~~~~~~~~~~~~~~~~~~~~~」 


P「그래도 메구미한테 있어서는 노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메구미 「그렇구나~. 그것도 그렇군~. 나 오빠를 위해서 열심히 할게!!」




【Precious Grain PV 멋져】 



메구미 「어때? 오빠는 내가 백댄서로 활동하는 그거 벌써 봤어!?」 


P「100번은 봤지. 메구미가 댄스를 추며 반짝거리고 있었어」 


메구미 「냐하하! 말이 지나쳐~」 


P「그런데 왜 메구미의 솔로가 공개되지 않는 거지?」 


메구미 「음~? 뭐, 좀 있으면 나오겠지」 


P「아니, 용서할 수 없어! 메구미가 넘버 1이어야지!! 직접 담판을 지어주겠어!」





【어느 블랙리스트들의 MV】 



메구미 「자, 그래도 일단 미라이랑 시즈카의 MV에 대한 감상을 말해줘」 


P「야, 메구미! 그 이름은 꺼내서는 안 돼!」 


메구미 「으응!? 어째서~?」 


P「시즈카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 놈은 765 프로덕션에서 으뜸가는 "산적” 이니까」 


메구미 「말을 참 심하게 하네」




【딜레마】 



P 「오늘은 시즈카의 라이브인가……」 


코토하 「그렇네요. 메구미도 왔으면 좋았을 텐데」 


P 「음~. 뭔가 나는 됐어! 이러던데」 


코토하 「그런가요……」 



LINE<띵동

 


코토하 「응? 메구미한테서? 뭐지……」 



메구미  

뒷일은 젊은 두 사람한테 맡깁니다.

 


코토하 「!?!?!?」




【DilEMmA】 



P 「역시나……!」 


코토하 「엄청났죠! 프로듀서!」 


P 「역시 우리 회사의 에이스……! 3번째 앨범인가!」 


코토하 「왜 모르시는 건가요?」 


P 「시즈카는 내 담당이 아니니까……」




【다레라지 공개녹음에 다녀왔다】 



메구미 「오늘은 엘레나가 치즈루, 사요코랑 함께 진행하는 라디오 공개녹음이네!」 


P 「괜찮을까」 


치즈루 『지금부터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메구미 「오? 아나운서도 치즈루가 하는구나!」 


치즈루 『후후, 혀를 깨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숀님……』 


메구미 「냐하하하하하!! 바로 깨물었어!!」 


P 「그럴 거라 생각했어!!」




【코토하씨는 칸막이로 나눠진 곳 뒤편에 있습니다】 



P「오늘은 뭐라 해도 고무의 날이니까」 


코토하 (어? 프로듀서랑 메구미는 저편에서 무슨 이야기를 사무소에서 하고 있는 거야!?) 


메구미 「오~~!! 이거 엄청 귀엽잖앙. 땡큐 오빠」 


코토하 (귀여운 거!?) 


메구미 「바로 착용해볼까~」 


코토하 (바로!? 사무소에서 갑자기 할 셈이야!?)




【고무(콘돔)은 착용하자】 



P「지금~?」 


메구미 「오빠, 해줘해줘~」 


P「참나, 어쩔 수가 없구먼」 


코토하 (어쩔 수가 없어!? 메구미가 부탁해서 지금부터 콘돔을 착용하는 거야!?) 


P「그런데 레슨 할 때 해도 상관없지 않아?」 


코토하 (상관없기는 뭐가~~!! 무슨 레슨!? 사랑의 레슨 초(超)급편이야!)




【해결】 



코토하 「두 사람 다 잠깐만요! 사무소에서 대체 무슨 짓을……!」 


P「응?」 


메구미 「호에?」 


코토하 「아~, 응. 네, 하하. 저도 프로듀서 아니면 메구미한테 머리카락 묶어달라 할까 싶어서」 


P「그럼 내가 해줄게」 


코토하 「역시 메구미가 하게 해주세요!」 


메구미 「코토하, 혹시 다른 거랑 착각하고 있었어?」 


코토하 「아니, 전혀 안했거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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